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설레는 군화와의 러브러브★★★-1-

나님2011.11.30
조회190

여러분안녕ㅋㅋㅋ안녕매일 심심할때마다 판을 즐겨보던 여고생이얌부끄

판을 읽는내내 "나도써볼까?"라는생각에 하루종일 이생각만나서 결국은!! 판을쓰게됫어ㅋㅋ!

이런거 써본적도 없는사람이라 재미없을지도 모르지만! 잘읽어줘♡ 그럼이제시작할겡!

나도 요즘대세인 음슴체 ㄱㄱ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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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쯤. 나는그냥 평범하디 평범한 그런 학생이였음

 

그러던 어느날! 무려 4살연상과 열애중인 친구(멍멍이라고 부르겠음)가 갑자기 급하게달려오는거임

 

"양이(나를 양이라고 부르겠음ㅋ)야!! 오늘 남자친구오는데 같이나가줘.."라는거임

 

처음엔 여태까지 혼자 잘 만났으면서 얘가 갑자기 왜이러나 싶었음

 

이유는 남친친구분(순딩이라고하겠음)도 같이 온다고 혼자나가기 민망하다는 거였음

 

착한나님은 흔쾌히! OK를 외치고 같이 나갔음ㅋㅋㅋㅋㅋㅋㅋ

근데.......이게왠말임?!....? 순딩이는 '여소여소여소여소'를 목적으로 오는 거였다는거임ㅋ

 

급 당황한 멍멍이는 '그냥제발한번만니가소개받기로해서나온애'라고 나한테 사정을 시작했음ㅋㅋㅋㅋ

 

그렇게해서 만난! 순둥이와의 첫만남ㅋㅋ첫만남..솔직히 별 관심없엇음ㅋㅋ(오빠야미안^^)

 

그냥 멍멍이네집에서놀다가 노래방간게 전부였음ㅋㅋㅋ너무건전하지안음?

 

그런데순둥이ㅋㅋ내가맘에들었다는거임부끄

 

멍멍이남자친구한테 내번호를 물어봐서 문자가왔음ㅋㅋㅋㅋㅋㅋㅋ

 

'조심히잘들어갔어? 그게.. 나는 아까 같이 논..그러니까..아까 멍멍이남자친구 친구로.. 주저리주저리'

 

엄청난 긴문자가 온거임.. 그것도 자기설명만ㅋㅋㅋㅋㅋ그렇게 첫문자를 하는데ㅋㅋㅋㅋ

 

이남자 말투가 너무 너무 부자연스러운거임 심할정도로 답장도너무느린거임ㅋㅋㅋ

 

정말 순둥이순둥이A급순둥이임ㅋㅋㅋ 문자를 어떻게 머라고 보내야될지 몰라서

 

계속 멍멍이남자친구한테 "이렇게왔는데 모라고 보내지?"라고 물어봤다고함ㅋㅋㅋㅋㅋ

 

톡커님들 너무 순둥이지안음?윙크

 

그다음날... 아니이남자? 관심있다며.ㅋㅋㅋ나한테 마음이있다며ㅋㅋㅋㅋㅋㅋ

 

핸드폰만 뚫어져라쳐다보는데 연락이 없는거임ㅋㅋㅋㅋㅋ처음엔 아직안일어났겠지...싶었음

 

시간이 점점 흘러흘러 10시 11시 12시 1시 2시 .... 2시면 보통 다 일어나지 안음?..?

 

슬슬 열받기 시작하는거임ㅋㅋㅋ버럭그래서 됫다 걍 연락안할랜다 나도 관심없었으니까라고

 

쿨하게 생각할려던 참에!! 주머니에서 핸드폰이 꿈틀거리는거임!!!!

 

"미안..어제너무늦게잤나봐..지금일어났어ㅠㅠ"-순둥이

 

나님..안기다린척했음ㅋㅋㅋ그러다보니까 우리 어느새 많이 친해져있는거임ㅋㅋㅋㅋ

 

나님과 순둥이의 집은 지하철타고 30분거리였음! 큰맘먹고ㅋㅋ멍멍이와함께 지하철을타고 놀러갔음ㅋㅋ

 

도착해서 밥먹고 노래방가고 카페카고 재미있게 놀고있었음ㅋㅋㅋ

 

카페에서 '팥빙수'를 시키려는데ㅋㅋㅋㅋ나님 팥 정말정말정말정말 싫어함ㅋㅋㅋ

 

그래서 '아..나팥빙수싫어하는데..'이랫더니ㅋㅋㅋ 주문할때 "팥빙수 팥 빼고 주세요"

 

나님ㅋㅋㅋㅋㅋ진심으로 빵터졌었음ㅋㅋㅋ톡커님들 이게 말이나됨?

 

팥빙수에 팔을빼고달라니..ㅋㅋㅋ 팥빙수가 정말 먹고싶긴했었나봄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팥이없는 팥빙수가나왔음....맛없엇음...톡커님들은 절대 저렇게 안시키길바래요..ㅠ

 

재밌게노는데!1 나님생각보다 집에 일찍 들어가 봐야되는거임ㅠㅠㅠㅠ나님정직한학생이잔슴?

 

그렇게 먼저 자리를뜨고 혼자 걸어나오는데! 누군가 뒤에 똭!!!! 바로 순둥이인거임부끄

 

그렇게 같이 지하철을타고 우리집앞까지 똭!!데려다주는게 아니겟음?

 

혼자 다시지하철타고가야되는 순둥이한테 고맙기도하고 미안하기도했음ㅋㅋㅋㅋ

 

그렇게 매일매일 통화하고 매일매일 문자했음ㅋㅋㅋㅋ밤길 혼자걸어야되서 무섭다그러면 바로

 

전화가 똭!!!하고왔었음.ㅋㅋㅋㅋ 하지만 나님, 친해지면 친해질수록 은근히 부담이되는거임ㅋㅋㅋ

 

그렇게 순둥이가 고백을 몇번했었음,.. 나님은...거절했음ㅠㅠㅠ

 

그냥 이렇게 친한오빠동생사이가좋았음..ㅎ 4살차이라는것도 부담되고 그냥 이래저래 걸리는게

 

너무 많았음..ㅠㅠ 그런데 순둥이!! 그래도 내가 좋다는거임부끄

 

순둥이가 "너가 잘 모르겠어..라는대답이 응!으로바뀔때까지 오빤 기다릴거니까 단남자

다만나보고 이제 만날사람없다싶으면 언제든지 오빠한테와^^"라는거임..

 

솔직히 '와...'싶었음 처음으로 멋있어보였음ㅋㅋㅋㅋ♡

 

그렇게 쭉-행복했으면 우린 지금쯤 파란만장한 연애를하고 있었을거임ㅋㅋ

 

근데 점점 갈수록 연락이 서로 뜸해지는거임, ....아직까지 별 생각은 없었음ㅋㅋㅋㅋ

 

그러던어느날!!!!! 오랜만에문자가온거임.....

 

"저 군대가요 저 군대가요 저 군대가요 저 군대가요!!!!!!!!!"

 

 

오늘은 여기서 끊을게요! 반응보고 좋으면 계속계속올릴게요!!!

톡커님들의관심이필요해용♡ 일년전 기억을 되생각하느라 나 힘들었다구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