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설레는 감정을 느꼈어 니덕분에

ㄹㄴ2011.11.29
조회904

안녕하세요 톡커분들 안녕 슬픔 18 흔녀입니다.. 오늘 그애를 보고 느낀 제감정이뭘까요?

여러분도 모르는데 이런걸 물어보는 글쓴이가 이상해보이겠죠 ㅠㅠ하지만 전 오늘 정말 신세계를..

경험했음 글쓴이 자신은 오늘 이상한일을겪었음 그러니까, 사람한테 첫눈에 반했다고 해야하나?

사실 그전부터 얼굴이랑 이름은 아는 사람이지만 친하지도 않음

글쓴이가 얼마전에 버스타기전에 있었던일이였음 고등학교가 좀 외진곳에 있어서

버스타고 통학해야하는데 그날따라 유독 사람이많았어요 ㅠㅠ

그래서 버스가 뙇 도착하고 그거 타려는데 줄설때 압사하는줄 허걱

진짜 앞뒤로 막 미는데 친구는 먼저타고

진짜 저 혼자 낑낑대서 숨막혀 죽는줄알았어요 근데 그때 진짜 무슨 소설에나 나올법한?ㅋㅋ

사실 아무일도 아니죠 근데 어떤 남자애가 뙇!! 제가 못 타고있으니까

제 어깨 잡으면서 가방밀고 "야 빨리타빨리타" 이러면서 길 비켜주더라구요 ㅠㅠ

그냥 마음만 훈훈했어요 우리학교에 저런사람도 있구나? 흐흐 하고.. 흐뭇

그랬는데 바로 오늘! 제가 원래 교실에서 잘 안나오는편이거든요 이놈의 귀차니즘이란..

안그래도 히타빵빵한 교실에서 애들이랑 수다떠느라 거의 밖에 안나가는데 오늘 정상수업 마치고

보충을 하러 갈때였어요 계단 올라가는데 그때 그 버스남이 앞에 있는거임 ㅋㅋ 눈도 마주쳣는데

그때는 상황이 상황인만큼 정신없어서 얼굴 잘 못봤는데 분명 똑같은 목소리에 그애가 맞는거임..!

근데 다시보니까 정말 제눈을 의심할만큼 전 벙쪄있었죠

바로 웬 훈남이 제앞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땐 몰랐는데 지금보니까 인피니트 성규 많이 닮은거같아요 성규인데 약간 까만성규?ㅋㅋ 하 그때 감정이 딱 뭐라고 해야하나

여러분이 짝남 짝녀 볼떄 기분있죠? 분명 몇번 마주쳤다 뿐이지 제데로 말한번 안 섞어본 그 버스남을

제가 무슨감정을 가지고있는건지 그만 설레버렸어요 ㅠㅠㅋㅋ 좋아하게 된건가

정말 사람 마음 뺏기는거 한순간이네요 옆으로 찢어진눈에 콧대 입술까지 성규랑 안 닮은 구석이 없더라구요 .. 피부색만 까맣다할뿐 이제 학교갈맛이 날것같습니다 ㅋㅋ 보충시간내내 그애 생각나고

집에올때도 계속 생각났어요 ㅠㅠ 내일 또 봤으면 하는 생각까지.. 제가 진짜 미친건가

 

튼 그 버스남을 닮은 성규를 모르는 분들 위해 사진투척 부끄!!

 

 

 

 

 

 

 

약간 요런느낌..?ㅋㅋ

 

 

 

정말 막연하지만 글쓴이는 그 버스남과 꼭 친해지고싶음 ㅠㅠ

 

'ㅎ'아 사실 넌 내 이름도 모르고있겠지만 난 네 이름도 알고있고 니가 몇반인지도 알아

어쩌면 그 버스에서 나 도와준거 이후로 니가 그냥 지나칠때마다 어쩌면 관심이 갔는지도 모르겠다

근데 오늘 결정적으로 내가 널 좋아한다고 느낄수있던것같아. 난 널 아마도 많이 좋아하는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