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하러간사이 정관수술하고 온 남편 어찌해야하나요?

배신자2011.11.30
조회219,091

아 정말 많은글들 써주신거 잘봤습니다, 신랑한테도 이거 썼다고 말했고 리플내용들 말해줬어요.

그니깐 지우래요 ㅋㅋㅋ

물론 신랑이 첨부터 애기 욕심 없었고 절대 둘째 안낳을 생각으로 정관수술하러 간거 였고요 난 정관수술을 한게 배신감 느끼는게 아니라 말도 없이 했다는거랑 산후조리하고 있는데 했다는게 화가 났다는거에요 (조금만 더 있다 해도 되는데 )오해 없으시길,

그리고 제신랑 4G맞아여 뭐든 확실한 성격이라 빨리 처리해요 속전속결~~엄청 현실적이고요

결혼전에도 맞벌이 원한다고 솔직히 저한테 말했었고 지금도 너무 원하고요 ㅎ

그리고 아이도 시어머니랑 친정엄마께서 다 둘은 낳아야 한다고 말씀하시는거구요

시어머니는 수술한지 아시면 깜짝 놀라실거에요

저도 물론 낳고 싶긴 하지만요 시어머니는 아들도 바라시고 계세요 그래서 더 낳아야겠다고 생각했던거구 둘째도 꼭 아들이라는 보장은 없지만요 신랑이 장남이니깐 더 아들을 바라시겠죠,,

암튼 이렇게 까지 리플달아주실지는 몰랐구요

신랑이 싫다는데 그냥 딸아이 하나만 잘길러야겠죠 그래도 나뿐사람 아니에요 많이 생각해주고 도와주고 한답니다 괜히 욕먹게 해서 미안하네요

어떤분은 그럼 싫으면 헤어져 이혼하면 되겠네란 댓글 쓰셨는데  신랑 많이 사랑하구요 이혼할마음 절대 없어요ㅠㅠ 그냥 세식구 열심히 잘살겁에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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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요

님들 같으면 어떻게 하실지 궁금하기도해서

 

결혼전부터 신랑은 아이 욕심이 없었어요

하나만 낳는다거나 안낳는다고 말은 그렇게 했었는데

이정도 일줄은 몰랐네요

 

한달전에 첫째아이를 낳았어요 딸이요

아이낳고 산후조리원  있다가 친정에 좀 있다가 왔는데

그사이 말도 없어 병원에가서 정관수술을 하고 왔네요

 

그렇게 제멋대로인 사람이 아닌데 상의도 없이 그냥 수술하고 왔다는 자체가 너무 배신감 느끼고

화가 나네요 제가

그러고 하는말이 미안하다고 하긴 하는데 제가 화내니깐 첨엔 풀를수 있다고 그럼 나중에 가지면 된다고 하더니만 하루가 지나니 또 딸하나만 잘키우자고 말하네요

 

둘째를 아예 가질 생각도 없던거였네요 난 둘은 가지고 싶었거든요 한명은 너무 외로우니 ㅠㅠ

 

어떻게 애낳은지 한달도 안되서 마누라가 산후조리하러간 사이에

병원가서 수술을 하고 왔는지 어이가 없네요

배신감 들어요

나만 오바하는건지 ㅠㅠ 어떻게 대처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