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덜랜드는 한국시간 12월1일 새벽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브루스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엘리스 쇼트 회장은 "올 시즌 지금까지 불만족스러운 결과로 인해 변화를 꾀해야 할 시점에 왔다고 느꼈다"라고 경질 이유를 설명했다. 이로써 브루스 감독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 감독 중 첫 번째 중도 탈락자로 기록되었다. 신임 감독이 결정될 때까지 감독직은 에릭 블랙 수석코치가 대행한다.
2009년 선덜랜드의 지휘봉을 잡은 브루스 감독은 올 시즌 들어 성적 부진에 애를 먹었다. 선덜랜드는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가 끝난 현재 2승5무6패로 16위에 처져있다. 지난 시즌 최종 성적 10위에 훨씬 못 미치는 행보다. 특히 홈경기 승리가 한 번밖에 없어 구단 고위층로부터 신뢰를 잃었다.
브루스 감독의 사임은 지동원(20)에겐 예기치 못한 악재다. 자신을 영입한 것은 물론 "선덜랜드의 미래"라며 지원해줬던 스승이었기 때문이다. 리그 적응 미비로 자칫 흔들릴 수도 있는 지동원의 심리를 아버지처럼 어루만져줬다. 든든한 지원군을 잃은 셈이다.
브루스 감독과 한국인 선수의 악연 반복도 마음에 걸린다. 위건 시절 브루스 감독은 조원희를 영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선덜랜드로 옮겨갔다. 조원희는 결국 더 이상 기회를 얻지 못하고 쓸쓸히 프리미어리그를 떠나야 했다.
선덜랜드, 브루스 감독 경질...지동원 악재
[스포탈코리아 2011-11-30]
선덜랜드가 스티브 브루스 감독을 경질했다.
선덜랜드는 한국시간 12월1일 새벽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브루스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엘리스 쇼트 회장은 "올 시즌 지금까지 불만족스러운 결과로 인해 변화를 꾀해야 할 시점에 왔다고 느꼈다"라고 경질 이유를 설명했다. 이로써 브루스 감독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 감독 중 첫 번째 중도 탈락자로 기록되었다. 신임 감독이 결정될 때까지 감독직은 에릭 블랙 수석코치가 대행한다.
2009년 선덜랜드의 지휘봉을 잡은 브루스 감독은 올 시즌 들어 성적 부진에 애를 먹었다. 선덜랜드는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가 끝난 현재 2승5무6패로 16위에 처져있다. 지난 시즌 최종 성적 10위에 훨씬 못 미치는 행보다. 특히 홈경기 승리가 한 번밖에 없어 구단 고위층로부터 신뢰를 잃었다.
브루스 감독의 사임은 지동원(20)에겐 예기치 못한 악재다. 자신을 영입한 것은 물론 "선덜랜드의 미래"라며 지원해줬던 스승이었기 때문이다. 리그 적응 미비로 자칫 흔들릴 수도 있는 지동원의 심리를 아버지처럼 어루만져줬다. 든든한 지원군을 잃은 셈이다.
브루스 감독과 한국인 선수의 악연 반복도 마음에 걸린다. 위건 시절 브루스 감독은 조원희를 영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선덜랜드로 옮겨갔다. 조원희는 결국 더 이상 기회를 얻지 못하고 쓸쓸히 프리미어리그를 떠나야 했다.
〔스포탈코리아 홍재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