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년을넘게사겨온 여자친구가있었어요
남들부럽지않게 이쁘게사랑했고 서로진심으로사랑했죠
다만..서로 사는지역이달라 자주는못만났지만..(저는 서울 여자친구는 대전)
서로너무사랑했기에..진심으로사랑했기에 서로믿고 이쁘게사랑했어요
그렇게지내다가 여자친구가 알바를한다고했죠.. 야간에하는알바라 위험하고 밤에일하면 많이힘드니까 하지말란식으로 말을했지만 용돈받고지내긴 미안하고 자기가일해서 돈벌어보고싶다길래 알았다고했죠 그렇게몇달 지내는동안 조금힘들었나봐요 가끔이지만 연락도잘안되고 연락되면 피곤하다고 가끔씩 짜증도내고 ..
그냥 힘들어서 그렇구나하고 넘어갔는대 2~3일 연락이안되더군요.. 그러다갑자기 울면서 전화가오더니 헤어지자고 하네요..그래서 제가 왜갑자기 그러냐고..지금까지 3년동안 한번안싸우고 잘지냇는대 왜그러냐고..제가 며칠을매달렸죠.. 그랫더니 여자친구가 자기임신했다고.. 12주라고 미안하다고..
그래서 제가 그게 왜미안하냐 내가책임지겠다고 너가 애낳기싫으면 같이병원가자고 왜 혼자 끙끙대냐고 무슨일이있었냐고
물어보니까 일하면서 알게된사람이 있는
대 술먹고 실수를했다고..너무미안하다고
그남자랑 피임도안하고 한거같다고..날자
를계산해보면 내아이가아니라 그새/끼라
고.. 그소리를듣고 다리가풀려서 주저앉아
서 몇분동안 아무말도못하고있다가 물어
봤죠 그새/끼랑은 연락이되냐 애지우자고
용서해줄테니까..애지우자고..
그새/끼하고 연락은되은대 애는못지우겠다고 병원가서 아기보고왔다고.. 아직몇cm 그보다 작지만 애를보니까 못지우겠다고하더군요.. 그래서 그새/끼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얘기해보겠다고해도 절대안알려주고 미안하다고만 하네요..
서로진심으로 사랑하고 결혼까지 생각했는대..갑자기 이런상황이 되니까 미치겠더라구요
내가못지켜줬구나.. 옆에있어줘야했는대..
앞으로 뭘 어떡해해야할지..
아직까지 저는 그녀를너무사랑합니다
가끔씩 그녀와 전화하면서 울기도하고 연락도 하는대..
연락을해도 될지 모르겠네요..
정신없이 핸드폰으로 쓴글이라.. 보시기 불편할지도 모르겠네요..
자기야..
애기잘낳고 몸조리잘해
자기가 원하는 아들이라니까 멋쟁이로 잘
키워서 행복하게 잘지내고..
우리처음 만난것도 영화같더니..헤어지는것도 그렇네..
자기가 울면서 그랫지? 다음생엔 꼭나한테 시집오겠다고.. 나도 다음생엔 자기 절대 놓치지않을게.. 3년이란 시간동안 자기덕분에 너무행복했어..
자기랑나랑 영화볼때 그대사 생각나??
사랑받는법 사랑하는법을 알려줘서 고맙다는거..
나도자기덕분에 사랑받고 사랑하는법을배운거 같아
고마웠어 그동안
사랑해 자기야
위 글을 읽고.. 여자친구에게 다른남자의 아이가 생겼다는 소식을 들은 남자친구분의 이야기를 읽으며..
너무안타까워서 원래 글을 잘안쓰고 읽기만하는데 글을남깁니다.
여자의 입장이 너무나 이해가 가기에 제대로 여자의 입장을 안들어보셨을것이기에 조금이나마 이해가 가길바라며 이 글을 적습니다.
저는 첫사랑과 첫관계를 맺었고 아이를 14주동안 가지고 있었고 입덧도 심했지만 원래 입이 짧았던 저는 그려려니 하면서 지냈습니다. 남자친구와는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구요.. 장거리 연애가 길어질수록 사랑이커져갈수록 더 외롭더군요.. 그래서 홧김에 다른남자와 관계도 한번 맺었습니다.
관계중에도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제가 자초한 일이기에 그냥 넘어갔지요..관계후 .. 아니라는 생각이 너무 들어 남자친구에게 너무 미안했지만 지금도 비밀로 하고 있습니다.
저만 그런것이 아니라.. 아무리 사랑해도 그사랑이 더 깊어질수록 떨어져 있으면 그사람 밖에 없지만, 떨어져 있는 그 자리를 메우고 싶어서 홧김에 시도했던 일이 너무 후회가 되면서 내가 남자친구밖에 없구나 라는 생각을 더 하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 아니면 안되겟구나 이런생각이요,..
님의 여자친구분도 그런 마음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아직도 남자친구를 너무 사랑합니다. 하지만 그런짓을 저지를수 밖에 없는 여자라는 동물이였구요...
남자친구도 책임지고 같이 키우자고 학교 그만두고 이제 가장이 되니까 공무원 시험지금 공부해도 단기간에 합격할수 있다고 .. 너는 학교 1년만 휴학하고 아기만 낳고 다시 공부 시작하라고... 같이 키울 계획도 세웠지만.. 같은 꿈을 꾸고 있었는데 남자친구가 그 꿈을 포기하고 아기를 키우자는 말에 아기에게는 너무 미안 하지만 남자친구의 미래가 더 소중했습니다.. 엄마 아빠 생각도 났구요..그래서 결국 지웠구요...
지우는 과정은 정말 끔직한 순간이었습니다..... 고통도 고통이지만 정신적으로 심한 우울증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그과정에서 남자친구가많은 의지가되었지만.. 남자는 한순간 위로하면 끝이지만,,, 여자는 오래 남습니다..... 밤마다 아기가 검은봉지안에 떨어지는게 아른거리고.. 원망소리를 듣는것이 꿈에나오며 수업을 하는데도 눈물이 수시로 나와서 주체할수가 없었습니다... 지금은 많이 나아진 상태이지만,, 여전히 주위에 아기들이 지나가면 지우지 말껄.. 그냥 키울껄 쉽지않은 결정이지만 내 실수인데 그냥 키울껄... 혼자라도 키울껄 이라는 후회가 밀려옵니다.... 남자친구는 빨리 졸업하자마자 결혼해서 이쁜 아기 낳자고 그럼 용서해 줄꺼라고 위로를 해주는데 왜 지웠는지 정말 후회가 됩니다... 이것이 엄마의 마음이 아닐까요...
님의 여자친구분도 12개월이면 몸의 형태가 다 보일것입니다... 입덧도 있겟구요... 심장소리도 들었겠구요... 저는 이기적이고 나쁜 엄마라서 지웠지만... 님의 여자친구분은 마음이 여린사람이라서 .. 키우고 싶은 마음이 강할것입니다.. 보지 않고 심장소리를 듣지 않으면 모르겠지만... 정말 보고 들으면... 갑자기 생긴 아이라도.. 사랑하는 감정과 내 아이라는 감정... 충족감... 따뜻함이,, 채워집니다.. 그런 기분을 느끼면 지울수가 없어서 많은 미혼모들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 님의 여자친구의 마음도 이해가 갑니다...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과 아기가 생겼다는 사랑이 겹치면서 아기에게 의존하여 혼자 살아갈 힘이 생깁니다.. 또한 사랑하는 사람이 따로 있더라도 그 사랑하는 님의 아이가 아니어도 엄마는 키울수 있습니다...
님..... 님의 여자친구분은... 겁을 많이 먹었을 것입니다.. 키우기로 작정했다면 제가 한때나마 키우기로 결심해서 계획했듯이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없다는 불안감. 부모님의 반응에 대한 불안감 사회에 대한 불안감으로 겁을 많이 먹었을 것입니다..
많이 사랑하신다면... 위로해 주세요.. 많이 불안하지.. 몸은 괜찮아? 입덧으로 많이 고생했을껀데..
라구요...제가 저상황이 되서 위의 자기야 애기 낳고 몸조리 잘해.. 라는 말을 들으면 여자가 물론 잘못했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좋아 보이는 저말이 비수가 되어서 가슴이 미어질꺼 같습니다..
여자분에겐 세상에 의지할 사람은 사랑하진 않지만 아이의 아버지가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미움이 클껀 압니다...하지만... 여자분 지금 너무 힘드실 것입니다...
남의 아기까지 책임지라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여자분 지금 얼마나 불안해하며 힘들어 하는지 알아주세요..
처음 길게 글을 써보는 것이라 말이 왔다 갔다 하지만,, 저 말을 꼭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여자친구가 임신을...이 라는 글을 읽고..
정신없이 핸드폰으로 쓴글이라.. 보시기 불편할지도 모르겠네요..
자기야.. 애기잘낳고 몸조리잘해 자기가 원하는 아들이라니까 멋쟁이로 잘 키워서 행복하게 잘지내고.. 우리처음 만난것도 영화같더니..헤어지는것도 그렇네.. 자기가 울면서 그랫지? 다음생엔 꼭나한테 시집오겠다고.. 나도 다음생엔 자기 절대 놓치지않을게.. 3년이란 시간동안 자기덕분에 너무행복했어.. 자기랑나랑 영화볼때 그대사 생각나?? 사랑받는법 사랑하는법을 알려줘서 고맙다는거.. 나도자기덕분에 사랑받고 사랑하는법을배운거 같아 고마웠어 그동안 사랑해 자기야
위 글을 읽고.. 여자친구에게 다른남자의 아이가 생겼다는 소식을 들은 남자친구분의 이야기를 읽으며..
너무안타까워서 원래 글을 잘안쓰고 읽기만하는데 글을남깁니다.
여자의 입장이 너무나 이해가 가기에 제대로 여자의 입장을 안들어보셨을것이기에 조금이나마 이해가 가길바라며 이 글을 적습니다.
저는 첫사랑과 첫관계를 맺었고 아이를 14주동안 가지고 있었고 입덧도 심했지만 원래 입이 짧았던 저는 그려려니 하면서 지냈습니다. 남자친구와는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구요.. 장거리 연애가 길어질수록 사랑이커져갈수록 더 외롭더군요.. 그래서 홧김에 다른남자와 관계도 한번 맺었습니다.
관계중에도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제가 자초한 일이기에 그냥 넘어갔지요..관계후 .. 아니라는 생각이 너무 들어 남자친구에게 너무 미안했지만 지금도 비밀로 하고 있습니다.
저만 그런것이 아니라.. 아무리 사랑해도 그사랑이 더 깊어질수록 떨어져 있으면 그사람 밖에 없지만, 떨어져 있는 그 자리를 메우고 싶어서 홧김에 시도했던 일이 너무 후회가 되면서 내가 남자친구밖에 없구나 라는 생각을 더 하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 아니면 안되겟구나 이런생각이요,..
님의 여자친구분도 그런 마음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아직도 남자친구를 너무 사랑합니다. 하지만 그런짓을 저지를수 밖에 없는 여자라는 동물이였구요...
그것도 비록 몰랐지만..남자친구의 아기를 밴채로 ,, 나의 아기를 밴채로요...
이해해주기를 바라진 않지만.. 전 님의 여자친구분이 님을 사랑하지만 한순간 실수한것을 이해합니다...
또한 제가 14주나 되어 아기를 초음파로 보았을때... 지우려고 마음먹고 왔지만...
아기의 모습과 아기의 심장소리를 들으니 ... 눈물부터 떨어지더 군요,...
몰랏던 존재를 눈으로 확인하고 나온 아랫배를 보니.. 너무 키우고 싶었습니다...
남자친구도 책임지고 같이 키우자고 학교 그만두고 이제 가장이 되니까 공무원 시험지금 공부해도 단기간에 합격할수 있다고 .. 너는 학교 1년만 휴학하고 아기만 낳고 다시 공부 시작하라고... 같이 키울 계획도 세웠지만..
같은 꿈을 꾸고 있었는데 남자친구가 그 꿈을 포기하고 아기를 키우자는 말에 아기에게는 너무 미안 하지만 남자친구의 미래가 더 소중했습니다.. 엄마 아빠 생각도 났구요..그래서 결국 지웠구요...
지우는 과정은 정말 끔직한 순간이었습니다..... 고통도 고통이지만 정신적으로 심한 우울증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그과정에서 남자친구가많은 의지가되었지만.. 남자는 한순간 위로하면 끝이지만,,, 여자는 오래 남습니다..... 밤마다 아기가 검은봉지안에 떨어지는게 아른거리고.. 원망소리를 듣는것이 꿈에나오며 수업을 하는데도 눈물이 수시로 나와서 주체할수가 없었습니다... 지금은 많이 나아진 상태이지만,, 여전히 주위에 아기들이 지나가면 지우지 말껄.. 그냥 키울껄 쉽지않은 결정이지만 내 실수인데 그냥 키울껄... 혼자라도 키울껄 이라는 후회가 밀려옵니다.... 남자친구는 빨리 졸업하자마자 결혼해서 이쁜 아기 낳자고 그럼 용서해 줄꺼라고 위로를 해주는데 왜 지웠는지 정말 후회가 됩니다... 이것이 엄마의 마음이 아닐까요...
님의 여자친구분도 12개월이면 몸의 형태가 다 보일것입니다... 입덧도 있겟구요... 심장소리도 들었겠구요... 저는 이기적이고 나쁜 엄마라서 지웠지만... 님의 여자친구분은 마음이 여린사람이라서 .. 키우고 싶은 마음이 강할것입니다.. 보지 않고 심장소리를 듣지 않으면 모르겠지만... 정말 보고 들으면... 갑자기 생긴 아이라도.. 사랑하는 감정과 내 아이라는 감정... 충족감... 따뜻함이,, 채워집니다.. 그런 기분을 느끼면 지울수가 없어서 많은 미혼모들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 님의 여자친구의 마음도 이해가 갑니다...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과 아기가 생겼다는 사랑이 겹치면서 아기에게 의존하여 혼자 살아갈 힘이 생깁니다.. 또한 사랑하는 사람이 따로 있더라도 그 사랑하는 님의 아이가 아니어도 엄마는 키울수 있습니다...
님..... 님의 여자친구분은... 겁을 많이 먹었을 것입니다.. 키우기로 작정했다면 제가 한때나마 키우기로 결심해서 계획했듯이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없다는 불안감. 부모님의 반응에 대한 불안감 사회에 대한 불안감으로 겁을 많이 먹었을 것입니다..
많이 사랑하신다면... 위로해 주세요.. 많이 불안하지.. 몸은 괜찮아? 입덧으로 많이 고생했을껀데..
라구요...제가 저상황이 되서 위의 자기야 애기 낳고 몸조리 잘해.. 라는 말을 들으면 여자가 물론 잘못했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좋아 보이는 저말이 비수가 되어서 가슴이 미어질꺼 같습니다..
여자분에겐 세상에 의지할 사람은 사랑하진 않지만 아이의 아버지가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미움이 클껀 압니다...하지만... 여자분 지금 너무 힘드실 것입니다...
남의 아기까지 책임지라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여자분 지금 얼마나 불안해하며 힘들어 하는지 알아주세요..
처음 길게 글을 써보는 것이라 말이 왔다 갔다 하지만,, 저 말을 꼭 해드리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