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만장 했던 우리 이야기

이도2011.11.30
조회1,144

안녕하세요 17살 피도안마른 흔남이에요

 

피도 안마른 머리로 판을 쓰고

 

글쓰기도 잘 못하지만 잘바주세요 ㅠ아휴

 

톡되면 저희 사진도 올리겠습니다~!!

 

저야 흔하고 흔하지만 저 여친은 진짜 이뻐요 ㅎㅎ

 

자 이제 잡소리 집어 치우고 시작하겠어요

 

저희는 2010년 4월 13일에 서로 좋아해서 사귀게 됬어요

 

처음엔 물론 둘다 호기심반 호감반이었지만요 ..

 

첨에는 정말 망설여 지고 조심스럽더라고요 ..

 

근데 첫데이트라고는 좀그러치만 처음으로 시청역으로 데려다 주면서 같이 있으니까

 

정말 얘는 내 여자로 만들어야 겠고 정말 너무 좋앗어요 짱

 

뽀뽀도 하고~깔깔

 

여차저차

 

100일때 노래방에서 나씽 베러 (nothing better)을 불러주고

 

여친한테 입을 맞춘다음 ...

 

여친이 눈을 감은 사이에 손을 잡고

 

커플링을 껴주었어요ㅎㅎ

 

여친 감동 받아서 울고 ㅠㅠ

 

아이라인 했는데 검은눈물 ㅋㅋㅋㅋ깔깔

 

좋아하더라고요

 

여친은 만년필을 사줬어요 그때 작곡 공부를 햇엇엇엇엇던 중이라서 저도 감동 받아서 기분좋았어요 ㅎㅎ

 

그러케 재밌기도 하고 감동도 있고 사랑도 있고 우여곡절도 있는 연애를 했어요 ㅎㅎ

 

그런데..

 

저희가 그땐 중3이었고 학업을 게을리 하고 너무 자주 만나다 보니 저희 어머니께서 반대를 하시기 시작

 

하셨어요. 여친한테도 엄마가 전화도 하고 저도 많이 혼나서 여친 입장에서는 힘들어했고 저는

 

너무 미안했지만.. 여친을 너무 사랑해서.. 계속 만나자고 했어요..

 

그렇게 불안한 항해를 하는 저희는 오래가지 못하고 결국...

 

서로에게 지치고 미안해서

 

결국 해어졌어요..

 

그렇게 깨진날 밤 저는 안울었어요

 

실감이 안났던것도 아니에요

 

다시 만나겠지

 

다시 잘되겠지

 

다시 걔를 볼수있겠지

 

우리 서로 사랑할수 있겠지

 

이렇게 생각했어요 ..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여친이 반지를 돌려준다고 지하철역에서 만나자고 했어요

 

저는 여친이 반지를 정말로 돌려 줄지 몰랐어요

 

근데 저의 손에는 여친의 온기가 아직 남아있는 반지를 받았고...

 

정말 그떄서야 실감이 나더라고요...

 

이제 끝인가 .. 정말 끝인가...

 

이제 끝인거 같으니까.. 마지막으로 안아보고 싶었어요

 

"마지막으로 한번만 안아보자.." 저가말했어요

 

"..그래.."

 

저가 두팔로 여친 어깨를 꼭 감싸았을때

 

저의 두눈에는 눈물이 멈출수 없게 흘렀고

 

여친도 눈물을 멈출수없었나본지 저 어깨에 얼굴을 파묻고 울고있었어요

 

어깨가 축축해 질정도요...

 

계속 그렇게 있고 싶엇는데 전화가 오더라고요 엄마한테 빨리오라고

 

여친의 어깨를 감싸던 저의 손이 어깨와 헤어졌을땐...

 

저가 이제 진짜 헤어졌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지하철을 축처진 어깨로 타고 가면서 눈물이 안멈추더라고요

 

헤어지기 몇일 전 같이 가기로 했던 스키장...

 

받았던 발렌타인 초콜릿....

 

다 저 마음에서 재가 되서 날라가는 기분이었어요 ...

 

제 가방과 제 마음에는 여친에게 줬었던 화장품과 반지...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다는 공허함뿐이었어요...

 

너무 힘들어서 여친에게 문자를 줬어요....

 

"내가 너무 미안하니까 ... 나랑 다시 사귀면 안되?...응? 사랑해...."

 

"왜그래... 우리 이미 끝났자나.. 나 힘들어.."

 

계속 그렇게 저가 사정 사정해서

 

다시 비밀리에 다시 사귀게 됬어요..

 

근데

 

아무래도 비밀리에서 사귀다 보니까 서로 있는시간이 줄어들고..

 

서로에게 느끼는 감정도 덜해지고...

 

서로 정때문에 사귀는 느낌이 더 많았어요..

 

그렇게 다시 한달을 사귀었지만

 

저가 여친이 귀찮더라고요...

 

친구가 더 좋고 갑자기...

 

지금 생각하면 정말 그 어느때보다 가장 후회되는 순간이였어요...

 

그래서 당연히 저가 그런생각을 갖고 있었으니까

 

저 여친과 저는 다시 또 해어져야됬어요...

 

해어지고 1주일동안은 정말 귀찬은것도 없고 여친 기분 맞춰줘야되는것도 없고

 

친구들하고 피씨방도 가고 정말 좋았어요 ..

 

근데 어느날 부터 밤마다 저가 울고있는거에요...

 

'아 내가 외로워서 그렇구나'

 

그래서 저는 다른 여자도 사귀어보았는데 저는 밤에 울고있더라고요...

 

정말 그러면 안되지만 울고있더라고요....

 

학교에서 쌩까는 사이였지만 걔얼굴만 봐도 심장이 망치로 치는것처럼 뛰었고...

 

겉으로는 친구들한테 괜찬은척 정말 나쁘지만 걔 뒷담도 까고...

 

그리움을 증오로 만들려 했지만

 

그리움은 더 커지더라고요 ...

 

게다가 주변에서도 너네 정말 잘어울렸다고 그래서 기분좋고 다시 그리워지고 그때 그시절이..

 

근데 정말 여친하고 재회를 꿈꾸고있었지만 정말 두려웠어요...

 

저가 정말 잘못한게 너무 많고 여친이 절 너무 싫어 하는것같엤어요...

 

그래서 방황하고 있는 저한테 한 친구가 계속 다시 사귀라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전 사과를 했고 여친은 쿨하게 받아주더라구요

 

그렇지만 바로 인사를 하고 지내긴 힘들더라고요 ..

 

그래도 용기를 내서 한번 밥을 먹자고 했어요

 

근처 떡볶이집에서 같이 떡볶이를 먹는데,, 둘만 있으니 어색한것 하나 없고

 

너무 편하고 다시 그 시절로 간 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그렇게 다시 사귈려고 저가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

 

갑자기 다른 친구가 절 화장실로 부르더니,,

 

"○○아.. 나 사실 ●●이하고 사귀고있어.. 어제 같이 밥 먹엇다고 해서 ..마음에 걸려서

 

얘길 하는거야.. 이제 연락 안해줬음 좋겟어"

 

저는 그 말을 듣고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어요 .. 그 말을듣고 나서 학교에 있는 수업 내내

 

눈물이 나는 것을 참고 있었고.. 최대한 괜찮은 척을 했어요

 

학교가 끝나고 여친한테 문자로 '너 걔하고 사귄다며? 잘 사귀어~..'이렇게 보냇어요

 

여친은 어떻게 알앗냐는 투로 말하다가 이따 여친이 먼저 만나자 하더라구요..

 

저는 그 친구가 마음에 걸리고 양심에 찔려서 안 만날려 했는데 계속 괜찮다고 만나자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만나서 근처 카페에서 빙수를 사고 같이 얘기를 하는데 ..

 

여친이 그 친구를 정말 마음에 안 들어하더라구요 

 

전 내심 좋앗지만요 ^-^

 

그래도 티 안내면서 직설적으로는 말을 안하고 그냥 깨지라 햇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날 진짜로 깨졋더라구요 

 

...............................................신난당~

 

그렇게 깨지고 고백 하려고 주말에 약속을 잡고 만나서 고백을 했는데..

 

의외로 정들어서 아직은 정리가 안되있다고 하더라구요 ,,

 

저도 뭔가 준비해서 고백을 하려고 그동안 갓던 추억의 장소를 돌면서 

 

사진을 찍고 뽑아서 편지로 만들어서 하나하나 편지를 쓰고 고백하려고 했어요

 

남산도 가고,, 여친이 살던 동네도 가보고.. 이벤트 해줬던 장소도 가보고..

 

뭐..핸드폰 잃어버리는 바람에.......Fly......

 

그렇지만 어쨋든 9월 3일! 못참겟다 싶어 고백을 햇어요

 

여친은 받아주엇고 ,, 곧 다시 백일이 되네요 축하해주세요 ㅎㅎ

 

안녕? 내사랑 ○○아

 

나 이렇게 다시 돌아오고 널 영원히 사랑할게 

 

이제 너한테 잘해줘서 후회 안할거고

 

너의 소중함을 알았으니까 다신 널 잃고 후회하지 않을거야

 

이 글 보고 우리가 여태까지 사귀엇던 파란만장한 이 이야기들을 보고

 

기뻐했음 좋겟고 우리 영원히 사랑하자 정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