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안녕하십니까? 저는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평범한 34세 가장입니다. 음..일단 항상 눈팅만 하다가.. 글이라는걸 처음 써보려니까 긴장도 많이 되고, 뭔가 막.. 어지럽게 글이 써질것같네요. 최대한 저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말해보겠습니다. 제가 속이 좁고 이기적인건지..제가 이래야 되는게 당연한건지.. 네티즌 분들의 조언부탁드립니다. 참고로 글을 쓰기전에 많이 걱정이 되었던게.. 남편 VS 아내..라는곳에 유난히 자작글이라는게 많은것같더군요.. 제글도 자작글이라며 묻힐까봐 많이 걱정이 되지만.. 먼저 결혼하신 선배님들,예비신부,신랑인분들. 제 글보시고 진심을 담아 조언을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제 소개를 말하자면.. 위에도 말했듯이 34세 평범한 집안의 가장입니다. 27살에 대학을 졸업하고, 한전에서 근무하고있습니다. 현재 제 아내와는,결혼정보업체에서 30살에 중매로 만나 결혼하게 되었구요. 중학교 선생님을 하다가 결혼하자마자 일을 그만두고 전업주부를 하게되었구요. 사건의 시초는... 결혼하고 나서 3개월정도된것같습니다. 일단..저에겐 아버지가 없습니다..제가 10살때쯔음..인것같은데요. 아버지가 다니던 공장이 망해서, 저희 가족 모두 힘들게 살때즘이셨는데 아버지의 지인소개로 인해, 택시회사에서 일하게 되었었죠. 택시회사에서..1년정도 회사를 잘 다니시다가.. 겨울에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그당시, 경찰의 말로는 사거리에서 달려오던 1톤트럭이 신호를 무시하고 가다가 저희 아버지의 택시와 사고가 나버린거죠.. 바로 구급대원들이 와서, 근처 병원으로 아버지를 이송하셨지만 2시간이 지나서 사망하셨습니다.. 이 당시 저희 어머니와, 저,여동생,그리고 우리 막내 남동생.. 이때 남동생이 2살이였습니다. 아버지 얼굴도 기억못하죠. ( 그냥 사진으로만..) 아.. 제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이런 힘든 가정에서 어머니는 저희를 거의 20년간 길러주셨지요. 어머니덕에, 대학도 가고 좋은직장도 얻었습니다. 그런데.30살..가을? 신혼 초였죠. 어머니가 이때까지도, 막내 대학등록금때문에 식당에서 일하셨는데. ( 물론 제가 용돈은 매달 드렸습니다만..대학생등록금이 그거가지고 되나요..) 일하던 도중 식당사장님한테 전화가 오시더군요. 어머니 핸드폰 번호로요. 지금 설거지하다가 어머님이 갑자기 쓰러지셨다. 119에 신고하기는 했는데 얼른 와봐야겠다고 해서 부장님한테 사정말하고 얼른 병원에 달려갔습니다. 가니까 여동생,남동생이 먼저 와있더군요. 의사가 보호자냐고 물어보길래, 아버지는 돌아가셔서 없고 제가 장남이라고 했더니 따로 얘기를 하자고 하시더군요. 지금 환자분이, 허혈성심장질환에 걸리셨다고, 평소에 고혈압이랑 고지혈증이 심하셨는데, 계속 방치하다보니 관상동맹? 그쪽 혈관이 막히셔서 계속 방치하면 협심증이 올수도 있고, 급사할수도 있다고 하시더군요. 진짜 이소리듣고 눈물이 펑펑 나더군요. 아들이 진짜 못나서.. 어머니 신경도 못써드리고. 그래도 의사선생님말로는 요즘은 현대의학이 발전해서 약물치료나 수술하면 완치는 안되더라도 많이 좋아질수 있다고 하시더군요. 바로 회사에 사정말하고 월차내고 수술당일날 같이 수술실 들어갔다나왔습니다. 의사선생님말로는 수술잘됬으니까 걱정마시고, 일단 몇일간은 입원해서 상황 지켜보자고 하시더군요. 저랑 여동생, 남동생이 돌아가면서 어머니 보살펴 드렸구요. 결국 퇴원을 하시게되셨는데 의사선생님이 비록 수술 잘됬어도 절대 무리하면 안되고, 식이요법이랑 운동열심히하셔야된다고 하더군요 어머니가 빌라에서 혼자사시는데. 밥도 항상 라면이나 냉장고에 있는거 대충드셔서 걱정이 되서, 저나 여동생. 남동생중 하나가 모셔서 살자고 했는데. 남동생은 서울에 원룸에서 혼자살아서, 집이 많이 좁기에 안될것같고 여동생은 자기가 같이 살겠다고 하는데, 솔찍히 여동생이 간호사인지라 어머니를 모시면 딱 좋을것같기는 했는데. 오피스텔도 많이 작은편이고 3교대로 끝나는 시간도 들쭉날쭉하고 많이 피로해하는것같아서 제가 모시겠다고 했습니다. 어차피 아직 아기도 없는 상태였고 방도 남는방이 있었으니까요. 단지 신혼인지라, 아내의 반대가 클것같았는데..역시나 엄청나게 반대를 하더군요. 신혼초인데도 욕을 막하고, 그럴거면 왜 결혼했냐는둥 나가서 엄마랑 살라는둥, 당신 마마보이냐는둥. 결국 엄청 싸워서 이날 마누라가 친정집으로 가버렸구요. 어머니는 그날 저와 짐싸서 같이 오셨는데. 자기때매 싸우지말라고 눈치만 보시고 정말 죄송하더라구요.. 결국 어머니가 여동생이랑 살겠다고 해서 여동생이 와서 모시고 가고.. 2틀뒤에 아내도 집으로 돌아왔죠. 이 사건으로 인해 저와 제 여동생,남동생 그리고 아내의 사이가 좀 틀어졌었죠. 이러면서 아기도 태어나고 어머니 건강도 많이 되찾고..잊혀져갈쯤. 사건이 터졌습니다. 바로 일주전에 터진거죠. 장모님이 유방암 1기판정을 받으셨습니다. 의사선생님 말씀으론 1기라서 수술하면 완치율이 90%-95% 정도 된다는군요. 수술비는 물론 제가 냈습니다. 근데 뜬금없이 아내가 저녁시간에 우리 엄마아빠 모시고살자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물었습니다. 장인어른이랑 장모님을 왜 우리가 모셔야되 라고했더니 또 화부터 버럭내더라구요. 우리엄마 아프다고! 유방암이라고! 우리엄마가 아프다는데 당연히 하나있는 딸이 모셔야되는거아냐? 라고 막 화를 내더군요. 그래서 저도 화가나서 그래 솔찍히, 장모님 아프면 우리가 모실수 있어. 근데 넌 우리엄마 아플때, 내가 어머니 건강 되찾으실때까지만, 많이도 아니고 1년만 모셔서 살자고 했는데 그땐 그 난리를 쳐놓고, 이제 장모님 아프니까 바로 모시자고 하냐? 너는 염치도 없냐? 라고 했더니 저한테 밥그릇을 던지더라구요. 다행히 유리는 아니였지만 솔직히 화가 많이나더군요. 그러면서 이여자 하는말이 더 가관입니다... 우리엄마는 암이고 시어머니는 심장뭐? 그게 아픈거냐? 수술하면 다낫는거지? 당신이 암걸려봤어? 암이 얼마나 아픈지아냐고!! 암이면 당연히 모셔야되는거아니냐고!! 뭐 이러는데 정말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사람의 이중성이라는게 원래 이런건지...참. 이거때매 싸우다가 아내는 또 집나가고, 현재 병원에서 장모님과 지낸다고 하더군요. 친구들과 이 얘기로 술먹다가 집에와서. 너무 어이없고..화도나는데.. 장모님은 모셔야될것같고 하.. 제가 어떻게 해야되나요? 솔찍히 아내한테 진짜 화는 나지만 그렇다고 아픈 장모님을 안모시는건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될가요.. 내일 출근해야되는데 글을 쓰다보니 벌써 새벽2시네요.. 정말 진심으로 쓴글이니 부디 힘이 되는 조언부탁드립니다. 1558
장인,장모님을 모시고 살자는 아내,저는 싫습니다. 제가 나쁜고 이기적인가요?
아.. 안녕하십니까? 저는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평범한
34세 가장입니다.
음..일단 항상 눈팅만 하다가.. 글이라는걸 처음 써보려니까
긴장도 많이 되고, 뭔가 막.. 어지럽게 글이 써질것같네요.
최대한 저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말해보겠습니다.
제가 속이 좁고 이기적인건지..제가 이래야 되는게
당연한건지..
네티즌 분들의 조언부탁드립니다.
참고로 글을 쓰기전에 많이 걱정이 되었던게..
남편 VS 아내..라는곳에 유난히 자작글이라는게 많은것같더군요..
제글도 자작글이라며 묻힐까봐 많이 걱정이 되지만..
먼저 결혼하신 선배님들,예비신부,신랑인분들. 제 글보시고
진심을 담아 조언을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제 소개를 말하자면.. 위에도 말했듯이
34세 평범한 집안의 가장입니다.
27살에 대학을 졸업하고, 한전에서 근무하고있습니다.
현재 제 아내와는,결혼정보업체에서
30살에 중매로 만나 결혼하게 되었구요. 중학교 선생님을 하다가
결혼하자마자 일을 그만두고 전업주부를 하게되었구요.
사건의 시초는... 결혼하고 나서 3개월정도된것같습니다.
일단..저에겐 아버지가 없습니다..제가 10살때쯔음..인것같은데요.
아버지가 다니던 공장이 망해서, 저희 가족 모두 힘들게 살때즘이셨는데
아버지의 지인소개로 인해, 택시회사에서 일하게 되었었죠.
택시회사에서..1년정도 회사를 잘 다니시다가.. 겨울에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그당시, 경찰의 말로는 사거리에서 달려오던 1톤트럭이 신호를 무시하고 가다가
저희 아버지의 택시와 사고가 나버린거죠..
바로 구급대원들이 와서, 근처 병원으로 아버지를 이송하셨지만 2시간이 지나서
사망하셨습니다..
이 당시 저희 어머니와, 저,여동생,그리고 우리 막내 남동생..
이때 남동생이 2살이였습니다. 아버지 얼굴도 기억못하죠. ( 그냥 사진으로만..)
아.. 제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이런 힘든 가정에서 어머니는 저희를 거의 20년간 길러주셨지요.
어머니덕에, 대학도 가고 좋은직장도 얻었습니다.
그런데.30살..가을? 신혼 초였죠. 어머니가 이때까지도, 막내 대학등록금때문에
식당에서 일하셨는데.
( 물론 제가 용돈은 매달 드렸습니다만..대학생등록금이 그거가지고 되나요..)
일하던 도중 식당사장님한테 전화가 오시더군요. 어머니 핸드폰 번호로요.
지금 설거지하다가 어머님이 갑자기 쓰러지셨다. 119에 신고하기는 했는데
얼른 와봐야겠다고 해서 부장님한테 사정말하고 얼른 병원에 달려갔습니다.
가니까 여동생,남동생이 먼저 와있더군요.
의사가 보호자냐고 물어보길래, 아버지는 돌아가셔서 없고 제가 장남이라고
했더니 따로 얘기를 하자고 하시더군요.
지금 환자분이, 허혈성심장질환에 걸리셨다고, 평소에 고혈압이랑 고지혈증이 심하셨는데,
계속 방치하다보니 관상동맹? 그쪽 혈관이 막히셔서 계속 방치하면
협심증이 올수도 있고, 급사할수도 있다고 하시더군요.
진짜 이소리듣고 눈물이 펑펑 나더군요. 아들이 진짜 못나서..
어머니 신경도 못써드리고. 그래도 의사선생님말로는 요즘은 현대의학이 발전해서
약물치료나 수술하면 완치는 안되더라도 많이 좋아질수 있다고 하시더군요.
바로 회사에 사정말하고 월차내고 수술당일날 같이 수술실 들어갔다나왔습니다.
의사선생님말로는 수술잘됬으니까 걱정마시고, 일단 몇일간은 입원해서
상황 지켜보자고 하시더군요. 저랑 여동생, 남동생이 돌아가면서 어머니 보살펴 드렸구요.
결국 퇴원을 하시게되셨는데 의사선생님이 비록 수술 잘됬어도
절대 무리하면 안되고, 식이요법이랑 운동열심히하셔야된다고 하더군요
어머니가 빌라에서 혼자사시는데. 밥도 항상 라면이나 냉장고에 있는거 대충드셔서
걱정이 되서, 저나 여동생. 남동생중 하나가 모셔서 살자고 했는데.
남동생은 서울에 원룸에서 혼자살아서, 집이 많이 좁기에 안될것같고
여동생은 자기가 같이 살겠다고 하는데, 솔찍히 여동생이 간호사인지라
어머니를 모시면 딱 좋을것같기는 했는데. 오피스텔도 많이 작은편이고
3교대로 끝나는 시간도 들쭉날쭉하고 많이 피로해하는것같아서
제가 모시겠다고 했습니다. 어차피 아직 아기도 없는 상태였고
방도 남는방이 있었으니까요.
단지 신혼인지라, 아내의 반대가 클것같았는데..역시나
엄청나게 반대를 하더군요.
신혼초인데도 욕을 막하고, 그럴거면 왜 결혼했냐는둥
나가서 엄마랑 살라는둥, 당신 마마보이냐는둥.
결국 엄청 싸워서 이날 마누라가 친정집으로 가버렸구요.
어머니는 그날 저와 짐싸서 같이 오셨는데. 자기때매 싸우지말라고 눈치만 보시고
정말 죄송하더라구요.. 결국 어머니가 여동생이랑 살겠다고 해서
여동생이 와서 모시고 가고.. 2틀뒤에 아내도 집으로 돌아왔죠.
이 사건으로 인해 저와 제 여동생,남동생 그리고 아내의 사이가 좀 틀어졌었죠.
이러면서 아기도 태어나고 어머니 건강도 많이 되찾고..잊혀져갈쯤.
사건이 터졌습니다.
바로 일주전에 터진거죠.
장모님이 유방암 1기판정을 받으셨습니다. 의사선생님 말씀으론 1기라서
수술하면 완치율이 90%-95% 정도 된다는군요.
수술비는 물론 제가 냈습니다. 근데 뜬금없이 아내가 저녁시간에
우리 엄마아빠 모시고살자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물었습니다.
장인어른이랑 장모님을 왜 우리가 모셔야되
라고했더니 또 화부터 버럭내더라구요.
우리엄마 아프다고! 유방암이라고! 우리엄마가 아프다는데
당연히 하나있는 딸이 모셔야되는거아냐?
라고 막 화를 내더군요. 그래서 저도 화가나서
그래 솔찍히, 장모님 아프면 우리가 모실수 있어. 근데 넌 우리엄마
아플때, 내가 어머니 건강 되찾으실때까지만, 많이도 아니고 1년만 모셔서 살자고 했는데
그땐 그 난리를 쳐놓고, 이제 장모님 아프니까 바로 모시자고 하냐? 너는 염치도 없냐?
라고 했더니 저한테 밥그릇을 던지더라구요. 다행히 유리는 아니였지만
솔직히 화가 많이나더군요. 그러면서 이여자 하는말이 더 가관입니다...
우리엄마는 암이고 시어머니는 심장뭐? 그게 아픈거냐? 수술하면 다낫는거지?
당신이 암걸려봤어? 암이 얼마나 아픈지아냐고!! 암이면 당연히 모셔야되는거아니냐고!!
뭐 이러는데 정말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사람의 이중성이라는게 원래 이런건지...참.
이거때매 싸우다가 아내는 또 집나가고, 현재 병원에서 장모님과 지낸다고 하더군요.
친구들과 이 얘기로 술먹다가 집에와서. 너무 어이없고..화도나는데..
장모님은 모셔야될것같고
하.. 제가 어떻게 해야되나요?
솔찍히 아내한테 진짜 화는 나지만
그렇다고 아픈 장모님을 안모시는건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될가요..
내일 출근해야되는데 글을 쓰다보니 벌써 새벽2시네요..
정말 진심으로 쓴글이니 부디 힘이 되는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