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해요, 이제까지 유머싸이트에서 네이트 판 글을 몇 번 본 적 빼고는 판을 처음 하는 20대 꺾인 남자입니다. 살면서 제가 판을 쓰게 될 줄은 참 몰랐네요...그냥 넋두리입니다. 아니, 넋두리라기보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귀"가 맞겠네요...
1. 취업이 코 앞인데 한 것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습니다.
2. 자신이 없다보니 친구들한테 오래 연락을 못했고, 그러다보니 친한 친구들 조차 등을 돌리네요.
3. 그러니 집에만 있게 되고 하루 종일 누워서 잡니다. 새벽에 잠깐 일어나서 인터넷 하고 잡니다.
4. 죽고싶어요...인생이 쓰레기 같으니 살 용기가 없네요.
5. 희망이 없을 때 자살을 생각한다 하죠, 남들이 보면 투정하는 것 같은데 정말 제 자신이 밉고 싫고
부모님께 죄송하고 다 포기하고 죽고싶은 마음입니다. 자해도 하고 싶어요...영원히 이렇게 병신처럼 살 것 같다는 생각이 막 듭니다. 내 인생한테도 미안하네요 왜 이렇게 살았나...왜 이렇게 살고 있나.
올 해로 스물 다섯이고 대학교 다닙니다, 설대 아닌 S대. 부모님과 형, 동생이 하나 있습니다. 형은 외국에서 혼자 힘으로 산 지 좀 됐습니다. 잘 살고 있죠...동생은 아픕니다. 마음이. 아버지는 대기업 다니시다 중소기업으로 옮기셨습니다. 걍 먹고 살만한 집입니다.
그래서 너무 힘듭니다. 왜 이렇게 의지박약으로 태어났나 싶습니다. 하고 싶은 것도 없고 한 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제 졸업반입니다. 한 학기 남기고 휴학했습니다. 돌아보니 정말 한 게 없습니다. 뭘 할지 생각도 없습니다.
아버지, 어머니께 죄송하네요. 남들은 외국계, 공기업 3학년 때부터 착실히 준비해서 다 가는데...집에서 학비 대줘, 용돈 대줘, 빨래 해주셔, 밥 해주셔...근데 왜 이렇게 살았지...
용기가 너무 없어요. 열정도 없고. 부모님 보기가 미안해서 밖에 안나갑니다. 지금 그나마 몇몇 남은 친구들이 있지만...많은 친구가 너랑은 안되겠다 하고 떠나갔습니다. 쪽팔려 내 마음을 말하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연락도 못하고...25이 넘어가니까...어디가서 우는 소리하는 것도 병신같더라구요...스물다섯 먹고 병신같이 살고 있으니까...
개드립을 쳐보면...제 삶을 다 할인해서 땡겨와도...가치가 0 보다 못한 것 같아요...걍 빨리 죽는게 어머니 아버지 돕는 길인것 같은데...아픈 동생이 걱정입니다. 엄마아빠가 평생 데리고 살아야할텐데...형이야 알아서 잘 살지만 외국 가 언제 들어올지 모르니까요.
아...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진정 미칠것 같고, 죽을 것 같고, 자해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는...이렇게 고민할 때, 내가 정말 힘들어 하는 것은 내 인생 뿐이라는 겁니다. 어머니 걱정, 아버지 걱정, 동생 걱정...다 내 걱정하고 남는 시간에 하는거죠...대부분의 시간엔 "난 왜 이렇게 살았을까, 하고싶은 것도 많고 할 것도 많았는데...이렇게 해서 앞으로 살 수 있을까? 친구들도 없다, 외롭다...힘들다...내가 뭘 잘못했을까..." 이런 걱정이 대부분입니다. 난 정말 나 밖에 모르는구나, 번뜩 그런 사실을 깨달을 때마다...
정말 죽고싶네요. 오늘도 상상을 막 합니다. 아파트 옥상 모서리마다 서있는 내가, 서서히 기울어지면서 머리부터 떨어지는 모습이 막 상상됩니다. 걍 미친것 같습니다. 사지도 멀쩡하고 대학도 잘 갔고 그런데 왜 이렇게 살았지...왜 이렇게 살지...내 성격은 왜 이럴까...그냥 병신같다. 아버지 어머니 볼 면목이 없네요.
걍 죽고싶네요 오늘도...이제사 겨우 자면, 일어나면 오후 4시, 5시...부모님께 죄송해서 나가서 친구보고 온다고 거짓말 하고 동네 한 바퀴 돌고, 밥 먹은 척 하고 누워서 있다가 새벽에 잡니다.. 밤에 나가서 뭐 줏어먹고요...걍 죽고싶네요 밥 벌레 쓰레기. 시간을 돌리고 싶다...
의지박약, 요즘 살 용기가 점점 없어지는 것 같아...어떡하냐.
안녕들해요, 이제까지 유머싸이트에서 네이트 판 글을 몇 번 본 적 빼고는 판을 처음 하는 20대 꺾인 남자입니다. 살면서 제가 판을 쓰게 될 줄은 참 몰랐네요...그냥 넋두리입니다. 아니, 넋두리라기보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귀"가 맞겠네요...
1. 취업이 코 앞인데 한 것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습니다.
2. 자신이 없다보니 친구들한테 오래 연락을 못했고, 그러다보니 친한 친구들 조차 등을 돌리네요.
3. 그러니 집에만 있게 되고 하루 종일 누워서 잡니다. 새벽에 잠깐 일어나서 인터넷 하고 잡니다.
4. 죽고싶어요...인생이 쓰레기 같으니 살 용기가 없네요.
5. 희망이 없을 때 자살을 생각한다 하죠, 남들이 보면 투정하는 것 같은데 정말 제 자신이 밉고 싫고
부모님께 죄송하고 다 포기하고 죽고싶은 마음입니다. 자해도 하고 싶어요...영원히 이렇게 병신처럼 살 것 같다는 생각이 막 듭니다. 내 인생한테도 미안하네요 왜 이렇게 살았나...왜 이렇게 살고 있나.
올 해로 스물 다섯이고 대학교 다닙니다, 설대 아닌 S대. 부모님과 형, 동생이 하나 있습니다. 형은 외국에서 혼자 힘으로 산 지 좀 됐습니다. 잘 살고 있죠...동생은 아픕니다. 마음이. 아버지는 대기업 다니시다 중소기업으로 옮기셨습니다. 걍 먹고 살만한 집입니다.
그래서 너무 힘듭니다. 왜 이렇게 의지박약으로 태어났나 싶습니다. 하고 싶은 것도 없고 한 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제 졸업반입니다. 한 학기 남기고 휴학했습니다. 돌아보니 정말 한 게 없습니다. 뭘 할지 생각도 없습니다.
아버지, 어머니께 죄송하네요. 남들은 외국계, 공기업 3학년 때부터 착실히 준비해서 다 가는데...집에서 학비 대줘, 용돈 대줘, 빨래 해주셔, 밥 해주셔...근데 왜 이렇게 살았지...
용기가 너무 없어요. 열정도 없고. 부모님 보기가 미안해서 밖에 안나갑니다. 지금 그나마 몇몇 남은 친구들이 있지만...많은 친구가 너랑은 안되겠다 하고 떠나갔습니다. 쪽팔려 내 마음을 말하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연락도 못하고...25이 넘어가니까...어디가서 우는 소리하는 것도 병신같더라구요...스물다섯 먹고 병신같이 살고 있으니까...
개드립을 쳐보면...제 삶을 다 할인해서 땡겨와도...가치가 0 보다 못한 것 같아요...걍 빨리 죽는게 어머니 아버지 돕는 길인것 같은데...아픈 동생이 걱정입니다. 엄마아빠가 평생 데리고 살아야할텐데...형이야 알아서 잘 살지만 외국 가 언제 들어올지 모르니까요.
아...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진정 미칠것 같고, 죽을 것 같고, 자해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는...이렇게 고민할 때, 내가 정말 힘들어 하는 것은 내 인생 뿐이라는 겁니다. 어머니 걱정, 아버지 걱정, 동생 걱정...다 내 걱정하고 남는 시간에 하는거죠...대부분의 시간엔 "난 왜 이렇게 살았을까, 하고싶은 것도 많고 할 것도 많았는데...이렇게 해서 앞으로 살 수 있을까? 친구들도 없다, 외롭다...힘들다...내가 뭘 잘못했을까..." 이런 걱정이 대부분입니다. 난 정말 나 밖에 모르는구나, 번뜩 그런 사실을 깨달을 때마다...
정말 죽고싶네요. 오늘도 상상을 막 합니다. 아파트 옥상 모서리마다 서있는 내가, 서서히 기울어지면서 머리부터 떨어지는 모습이 막 상상됩니다. 걍 미친것 같습니다. 사지도 멀쩡하고 대학도 잘 갔고 그런데 왜 이렇게 살았지...왜 이렇게 살지...내 성격은 왜 이럴까...그냥 병신같다. 아버지 어머니 볼 면목이 없네요.
걍 죽고싶네요 오늘도...이제사 겨우 자면, 일어나면 오후 4시, 5시...부모님께 죄송해서 나가서 친구보고 온다고 거짓말 하고 동네 한 바퀴 돌고, 밥 먹은 척 하고 누워서 있다가 새벽에 잡니다.. 밤에 나가서 뭐 줏어먹고요...걍 죽고싶네요 밥 벌레 쓰레기. 시간을 돌리고 싶다...
걍 그렇다구요...힘들다...멀쩡한데 병신이라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