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글을 올리고. 월말이라 바빠서 들어오지못하다가 어제늦은시간 들어왔는데.. 정말. 깜짝 놀랐어요.. 답답해 올린글이 이렇게까지 많은분들께 관심받을거라곤 정말 생각도 못했는데..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잠들기전 댓글 하나하나씩.. 읽고 또 읽으면서.. 감사한 마음에 눈물이 나더라구요. (글구 몇몇분께서 따끔한.. 냉정한, 또는 비난의 말씀도 해주셨는데.. 괜찮아요 ^^;; 상처받지않았어요.) 글고 다이어터라는 다음웹툰.. 많은 분들께서 추천해주신만큼. 유익하더군뇨. 즐겨찾겠습니다 ^^ 많은분들 격려에.. 나쁜습관 하나씩.. 하나씩.. 조급해하지않고 고쳐나갈꺼예요.! 댓글보면서 저도 몰랐던 부분.. 내가 나를 사랑하지않는다는걸.. 망치로 퍽~! 하고 맞은것처럼 깨닳았어요.. 알겠더라구요.... 나를 사랑하는 일이라는걸 어떻게 해야할지.. 아직은 조금 막연하지만.. 많은분들 응원에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이 먼저 충만합니다. ^^ 정말 노력해서.. 당장은 아니지만, 3달..4달...... 6달.... 꾸준히 좋은소식으로 보답드리겠습니다. 정말 너무 행복한 에너지 받고갑니다. 행복해주세요. ♡ ======================================================================================= 난 그냥 좀 푸념좀 할게.. (넋두리라 반말 이해해주세요 ㅠ_ㅠ) 예전에도 그렇게 잘나가고 이쁜편은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165의 키에 50키로 초중반대를 유지하면서 나름대로 화장이나 패션에 관심많아서 늘 이쁘게 꾸미려고 노력하고 흔히 자기관리라.. 나름 열심히 하고 살았지.. 가끔씩 이쁘다는 소리도 들으면서.. 나 좋다는 남정네들도 그래도 몇몇.. 가끔씩 친구들에게 부러움 살정도로 있었고.. 그 기분에 도도한척 이쁜척하면서.. 솔직히 즐기기도했던건 사실이야.. 그당시 오랫동안 만나고있던 남친이 있어서, 가끔 고백하는 남자분들 거절하는것도 기분좋았던것도 사실이고.. 그렇게..그렇게.. 특별하진않았지만, 내 생활에 만족하면서.. 행복하게 정말 잘 살았던것같아.. 그러다.. 이년전.. 당연히 결혼할거라고 생각했던 그 사람과 이별을 하면서.. 한 일주일동안은 난생 처음오는 거식증에 아무것도 먹을수가 없었어.. 물만 마셔도 토하고.. 회사친구가 건네주는 삶은 감자를 먹고 다시 또 토하고.. 일도 잘 못하고 우는것밖에 할 수 있는게 없었지.. 일주일이 지나고보니 성인되고선 난생처음 40킬로대... 그때는 살빠진게 즐거운게 아니라 무섭고 화나고 짜증나고 슬프고.. 암튼. 뭐 그랬어.. 근데 중요한건 거식증 그후부터 시작이라는거지.. 이제 좀 먹을만 하니깐.. 슬프다는 핑계도.. 사람이 고프다는 핑계로.. 매일 술마시고.. 밥먹고.. 아무생각없이 술마시고.. 또 배불러도 밥먹고.. 또 밥먹고.. 술마시고.. 그러다보니.. 이년이 지난 올 여름엔.. 70킬로대 초반... 그리고.. 지난 9월말에 전남친의 결혼 소식을 듣고난후부터 다시 시작된 폭식에.. 지금은... 70킬로대 후반....... 그렇게 정신차리고보니. 지금이야... 당연히 이년전에 옷들은 하나도 안들어가고.. 메이커 이런거에 눈도 안돌아가.. 쇼핑도 못하겠어.. 지마켓에서 펑퍼짐한옷.. 검정색.. 무채색.. 아무 무늬없는 기본.. 그런종류로만 고를 수 있어.. 화장을 해도.. 내가 너무 못나보여.. 거울 가까이 있을때는 그나마 잘 모르겠지만.. 길거리를 걷다가 비춰지는 내 모습이란.. 왠.... 애 셋딸린.. 임신한것같은.. 펑퍼짐한 아줌마가 있어.. (아줌마 비하아님;;) 또 당연히 남자사람들은 내게 관심도없고 오히려 여자취급을 안하는게 맞는지도.. 우리 딸래미 이쁘다고 자랑하시던 부모님께서도 이젠 그런것도 없어.. 내 동생도 내가 부끄러운가봐.. 살찌고나서 내동생 친구들 본적이 없어.. 다들 그렇다. 라고 말한건 아니지만.. 내 자격지심일까... 그 모든 행동들이 그렇다고 말하는것만같아.. 그러다 올 여름쯤.. 어떤남자사람을 알게되고. 한달전쯤부터 대쉬를 하는데.. 결혼을 전제로 만나보자고하는데... 솔직히.. 내가 속물이라해도 어쩔 수 없어.. 정말 솔직히... "아.. 내가 이제 살찌고 못생겨졌으니까... 이정도 남자에게 만족해야하나? 그래야하나? " 그런생각에 너무 우울해졌어.. 그 남자분이 이상하고 그런건 아니지만.. 왜 보통.. 여자분들 자기나름대로 가지고있는 로망이라는게 있잖아.. 그분은 내 이상형과.. 내 스타일과.. 잘 맞지않는 분이었는데.. 난. 이제 정말 이정도사람밖에 못만나나.. 예전에 그 남자들은 다 어디갔지.. 라는 생각에 너무 슬퍼지는거야... 그런생각하면서.. 그래!! 뭐!! 어때!! 다시 살빼고 다시 이쁘게 꾸미고다니는거야!! 그래! 그까짓꺼 뭐!! 어때!! 살빼면되는거야!! 라고 수도없이 생각했어.. 근데.. 나 정말 미련한가봐..... 진짜.. 내가 그동안 어떻게 내 관리를 했는지 모르겠어.. 어떻게 운동했는지도 모르겠고.. 너무 마음만 급해.. 빨리 결과보고싶은 마음만 이만큼이야.. 조금만 운동을 해도.. 아니.. 한정거장만 걸어도 헉헉거리고.. 얼굴이 벌개져서 돌아다니기도 민망해.. 인터넷 찾아보면 다이어트는 기본입니다.. 식이요법과 적절한 운동.. 그리고 끈기.. 이거 세가지면 됩니다.. 알아.. 나도.. 눈으로는 알고.. 머리로는 알아.. 근데 그게 잘 안되고 힘들어.. 정말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 습관이라는거.. 정말 무서워.. 이년동안의 그 습관들과 시간이.. 날 이렇게 루저로 만들어버렸어..... 이렇게 푸념으로 톡에 글 쓰고.. 또 누군가 읽는다는 생각에 다시한번 마음잡아봐.. 한심하다.. 미련하다.. 욕하는 사람들도 있을거고.. 몇몇분은 힘내라고 할수있다고 용기도 주시겠지.. 비록 익명이지만.. 이렇게 공개적인곳에 글을 쓰면.. 나도 뭔가 의욕이 생기겠지.. 라는 작은 욕심도 생겨.. 아.... 계속 찐하게 글 쓰다가.. 갑자기 반전인게.. 어떻게 마무리를 해야할지 모르겠어.. 뭐 십대도 아니고..... 그래.. 그냥 푸념.. 두서없는 푸념일뿐이야... 단 하나. 욕심이 있다면.. 나 정말 열심히 해서.. 다시 예전으로 돌아갔어요.. 나 다이어트 성공했어요.. 하면서. 글올리고.. 인증도 하고.. 대단하다고 칭찬도 받고...... 그러고싶어.. 32034
(감사합니다.) 자신감없어진 30살 여자사람의 스압주의 푸념..
새벽에 글을 올리고. 월말이라 바빠서 들어오지못하다가
어제늦은시간 들어왔는데..
정말. 깜짝 놀랐어요..
답답해 올린글이 이렇게까지 많은분들께 관심받을거라곤 정말 생각도 못했는데..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잠들기전 댓글 하나하나씩.. 읽고 또 읽으면서..
감사한 마음에 눈물이 나더라구요.
(글구 몇몇분께서 따끔한.. 냉정한, 또는 비난의 말씀도 해주셨는데..
괜찮아요 ^^;; 상처받지않았어요.)
글고 다이어터라는 다음웹툰..
많은 분들께서 추천해주신만큼. 유익하더군뇨.
즐겨찾겠습니다 ^^
많은분들 격려에..
나쁜습관 하나씩.. 하나씩..
조급해하지않고 고쳐나갈꺼예요.!
댓글보면서 저도 몰랐던 부분..
내가 나를 사랑하지않는다는걸.. 망치로 퍽~! 하고 맞은것처럼 깨닳았어요..
알겠더라구요....
나를 사랑하는 일이라는걸 어떻게 해야할지..
아직은 조금 막연하지만..
많은분들 응원에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이 먼저 충만합니다. ^^
정말 노력해서.. 당장은 아니지만,
3달..4달...... 6달.... 꾸준히 좋은소식으로 보답드리겠습니다.
정말 너무 행복한 에너지 받고갑니다.
행복해주세요. ♡
=======================================================================================
난 그냥 좀 푸념좀 할게.. (넋두리라 반말 이해해주세요 ㅠ_ㅠ)
예전에도 그렇게 잘나가고 이쁜편은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165의 키에 50키로 초중반대를 유지하면서
나름대로 화장이나 패션에 관심많아서 늘 이쁘게 꾸미려고 노력하고
흔히 자기관리라.. 나름 열심히 하고 살았지..
가끔씩 이쁘다는 소리도 들으면서..
나 좋다는 남정네들도 그래도 몇몇.. 가끔씩 친구들에게 부러움 살정도로 있었고..
그 기분에 도도한척 이쁜척하면서.. 솔직히 즐기기도했던건 사실이야..
그당시 오랫동안 만나고있던 남친이 있어서,
가끔 고백하는 남자분들 거절하는것도 기분좋았던것도 사실이고..
그렇게..그렇게.. 특별하진않았지만, 내 생활에 만족하면서..
행복하게 정말 잘 살았던것같아..
그러다.. 이년전..
당연히 결혼할거라고 생각했던 그 사람과 이별을 하면서..
한 일주일동안은 난생 처음오는 거식증에 아무것도 먹을수가 없었어..
물만 마셔도 토하고.. 회사친구가 건네주는 삶은 감자를 먹고 다시 또 토하고..
일도 잘 못하고 우는것밖에 할 수 있는게 없었지..
일주일이 지나고보니 성인되고선 난생처음 40킬로대...
그때는 살빠진게 즐거운게 아니라 무섭고 화나고 짜증나고 슬프고..
암튼. 뭐 그랬어..
근데 중요한건 거식증 그후부터 시작이라는거지..
이제 좀 먹을만 하니깐.. 슬프다는 핑계도.. 사람이 고프다는 핑계로..
매일 술마시고.. 밥먹고.. 아무생각없이 술마시고..
또 배불러도 밥먹고.. 또 밥먹고.. 술마시고..
그러다보니.. 이년이 지난 올 여름엔.. 70킬로대 초반...
그리고.. 지난 9월말에 전남친의 결혼 소식을 듣고난후부터 다시 시작된 폭식에..
지금은... 70킬로대 후반.......
그렇게 정신차리고보니. 지금이야...
당연히 이년전에 옷들은 하나도 안들어가고..
메이커 이런거에 눈도 안돌아가..
쇼핑도 못하겠어..
지마켓에서 펑퍼짐한옷.. 검정색.. 무채색.. 아무 무늬없는 기본..
그런종류로만 고를 수 있어..
화장을 해도.. 내가 너무 못나보여..
거울 가까이 있을때는 그나마 잘 모르겠지만..
길거리를 걷다가 비춰지는 내 모습이란..
왠.... 애 셋딸린.. 임신한것같은.. 펑퍼짐한 아줌마가 있어.. (아줌마 비하아님;;)
또 당연히 남자사람들은 내게 관심도없고 오히려 여자취급을 안하는게 맞는지도..
우리 딸래미 이쁘다고 자랑하시던 부모님께서도 이젠 그런것도 없어..
내 동생도 내가 부끄러운가봐.. 살찌고나서 내동생 친구들 본적이 없어..
다들 그렇다. 라고 말한건 아니지만..
내 자격지심일까... 그 모든 행동들이 그렇다고 말하는것만같아..
그러다 올 여름쯤.. 어떤남자사람을 알게되고.
한달전쯤부터 대쉬를 하는데.. 결혼을 전제로 만나보자고하는데...
솔직히.. 내가 속물이라해도 어쩔 수 없어.. 정말 솔직히...
"아.. 내가 이제 살찌고 못생겨졌으니까...
이정도 남자에게 만족해야하나? 그래야하나? "
그런생각에 너무 우울해졌어..
그 남자분이 이상하고 그런건 아니지만..
왜 보통.. 여자분들 자기나름대로 가지고있는 로망이라는게 있잖아..
그분은 내 이상형과.. 내 스타일과.. 잘 맞지않는 분이었는데..
난. 이제 정말 이정도사람밖에 못만나나.. 예전에 그 남자들은 다 어디갔지..
라는 생각에 너무 슬퍼지는거야...
그런생각하면서..
그래!! 뭐!! 어때!!
다시 살빼고 다시 이쁘게 꾸미고다니는거야!!
그래! 그까짓꺼 뭐!! 어때!! 살빼면되는거야!! 라고 수도없이 생각했어..
근데..
나 정말 미련한가봐.....
진짜.. 내가 그동안 어떻게 내 관리를 했는지 모르겠어..
어떻게 운동했는지도 모르겠고.. 너무 마음만 급해.. 빨리 결과보고싶은 마음만 이만큼이야..
조금만 운동을 해도..
아니.. 한정거장만 걸어도 헉헉거리고.. 얼굴이 벌개져서 돌아다니기도 민망해..
인터넷 찾아보면
다이어트는 기본입니다.. 식이요법과 적절한 운동.. 그리고 끈기.. 이거 세가지면 됩니다..
알아.. 나도..
눈으로는 알고.. 머리로는 알아..
근데 그게 잘 안되고 힘들어..
정말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
습관이라는거.. 정말 무서워..
이년동안의 그 습관들과 시간이..
날 이렇게 루저로 만들어버렸어.....
이렇게 푸념으로 톡에 글 쓰고..
또 누군가 읽는다는 생각에 다시한번 마음잡아봐..
한심하다.. 미련하다.. 욕하는 사람들도 있을거고..
몇몇분은 힘내라고 할수있다고 용기도 주시겠지..
비록 익명이지만.. 이렇게 공개적인곳에 글을 쓰면.. 나도 뭔가 의욕이 생기겠지..
라는 작은 욕심도 생겨..
아....
계속 찐하게 글 쓰다가.. 갑자기 반전인게..
어떻게 마무리를 해야할지 모르겠어..
뭐 십대도 아니고.....
그래.. 그냥 푸념.. 두서없는 푸념일뿐이야...
단 하나. 욕심이 있다면..
나 정말 열심히 해서..
다시 예전으로 돌아갔어요.. 나 다이어트 성공했어요.. 하면서. 글올리고.. 인증도 하고..
대단하다고 칭찬도 받고......
그러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