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지하상가에서 7만원 바가지 먹었어요 도와주세요 ㅡㅡ

하누리201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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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토요일에 친한언니 월급날이어서 옷을 사준다고 하길래 따라갔습니다.

 

인천에서 가장 번화한 상가가 부평 지하상가 입니다.

 

다른 지역 사람들이 보면 너무 넓고 복잡한 미로 같아서 던전이라고도 하지요

 

야상이 필요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어느 옷집에 들어가게됬는데

 

겨자색 야상이 너무이뻐 보이길래 한번입어보고 그 언니도 민트색 야상을 사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당시 가격을 몰랐고 언니가 자연스럽게 계산을 했습니다.

 

다음날 옷 가격을 어쩌다 물어보게 되었는데

 

세상에 ㅡㅡ 199000원 어잌쿠

 

저는 예전에 자퇴했을때 옷가게에서 일해보았기 때문에 옷의 원가는 거의 꿰뚫고 있습니다.

 

참나 199000원?

 

2개 가격이라고 쳐도 여자 야상으로는 상상할수 없는 가격입니다. 더구나 지하상가 옷으로는요

 

저는 눈에 불을 켜고 지하상가를 뒤져서 제 야상과 똑같은 야상을 발견했습니다.

 

등잔 밑이 어둡다고 100m 정도 떨어진 곳에 '옷값이야합니다(가명)' 이라는 상점에서

 

제 옷과 아주 똑같은 아니 일치하는 옷을 68000원에 팔고있는겁니다.

 

그 언니가 산 야상과 거의 흡사한것과 같은 야상이 68000원대에 팔고있었습니다.

 

너무 화가나서 저희가 산 옷가게에 갔습니다.

 

들어가서 말했더니 그 옷가게에서는

 

"아무리 똑같은 옷이여도 재질이 틀려요 언니, 메이커 짝퉁도 완전 똑같죠? 이것도 그런거예요."

 

이말이 사실이었으면 좋겠네요

 

헐...

 

이게 사실입니까?

 

전요 정말 어이가없고 기가막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옷가게에 무스탕인데 폭신폭신해보이는 무스탕이 있었습니다.

 

그 무스탕 예전에 제가 갖고 싶어서 다른 옷가게에서 가격을 물어봤는데 89000원이라고 했거든요

 

근데 무슨 우연인지 어떤손님이 제가 따지고 있을때 들어와서 그 옷 가격을 물어봤는데 그 주인 하는말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9000원이예요 언니~ ㅡ

ㅡㅡㅡ

 

세상 언니들에게 다 바가지 씌울기세 ㅡㅡ

 

살때 이미 택도떼고 입고 나갔었구

 

지금 4일정도 지난 상태인데 어떻게 되죠? 저흰 어떻게 해야되나요 ㅡㅡ 도와주세요 !!!!!!

 

젭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