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제 소개를 하자면 11월 8일에 군대 전역을 한 22살 청년입니다. 여자 친구와는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알고만 지내다가 상병떄부터(2011년 1월 2일) 사귀어서 이제 전역하고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는데 이게 왠 걸... 이런 일이 일어났네요 사건은 11월 8일 제 전역날로 돌아가서 제대를 하고서 집에 왔는데 여기 저기서 '전역 했냐, 축하한다 ~' 전화들이 몰려왔습니다. 그러던 중, 여자친구의 연락도 기다리게 됐는데 연락이 오지 않아 내심 섭섭했습니다. (남자에게 군대 전역은 일생일대의 숙제를 해결한듯한 그런 ,,, 것,.,,?) 그리고 밤 11시가 돼어서 '무슨 일이 있나..' '많이 바쁜가...' 타지에서 혼자 자취하는 여자친구가 걱정되고 해서 먼저 문자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돌아오는 답장은(문자를 지워서 기억은 잘 안 나네요) 집에 들어와서 과제였나? 암튼, 집에 들어와있었답니다. 그 떄 무척이나 섭섭... 사실, 말년휴가였을 때에도 여자친구는 저보고 맨날 연락 먼저 안 한다는 둥 뭐라는 둥 해서 정말 열-심히 연락했습니다. 걔가 문자 썡까놔도 계-속 보내놓고 ~ (그러면서 내심 답장 기다리지만...) 전화해서 교생실습한다고 힘든 점 다 들어주면서 힘내라고 격려해주고... 근데, 이 때도 제가 격려해주면 나오는 말이 '오늘 옆 교실에서 실습하는 남자애가 힘내라고 해주는데 정말 힘이 나더라' 하아.. 뭐지.. 나랑 옆 교실 남자애 비교하는건가 그리고 암튼 다시 전역날로 돌아와서 제 머릿속에 한가지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얘의 일상에는 나란 존재는 아예 없는건가... '나' 는 생각조차 하지 않는건가...?' 이제 전역했으니까 겨울에 어디 놀러도 가고 펜션도 여기저기 뒤져도보고 유학가기전에(여자친구는 제가 유학간다는 거 알고 사귐) 연말에 이벤트 같은것도 계획해보고 이런 모든 것들이 뻘짓으로 여겨지면서 조금씩 비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전역날 제가 "우리 조금 생각할 시간을 갖자" 라고 단호히 말했습니다. 일주일 후, 다음 주 월요일에 다시 제가 먼저 전화를 했습니다. 앞에서 얘기한 것들을 얘기하는데 그 아이의 입에서 나온 말은 "아무래도 내가 너한테 마음이 없는 것 같애..." 그떄는 뭐였을까요.. 저도 흥분했었던건지 쉽게 말을 꺼냈던것 같습니다.. "그래, 우리 그만하자. 이대로가면 서로한테 상처만 줄것 같다." 그리고 여자친구는 목이 메인 목소리로 "그럼, 여기서 끊으면 어떻게 되는데..?" "알면서 뭘 물어" 라며 끊어버렸습니다. 지금은 이 떄가 조금 후회가 되네요... 마음이 없다는 말에 저도 좀 충격을 먹었었던지... 아니면 사실 저도 저 때에 조금 힘든 상황이어서 앞뒤 분간이 안되었던 건지... 그리고 일주일이 지나 부산에 있던 저는 집인 대전으로 올려오는 길에 여자친구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 들렀습니다. 들르기전에 전화를 했는데 안 받더군요. 그리고 집에 찾아가서 초인종을 눌러봤는데도 없더군요. 그리고는 "집에 없네, 어디야?" 전화가 오더군요 "너 OO에 왔어? 왜 왔어?" "잠깐 얘기좀 하자. 기다릴게" "나 지금 너 안 볼래. 보기 싫어. 돌아가. 이런 식으로 집에 찾아오지마." . . . . . . . "알았어, 니가 정 보기 불편해하면 하나만 물어볼게. 나한테 마음이 없다고 했던 말 진심이었니?" "...응" "그...래... 갈게." 하고 전 집에 올라왔습니다. 정말 많이 아프더군요... 오는 내내 버스 안에서 혼자서 욕을 ㅋㅋㅋ.... 하아.......................... 톡커님들아, 여자는 정리가 빠른건가요? 정말 전 이제 잊혀진건가요? 이제 끝난걸까요? 오늘도 도서관가서 공부하는데 자꾸 생각이 나고... 이대로 얘랑은 끝내기는 정말 싫어요 이제 행복하게 해주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엄-청 길어졌네요 ... 글재주가 없어서 두서없이 썼는데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__) 톡커님들의 황금같은 조언 부탁드릴게요.
너무 아프네요. 톡커님들의 황금같은 조언이 필요합니다. Help Me
안녕하세요.
먼저 제 소개를 하자면 11월 8일에 군대 전역을 한 22살 청년입니다.
여자 친구와는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알고만 지내다가
상병떄부터(2011년 1월 2일) 사귀어서 이제 전역하고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는데
이게 왠 걸... 이런 일이 일어났네요
사건은 11월 8일 제 전역날로 돌아가서 제대를 하고서
집에 왔는데 여기 저기서 '전역 했냐, 축하한다 ~' 전화들이 몰려왔습니다.
그러던 중, 여자친구의 연락도 기다리게 됐는데 연락이 오지 않아 내심 섭섭했습니다.
(남자에게 군대 전역은 일생일대의 숙제를 해결한듯한 그런 ,,, 것,.,,?)
그리고 밤 11시가 돼어서 '무슨 일이 있나..' '많이 바쁜가...'
타지에서 혼자 자취하는 여자친구가 걱정되고 해서 먼저 문자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돌아오는 답장은(문자를 지워서 기억은 잘 안 나네요) 집에 들어와서 과제였나?
암튼, 집에 들어와있었답니다. 그 떄 무척이나 섭섭...
사실, 말년휴가였을 때에도 여자친구는 저보고 맨날 연락 먼저 안 한다는 둥 뭐라는 둥 해서
정말 열-심히 연락했습니다. 걔가 문자 썡까놔도 계-속 보내놓고 ~ (그러면서 내심 답장 기다리지만...)
전화해서 교생실습한다고 힘든 점 다 들어주면서 힘내라고 격려해주고...
근데, 이 때도 제가 격려해주면 나오는 말이 '오늘 옆 교실에서 실습하는 남자애가 힘내라고 해주는데
정말 힘이 나더라' 하아.. 뭐지.. 나랑 옆 교실 남자애 비교하는건가
그리고 암튼 다시 전역날로 돌아와서 제 머릿속에 한가지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얘의 일상에는 나란 존재는 아예 없는건가... '나' 는 생각조차 하지 않는건가...?'
이제 전역했으니까 겨울에 어디 놀러도 가고 펜션도 여기저기 뒤져도보고
유학가기전에(여자친구는 제가 유학간다는 거 알고 사귐) 연말에 이벤트 같은것도 계획해보고
이런 모든 것들이 뻘짓으로 여겨지면서 조금씩 비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전역날 제가 "우리 조금 생각할 시간을 갖자" 라고 단호히 말했습니다.
일주일 후, 다음 주 월요일에 다시 제가 먼저 전화를 했습니다.
앞에서 얘기한 것들을 얘기하는데 그 아이의 입에서 나온 말은
"아무래도 내가 너한테 마음이 없는 것 같애..."
그떄는 뭐였을까요.. 저도 흥분했었던건지 쉽게 말을 꺼냈던것 같습니다..
"그래, 우리 그만하자. 이대로가면 서로한테 상처만 줄것 같다."
그리고 여자친구는 목이 메인 목소리로 "그럼, 여기서 끊으면 어떻게 되는데..?"
"알면서 뭘 물어" 라며 끊어버렸습니다.
지금은 이 떄가 조금 후회가 되네요... 마음이 없다는 말에 저도 좀 충격을 먹었었던지...
아니면 사실 저도 저 때에 조금 힘든 상황이어서 앞뒤 분간이 안되었던 건지...
그리고 일주일이 지나 부산에 있던 저는 집인 대전으로 올려오는 길에
여자친구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 들렀습니다.
들르기전에 전화를 했는데 안 받더군요.
그리고 집에 찾아가서 초인종을 눌러봤는데도 없더군요.
그리고는 "집에 없네, 어디야?"
전화가 오더군요
"너 OO에 왔어? 왜 왔어?"
"잠깐 얘기좀 하자. 기다릴게"
"나 지금 너 안 볼래. 보기 싫어. 돌아가. 이런 식으로 집에 찾아오지마."
.
.
.
.
.
.
.
"알았어, 니가 정 보기 불편해하면 하나만 물어볼게. 나한테 마음이 없다고 했던 말 진심이었니?"
"...응"
"그...래... 갈게."
하고 전 집에 올라왔습니다. 정말 많이 아프더군요... 오는 내내 버스 안에서 혼자서 욕을 ㅋㅋㅋ....
하아..........................
톡커님들아, 여자는 정리가 빠른건가요? 정말 전 이제 잊혀진건가요?
이제 끝난걸까요?
오늘도 도서관가서 공부하는데 자꾸 생각이 나고... 이대로 얘랑은 끝내기는 정말 싫어요
이제 행복하게 해주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엄-청 길어졌네요 ...
글재주가 없어서 두서없이 썼는데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__)
톡커님들의 황금같은 조언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