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생 힘으로 미아찾기를 돕고싶습니다 ★★★ 꼭 읽어주세요.

Noriter2011.11.29
조회100,665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원주배움터 스터디그룹 놀이터팀의 팀장 신 태 건 입니다.

 

글 제목처럼 저희가 할 수 있는 일로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팀 소개를 간단히 드리자면 저희 놀이터는 2011년 4월에 결성되었습니다. ‘놀이터’의 어원은 우리말 ‘놀이’와 컴퓨터의 ‘터’를 따온 장난 같기도, 억지스럽기도 한 이름입니다. 이름을 지었던 방법 그대로 재미있게 즐기면서 배우자는 목표로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와 디자인학부 학생들이 모인 스터디그룹입니다.

 

부모님이 해주시는 밥도 잘 못 먹고, 집에서 편히 잘 수 있는 잠도 줄이고, 가진 것을 포기할 줄 알았던 다섯 명이 무모하게 도전해서 올 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공모전 우승과 더불어 팀웍과 그 이상의 커다란 성과들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또한 연말에 지식경제부가 초청한 올해 앱 관련 공모전 상위 수상작 중 최고 실력을 겨룰 수 있는 대회 티켓이 쥐어졌고, 내년에는 세계 최고를 목표로 세계대회를 준비 중입니다. 세계대회의 주제는 우리가 가진 기술로 세상의 난제를 해결하자는 취지이고, 저희는 다시 한 번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분야에 참가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정한 저희 어플리케이션의 주제는 ‘미아 찾기’입니다.

 

 

항상 즐겁게 공부하고 목표가 생기면 주저하지 않는 친구들이라 ‘이거다! 이게 세상에 도움이 될 거야!!’라고 생각 한 순간 주제 선정은 그걸로 끝이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손에 하나씩 쥐고 있는 스마트폰이라는 매체를 이용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더하면 더 큰 해결 방법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좀 더 내 일처럼, 나의 문제처럼 알리고 다가갈 수 있을까를 생각 하면서 아이디어들을 생각 중입니다. 가장 중요하고 걱정이 되는 부분은 실제 미아가 발생한 가족의 고충을 들어보고 더 와 닿으실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희 노력과 이 아이디어가 공모전으로만 끝난다면 저희의 꿈을 위해서 남의 아픔을 이용하는 것처럼 보일수도 있지 않을까, 아니 정말 그렇지는 않을까, 하나의 상처를 또 드리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제 친구들의 상상을 꿈이 아니라 현실로 이루려고 합니다. 작은 힘들을 모아서 이 어플리케이션이 완성되면 직접 운영 할 생각입니다. 수익 사업이 목표인 기업을 세우겠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우선 놀이터라는, 저에게 가장 가까이에 있고 믿는 이 친구들의 꿈에 힘을 실어 줄 생각입니다.

 

돈은 어디서 나서 무엇을 할 거냐고 물으실 수도 있습니다. 간단히 말씀 드리면 연세대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시작한다면 창업지원금과 장소로 도와주는 학교의 제도. 이곳에서, 이 학교 안에서 시작한다면 원주시 자체에서 도와주는 제도. 가장 큰 무기인, 시장성과 공익성 측면에서 가장 큰 점수를 받아 저희를 공모전 우승으로 이끈 저희의 OOPS(Only One Plan System)라는 앱도 좋은 일을 위해서라면 직접 서비스하고 가동 할 준비가 되어있고, 공모전 상금이던, 작지만 모아온 용돈이던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다 모아서 이제 직접 미아를 찾기를 시작으로 좋은 일에 쓰고 제 친구들의 꿈에 힘을 실어 줄 생각입니다.

 

그 정도 가지고 뭘 하겠냐 물으실 수도 있지만 수익 사업이 목표도 아니고, 항상 많이 가진 것이 적게 가진 것보다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저에게는 충분하고, 오히려 넘치고, 주변에 같은 생각과 꿈을 가지고 응원 해 주시는 좋은 분들이 많이 계시거든요.

 

제 친구들에게도 앞만 보고 달릴 수 있도록 더 큰 목표의식, 힘을 실어 주었습니다. “이제 너희의 꿈은 상상이 아니라 현실이기 때문에 우리가 정한 주제의 목적이나 진정성에 대한 걱정을 따질 시기가 아니다. 그러니깐 포기하거나 흔들리지도 말고 이제 더 책임감 있게, 정말 세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라. 대회에서 탈락해도 좋다. 너희들이 세계 최고를 넘어서는 좋은 일을 했었다고 뒤에서 내가 증명해주겠다”라고요.

 

진짜 다들 무식해서 이제 앞만 봐 줄 거라고 꼭 믿습니다. 제가 믿는 친구들이거든요.

 

학교 측에서 저희가 이룬 결실의 비법을 다른 학생들에게도 나눠주었으면 한다고 시간을 개설하여 학생들 앞에서 강연을 하였고, 마지막으로 저희의 목표를 말하면서 미아 찾기에 대한 생각과 문제점, 아이디어등의 설문조사를 받았습니다. 생각지도 못하게 정말 많은 생각들과 아이디어들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학교 측의 창업보육센터를 찾아가 제 뜻을 전달하였고, 원래는 입주를 위해 창업 제안서와 심사를 받고 통과하면 자리를 내어 주는 방식이지만 30분도 되지 않아 제 자리를 내어주신다고 약속을 받았습니다. 정말 잘 찾아왔다고요. 완전한 준비가 갖춰진다면 지원금을 통해서 싼값에 보금자리도 내어주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미아의 가족이나 어려운 분들을 만난다면 꼭 약속드리겠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친구들이지만 자기가 할 수 있는 일로 좋은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이렇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노력이 상상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제가 직접 실천해서 도와드리겠습니다. 어려우실지 모르지만 한번만 도와주세요. 제 스스로는 제가 얻었던 믿음에 대해 세상에 보답하고자, 나아가서 저희가 가진 능력이 더 좋은 일에 쓰일 수 있게, 같은 아픔을 겪으신 분들에게까지 꼭 도움이 되는 일을 하겠습니다.” 라고요.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제가 지금까지지만 태어나서 가장 가진 것이 없고 힘이 들 때, 일부러 자신감 없이 비춘 모습마저도 제가 옳다고, 나중에 꼭 그것을 증명 해 준다는... 글로는 다 설명하지 못할 커다란 믿음을 얻은 적이 있습니다.

 

그 믿음 덕분에 받았던 커다란 힘이 저를 여기까지 오게 해 주었고 앞으로도 더 나아가게 해 줄 것입니다.

 

혹시나 나중에 실패라는 단어가 꼬리표로 따라 붙게 되어도 그것마저 스스로는 의미 있는, 제 힘을 나눠서 좋은 일을 했던 성공이고, 앞으로 더 크고 멋진 일들을 해서 부족하더라도 그 믿음에 보답하려고 합니다. 남들이 정의해 놓은 ‘실패’ 때문에는 하나도 두렵지 않게 해 줬고, 뭐든지 더 겁내지 않고 더 큰 도전을 할 수 있게 해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제 돈과 명예는 아니지만 너무 커다란, 지치지도 않는 이 힘을 좋은 일에 나누려고 합니다.

 

수상의 영광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것이 실패라고 한다면, 꼭 그것이 필요하다면 좋은 일로 정말 세계를 뒤집어서 노벨평화상을 노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믿음을 얻었던 그 마음가짐과 생각 덕분에 제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이 아무리 커다랗고 힘들어 보여도 전혀 어렵다거나 지친다는 생각이 들지가 않습니다.

 

명품과 예술작품이 비싼 이유는 수많은 유혹과 타협에 굴하지 않고 오랜 시간 동안 가치를 추구했기 때문이라고 배웠습니다.

 

옳다고 생각한 길로 타협하지 않고 꼭 열심히 살겠습니다.

 

전 뭘 해도 될 놈입니다. 고등학교 때 잠시 성적은 바닥에 있었지만 친구가 저에게 심어준 한마디이자 믿음이거든요. 제가 아니라 그 친구가 믿는 저를 믿습니다.

 

저는 제가 서 있는 위치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다른 사람의 몫까지 해 낼 각오로 최선을 다할 것이고, 제가 할 수 없는 역할은 제가 믿는 이 친구들이 해 줄 것입니다.

 

도와주세요.

 

저희가 생각하는 여러 가지 방법이 옳지 않을 수도, 아직 너무 많은 것을 모르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직접 연락도 하고 있지만 관련 기관에서 시간을 내어 주신다면 저희가 찾아뵙거나 간단한 연락 방법들을 통해서라도 실제 미아 문제에 관한 많은 것들을 알고 싶습니다. 어려우실지 몰라도 이 글을 보시고 기관이던, 개인이시던 기회를 만들어 주신다면 미아의 가족 분들도 찾아뵙고 싶습니다. 꼭 연락 부탁드릴게요. 괜찮으시다면 리플이나 아래의 제 메일 혹은 제 블로그를 통해서 아래 간단한 설문지도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제 이름, 저희 팀, 저희 학교 이름을 거론 한 만큼 가벼운 각오이거나 장난치는 것 절대로 아닙니다. 이렇게 대외적으로 글을 올렸고 관심을 가져 주시는 덕분에 스스로 더 책임감을 부여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제 이 글을 보시는 한분, 한분의 머릿속에 생긴 제 스스로, 저희 스터디그룹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본인을 위해서라고 생각할 때는 힘들기만 하던 것들이 저희를 알고 계시는 분들께 자랑거리가 되어드리고, 힘이 되어 드리고 싶다는 생각으로 바꾸니 다시 한걸음 더 앞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충고나 조언은 정말로 감사하지만 이유 없는 비방이나 악플, 욕은 정중하게 사양하겠습니다. 읽어주신 것 만 으로도 글의 조회 수 에 대한 책임감까지 얻게 해 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e-mail : idstg@naver.com

 Blog : http://blog.naver.com/idstg

 

 

 

 

 

 

 

 

미아 찾기 설문

 

Q1. 미아 관련 컨텐츠를 접해 보신적 있으십니까?

예 ( Q2 ) 아니오 ( Q3 )

 

Q2. 미아 관련 컨텐츠를 어떤 미디어를 통해 접해보았습니까 ?

ex)우유팩광고, 신문광고, 웹서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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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미아 관련 문제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보셨다면 왜 미아를 찾는 일이 어렵다고 생각 하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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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만약 우연히 전단지나 기타 매체를 통해 알고 있었던, 미아를 접하게 된다면, 어떻게 행동 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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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미아를 위해 학생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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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6. 미아 찾기를 홍보하는 좋은 매체는 무엇일까요 ? 그리고 홍보를 한다면 어떤 내용이 들어가면 좋을까요?

ex) SNS, 스마트폰 어플, TV, 인터넷, 전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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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7. 현재 미아를 찾는 제도의 문제점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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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8. 2000만 사용자가 넘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어떻게 하면 사용자들에게 미아 문제를 나의 일처럼 느끼게 할 수 있을까요? (어플리케이션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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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9. 기타 좋은 의견이나 충고, 조언 등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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