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5일 청주출발 앙코르왓 여행을 다녀왔다. 패키지로는 9번째 여행이었는데 이렇게 기분이 언짢은 여행은 처음이었다. A여행사를 통해 참 저렴한 여행조건이 있어 신청을 했다. 싼 값이 비지떡이었나... 15명이 아슬아슬하게 잘 지냈다고 생각을 했는데 마지막날 현지에서 밤 10시 50분 출발 비행기가 2시간 delay 되면서 일이 터졌다. 마지막 코스가 스파(찜질방)였는데 사우나 하고서 8시 30분에 스파앞에서 만나 공항 출발하기로 했다. 나는 친구와 깔깔거리고 시간 다 채워서 8시 30분에 나왔는데 다른 사람들은 미리 나와서 현지인들 앞에서 가이드와 크게 싸우고 있었다. 이 무슨 국제망신이람. 비행기 지연, 이렇게 된 것이 어쩔 수 없으니 우리 조용히 해결하자는 내 한마디에 나는 역적이 되었다. 3커플의 부부에게 욕설에 가까운 집중공격을 받았다. 나는 깨갱했다. 4일을 같이 지내온 내게도 이러니 가이드에게는 오죽 했겠나. 이유는 우리 여행객들이 스파에 있는데 다른 여행사에서 온 사람들에게서 2시간 비행기 지연된다는 걸 들었고 그 사람들은 출발전부터 미리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월요일 새벽 5시 30분 도착하는 비행기였는데 출근해야하는 청주 39살의 어린이집 원감 아내와 3살 연하 남편 커플과 환갑 넘으신 두 커플 어르신의 목소리가 하늘을 찔렀다. 내가 나오기 전에 벌써 이성들을 잃고 싸웠던 모양이다. 가이드는 지연된 것을 몰랐다고 했고 여행객들은 네가 모르니 능력없는 가이드에 직무유기라고 했고 심지어 알면서 귀찮아서 미리 공항에 우리를 미리 떨궈놓으려 했다라고 억지를 썼다. 그러면서 보상을 원했다. 옵션으로 냈던 100불과 지불한 가이들 팁 40불을 돌려달랐다고 했다. 우리 승객들은 불만이 터져 가이드가 옵션을 권했고 쇼핑에서 물건 사기를 권했고 물건을 사지 않아서 기분 나빠했다고 가이드를 몰아 세웠다. 가이드는 비행기 지연을 정말 몰랐던 것 같다. 왜냐면 가이드 팁을 스파 들어갈 시간까지 내라는 말이 없었다. 달라기 전에 미리 먼저 낸 사람들도 있었고 나처럼 내라는 소리할 때까지 기다려 안낸 사람도 몇 있었다. 우리를 떨궈 놓고 갈 작정이었다면 미리 팁을 거뒀겠지.. 화가 난 이 세 커플들.. 내게 공격을 해대자 다른 사람들도 냉정을 찾지 못하는 것 같았다. 나는 한마디 밖에 하지 않았다. 이렇게 된 거 조용히 해결하자. 말을 많이나 했으면 억울하지 않지. 작년 이맘때 홍콩으로 여행을 갔는데 그 때도 60대 커플이 계셨다. 현지에서 옵션을 권했을 때 그 어르신은 좋은 기분으로 여행을 왔으니 옵션 하나는 해주자 그 분은 80번 정도의 외국 여행을 하셨다고 했고 우리는 그 어르신 말씀에 따랐다. 자유여행보다 저렴한 패키지 요금에 가이드있어 편안한 여행을 하니 그만한 댓가가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욥션을 권하고 쇼핑을 권하는 것은 가이드가 해야하는 일이다. 그래야 그 쪽 현지 여행사도 살아갈 것이 아닌가. 적당히 살 꺼 있으면 사고 적당힌 눈치보고 안사면 될 것인데 쇼핑을 권했다고 가이드를 쥐잡듯이 했다. 3커플의 부부가 가이드를 쥐잡듯 했고 (결혼하고 해외여행을 처음한다고 한거보니 신혼여행후 패키지는 처음인가보다) 가이드도 사람인지라 감정이 격해졌고 나머지 사람들도 가이드에게 따지기 시작했다. 작년 홍콩에 여행 갔었던 그 어르신이 계셨다면 어떠했을까.. 이번 여행객 60대 어르신들처럼 저러지는 않았을 것 같다라는 생각을 했다. 현지 사장이 불려오고 60대 두 커플 어르신은 돈 내놓기 전에는 한국 가지 않는다고 호텔 방 잡으라고 짐까지 다 내렸다. 가이드에게 대들지 않은 나에게만 청주 어린이집 원감은 대놓고서 "가이드에게 불만이 없다 이거죠"하고 쏘아부쳤다. 나는 뭐가 미안한지도 모르고 여러분들께 미안하다고 했다. 미안한 일도 없는데.. 미안하다 하지 않으면 칼이 있으면 칼 들고 덤빌 기세였다. 저런 여자가 어린이 집 원감을 한다니.. 나는 우리 아이들을 유치원만 보내봐서 어린이 집을 모른다. 어린이 집도 원감이 있나. 여행하면서 묻지도 않았는데 계속 자기는 어린이 집 원감이라고 떠들고 다녔고 자기 신랑이 연하라고 자랑하고 다녔다. 그게 자랑꺼리인가.. 주책맞은 여자라고 생각은 했는데 저렇게 다혈질적이고 막무가내인지는 몰랐다. 저 여자가 하는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는 청주 엄마들과 아이들이 좀 안됐다 싶은 생각이 절로 들었다. 우리는 두 어르신만 남겨놓고 공항으로 왔는데 1시간 후 두 어르신이 당당하게 돈을 들고 오셨다. 옵션 100불 중에 50불과 지불했던 가이드 팁 40불을 모두 뺏어 왔다. 전쟁의 전리품 가져오듯 의기양양. 그래도 자식 같은 사람들이 해외에서 살아보겠다고 사업을 하고 있는데 혼내기까지 했으면 됐지 옵션비용에 팁까지 저렇게 뺏어와야 하나.. 나는 내 돈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90불을 들고 불편했는데 도착날 캄보디아여행사에서 전화가 왔다. complain하지 않기로 하고 받아온 돈이라는데 누가 벌써 서울 여행사에 전화를 했다고. 나는 돈을 돌려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다음날 여행사에 전화해서 내가 받은 돈을 돌려주고 싶다고 했다. 생각할 수록 현지여행사 사장과 가이드가 안되었다. 처음으로 했던 비싼 여행경비를 지불했던 동경 여행 때가 생각이 난다. 사람들이 모두 점잖고 다 있는 사람들이어서인지 여유가 있어 보였다. 한국에 도착해서는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이라고 한 분이 16명의 식사를 대접했고 또 다른 분이 노래방 비용을 대고.. 근데 이번 팀은 지불했던 돈을 받아왔다. 받아온 것인지 강탈해 온 것인지 잘 모르겠다. 이번 여행객들이 주위에 여행사업을 하는 가족이나 친구가 있었다면 저런 식으로 하지 않았을 텐데.. 싶다. 내 주머니에서 인심이 나는 법이라는데 모두들 주머니가 너무 박했나.. 3
청주사람들이 봤으면..가이드 팁 뺏어온 청주출발 해외여행 우리 여행객
3박 5일 청주출발 앙코르왓 여행을 다녀왔다.
패키지로는 9번째 여행이었는데
이렇게 기분이 언짢은 여행은 처음이었다.
A여행사를 통해 참 저렴한 여행조건이 있어 신청을 했다.
싼 값이 비지떡이었나...
15명이 아슬아슬하게 잘 지냈다고 생각을 했는데
마지막날 현지에서 밤 10시 50분 출발 비행기가 2시간 delay 되면서 일이 터졌다.
마지막 코스가 스파(찜질방)였는데
사우나 하고서 8시 30분에 스파앞에서 만나 공항 출발하기로 했다.
나는 친구와 깔깔거리고 시간 다 채워서 8시 30분에 나왔는데
다른 사람들은 미리 나와서 현지인들 앞에서 가이드와 크게 싸우고 있었다.
이 무슨 국제망신이람.
비행기 지연, 이렇게 된 것이 어쩔 수 없으니 우리 조용히 해결하자는 내 한마디에
나는 역적이 되었다.
3커플의 부부에게 욕설에 가까운 집중공격을 받았다.
나는 깨갱했다.
4일을 같이 지내온 내게도 이러니 가이드에게는 오죽 했겠나.
이유는 우리 여행객들이 스파에 있는데
다른 여행사에서 온 사람들에게서 2시간 비행기 지연된다는 걸 들었고
그 사람들은 출발전부터 미리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월요일 새벽 5시 30분 도착하는 비행기였는데
출근해야하는 청주 39살의 어린이집 원감 아내와 3살 연하 남편 커플과
환갑 넘으신 두 커플 어르신의 목소리가 하늘을 찔렀다.
내가 나오기 전에 벌써 이성들을 잃고 싸웠던 모양이다.
가이드는 지연된 것을 몰랐다고 했고
여행객들은 네가 모르니 능력없는 가이드에 직무유기라고 했고
심지어 알면서 귀찮아서 미리 공항에 우리를 미리 떨궈놓으려 했다라고 억지를 썼다.
그러면서 보상을 원했다.
옵션으로 냈던 100불과 지불한 가이들 팁 40불을 돌려달랐다고 했다.
우리 승객들은 불만이 터져
가이드가 옵션을 권했고
쇼핑에서 물건 사기를 권했고 물건을 사지 않아서 기분 나빠했다고
가이드를 몰아 세웠다.
가이드는 비행기 지연을 정말 몰랐던 것 같다.
왜냐면 가이드 팁을 스파 들어갈 시간까지 내라는 말이 없었다.
달라기 전에 미리 먼저 낸 사람들도 있었고
나처럼 내라는 소리할 때까지 기다려 안낸 사람도 몇 있었다.
우리를 떨궈 놓고 갈 작정이었다면 미리 팁을 거뒀겠지..
화가 난 이 세 커플들..
내게 공격을 해대자 다른 사람들도 냉정을 찾지 못하는 것 같았다.
나는 한마디 밖에 하지 않았다.
이렇게 된 거 조용히 해결하자.
말을 많이나 했으면 억울하지 않지.
작년 이맘때 홍콩으로 여행을 갔는데
그 때도 60대 커플이 계셨다.
현지에서 옵션을 권했을 때
그 어르신은 좋은 기분으로 여행을 왔으니 옵션 하나는 해주자
그 분은 80번 정도의 외국 여행을 하셨다고 했고
우리는 그 어르신 말씀에 따랐다.
자유여행보다 저렴한 패키지 요금에 가이드있어 편안한 여행을 하니
그만한 댓가가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욥션을 권하고
쇼핑을 권하는 것은 가이드가 해야하는 일이다.
그래야 그 쪽 현지 여행사도 살아갈 것이 아닌가.
적당히 살 꺼 있으면 사고
적당힌 눈치보고 안사면 될 것인데
쇼핑을 권했다고 가이드를 쥐잡듯이 했다.
3커플의 부부가 가이드를 쥐잡듯 했고
(결혼하고 해외여행을 처음한다고 한거보니 신혼여행후 패키지는 처음인가보다)
가이드도 사람인지라 감정이 격해졌고
나머지 사람들도 가이드에게 따지기 시작했다.
작년 홍콩에 여행 갔었던 그 어르신이 계셨다면 어떠했을까..
이번 여행객 60대 어르신들처럼 저러지는 않았을 것 같다라는 생각을 했다.
현지 사장이 불려오고
60대 두 커플 어르신은 돈 내놓기 전에는 한국 가지 않는다고
호텔 방 잡으라고 짐까지 다 내렸다.
가이드에게 대들지 않은 나에게만 청주 어린이집 원감은 대놓고서
"가이드에게 불만이 없다 이거죠"하고 쏘아부쳤다.
나는 뭐가 미안한지도 모르고 여러분들께 미안하다고 했다.
미안한 일도 없는데..
미안하다 하지 않으면 칼이 있으면 칼 들고 덤빌 기세였다.
저런 여자가 어린이 집 원감을 한다니..
나는 우리 아이들을 유치원만 보내봐서 어린이 집을 모른다.
어린이 집도 원감이 있나.
여행하면서 묻지도 않았는데 계속 자기는 어린이 집 원감이라고 떠들고 다녔고
자기 신랑이 연하라고 자랑하고 다녔다.
그게 자랑꺼리인가..
주책맞은 여자라고 생각은 했는데
저렇게 다혈질적이고 막무가내인지는 몰랐다.
저 여자가 하는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는 청주 엄마들과 아이들이
좀 안됐다 싶은 생각이 절로 들었다.
우리는 두 어르신만 남겨놓고 공항으로 왔는데
1시간 후 두 어르신이 당당하게 돈을 들고 오셨다.
옵션 100불 중에 50불과 지불했던 가이드 팁 40불을 모두 뺏어 왔다.
전쟁의 전리품 가져오듯 의기양양.
그래도 자식 같은 사람들이 해외에서 살아보겠다고
사업을 하고 있는데
혼내기까지 했으면 됐지 옵션비용에 팁까지 저렇게 뺏어와야 하나..
나는 내 돈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90불을 들고 불편했는데
도착날 캄보디아여행사에서 전화가 왔다.
complain하지 않기로 하고 받아온 돈이라는데 누가 벌써 서울 여행사에 전화를 했다고.
나는 돈을 돌려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다음날
여행사에 전화해서 내가 받은 돈을 돌려주고 싶다고 했다.
생각할 수록 현지여행사 사장과 가이드가 안되었다.
처음으로 했던 비싼 여행경비를 지불했던 동경 여행 때가 생각이 난다.
사람들이 모두 점잖고 다 있는 사람들이어서인지 여유가 있어 보였다.
한국에 도착해서는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이라고 한 분이 16명의 식사를 대접했고
또 다른 분이 노래방 비용을 대고..
근데 이번 팀은
지불했던 돈을 받아왔다.
받아온 것인지 강탈해 온 것인지 잘 모르겠다.
이번 여행객들이
주위에 여행사업을 하는 가족이나 친구가 있었다면
저런 식으로 하지 않았을 텐데.. 싶다.
내 주머니에서 인심이 나는 법이라는데
모두들 주머니가 너무 박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