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2일간의 행복을 보름만에 잊으려니 ..

미련곰탱이2011.12.01
조회167

니가 이 글을 볼 일은 없겠지만 .

니 주변에 누군가는 보게 되겠지 .

그래도 상관은 없어 .

 

너와 나는 꽤 오랜시간을 만났었지 .

나는 누군가를 그렇게 오래 만난적은 .

살면서 처음이였어 .

그다지 오래 살지도 않았지만 .

너와 나의 나이 차이가 꽤 낫잖아 ?

너는 아니라고 하지만 .

나는 항상 너와의 나이차이를 생각하고 있었어 .

그래서 너랑 눈높이를 마추려고 .

일갔다가 집에와서 별의 별것을 다 보곤했어 .

지금의 아이들의 노는법과 .

지금의 아이들의 즐기는법 .

하지만 .

그냥 내 마음대로 살아가기로 결정했지 .

그게 제일 큰 문제였나봐 .

 

나도 내가 제일 큰 문제점이 몬지를 알아 .

맞아 니가 생각하는 그것과 같은걸꺼야 .

나란인간이란놈 .

참 .

집착 심하고 . 소유욕 심하고 . 스킨쉽 좋아하고 .

그런인간이야 .

(항상 너랑 같이 있고 싶어했고 .

 항상 내 품안에만 가지고 싶어했고 .

 그렇다고 딴 사람 못만나게 한건 아니에요 .

 같이 친구들도 만나고 그랬어요 .)

그래서 니가 친구들과 있을때면 .

재미있게 놀라고는 했지만 .

내 목소리에서 흘러나오는 아쉬움은 .

나도 어쩔수가 없었고 .

너도 어쩔수가 없었나보다 .

 

우리가 사랑한 날 .

502일동안 나는 너무 행복하고 .

               나는 너무 미안하고 .

너한태 못해준것도 너무 많고 .

너한태 잘못한것도 너무 많고 .

제 풀에 못이겨 니가 떠나가게 만든것도 미안하고 .

 

우리 처음 만난날 기억하니 ?

체육대회 . 운동장 .

그낭 너의 손을 처음 잡았었을때 .

나는 아직도 그 느낌이 생생하단다 .

문자로 예기하다가 바로 사귀게 댔었지 .

그리고 참 많은 일이 있었었구나 .

 

너 그말 기억하고 있니 ?

서로 둘중 한사람이 안좋아 하게 되더라도 .

서로 남은 한사람만은 좋아 해주기로 .

근대 ..

그게 말처럼 쉽지 않나봐 .

막상 그 말을 꺼낸 사람이 .

이렇게 매정하게 떠낫는대 .

 

나도 이제 어느정도 괜찮아 졌어 .

아니 .

어느정도 괜찮아 저야만 할거 같아 .

지금도 일하면서 라디오를 듣다가 .

슬픈 노래만 나오면 .

아직도 혼자서 추억에 잠긴다 .

그래서 너에게 전화를 하면 .

너는 그냥 매몰차게 안받지 .

그래서 너에게 문자를 하면 .

너는 그냥 매몰차게 안하지 .

하루하루 지날수록 나는 약해저만 가고있다 .

 

너무 힘들어 ..

웃으면서 다시 너를 보고싶어서 .

가끔 집앞에서 너 지나가는 거라도 보고싶어서 .

찾아가고 싶은대 .

나란 인간도 참 지질이 궁상이지 .

용기도 없고 .

자신도 없고 .

그러면서 말만 제잘제잘대고 .

근대 . 너를 . 다시 찾고싶은대 .

근대 . 너를 . 다시 볼 용기가 없어 .

너무 무서워서 .. 

그 남자는 그 여자를 안고 가려 했지만 .

그 여자는 그 남자를 힘들어 했지 .

그 남자는 그 여자가 힘든걸 알고 바꾸려 했지만 .

그 여자는 그 남자를 끝내 떠나고 말았지 .

그 남자는 그 여자가 떠나고 나서야 .

그 여자는 그 남자가 떠나버리자 .

그 남자는 그 여자가 떠나고 나서야 .

그 여자는 그 남자를 잊으려 했지 .

그 남자는 그 여자의 소중함을 알았지 .

그 여자는 그 남자를 지우려 했지 .

그 남자는 그 여자를 계속 사랑하지 .

그 여자는 그 남자를 사랑하지 않는것 같지 .

그 남자는 그 여자와 함께한 모든것이 그대로지 .

그 여자는 그 남자와 함께한 모든것이 바뀌었지 .

 

그 남자와 그 여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