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녀가 성폭행 당했어요.

ultimate 2011.11.27
조회2,958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제 짝사랑녀는 저랑 좀 먼곳에 삽니다.

그러니까 음... 차타고 1시간정도 가야될 거리?

그런데 제 짝사랑녀는 자취생이랍니다.

고등학교 새내기구요.

혼자있는 날이 많다보니 힘든가봐요.

담배도 펴보고, 술도 마시고 그랬다더군요.

남자애들과도 술마시다가 왕게임같은거 했다 그러면.. 속이 너무 쓰려요.

전 아무것도 못하니까요.

그렇게 많은날이 지나가고 고등학교 1학년 2학기도 중기에 들어갈 쯤 이었나요?

전 시험기간이라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고 있엇죠.

그런데 평소에 먼저 말걸지도 않던 그녀가 제가 먼저 카톡이 왔더군요.

'미안해...'

'너한테 너무 미안하다...'

라구요. 난 그저 남자친구가 생겼겠지...했습니다.

그래서 '나한테 뭐가 미안해? 갑자기?'라고 답장했습니다.

그랬더니...

'나 당했어... 술먹고 일어나 보니까 옷도 다 벗고 그것도 옆에 버려져있더라...'

라고 오더군요. 순간 심장이 제 몸에서 사라진듯 하더군요. 제가 누누히 술 끊어라햇는데...결국 사고를 첬구나...하고요. 그래도 일단 그녀가 너무 힘들것을 알기에 달래주어야겠단 생각에 괜찮다고, 니탓이 아니라고, 병원 가봤냐고 했죠.

근데... 돈이 없대요...

돈이 웬수지요? 한 여자의 인생이 오락가락하는데 돈이 없어서 병원도 못가다니...

그래서 저는 일단 그녀를 병원에 보내야겠단 생각에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내일 갈게 라고 말햇습니다.

정말이지...온 몸에 힘이 풀려버리더군요. 누군지물어봤더니

'남자친구의 친구'라더군요...

속으로 엄청 실망했죠,

이것밖에 안되던 여자였던가. 하고요

하지만... 생각해보니 그녀가 젤 힘들걸 생각하니 눈물이 쏟아지더군요.

그래서 전 독서실에서 집으로 돌아와 미리 짐을 꾸리고 있는돈 없는돈 다챙겨 다음날 야자까지 빼고 그녀가 사는곳으로 갔어요,

버스터미널에서 초조하게 기다리던 때에

그녀가 제게 와서 인사를 하더군요.

너무 오랜만에 보는 그녀의 얼굴을 얼마나 더 아름다워졌던지..

하지만 전 그런 그녀를 감상할새도 없이 그녀를 병원에 데려갔습니다.

마침 의사선생님의 딸분도 그런일을 당했다더군요...

여튼 응급실 비용, 약값까지 다 내주고나니..

허무했어요, 신고하자고 설득해도 소문날까 무섭대요...

그날 그 도시에서 하던 축제를 보면서 전 다시 한 번 눈물이 날려던걸 참았습니다..

그녀가 젤 힘들건데 저가 울어서 되겠나요..

이젠 시간이 흘러 증거랄것도 없고 그녀도 조금씩 다시 잊어가나봅니다.

다시 저도 조금씩 그녀 기억에서 지워지겠죠... 다시 이런일이 없으면 합니다...

 

 

====================================남자 여러분, 본능을 숨기기 힘든거 압니다. 하지만 진짜 그분의 인생을 책임질것도 아닌 한날 쾌락을 위해서라면...그냥 집창촌이라도 가세요. 불쌍한 여성분들 건들지마시고요. 당신들 장난감이나 되라고 조물주가 만드신 분들이 아닙니다.

=====================================그리고 여성 여러분들은 스스로 행동에 조심하세요. 남자친구든 누구든 남자는 검은동물인거... 정해졌자나요. 자신이 취해 쓰러질정도로 술마시고 그러는건 좀 아니에요. 그러고나서 당햇다고 울고 해도...자신의 탓도있으니까요.

 

어쩌다 우리나라 문화가 이렇게 됐을까요...

너무 힘듭니다...그새끼라도 잡아넣고 싶은데 그녀도 싫어하고 넣어봐야

그 잘난 청소년보호법때문에 금방 풀려나겠죠...

싫습니다. 이런 나라. 제가 남자라지만 언제까지 남자를 위한 나라로 살건가요.

성폭행법, 청소년보호법, 다뜯어고쳐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