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간에 잠도 안오고 이것저것 클릭하다가 톡 몇개 읽다보니 급 쓰고 싶어서 한자 써봅니다 뭐 누가읽을지는 모르겠지만? 읽어도 자기 이야기인줄 눈치채지는 못하겠지만 꼭 읽고 느낀바가 있었으면 하네요^^ 전 꽃다운 스무살 때 만나 4개월전까지도 잘 만나오던 군화가 있었읍죠 (지금은 22입니다~!) 얘랑 저랑은 같은 학교 과는 다르지만 동갑내기 커플~~ 이백일....아니 정확히 이백이일?정도 만에 군대라는 곳으로 남친을 보냈었습니다 주위 친구들은 하나같이 이제 놀자며 니세상이라며 이래도 전 아랑곳 하지않고 절대 안된다며 학교생활에 충실하다가 삼학년 올라가기 직전 휴학을 내고 죽어라 일만 했어요 남친 휴가나오거나 외박 면회 갈려면 돈이 필요하니깐요 그리고 혹여나 친구를 만날일이 있으면 무조건 남친이 전화오는 시간 곰신분들은 아실꺼에요~ 한 6시부터 8시30분까지 저녁시간이니까 그전엔 무조건 집으로 갔죠 왜냐면 밖인 걸 알면 남친이 걱정하니까~ 남친과 만나는 일년 이년 기념일은 물론이고 생일 까지도 같이 보낸 적이 한번도 없었지만 그냥 좋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헛짓안하고 남친만 바라보고 기다려왔습니다 휴가라도 한번 나오면 일은 다 제쳐두고 남친과 함께 있었고 물론 같이 있는 동안 지출되는 돈은 전부 제가...(90%이상) 그거 뭐 얼마 하냐고들 하지만 얼마합니다.. 지금 생각 해보면 왜 그랬냐 싶기도한데 남친 혼자 내려오는길 외로울까봐 서울역까지 케이티엑스타고 휴가나오면 데리러 갔다가 휴가끝나고 복귀할때면 또다시 데려다주곤 했죠 그냥 그 몇시간이라도 보는게 좋았으니깐요 그러니 차비만해도 왔다갔다 둘이니까 이십만원이고 정기휴가 8박9일내내 같이 있다보면 막 쓰는 것도 아닌데 어느순간 훅 돈이없더라고여 한 백만원은 족히 넘게 쓴거 같아요 우리 부모님들이 아시면 아주 기가찰노릇이시겠죠 그리고 우리 부모님들한테도 안하는 전화를 남친부모님들께 이틀에 한번씩 꼬박꼬박 드리고 명절때면 할머님 외할머님 까지도 홍삼세트다 뭐다 다 챙겨서 한분한분 다사드리고 여튼 물질적인거 뿐만아니라 남친 전화오면 꼬박꼬박 다 받고 나보다 남친이 더 힘들겠거니 하고 짜증한번 안내고 짜증내는거 다 받아주고 했죠 그러다 문득 내가 너무 남친만 보면 남자들은 자기 여자가 매력없어서 남자도 없나 라고 생각한다기에 좀 불안불안 했습니다 사실 남친성격이 크게 좋은건 아니였거든요 기분좋다가도 갑자기 미친듯이 성질내고 틱틱대고 친구들이 그걸 보고 얘는 뭔데 니를 여친이 아닌 장난감 취급하냐고...무시하냐고 제가 아무리 잘해도 그때뿐 그냥 까먹나봐요 그래도 꿋꿋히 참고 기다렸는데 제대하기 4개월전.... 점점 이상기후가 느껴지더라구요 제가 이제껏 기다려준것도 있고 그렇다고 친구들이랑 술을 먹기를 하나 자기한테 해꼬지를 하나 아무것도 없으니까 자기 딴아는 생각이 많았나봐요 저랑 끝내고 싶은데 뭐 건덕지가 없으니 그러다 대놓고 까진 아니고 은근 말하더라구요 그전부터 연락이 뜸하긴 했는데 갑자기 왜 내가 너한테 맨날 연락해야하는지 모르겠다고 이제껏 남친도 진짜 연락 못할상황 아니면 하루도 빠짐없이 전화 꼬박꼬박 오고 그랬는데 지금와서 연락을 왜 해야하는지 모르겠답니다 그래서 당연한거 아니냐니까 이제 연락을 안하겠답니다 할말도 없고 하고 왜 해야되는지 모르겠으니까 할말 생길 때 하겠답니다 그런식으로 2~3일 흐르고 저도 이제껏 참고참고 참았던것도 있고 (막 무시당하고 그런것들) 그냥 얘가 말못하는걸 내가 해주자는 식으로 니가 못하는 말 내가 대신해준다며 그냥 끝냈습니다 근데 신기하게도 슬프지도 기쁘지도 아무런 느낌이 없었어요 제가 좋아한만큼 전 힘들어도 다 참고 티한번 안내고 제가 해줄 수 있는건 다해줬으니깐요 그러다가 2년 동안 못 봤던 친구들도 만나고 정말 씐나게 놀았습니다 제 친구들은 아직 까지도 이렇게 놀기 좋아하는 애가 어떻게 남자 하나 때문에 그렇게 됐는지 신기하다네요 여튼 그렇게 저도 제 나름대로의 삶?을 점차 찾아가고 있을때쯤 남친 말년 휴가 나올때가 됐더라구요 그래서 신경 안쓰고 있다가 다이어리를 봤는데 뭔가 분위기가 심상치...않아보였어요 아마 여자친구가 생긴듯 싶더라구요 정확하진 않았지만 그냥 너무 웃기고 어의가 없었어요 군대에 있으면서도 여자친구가 옆에 있었는데도 그 아이를 좋아할 여자가 있는지 어떻게 생겼는지 말이죠 그러던 사이 저도 남자친구가 생겼어요 그래서 그 아이를 의식한것도 있고 그냥 티도 낼겸 사진도 올리고 다이어리도 쓰고 했죠 그러고 며칠 지났는데 그 아이도 홈피에다 대놓고 연애중이라는 말을 해놨더라구요 결국엔 제 예상이 맞았던 거죠 근데 기분이 나쁜건 민간인인 저보다 먼저 생겼다는거 진짜 어의가 없고 그랬지만 이미 남이고 서로 다른 임자가 있는데 뭘하겠어요 주저리 주저리 다읽으시는 분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이 한마디 정말 하고 싶더라구요 그렇게 살지말라고 언젠가는 다 돌아온다고 정말 순수하게 한 사람만 보고 있었는데 이런식으로 뒤통수 맞는 듯한 느낌이 드니 참 인생무상이더라구요 뭐 전 이제 지금 남자친구랑 잘 지내고는 있는데 이제껏 그 남자애한테 쏟아 부은 돈만해도 천만원일꺼에요 22살 나이에 그정도 벌어서 뒷바라지 하기 힘든데 그아이는 왜 그걸모르는지 그리고 지금 만나는 여자가 군대 가기전에 만났어도 자기를 기다려줬겠는지 정말 다 차려놓은 밥상에 그여자는 숟가락만 놓네요 아니 숟가락도 놓아주네요 그냥 뭐 이미 끝난 얘기지만 내년에 복학해서 그 아이 본다면 참.... 그 아이는 괜찮은데 혹시나 그 아이랑 그 여친을 본다면 왠지 술한잔할꺼같네요 쓰다보니 다섯시네요 이글 읽으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여자분들은..특히 곰신분들은 자기옆에있는 군화가 정말 믿음직한지 한번쯤 진짜 한번쯤 생각해보세요 참고로 저도 부모님들 다 알고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한순간이 더라구요 그리고 남자분들은 진짜 그렇게 살지마세요 뭐 남자분들 때문만은 아니지만 제 꽃다운 스무살 스무한살이 참으로 어의없게 지나갔네여 그래도 다 경험이겠거니~합니다!!! 제 글 읽으시는 분듯 댓글이나 공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밤?새벽? 되세여~~~~~!!! 3
한4개월전까지곰신이었습니다.
이시간에 잠도 안오고 이것저것 클릭하다가
톡 몇개 읽다보니 급 쓰고 싶어서 한자 써봅니다
뭐 누가읽을지는 모르겠지만?
읽어도 자기 이야기인줄 눈치채지는 못하겠지만
꼭 읽고 느낀바가 있었으면 하네요^^
전 꽃다운 스무살 때 만나 4개월전까지도 잘 만나오던 군화가 있었읍죠
(지금은 22입니다~!)
얘랑 저랑은 같은 학교 과는 다르지만 동갑내기 커플~~
이백일....아니 정확히 이백이일?정도 만에 군대라는 곳으로 남친을 보냈었습니다
주위 친구들은 하나같이 이제 놀자며 니세상이라며 이래도
전 아랑곳 하지않고 절대 안된다며 학교생활에 충실하다가
삼학년 올라가기 직전 휴학을 내고 죽어라 일만 했어요
남친 휴가나오거나 외박 면회 갈려면 돈이 필요하니깐요
그리고 혹여나 친구를 만날일이 있으면 무조건 남친이 전화오는 시간
곰신분들은 아실꺼에요~
한 6시부터 8시30분까지 저녁시간이니까 그전엔 무조건 집으로 갔죠
왜냐면 밖인 걸 알면 남친이 걱정하니까~
남친과 만나는 일년 이년 기념일은 물론이고 생일 까지도 같이 보낸 적이 한번도 없었지만
그냥 좋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헛짓안하고 남친만 바라보고 기다려왔습니다
휴가라도 한번 나오면 일은 다 제쳐두고 남친과 함께 있었고
물론 같이 있는 동안 지출되는 돈은 전부 제가...(90%이상)
그거 뭐 얼마 하냐고들 하지만 얼마합니다..
지금 생각 해보면 왜 그랬냐 싶기도한데
남친 혼자 내려오는길 외로울까봐 서울역까지 케이티엑스타고
휴가나오면 데리러 갔다가 휴가끝나고 복귀할때면 또다시 데려다주곤 했죠
그냥 그 몇시간이라도 보는게 좋았으니깐요
그러니 차비만해도 왔다갔다 둘이니까 이십만원이고
정기휴가 8박9일내내 같이 있다보면
막 쓰는 것도 아닌데 어느순간 훅 돈이없더라고여
한 백만원은 족히 넘게 쓴거 같아요
우리 부모님들이 아시면 아주 기가찰노릇이시겠죠
그리고 우리 부모님들한테도 안하는 전화를 남친부모님들께
이틀에 한번씩 꼬박꼬박 드리고 명절때면 할머님 외할머님 까지도 홍삼세트다 뭐다
다 챙겨서 한분한분 다사드리고
여튼 물질적인거 뿐만아니라 남친 전화오면 꼬박꼬박 다 받고
나보다 남친이 더 힘들겠거니 하고 짜증한번 안내고 짜증내는거 다 받아주고 했죠
그러다 문득 내가 너무 남친만 보면 남자들은 자기 여자가 매력없어서 남자도 없나 라고 생각한다기에
좀 불안불안 했습니다
사실 남친성격이 크게 좋은건 아니였거든요
기분좋다가도 갑자기 미친듯이 성질내고 틱틱대고
친구들이 그걸 보고 얘는 뭔데 니를 여친이 아닌 장난감 취급하냐고...무시하냐고
제가 아무리 잘해도 그때뿐 그냥 까먹나봐요
그래도 꿋꿋히 참고 기다렸는데 제대하기 4개월전....
점점 이상기후가 느껴지더라구요
제가 이제껏 기다려준것도 있고 그렇다고 친구들이랑 술을 먹기를 하나
자기한테 해꼬지를 하나 아무것도 없으니까 자기 딴아는 생각이 많았나봐요
저랑 끝내고 싶은데 뭐 건덕지가 없으니
그러다 대놓고 까진 아니고 은근 말하더라구요
그전부터 연락이 뜸하긴 했는데 갑자기 왜 내가 너한테 맨날 연락해야하는지 모르겠다고
이제껏 남친도 진짜 연락 못할상황 아니면 하루도 빠짐없이 전화 꼬박꼬박 오고 그랬는데
지금와서 연락을 왜 해야하는지 모르겠답니다
그래서 당연한거 아니냐니까 이제 연락을 안하겠답니다
할말도 없고 하고 왜 해야되는지 모르겠으니까 할말 생길 때 하겠답니다
그런식으로 2~3일 흐르고 저도 이제껏 참고참고 참았던것도 있고 (막 무시당하고 그런것들)
그냥 얘가 말못하는걸 내가 해주자는 식으로 니가 못하는 말 내가 대신해준다며 그냥 끝냈습니다
근데 신기하게도 슬프지도 기쁘지도 아무런 느낌이 없었어요
제가 좋아한만큼 전 힘들어도 다 참고 티한번 안내고 제가 해줄 수 있는건 다해줬으니깐요
그러다가 2년 동안 못 봤던 친구들도 만나고 정말 씐나게 놀았습니다
제 친구들은 아직 까지도 이렇게 놀기 좋아하는 애가 어떻게 남자 하나 때문에 그렇게 됐는지 신기하다네요
여튼 그렇게 저도 제 나름대로의 삶?을 점차 찾아가고 있을때쯤
남친 말년 휴가 나올때가 됐더라구요
그래서 신경 안쓰고 있다가 다이어리를 봤는데
뭔가 분위기가 심상치...않아보였어요
아마 여자친구가 생긴듯 싶더라구요 정확하진 않았지만
그냥 너무 웃기고 어의가 없었어요
군대에 있으면서도 여자친구가 옆에 있었는데도
그 아이를 좋아할 여자가 있는지 어떻게 생겼는지 말이죠
그러던 사이 저도 남자친구가 생겼어요
그래서 그 아이를 의식한것도 있고 그냥 티도 낼겸
사진도 올리고 다이어리도 쓰고 했죠
그러고 며칠 지났는데 그 아이도 홈피에다 대놓고 연애중이라는 말을 해놨더라구요
결국엔 제 예상이 맞았던 거죠
근데 기분이 나쁜건 민간인인 저보다 먼저 생겼다는거
진짜 어의가 없고 그랬지만 이미 남이고 서로 다른 임자가 있는데 뭘하겠어요
주저리 주저리 다읽으시는 분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이 한마디 정말 하고 싶더라구요
그렇게 살지말라고 언젠가는 다 돌아온다고
정말 순수하게 한 사람만 보고 있었는데 이런식으로 뒤통수 맞는 듯한 느낌이 드니
참 인생무상이더라구요
뭐 전 이제 지금 남자친구랑 잘 지내고는 있는데
이제껏 그 남자애한테 쏟아 부은 돈만해도 천만원일꺼에요
22살 나이에 그정도 벌어서 뒷바라지 하기 힘든데 그아이는 왜 그걸모르는지
그리고 지금 만나는 여자가 군대 가기전에 만났어도 자기를 기다려줬겠는지
정말 다 차려놓은 밥상에 그여자는 숟가락만 놓네요
아니 숟가락도 놓아주네요 그냥
뭐 이미 끝난 얘기지만 내년에 복학해서 그 아이 본다면 참....
그 아이는 괜찮은데 혹시나 그 아이랑 그 여친을 본다면 왠지 술한잔할꺼같네요
쓰다보니 다섯시네요
이글 읽으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여자분들은..특히 곰신분들은 자기옆에있는 군화가 정말 믿음직한지
한번쯤 진짜 한번쯤 생각해보세요
참고로 저도 부모님들 다 알고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한순간이 더라구요
그리고 남자분들은 진짜 그렇게 살지마세요
뭐 남자분들 때문만은 아니지만 제 꽃다운 스무살 스무한살이 참으로 어의없게 지나갔네여
그래도 다 경험이겠거니~합니다!!!
제 글 읽으시는 분듯 댓글이나 공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밤?새벽? 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