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영국 패럴림픽 대표팀과 훈련

대모달201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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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2011-11-26]

 

'잉글랜드 축구의 아이콘' 데이비드 베컴이 런던 패럴림픽 축구 대표팀에 합류해 함께 훈련을 가졌다는 소식이다.

베컴은 올시즌 미국 프로 축구리그(MLS)에서 LA 갤럭시를 우승으로 이끈 이후 계약 기간이 만료됐다. 이에 유럽 현지 언론들은 PSG와의 계약 가능성을 제기하며 베컴의 유럽 무대 복귀를 점치고 있다.

베컴 또한 런던 올림픽 대표팀 합류를 위해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기를 원하고 있어 앞으로 그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베컴이 영국으로 귀국해 패럴림픽에 참가할 영국 시각 장애인 축구팀과 훈련에 참가했다.

베컴은 '데일리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패럴림픽 대표팀과 함께한 훈련은 내게 매우 소중한 경험이다. 한 번도 눈을 가린 채 축구를 해본적이 없지만, 이들이 얼마나 뛰어난 실력을 갖췄는지 깨달았다. 이들은 매일 하루하루를 열정적으로 살아가고 있다. 같은 영국인이라는 점이 자랑스럽다."라고 고백했다.

잉글랜드 시각 장애인 축구 대표팀 주장인 데이브 클락은 "데이비드 베컴과 같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구 선수와 함께 훈련해서 영광이다. 이 날의 기억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라고 감격해 했다.

한편, 베컴은 이날 눈을 가린 채 페널티 킥을 시도했고 세 번 만에 골을 넣으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였다.

 

〈골닷컴코리아 김영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