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여호와의 증인에 관심이 있습니다. 어떻하지요?

흑염소2011.11.28
조회8,638

[기독교, 여호와 증인등 성경을 믿는 분들은 뒤로가기 해주세요 당신들 의견 들을 생각 없습니다

  전 예수 안믿고 지옥 갈랍니다]

 

결혼한지 8개월된 신혼부부입니다. 아이도 가져서 10주입니다.

 

전 무신론자입니다. 종교에 관심이 없습니다. 아니 더 나아가 종교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종교의 수많은 모순점을 봐왔고 부패한 모습을 많이 봐와서 좋은 감정은 하나도 없습니다.

더군다나 정권 바뀌고 더 심해졌지요

 

그렇다고 해서 종교를 절실히 믿는 사람들을 욕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가까이 하고 싶지는 않지요

 

결혼 할때도 제 성향은 마찬가지였습니다. 배우자 조건을 첫째로, 교회 안다니는 여자였습니다.

제 아내도 기독교를 싫어해서 아주 궁합이 잘 맞아 결혼하였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런 제 아내가 여호와의 증인에 관심이 있어 요즘 성서를 공부중에 있습니다.

 

집안 사람중에 여호와의 증인을 믿는 사람이 있는것은 알고 있었고 사람들도 만나 뵈었는데

좋은 분들이었고, 믿으라 강요도 안하십니다. 그냥 그렇구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언제부터 여호와의 증인에서 나오는 발간책들을 구해다가 보고 성서를 읽고 공부를 하고 있더군요

 

저도 군대를 나온지라 여호와의 증인에 대해서 익히 들어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군대병역거부, 수혈거부 유명하죠.....,

그런데 그런 종교를 아내가 공부하고 또 관심 있어 하는 사실을 알고 약간 충격이었습니다.

제 아내는 뭔지 잘 몰라 한번 공부해본다고 하는데 옆에서 성격책 볼때마다 속이 뒤집어 집니다.

 

저는 성경은 약간의 역사적인 사실도 있지만 그만큼 뻥도 많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 아내는 과학적인 증거들이 많이 있다면서 한번 공부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제 아내의 입장은 이렇습니다.

 

1. 성서는 역사책이다. 여호와의 증인은 기독교와 달리 과학적인 증거를 제시하고 있다.

2. 여호와의 증인은 부패하지 않았다. 강요하지 않으며, 돈 내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3. 좀더 세상을 현명하게 살기 위해서 어떻게 살야야 하는지 가르침을 얻고 싶다.

4. 성서내용이 사실인지 이것저것 따지는데 그럼 당신도 한번 공부 해 보자

5. 인류가 어디서 왔는지 궁금하지 않냐? 그런 궁금증도 없냐? 성서가 답을 이야기 하는것같다.

    그래서 공부 해보고 싶다. (진화론 안 믿음. 아담과이브 믿음)

   

 

제 아내 여자로서의 매력은 최고입니다. 정말로 매일 매일이 행복한데

성서만 보고 있으면 답답하네요......,

나중에 제 자식들이 남자여서 군대를 안간다고 하면 어떻하지? 라는 생각도 들곤 합니다.

전에는 수혈에 대해서도 싸운적도 있었는데 수혈은 무조건 안좋은거라고 방방뛰는 아내가

좀 이해가 안가더군요, 물론 남의 피라는 것이 위험하기는 하겠지만 과연 의사들이 멍청해서

수혈하는 상황까지 갔겠습니까? 그런 상황이 와도 절대로 수혈은 안된다고 하네요......,

 

 

도대체 성경이 사실적인 역사책이라고 생각하며, 여화와의 증인에 대해서

호감을 갖는 아내의 생각을 어떻해야 돌릴 수 있을까요?

 

 

전 하나님, 예수 다 싫습니다. 그냥 종교와 무관하게 살고 싶습니다.

아내가 임신까지 해서 신경예민하게 하고 싶지 않은데 자꾸 마음에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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