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하다 글을쓰네요 부부이야기가 많지만 그래도 제 연애이야기에대해 답답해서 몇자올립니다
저는 23 이제 24을 바라보는 대학생입니다 제 남친은 27 곧 28이 되는 대학생이죠 우린 같은 과 씨씨입니다
저는 부유하진않지만 부족하진않게 살고있어요 등록금도 부모님이 꼬박꼬박 내주시고 (국립대라 좀 싸긴하지만) 매달 용돈도 꼬박꼬박 받고 제 생일날 저를위해 선물하고 나를 아끼는 그런 사람입니다 제 남자친구는요 고딩때부터 알바하고 등록금때문에 대학(홍대)포기하고 일하고 공부하고 일하고 공부하고 그렇게 해서 등록금 싼 국립대 골라서 온 사람이에요
자라온 환경도 너무 다른 우리둘은 이로 인한 가치관의 문제로도 자주 싸웁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돈이겠죠
남친은 용돈을 안받아요 뭐 그런 대학생들이야 당연히 많지만 그렇다고 알바를 열심히 하는것도 또 공부를 열심히해서 장학금을 타는것도 아니에요
전 너무답답해서 얘기했죠 그래도 나보다 나이도 많고 남자인데 돈얘기직접적으로 하면 자존심 상할까봐 돌려서 말하고 종종 언질도 줬는데 잘 못알아 듣더군요
기념일이나 생일 등등 여태 제대로 된 선물 한번 못받아봤어요 1년 좀 넘게 사귀고있는데 제가 중간에 너무 힘들어서 헤어지자고했는데 매달리고 저도 뭐 딴남자가 생겼거나 다른 껀덕지도 없고 해서 또 무엇보다 학교에서 계속마주쳐야하고 이 남자가 제비도아니고 정말 나를 사랑해주는걸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주변사람들도인정해요 정말 저를 엄청 아끼고 사랑해주는거는요
하지만 계속 상황은 나아지지도 않고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으니까 왜냐면 이제 취업준비해야하고 그러면 알바하거나 돈 벌수가 없으니까요 휴
뭐 가끔 패밀리 레스토랑이런데 가자 뭐 얘긴오면 쿨하게 가자~이래요 아님 먼저 오늘 어디 갈래?이렇게요 근데 전 속으로 이런생각들죠 뭐지?나보고 사라고 저러는 건가?
남친은 서울외곽에 살아요 전 서울살고 그래서 우리집에서 오빠집까지 한시간 반 걸리는데 돈없어서 오빠 집에서 데이트 해요 그렇다고 오빠가 반지하 살고 그러는건아니에요 서울외곽 주공아파트 30평넘는데 살고 아버지 공무원이셨다가 퇴직하시고 지금 택시운전도 해요 근데 오빠 핸폰요금 못내서 한달정도 전화 끊겨서 맨날 내가 전화했어요 전 나중에 알았는데 핸드폰은 3개월정도 체납되었을 때 끊긴다는거 알고 놀랬어요 도대체 쟤 부모님은 저러는거 알까? 저거 못낼정도로 못사는거 아닌데 왜 부모님은 모를까?남친은 왜 부모님한테 좀 도와달라 말 못할까?그런생각 들었어요
제가 대학2년동안 착실히 모은돈으로 유럽배낭여행갔을 때 남친은 알바도 안하고 공부도 안하고 내일로 놀러가고 자전거 일주하고 놀았어요 것두 타이밍이 저 유럽갔다오고 나서 그다음 일주일을 자전거여행 가더군요 나랑데이트할돈은없고 저럴껀있나? 그리고 내가 오랜시간여행하고왔는데 지는 그렇게 담주에 바로 여행가야됐나 ? 전 12시간넘게 비행기 타고 와서 집에오자마자 오빠선물산거 주고싶어서 짐풀고 씻고 바로 오빠네 동네까지 갔는데 그다음다음날 바로 여행갔었습니다 물론 다른 친구들과 시간맞추다 보니 그렇게 된거지만 일정이 , 전 진짜 너무 답답하더라고요
이거말고도 뭐 다른에피소드들 정말 많아요 돈과 관련된...
친구들은 정말 싫어해요 제 남친 걔(제남친) 보다 더 돈많고 너 사랑해줄 사람 많다고 니가 뭐가 아까워서 저런애 만나냐고
주변에도 하도 안좋게 보니까 저도 넘 속상하고 몇천원 밥값때문에 찌질하게 되고 숨막히는 제가 되어가고있는게 너무 싫어요 솔로로 3년정도 있으면서 내 옷 이쁜신발 비싼건 아니여도 저를위해 사고 기분좋고 했는데 이젠 옷도못사고있어요 그나마 솔로때 사놨던 옷이 있어서 다행이란 생각도 드네요
남친은 저랑 결혼하고싶다고 하는데 전 정말 그럴 마음이 안생겨요 정말 얘가 대기업에 들어간다고해도 얘는 자기가 벌어서 집구하고 결혼준비해야되니까요 저는 싫거든요 이런거 물론 같이 적은돈이지만 시작하는 커플들도 많지만 저는 그래도 시댁에서 보탬되는 그런 집에 시집가고 싶어요 지금 남친상황보면 돈벌어도 시댁에서 가져갈꺼같으니까 결혼까진 절대생각안하거든요
그런데 제가 취업준비랑 공부땜에 다른남자 만나고싶지고 않고 만날생각도 껀덕지도 없고 학교에서 아직 1년은 더 봐야되고 둘이 딱히 새사람생기지않는이상 헤어지기도 힘들꺼같고
나보다 가난한 남친 어떻하죠?
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하다 글을쓰네요
부부이야기가 많지만 그래도 제 연애이야기에대해 답답해서 몇자올립니다
저는 23 이제 24을 바라보는 대학생입니다
제 남친은 27 곧 28이 되는 대학생이죠
우린 같은 과 씨씨입니다
저는 부유하진않지만 부족하진않게 살고있어요 등록금도 부모님이 꼬박꼬박 내주시고 (국립대라 좀 싸긴하지만) 매달 용돈도 꼬박꼬박 받고 제 생일날 저를위해 선물하고 나를 아끼는 그런 사람입니다
제 남자친구는요 고딩때부터 알바하고 등록금때문에 대학(홍대)포기하고 일하고 공부하고 일하고 공부하고 그렇게 해서 등록금 싼 국립대 골라서 온 사람이에요
자라온 환경도 너무 다른 우리둘은 이로 인한 가치관의 문제로도 자주 싸웁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돈이겠죠
남친은 용돈을 안받아요
뭐 그런 대학생들이야 당연히 많지만 그렇다고 알바를 열심히 하는것도 또 공부를 열심히해서 장학금을 타는것도 아니에요
전 너무답답해서 얘기했죠
그래도 나보다 나이도 많고 남자인데 돈얘기직접적으로 하면 자존심 상할까봐 돌려서 말하고 종종 언질도 줬는데 잘 못알아 듣더군요
기념일이나 생일 등등 여태 제대로 된 선물 한번 못받아봤어요
1년 좀 넘게 사귀고있는데 제가 중간에 너무 힘들어서 헤어지자고했는데 매달리고 저도 뭐 딴남자가 생겼거나 다른 껀덕지도 없고
해서 또 무엇보다 학교에서 계속마주쳐야하고 이 남자가 제비도아니고 정말 나를 사랑해주는걸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주변사람들도인정해요 정말 저를 엄청 아끼고 사랑해주는거는요
하지만 계속 상황은 나아지지도 않고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으니까
왜냐면 이제 취업준비해야하고 그러면 알바하거나 돈 벌수가 없으니까요
휴
뭐 가끔 패밀리 레스토랑이런데 가자 뭐 얘긴오면 쿨하게 가자~이래요 아님 먼저 오늘 어디 갈래?이렇게요 근데 전 속으로 이런생각들죠 뭐지?나보고 사라고 저러는 건가?
남친은 서울외곽에 살아요 전 서울살고 그래서 우리집에서 오빠집까지 한시간 반 걸리는데 돈없어서 오빠 집에서 데이트 해요
그렇다고 오빠가 반지하 살고 그러는건아니에요 서울외곽 주공아파트 30평넘는데 살고 아버지 공무원이셨다가 퇴직하시고 지금 택시운전도 해요 근데 오빠 핸폰요금 못내서 한달정도 전화 끊겨서 맨날 내가 전화했어요 전 나중에 알았는데 핸드폰은 3개월정도 체납되었을 때 끊긴다는거 알고 놀랬어요
도대체 쟤 부모님은 저러는거 알까?
저거 못낼정도로 못사는거 아닌데 왜 부모님은 모를까?남친은 왜 부모님한테 좀 도와달라 말 못할까?그런생각 들었어요
제가 대학2년동안 착실히 모은돈으로 유럽배낭여행갔을 때 남친은 알바도 안하고 공부도 안하고 내일로 놀러가고 자전거 일주하고 놀았어요 것두 타이밍이 저 유럽갔다오고 나서 그다음 일주일을 자전거여행 가더군요
나랑데이트할돈은없고 저럴껀있나?
그리고 내가 오랜시간여행하고왔는데 지는 그렇게 담주에 바로 여행가야됐나 ?
전 12시간넘게 비행기 타고 와서 집에오자마자 오빠선물산거 주고싶어서 짐풀고 씻고 바로 오빠네 동네까지 갔는데
그다음다음날 바로 여행갔었습니다
물론 다른 친구들과 시간맞추다 보니 그렇게 된거지만 일정이 , 전 진짜 너무 답답하더라고요
이거말고도 뭐 다른에피소드들 정말 많아요 돈과 관련된...
친구들은 정말 싫어해요 제 남친
걔(제남친) 보다 더 돈많고 너 사랑해줄 사람 많다고 니가 뭐가 아까워서 저런애 만나냐고
주변에도 하도 안좋게 보니까 저도 넘 속상하고 몇천원 밥값때문에 찌질하게 되고 숨막히는 제가 되어가고있는게 너무 싫어요
솔로로 3년정도 있으면서 내 옷 이쁜신발 비싼건 아니여도 저를위해 사고 기분좋고 했는데 이젠 옷도못사고있어요 그나마 솔로때 사놨던 옷이 있어서 다행이란 생각도 드네요
남친은 저랑 결혼하고싶다고 하는데 전 정말 그럴 마음이 안생겨요 정말 얘가 대기업에 들어간다고해도 얘는 자기가 벌어서 집구하고 결혼준비해야되니까요
저는 싫거든요 이런거 물론 같이 적은돈이지만 시작하는 커플들도 많지만 저는 그래도 시댁에서 보탬되는 그런 집에 시집가고 싶어요
지금 남친상황보면 돈벌어도 시댁에서 가져갈꺼같으니까 결혼까진 절대생각안하거든요
그런데 제가 취업준비랑 공부땜에 다른남자 만나고싶지고 않고 만날생각도 껀덕지도 없고 학교에서 아직 1년은 더 봐야되고 둘이 딱히 새사람생기지않는이상 헤어지기도 힘들꺼같고
정말 고민입니다
이사람을 정말 좋아해도 돈없는게 또 그런 태도들이 엄청 마이너스가 되네요
어떻게해야하나요
어째튼 헤어지긴해야할꺼같은데
내얼굴만봐도 하트 쏟아지고 그러는 사람보면 맘아프고 이런얘기 친구들한테 털어놓을 힘도 없고 어떻게하죠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