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두달 째... 결혼을 괜히 했나 싶다는 무서운 생각이 들었어요. 역시 결혼은 남편만 보고 하는게 아니라는 것. 드라마에서 누누히 얘기하듯 집안도 어느정도 맞아야 한다는 것을 이제야 느낀 1人입니다. 음슴체갈께요.. 결혼식 올리고 딱 두달만에 시댁식구들 집들이를 했음 시댁과 신혼집은 차로 1시간 30분 거리. 상대적으로 가까운 거리라고 생각함. 먼저 부모님 소개를 한다면, 시아버님 일이 주간,야간 이런일이고, 노후준비때문에 항상 주말에도 일용직으로 일을 함. 어머님이 다리(관절)수술을 하셔서 집안일은 하시지만, 바깥일을 못하시기 때문인 것 같음. 아버님은 술을 좋아하심 일 다녀오셔서 저녁밥에 소주 반병은 매일 꼭 드시는 스타일. 잔치나 행사있어서 한번 드시기 시작하면 .. 혼자 소주 4병까지 드시는 거 봤음. 술을 좋아하다 못해 사랑하는 분이심 반면 난 술 한방울도 못먹음. 체질에 안맞아서 몸이 간지러운 알레르기가 있고, 오바이트한 후 2시간 자야 깨는 스타일임 남편은 먹긴 먹지만 술 먹는 걸 싫어하고, 어머님도 혼자는 안먹고, 잔치나 행사 있을 때 마시기 시작하면 백세주3병은 드심 집들이 날. 다섯분 ( 어머님, 아버님, 시큰이모, 시작은이모, 시작은이모부 ) 이 한 차로 오셨음 이 가족분들은 친가쪽 보다는 외가쪽이 자매애가 두터운 것 같음 (위 세 자매) 같은 지역에 살아서 왕래도 잦고, 시큰이모는 시댁집에 살다시피 한다고 함. 저녁을 드시고 밤 10시에 오심. 오자마자 집구경 대충하고 술달라고 앉아계심... 안주거리와 술을 내옴 남편이 큰집 장남인데, 나를 좀 도와주니까 시이모들이 " 야~ 난 00가 저렇게 하는거 첨봤네? 어머세상에~ 가정적이네?" 이러심. 술이 어느정도 취하자, 그동안 쌓였던게 나오나 봄 특히 큰시이모가 군기를 잡기 시작함 나보고 질부라고 하거나 조카며느리라고 해야되는데 이름부르심 "얘 XX야 ~ 넌 복받은줄 알어 얘~ 시집살이 안시키고 니 시어머니같은사람없다!? " 이 말씀을 10번도 넘게 하시면서... "너 인제 큰일이야~ 니가 짐이 무거운거야. 장남 남편형제들 챙겨야지, 제사, 생일 챙겨야지 너 큰일났다 얘 호호호호호호" 라고 약 한번 올리시고, " 너 당장 내일부터 시어머니 시아버지라고 부르지말고! 엄마~아빠~ 이렇게 불러! 그래야 더 친숙하지!, 알았지?! 지금불러봐~호호호호호" 저는 태어나기 전에 아빠가 돌아가셔서, 아빠라는 말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음. 아직도 아버님~하는게 어렵고,, 입에서 안떨어지는데, 내아빠도 아니고, 남편 아빠를 어떻게 아빠라고 애교떨면서 부르라는건지.....ㅠㅠ 술도 못먹는데 빨리 마시라고 소주병 들고 앞에서 뚫어져라 날 보며 기다리고계심. "XX야~ 얼른먹어~ 괜찮아~ 빨리먹어라~~ 빨리~빨리~" 남편은 새벽2시가 넘어 졸리다고 침대에 누워있고, 그나마 시어머니랑 아버님이 말리셔서 조용해졌다가, 다시 또 그러고,, 이러기를 무한반복. 또 갑자기 "XX야! 너! 나(큰이모)한테 혼나야되!" "왜요?" "시어머니 혼자 올수도있는거지, 결혼한지가 한참됐는데 어떻게 "아버님이랑 같이오세요~" 이렇게말하니? 너 진짜 혼나야 되 얘! " 변명을 하자면, 한달에 두번 시댁에 내려갈 때 어머님이 슬쩍 " 집구경 한번 가야되는데 " 그래서 제가 그랬음 " 아버님이 바쁘셔서 큰일이네요~ 시간내서 오세요" 이랬음. 제가 약간 말실수한거 같긴 한데. 그걸 또 세자매가 쑥덕쑥덕 해가지고.. 날 씹었겠구나 생각이 들었음. 우리가 4년정도 사귀고 결혼을 했는데, 사귀기 전에 가끔 신랑네 집에 갔음(1년에 4번정도?) 데이트 하다가, 갑자기 집에 갔다올일이 생기거나 집에 뭐 놓고 왔을 때, 저는 주차장 차 안에 있었고, 신랑 혼자 집에 얼른 올라갔다 내려왔는데 제가 집에 안올라와서 서운했다고,,,,,,,,,,,, 아버님이 제가 이뻐죽겠는데, 안올라와서 서운했다고 ,, 그걸 시큰이모가 말하시면서 ,,, 또 저를 무안하게 함 정말 술드셔서 그런게 아니라, 오늘 작정을 하고 온 듯 함. 어머님 아버님은 가만히 있는데 왜 이모들이 그렇게 난리신지 모르겠음. 특히 시큰이모님!!! 어머님이 A형이라 약간 말씀을 안하시고 숨기는게 있는것 같기도 하고 뒤에서 욕하는 스타일인것 같음. 이제 내가 살아온 날 보다, 살날이 더 많은데 시어머니를 포함한 저 세자매님을 어찌 대처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저는 술이 너무 싫거든요. 술 냄새만 맡아도 얼굴이 빨개지는데 정작 이집은 술판인것 같구, 12/31날 송년회 하자면서 또 다 모인데요. 큰일났어요........................................ 그 다음주는 시아버님 생신이구 거의 한달에 1~2번은 잔치겸 술판인것 같아요. 저 어쩌죠?ㅠㅠ 2237
집들이 후, 앞날이 캄캄해졌어요.
결혼 두달 째...
결혼을 괜히 했나 싶다는 무서운 생각이 들었어요.
역시 결혼은 남편만 보고 하는게 아니라는 것.
드라마에서 누누히 얘기하듯
집안도 어느정도 맞아야 한다는 것을 이제야 느낀 1人입니다.
음슴체갈께요..
결혼식 올리고 딱 두달만에 시댁식구들 집들이를 했음
시댁과 신혼집은 차로 1시간 30분 거리.
상대적으로 가까운 거리라고 생각함.
먼저 부모님 소개를 한다면,
시아버님 일이 주간,야간 이런일이고, 노후준비때문에 항상 주말에도 일용직으로 일을 함.
어머님이 다리(관절)수술을 하셔서 집안일은 하시지만, 바깥일을 못하시기 때문인 것 같음.
아버님은 술을 좋아하심
일 다녀오셔서 저녁밥에 소주 반병은 매일 꼭 드시는 스타일.
잔치나 행사있어서 한번 드시기 시작하면 .. 혼자 소주 4병까지 드시는 거 봤음.
술을 좋아하다 못해 사랑하는 분이심
반면 난 술 한방울도 못먹음.
체질에 안맞아서 몸이 간지러운 알레르기가 있고, 오바이트한 후 2시간 자야 깨는 스타일임
남편은 먹긴 먹지만 술 먹는 걸 싫어하고,
어머님도 혼자는 안먹고, 잔치나 행사 있을 때 마시기 시작하면 백세주3병은 드심
집들이 날.
다섯분 ( 어머님, 아버님, 시큰이모, 시작은이모, 시작은이모부 ) 이 한 차로 오셨음
이 가족분들은 친가쪽 보다는 외가쪽이 자매애가 두터운 것 같음 (위 세 자매)
같은 지역에 살아서 왕래도 잦고, 시큰이모는 시댁집에 살다시피 한다고 함.
저녁을 드시고 밤 10시에 오심.
오자마자 집구경 대충하고 술달라고 앉아계심...
안주거리와 술을 내옴
남편이 큰집 장남인데, 나를 좀 도와주니까
시이모들이 " 야~ 난 00가 저렇게 하는거 첨봤네? 어머세상에~ 가정적이네?" 이러심.
술이 어느정도 취하자, 그동안 쌓였던게 나오나 봄
특히 큰시이모가 군기를 잡기 시작함
나보고 질부라고 하거나 조카며느리라고 해야되는데 이름부르심
"얘 XX야 ~ 넌 복받은줄 알어 얘~ 시집살이 안시키고 니 시어머니같은사람없다!? "
이 말씀을 10번도 넘게 하시면서...
"너 인제 큰일이야~ 니가 짐이 무거운거야. 장남 남편형제들 챙겨야지, 제사, 생일 챙겨야지
너 큰일났다 얘 호호호호호호" 라고 약 한번 올리시고,
" 너 당장 내일부터 시어머니 시아버지라고 부르지말고! 엄마~아빠~ 이렇게 불러!
그래야 더 친숙하지!, 알았지?! 지금불러봐~호호호호호"
저는 태어나기 전에 아빠가 돌아가셔서, 아빠라는 말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음.
아직도 아버님~하는게 어렵고,, 입에서 안떨어지는데, 내아빠도 아니고, 남편 아빠를 어떻게
아빠라고 애교떨면서 부르라는건지.....ㅠㅠ
술도 못먹는데
빨리 마시라고 소주병 들고 앞에서 뚫어져라 날 보며 기다리고계심.
"XX야~ 얼른먹어~ 괜찮아~ 빨리먹어라~~ 빨리~빨리~"
남편은 새벽2시가 넘어 졸리다고 침대에 누워있고,
그나마 시어머니랑 아버님이 말리셔서 조용해졌다가, 다시 또 그러고,, 이러기를 무한반복.
또 갑자기
"XX야! 너! 나(큰이모)한테 혼나야되!"
"왜요?"
"시어머니 혼자 올수도있는거지, 결혼한지가 한참됐는데 어떻게 "아버님이랑 같이오세요~" 이렇게말하니? 너 진짜 혼나야 되 얘! "
변명을 하자면, 한달에 두번 시댁에 내려갈 때
어머님이 슬쩍 " 집구경 한번 가야되는데 "
그래서 제가 그랬음 " 아버님이 바쁘셔서 큰일이네요~ 시간내서 오세요" 이랬음.
제가 약간 말실수한거 같긴 한데.
그걸 또 세자매가 쑥덕쑥덕 해가지고.. 날 씹었겠구나 생각이 들었음.
우리가 4년정도 사귀고 결혼을 했는데,
사귀기 전에 가끔 신랑네 집에 갔음(1년에 4번정도?)
데이트 하다가, 갑자기 집에 갔다올일이 생기거나
집에 뭐 놓고 왔을 때, 저는 주차장 차 안에 있었고,
신랑 혼자 집에 얼른 올라갔다 내려왔는데
제가 집에 안올라와서 서운했다고,,,,,,,,,,,,
아버님이 제가 이뻐죽겠는데, 안올라와서 서운했다고 ,,
그걸 시큰이모가 말하시면서 ,,, 또 저를 무안하게 함
정말 술드셔서 그런게 아니라, 오늘 작정을 하고 온 듯 함.
어머님 아버님은 가만히 있는데
왜 이모들이 그렇게 난리신지 모르겠음. 특히 시큰이모님!!!
어머님이 A형이라 약간 말씀을 안하시고 숨기는게 있는것 같기도 하고
뒤에서 욕하는 스타일인것 같음.
이제 내가 살아온 날 보다, 살날이 더 많은데
시어머니를 포함한 저 세자매님을 어찌 대처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저는 술이 너무 싫거든요. 술 냄새만 맡아도 얼굴이 빨개지는데
정작 이집은 술판인것 같구,
12/31날 송년회 하자면서 또 다 모인데요.
큰일났어요........................................
그 다음주는 시아버님 생신이구
거의 한달에 1~2번은 잔치겸 술판인것 같아요.
저 어쩌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