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쯤전에 있었던일인데 생각나서 올려봅니다ㅋㅋ 참고로 전 중3녀에요 판에 처음 글올려봐서 긴장되네요ㅋ 음슴체로 가겠습니다ㅋㅋ 그냥 친구 한명이랑 나 둘이서 친구네집에 가고있었음 친구네집이 백화점과 버스로 한두정류장 정도 걸릴거리였음 한 다섯시쯤이었는데 가을이라 환했음 지나가는 사람도 드문드문 있었음 그런데 왠 화떡녀 둘이 다가오는거임 그러더니 삥뜯는 전형적인 모습으로 골목으로 따라오라하는거임 반말로 '야,따라와'이러는거임--딱보니 나보다 한살차이,동갑될것같았음 시간상 고딩은 아닌것같았고 크게 놀아보이지도 않아서 '왜'하면서 나도 반말로 버팅겼음 그런데 친구가 옆에서 존대로 '네?'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 순간 나도 존대해야되나 싶어서 그냥 존대했음ㅋㅋㅋㅋ 나하고 친구가 안따라오니까 계속 '따라와,따라와'이러면서 부름 그래도 계속 안따라오니까 그냥 바로 거기서 '돈있냐'하면서 물어봄 여기부터 짧게 대화로 가겠음 화떡녀1 내가 버스탈돈이 없어서 그런데 삼천원만 있어? 친구 아..저기..돈없는데.. 화떡녀1 야,너는? 나 저 돈 없는데 (화떡녀둘이 무슨 침을 1초에 밷어댐--) 화떡녀1 진짜?그럼 뒤져봐도되? 나 ...(기분나빠서 괜히 주기싫었음--)(처음 삥뜯기려는 상황에 처한 나란 사람의 기분이란...ㅋㅋ..) 화떡녀1 야 그럼 2천원만 쟤천원 나천원하게 나 저 버스탈돈밖에 없는데 화떡녀1 따라와 (마지막까지 안따라갔음 버티면서 화떡녀2가 좀 착하게 생겨서 살포시 쳐다봐줬음) 화떡녀2 뭘 야려 눈깔아 나 --(배신당한 느낌이었음ㅋㅋㅋ아 역시 사람은 겉모습만 봐선 알수없음) 화떡녀1 야 따라오라고 나,친구 .... 화떡녀2 안따라와? 화떡녀1 아 진짜 왜이렇게 버텨 좋은말할때 그냥 주고가지 퉤(침밷는데 진심 꼴불견이었음) 나 -- 화떡녀1 아 조카 말안듣네 야 너 어디사냐 나 내가 왜 말해줘야되요--? 화떡녀1 허 참 퉤 어느학교야(점점 갈수록 침이 말라가는지 혀로 침을 모아서 밷음) 나 왜 말해줘야되요(같은말만ㅋㅋㅋㅋㅋ) 계속 이러고 버티다가 지나가던 중년부부에게 내 뒤에있던 친구 저..저기..저 언니들이 돈 뺏으려고해요..(자기딴엔 작게 말한것같지만 다들림ㅋ) 아주머니 그래?같이 가줄게 이리와(진심 착하심ㅠㅠ솔까 무서웠음 심장이 쿵덕쿵덕) 대화는 여기까지 하겠음 옆에있던 아저씨는 아주머니한테 뭐냐고 물어보곸ㅋㅋㅋ 나와 친구는 친절한 아주머니의 어디사냐는 물음에 대답을 하면서 화떡녀 둘에게서 멀어졌음ㅋㅋ 진심 구사일생함 그런데 뙇!!하고 아주머니가 뒤를 돌아본 순간 뭔가 발견함 그래서 나도 뙇!!!하고 뒤를 돌아봤더니 따라오고 있는거임 순간 놀래서 친구에게 급하게 '따라온다,따라온다'이러면서 약간의 복화술로 말했음 친구가 못들은듯 계속 아주머니와 버스정류장으로 내려가는거임..ㅋㅋ.. 난 아주머니께 감사한다고 인사도 못하고 친구의 손을 탁!하고 잡고 골목으로 들어가서 오르막길인 친구네집쪽으로 막 뛰었음 가다가 친구네집이 꽤 높은데 있어서 그냥 아무 건물에 들어가서 계단을 올랐음 근데 올라갈때마다 불이 켜지는거임-- 아 걸리면 안되는데 이러면서 2층과 3층사이 계단에서 불을 깜빡대며 밖을 살펴봤음 화떡녀가 없었음ㅋㅋㅋ포기했나봄ㅋㅋ 완전 두근두근세근네근하면서 긴장한상태로 그 안에 꽤있다가 없나없나 하면서 주위를 둘러보며 친구네집에 갔음 이게 이야기 끝임ㅋㅋㅋㅋ 아래는 그냥 친구와 나의 삥뜯길뻔한후의 얘기임ㅋㅋㅋ 보고싶지않다면 넘겨도 좋지만 추천 좀 눌러주셈ㅋㅋ /친구집 나 너 왜 존댓말했냨ㅋㅋㅋ 친구 나 원래 그랰ㅋㅋ학교에서 후배랑 부딪혀도 '죄송합니다'하고 지나갘ㅋㅋㅋ 나 ㄱ-...(아...그냥 계속 반말깔걸..ㅋ..)근데 걔네 고딩이냐 중딩이냐ㅋㅋ 친구 몰라ㅋㅋㅋ 나 야 혹시 걔네 중2아니냨ㅋㅋㅋ...... . . 친구 너 한대 때릴 포스였엌ㅋ나도 무서웠다ㅋㅋ 나 그래?ㅋㅋㅋㅋ 친구 내가 아주머니 안 불렀으면 어쩌려고 했냐ㅋㅋㅋㅋ 나 몰라ㅋㅋㅋㅋ그냥 돈 주기 싫었어ㅋㅋㅋ싸웠을라나?ㅋㅋㅋ . ......이러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쳤음ㅋㅋㅋㅋㅋ 교복보고 학교로 찾아오는건 아니냐는 둥ㅋㅋㅋ 내년에 같은 학교 선배되는건 아니냐(화떡녀가 고딩이라 했을때),아님 같은 학교되는건 아니냐(동갑일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얘기 학교에서 다른 애들한테 말했다가 비웃음당함ㅋㅋㅋㅋㅋ 마무리 어떻게 하지..ㅋㅋ 재미없는 제 이야기 읽고가줘서 감사해요ㅋㅋㅋ 욕은 하지마세요 읽었으면 추천 안 읽었어도 추천 재미없다 추천 조금이라도 재밌었다 추천 불쌍하다 추천 그냥 추천 모두 추천 3
삥 뜯길뻔한 이야기
두달쯤전에 있었던일인데 생각나서 올려봅니다ㅋㅋ
참고로 전 중3녀에요
판에 처음 글올려봐서 긴장되네요ㅋ
음슴체로 가겠습니다ㅋㅋ
그냥 친구 한명이랑 나 둘이서 친구네집에 가고있었음
친구네집이 백화점과 버스로 한두정류장 정도 걸릴거리였음
한 다섯시쯤이었는데 가을이라 환했음
지나가는 사람도 드문드문 있었음
그런데 왠 화떡녀 둘이 다가오는거임
그러더니 삥뜯는 전형적인 모습으로 골목으로 따라오라하는거임
반말로 '야,따라와'이러는거임--딱보니 나보다 한살차이,동갑될것같았음
시간상 고딩은 아닌것같았고 크게 놀아보이지도 않아서 '왜'하면서 나도 반말로 버팅겼음
그런데 친구가 옆에서 존대로 '네?'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
순간 나도 존대해야되나 싶어서 그냥 존대했음ㅋㅋㅋㅋ
나하고 친구가 안따라오니까 계속 '따라와,따라와'이러면서 부름
그래도 계속 안따라오니까 그냥 바로 거기서 '돈있냐'하면서 물어봄
여기부터 짧게 대화로 가겠음
화떡녀1 내가 버스탈돈이 없어서 그런데 삼천원만 있어?
친구 아..저기..돈없는데..
화떡녀1 야,너는?
나 저 돈 없는데
(화떡녀둘이 무슨 침을 1초에 밷어댐--)
화떡녀1 진짜?그럼 뒤져봐도되?
나 ...(기분나빠서 괜히 주기싫었음--)
(처음 삥뜯기려는 상황에 처한 나란 사람의 기분이란...ㅋㅋ..)
화떡녀1 야 그럼 2천원만 쟤천원 나천원하게
나 저 버스탈돈밖에 없는데
화떡녀1 따라와
(마지막까지 안따라갔음 버티면서 화떡녀2가 좀 착하게 생겨서 살포시 쳐다봐줬음)
화떡녀2 뭘 야려 눈깔아
나 --(배신당한 느낌이었음ㅋㅋㅋ아 역시 사람은 겉모습만 봐선 알수없음)
화떡녀1 야 따라오라고
나,친구 ....
화떡녀2 안따라와?
화떡녀1 아 진짜 왜이렇게 버텨 좋은말할때 그냥 주고가지 퉤
(침밷는데 진심 꼴불견이었음)
나 --
화떡녀1 아 조카 말안듣네 야 너 어디사냐
나 내가 왜 말해줘야되요--?
화떡녀1 허 참 퉤 어느학교야
(점점 갈수록 침이 말라가는지 혀로 침을 모아서 밷음)
나 왜 말해줘야되요
(같은말만ㅋㅋㅋㅋㅋ)
계속 이러고 버티다가 지나가던 중년부부에게
내 뒤에있던 친구 저..저기..저 언니들이 돈 뺏으려고해요..
(자기딴엔 작게 말한것같지만 다들림ㅋ)
아주머니 그래?같이 가줄게 이리와
(진심 착하심ㅠㅠ솔까 무서웠음 심장이 쿵덕쿵덕)
대화는 여기까지 하겠음
옆에있던 아저씨는 아주머니한테 뭐냐고 물어보곸ㅋㅋㅋ
나와 친구는 친절한 아주머니의 어디사냐는 물음에 대답을 하면서 화떡녀 둘에게서 멀어졌음ㅋㅋ
진심 구사일생함
그런데 뙇!!하고 아주머니가 뒤를 돌아본 순간 뭔가 발견함
그래서 나도 뙇!!!하고 뒤를 돌아봤더니 따라오고 있는거임
순간 놀래서 친구에게 급하게 '따라온다,따라온다'이러면서 약간의 복화술로 말했음
친구가 못들은듯 계속 아주머니와 버스정류장으로 내려가는거임..ㅋㅋ..
난 아주머니께 감사한다고 인사도 못하고 친구의 손을 탁!하고 잡고 골목으로 들어가서 오르막길인 친구네집쪽으로 막 뛰었음
가다가 친구네집이 꽤 높은데 있어서 그냥 아무 건물에 들어가서 계단을 올랐음
근데 올라갈때마다 불이 켜지는거임--
아 걸리면 안되는데 이러면서 2층과 3층사이 계단에서 불을 깜빡대며 밖을 살펴봤음
화떡녀가 없었음ㅋㅋㅋ포기했나봄ㅋㅋ
완전 두근두근세근네근하면서 긴장한상태로 그 안에 꽤있다가 없나없나 하면서 주위를 둘러보며 친구네집에 갔음
이게 이야기 끝임ㅋㅋㅋㅋ
아래는 그냥 친구와 나의 삥뜯길뻔한후의 얘기임ㅋㅋㅋ
보고싶지않다면 넘겨도 좋지만 추천 좀 눌러주셈ㅋㅋ
/친구집
나 너 왜 존댓말했냨ㅋㅋㅋ
친구 나 원래 그랰ㅋㅋ학교에서 후배랑 부딪혀도 '죄송합니다'하고 지나갘ㅋㅋㅋ
나 ㄱ-...(아...그냥 계속 반말깔걸..ㅋ..)근데 걔네 고딩이냐 중딩이냐ㅋㅋ
친구 몰라ㅋㅋㅋ
나 야 혹시 걔네 중2아니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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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너 한대 때릴 포스였엌ㅋ나도 무서웠다ㅋㅋ
나 그래?ㅋㅋㅋㅋ
친구 내가 아주머니 안 불렀으면 어쩌려고 했냐ㅋㅋㅋㅋ
나 몰라ㅋㅋㅋㅋ그냥 돈 주기 싫었어ㅋㅋㅋ싸웠을라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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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쳤음ㅋㅋㅋㅋㅋ
교복보고 학교로 찾아오는건 아니냐는 둥ㅋㅋㅋ
내년에 같은 학교 선배되는건 아니냐(화떡녀가 고딩이라 했을때),아님 같은 학교되는건 아니냐(동갑일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얘기 학교에서 다른 애들한테 말했다가 비웃음당함ㅋㅋㅋㅋㅋ
마무리 어떻게 하지..ㅋㅋ
재미없는 제 이야기 읽고가줘서 감사해요ㅋㅋㅋ
욕은 하지마세요
읽었으면 추천
안 읽었어도 추천
재미없다 추천
조금이라도 재밌었다 추천
불쌍하다 추천
그냥 추천
모두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