안녕하세요 저는 23살의 대학생이자 흔하디 흔한 흔남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앞뒤 과감하게 다자르고 음슴체 들어갑니다 시작하겠음 어제는 나의 너무너무 오래된 FireX친구이자 10년이 넘은 친구의 생일파티이자 간만에 친구들이 모이는 날이었음 그래서 한창 혈기왕성한 23살의 남자들이 8명이 모였음 우리는 약속시간이 8시 임에도 불구하고 9시 30분경에 모두 모였음 원래 8시에 약속이면 8시에 머리감고 8시에 밥처먹고 8시에 자다 일어나고 다그런거 아니겠음? 읽는 분 모두 아마추어가 아니라는 근거없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 필자임 암튼 우리는 모이자마자 닥치고 바로 동네 술집으로 향했음 1차 술처먹음 2차 술처먹음 3차 피씨방감 피씨방에서 나오니까 시간이 새벽 2시를 가리켰음 우리는 잠도 없음 앞에서 말했듯이 혈기 왕성한 20대 청년이므로 2시는 잘시간도 아니라는 아주 말도안되고 건강에 도움이 안되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음 아무튼 그때 의견이 노래방과 해장국집 두가지로 나뉘게됬음 결국 우리는 24시간 감자탕집에 해장국에 해장술을 하러 갔음 해장국집에 6명이서 갔음(2명은 이미 집에 간 상태임) 6명이서 해장국집 들어가서 메뉴판따위 쳐다도 안보고 뼈해장국 6그릇과 소주를 시킴 국이랑 밥 나오는 동안 노가리를 까고 있었음 한 15분 가량 흘렀을까 모락모락 뜨끈뜨끈 화끈화끈 벌렁벌렁한 해장국이 뚝배기에 담겨져서 나왔음 뼈는 2개나 들어있었음 4800원 짜리치고는 아주 만족스러운 비쥬얼이었음 해장국이 나옴과 동시에 우리는 암말안하고 뼈를 뜯기 시작했음 근데 필자 뼈 잘 못뜯어먹음 먹어도 깨끗히 못발라먹음 근데 어제 먹으면서 눈치보는데 내 친구들 뼈 겁나잘발라먹음 살이 듬뿍 있는 뼈를 입에 처넣으면 진짜 뼈만 툭하고 뱉음 짐승같았음 아무튼 그래서 질수없단 생각에 뼈를 발라먹음 잘 하지도 못하는거 열심히 발라먹느라 남들보다 훨씬 slow하게 뼈를 발라먹고있었음 한창 뼈를 발라먹고 있는데 친구들은 이미 밥을 말아서 먹고있는거 아니겠음? 왠지 느낌이 다먹고 나를 버리고 갈것만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었음 그래도 나는 완전하게 발라먹겠다는 일념하에 뼈를 바르고 있는데 친구들의 겐세이가 들어왔음 여기서 잠깐 겐세이란? 네이ver 사이트에서 검색해본 결과 '견제'라는 뜻을 가진 일본어임 우리 친구들사이에서는 말로써 귀찮게 하는 행동을 뜻함 친구들이 넌 아직도 뼈를 발라먹냐 빨리 밥을 말아먹어라 언제 밥먹냐 밥 다식는다 라는 겐세이가 들어옴 그래서 난 밥을 말아야겠단 생각을 했음 하지만 필자 이미 술을 먹을대로 먹은 상태였음 1차 소주 2차 소맥으로 못먹는 술을 기분좋다고 앞뒤안가리고 들이부었음 즉, 정신은 제정신이 아니고 손과 발에는 힘이 안들어가고 말을해도 한국말인지 꼬부랑 말인지 잘 모르는 그런 상태였음 암튼 친구들의 겐세이에 못이겨 "아 알았어 말아 먹는다고 "라고 말함 밥을 말려고 공기밥을 들었음 하지만 다 알지않음? 공기밥 겁내 뜨거움 so hot함 맨손으로 들면 그대로 뜨거운게 다 느껴짐 손가락 바꿔가면서 들어야함 하지만 필자 이미 제정신이 아니라고 앞에서 말했음 그래서 겁도없이 그 so hot하고 화끈한 공기밥 덥썩 들었음 단지 밥을 말아야겠다는 일념하에 하지만 아무리 제정신이 아니어도 뜨거운건 뜨겁지 않겠음? 뜨겁고 손에 힘도없음 . . . . . 결국 해장국에 고대로 떨궜음 친구들 옆에서 완전 빵터짐 필자 벙쪄있음 친구들 마냥좋다고 웃음 그 와중에도 필자는 이게 어떻게 된거지 라는 생각을했음 . . . . . . . . . 밥을 이렇게 말아버림 친구들이 스뎅해장국이라고 놀림 오래토록 따뜻하게 먹을수 있겠다고 부러워함 필자는 웃으면서 곱게 손을 해장국에 넣어서 밥을 꺼냄 국도 겁내 뜨거움 하지만 꺼냄 그래서 다시 밥을 말아먹음 친구들 계속 웃음 그래도 맛잇게 처묵처묵함 . . . . . 아무튼 그랬음 이거 마무리 어케 해야함? . . 마무리가 제일 어려운거 같음 61
(사진有)친구들하고 해장국집에 갔는데
안녕하세요 저는 23살의 대학생이자 흔하디 흔한 흔남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앞뒤 과감하게 다자르고 음슴체 들어갑니다
시작하겠음
어제는 나의 너무너무 오래된 FireX친구이자 10년이 넘은 친구의 생일파티이자
간만에 친구들이 모이는 날이었음
그래서 한창 혈기왕성한 23살의 남자들이 8명이 모였음
우리는 약속시간이 8시 임에도 불구하고 9시 30분경에 모두 모였음
원래 8시에 약속이면 8시에 머리감고
8시에 밥처먹고
8시에 자다 일어나고
다그런거 아니겠음?
읽는 분 모두 아마추어가 아니라는
근거없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 필자임
암튼 우리는 모이자마자
닥치고 바로 동네 술집으로 향했음
1차 술처먹음
2차 술처먹음

3차 피씨방감
피씨방에서 나오니까 시간이
새벽 2시를 가리켰음
우리는 잠도 없음
앞에서 말했듯이 혈기 왕성한 20대 청년이므로 2시는 잘시간도 아니라는
아주 말도안되고 건강에 도움이 안되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음

아무튼 그때 의견이 노래방과 해장국집 두가지로 나뉘게됬음
결국 우리는 24시간 감자탕집에 해장국에 해장술을 하러 갔음
해장국집에 6명이서 갔음(2명은 이미 집에 간 상태임)
6명이서 해장국집 들어가서 메뉴판따위 쳐다도 안보고
뼈해장국 6그릇과 소주를 시킴
국이랑 밥 나오는 동안 노가리를 까고 있었음
한 15분 가량 흘렀을까
모락모락 뜨끈뜨끈 화끈화끈 벌렁벌렁한 해장국이 뚝배기에 담겨져서 나왔음
뼈는 2개나 들어있었음 4800원 짜리치고는 아주 만족스러운 비쥬얼이었음
해장국이 나옴과 동시에 우리는 암말안하고 뼈를 뜯기 시작했음
근데 필자 뼈 잘 못뜯어먹음
먹어도 깨끗히 못발라먹음
근데 어제 먹으면서 눈치보는데 내 친구들
뼈 겁나잘발라먹음
살이 듬뿍 있는 뼈를 입에 처넣으면
진짜 뼈만 툭하고 뱉음
짐승같았음
아무튼 그래서 질수없단 생각에 뼈를 발라먹음
잘 하지도 못하는거 열심히 발라먹느라 남들보다 훨씬 slow하게 뼈를 발라먹고있었음
한창 뼈를 발라먹고 있는데 친구들은 이미 밥을 말아서 먹고있는거 아니겠음?
왠지 느낌이 다먹고 나를 버리고 갈것만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었음
그래도 나는 완전하게 발라먹겠다는 일념하에 뼈를 바르고 있는데
친구들의 겐세이가 들어왔음
여기서 잠깐
겐세이란?
네이ver 사이트에서 검색해본 결과
'견제'라는 뜻을 가진 일본어임
우리 친구들사이에서는 말로써 귀찮게 하는 행동을 뜻함
친구들이 넌 아직도 뼈를 발라먹냐
빨리 밥을 말아먹어라
언제 밥먹냐
밥 다식는다
라는 겐세이가 들어옴
그래서 난 밥을 말아야겠단 생각을 했음
하지만 필자
이미 술을 먹을대로 먹은 상태였음
1차 소주
2차 소맥으로
못먹는 술을 기분좋다고 앞뒤안가리고 들이부었음
즉,
정신은 제정신이 아니고
손과 발에는 힘이 안들어가고
말을해도 한국말인지 꼬부랑 말인지 잘 모르는 그런 상태였음
암튼 친구들의 겐세이에 못이겨
"아 알았어 말아 먹는다고 "라고 말함
밥을 말려고 공기밥을 들었음
하지만
다 알지않음?
공기밥
겁내 뜨거움
so hot함
맨손으로 들면 그대로 뜨거운게 다 느껴짐
손가락 바꿔가면서 들어야함
하지만 필자 이미 제정신이 아니라고 앞에서 말했음
그래서 겁도없이
그 so hot하고 화끈한 공기밥 덥썩 들었음
단지 밥을 말아야겠다는 일념하에
하지만 아무리 제정신이 아니어도 뜨거운건 뜨겁지 않겠음?
뜨겁고 손에 힘도없음
.
.
.
.
.
결국
해장국에 고대로 떨궜음
친구들 옆에서
완전 빵터짐
필자 벙쪄있음
친구들 마냥좋다고 웃음
그 와중에도 필자는 이게 어떻게 된거지 라는 생각을했음
.
.
.
.
.
.
.
.
.
밥을 이렇게 말아버림
친구들이
스뎅해장국이라고 놀림
오래토록 따뜻하게 먹을수 있겠다고 부러워함
필자는
웃으면서 곱게 손을 해장국에 넣어서
밥을 꺼냄
국도 겁내 뜨거움
하지만 꺼냄
그래서 다시 밥을 말아먹음
친구들 계속 웃음
그래도 맛잇게 처묵처묵함
.
.
.
.
.
아무튼 그랬음
이거 마무리 어케 해야함?
.
.
마무리가 제일 어려운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