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처음 100일부터 (나 학생 때에는 투투(22일)도 있었음!ㅋㅋㅋ애들한테 200원씩 받고 그랬는데^^;)
200일. 뭐 그러다보면 상대의 생일. 또 무슨 무슨 데이..
하~~도 많아서 거의 한달에 한번 꼴로는 기념일이 있는거 같아-_- (그치?)
제일 처음 맞이하는 기념일에는.
상대방에게 무슨 선물을 해줄까~ 아주 행복한 고민을 하게돼.
허나, 그 기념일이 몇번 반복이 되다보면,
'아..이번에는 또 뭘해줘야하지?ㅜㅜ'
점점 부담과 + 고민.. 그리고 스트레스.
그래서 아예 처음부터 기념일을 챙기지 말자고 하는 커플도 있는데,
그게 말처럼 쉽나, 어디?
얼마전 개그 프로그램에서도 기념일에 대해서 딱! 정해줬잖아?ㅋㅋ
그치만 또 그게 되냐구..
자, 그러면 둘의 기념일은 어떻게 챙기는 것이 제일 좋을까?
1. 일단 선물.
선물은, 상대에게 필요한 것! 즉, 실용적인 것을 사주는 것이 제일 좋아.
괜히 인형.. 장미꽃..
받으면 기분은 좋지. 그치만! 그걸 기념일 선물로 줘봐야.. 얼마나 가냐구..
'뭐해주면 좋을까요?' 남들한테 물어보지마.
다~ 소용없어.
내가 받았을 때, 제일 기분 좋은게 뭘까?
나한테 꼭 필요했던 것. 그리고 무언가 의미가 있는 것!
상대에게 지금(요즘) 뭐가 필요한가~ 잘 파악해두는 것도 중요하다구.
그리고 그 선물을 해주었을 때,
'어떻게 알았어?^^' 하면서 진심으로 고마워하지 않을까?
2. 특별한 무언가
꼭 이벤트 같은거는 일찍 안해줘도 돼.
100일에 촛불. 200일에 인형. 300일에 뭐뭐..........
아주 기념일 이벤트가 아니라, 프로포즈 할 기세야^^;;
그렇게하면, 받는 사람도 습관되고 해주는 사람은 부담되고 서로 안좋아-_-;
만약 100일만에 엄청난 이벤트를 해줬어.
사람인데, '200일엔 뭐해줄라나?^^' 기대 안하겠어?
근데 한쪽은 '100일에 그렇게 해줬으니까 200일엔 안해도 되겠지^^'
이러면 이제..
삐그덕 거리잖아..
너무 해주지 말라는게 아니라, 서로 조율을 잘하라는거지^^
그리고 너무 부담스러운 선물을 주고 받는 것은,
결코 좋지 않아요~
제일 한심한!!!!!!!!!!
카드 한도 초과-_-.. 그런일은 없도록!
하지만, 너~~~~~~~~~~무 무관심한 사람들도 있다. 특히 남자들.
나도 우리 삼식이한테 300일때까지, 한번도 제 날짜에 선물 받은 적이 없어.........-_-
하하..
100일때에는 무척 화를 냈었는데,
워낙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어...
어차피 선물은 받았으니까-_-ㅋㅋㅋㅋㅋ
참.. 나 300일 선물로는 뭐 받았었는지 알아?
한우족 받았다..
사골국처럼 끓여먹는거 말이야..ㅋㅋㅋㅋ
끓여서 우리 엄마랑 같이 먹으라고.. 사줬어 ㅋㅋ
참.. 그 뼈를 받은 기분이란^^;;
그치만!!!!!!!
값비싼 선물보다 더 고마웠던 이유는.
'생각'하는게 고마워서..^^
울 엄마가 며칠째 좀 무리를 하셔서 피곤해 하셨거든.
'이거 푹~~ 고아서, 어머니랑 마눌이 먹어^^'
그 감격이란.........
뼈를 가슴에 품고, 고맙다고 외쳤지!!!!!!!!!!! 하하하
뒤늦게, '나는 왜 그런 생각을 못했을까?' 하고 살짝 아쉬워지기도 했어..
나도 삼식이네 부모님이나 가족을 함께 챙길 수 있는걸로 생각해볼껄..ㅜㅜ
겨울 점퍼 하나 사주고 말았거든;
무튼간에.
기념일을 너무 안챙기는 것은
'우리 관계를 중요하게 좀 생각않나' 하는 말도 안되는! 하지만 어쩔 수 없는! 못된 생각에 빠지게도 하고
더 깊게는 '나한테 돈쓰는게 아깝나' 라는 생각까지도..
기념일은,
꼭 거~하게는 아니지만 그냥 넘어가서도 안돼.
특히 여자들에게는.. 좀 챙겨줘ㅜㅜ
따뜻한 말 한마디도 좋고, 부끄러우면 편지도 좋아!^^
여자는.. 감성적인 동물이라는거~^^
남자의 따뜻한 말한마디.. 나를 위한 작은 선물..
그게 그렇게 어려울까ㅜㅜ
왜 기념일을 그냥 넘어가서 여자들의 '삐침 호르몬'을 자극하는가..
요즘은 D-Day 어플도 잘 나왔드만^^
조금만 신경쓰면, 둘이 사랑이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아주 특별한 날이라는거!!!
아주 아주 특별한 기회가 주어지는 날이라는거 잊지마시라우^^
★보너스 - 이별 극복법★
우리 삼순이 가족님들중에, 의외로 '현재 진행형' 보다 많은듯 싶은..
'이별 진행형' ...
이별을 맞이하고 무척이나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우리 님들을 위해
삼순이가 경험했던 이별 극복법을 말해볼까해,
뭐 대단한건 아니지만 '삼순이 언니는 어떻게 이별의 순간을 극복했냐'는 질문이 있어서..
글쎄, 저 말을 듣고 한참 생각을 했어..
'나는.. 그 아픈시간들을.. 다 어떻게 견뎌냈지?..'
사실 지금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지는 이별도 있고..
아주 생각도 나지 않는 이별도 있고..
하지만, 어떤 이별이였든 '그 순간' 에는 정말 아무것도 못할정도로 마음이 아팠다는거..
그 '마음이 아프다'는 말.. 참 누가 만든 말인지..
허나 그 문장으로도 다 표현 못하는 것이.. '이별한 사람의 마음' 이지.
삼식이와 사귄지 얼마 안지났을 때,
이런 물음을 했어.
"서방."
"응?"
"서방은. 가슴이 아프다거나, 마음이 아프다는 말이 뭔지 알아?"
"아니 몰라"
"모르겠지.. 아직은 모르겠지"
"응. 당연하지. 난 연애도 안해봤고 누굴 좋아해본적도 없는데."
"그거, 엄청 힘든건데.."
"그래? 난 아직 모르겠네.."
그리고 우리가 처음으로 싸우고 하루이상 연락을 안한 다음 날,
화해를 하고 삼식이가 꺼낸 말.
"마음이 아프다는게 무슨 뜻인지 알것같아.."
마음 아픈걸 강조하는 이유는.
이별의 힘든 시기를 극복하려면, 제일 먼저 할 것은
'아픈 마음 즐기기'
진짜 못난 소리 같고, 진짜 말도 안되는거 같지만
어쩔 수가 없어.
현실은 받아들이는 방법중에 최고는. 즐겨야지 어쩌겠어.
안아픈척 한다고 돼?
괜찮은척 한다고 괜찮아?
난 안되던데..
난, 아프면 아프다고 말해야하고 슬프면 울고 힘들면 힘들어하고.
계속 생각나서 잠이 안오면 그 시간에 차라리 딴걸 하는거야.
애써 잠들려고 노력하지 말구.
오히려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잠들기만 기다리면 더 생각나.
친구들 만나서도 괜찮은척 하지마.
하나도 안괜찮은거 다 보여.
적어도 조금씩 나이를 먹다보면 얼굴에 가면을 써야 할 때가 많아.
내가 이별했다고 회사에서 일 안할 수 있어?
오히려 어디에 정신 팔려서 자꾸 실수하냐는 소리나 듣지.
누구하나 나 진심으로 위로해줄거 같아? 업무에 지장 갈까봐 어서 마음 추스리라는 빈말이나 하지.
그나마 친구들 앞에서만큼은 안괜찮아도 돼.
울고싶음 울고, 욕하고 싶으면 하고 다 해.
'최대한 감정을 참지 않는 것' 이 중요해.
화병난다..
차라리, 지칠만큼 지칠대로 힘든거 다~ 하고 나면 오히려 더는 안해.
나중에는 더 울으라고 해도 눈물도 나오지 않고, 감정도 잡히지 않아.
하지만 처음부터 참고 참고 참다보면
나중에 별거 아닌거에 '툭' 하고 눈물이 터지기 시작해.
그럼 그 때부터 아픈거야.
차라리, 빨리 아프고 빨리 낫는게 나아.
언제까지 질질 끌고 갈 수는 없는 일이야.
하지만 '아플만큼 아파봐'
또 하나는 바쁘게 지내는 것.
아픈 시간들이 조금씩 지나고 있다면 이제는 내 몸을 좀 바쁘게 굴려(표현이 좀 격한가;)
자꾸 혼자 멍~하니 있는 시간을 갖지마.
친구를 만나든, 일을 하든, 취미 생활을 하든, 어떻게 해서든 몸을 편히 놔두지마.
나는 아침에 눈 떠서 씻고, 준비하고 출근하고
출근해서 할 일이 다 끝나면 일부러 서류 정리 괜히 다 해놓고.
계속 머리를 굴렸어.
잡생각 따윈...-_- 오지도 못하게..
학생때에는 공부하고, 괜히 안하던 공부도 더 하고-_-
퇴근하고 나서는 헬스장으로 바로 간다던지.
친구들을 만난다던지.
딱 잠이 들기 전. 까지는 계~~~속 피곤하게 몸을 움직였어.
그래. 물론 뭘하든 집중 안되겠지. 자꾸 그 사람만 생각나고,
하지만. 그래도 움직여.
가만히만 있지마.
그리고 마지막은
내 점검.
그동안 그 사람에게만 맞춰져 있던 나.
그 사람 취향대로 변해있던 나.
살쪄있지는 않은지, 헤어스타일은 너무 촌스럽지 않은지,
운동좀 해야겠지? 미용실도 가야겠다.
조금씩 나를 위해서 투자하는 시간들이 재밌어지기 시작한다?
데이트 비용, 선물 비용으로 쓰던 돈이 줄어드니까
그걸로 적금을 괜히 하나씩 더 들어서
돈 모으는 재미도 쏠쏠해지고
내 몸이 변해가는거 보면서 자신감도 다시 생기고
그러다보면 알게모르게 시간은 계속 흘러가고,
언제부턴가 이제 그 사람 생각해도 괜찮은 날이 되고,
더 나아가서는 '이제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고 싶다..' 하는 마음의 여유까지 들겠지.
말로는 이렇게 3단계 보내기가 쉽지만
진짜 이별 경험 안해본 사람은 모를꺼야.
얼마나 죽을 것 같은지.
사람들은 흔히 시간이 약이라고, 시간이 흐르면 다 괜찮아진다고 하는데
대체 그 시간을 얼만큼이며 난 왜 이렇게 무디게만 흘러가는지..
하지만 분명한건,
나처럼 '괜찮아질 날'이 올거라는거..
이제는 추억으로만 남은 그 시간들이 오히려 소중할 정도로 말이야.
그만큼 아팠기에,
지금 더 노력하려는 마음이 강하기도 한거야.
다시 아프고 싶지 않고, 지금 이 사람을 놓치고 싶지도 않기 때문에.
많이 아파봐야, 많이 사랑할줄도 아는거야.
지금의 힘든 시간은 분명 지나갈꺼야.
그러니 기운차리고
딱 아픈만큼만 아픈거 즐기다가
훌훌 털어버리고 일어나자. 알겠지?
삼순이언니가 큰 힘은 못되어주더라도,
작은 위로정도는.. 맡아줄께^^
마음 터놓을 친구가 없다면, 여기와서 나와 함께 하자.
기다리고있을께..♥
내가, 들으면서 많이 울었던 노래..
아마 삼식이 때문이였나..?ㅋㅋ누구 때문인지는 모르겠다^^;
머리를 자르고 - 데이라이트
어떻게 해드릴까요 물어봐서 짧게 잘라 달라고 했죠 어렵게 기른 머리카락을 왜 자르느냐며 또 한번 물어요 그래도 잘라주세요 제발 길었던 추억도 모두 다 아무것도 묻지 말아줘요 내가 날 몰라보도록 모두 잘라주세요 어느새 내 어깨로 머리카락이 흐르고 어렵게 참아왔던 눈물도 흐르고 말았죠 사랑이 뭐 이래요 애써서 잘라낼 거라면 처음부터 사랑따윈 하지 말아야 했어..
그렇게 바닥에 쌓여 버린 머리카락을 쓸어 담아 더러워진 내 기억과 추억 휴지처럼 구겨진 날 함께 버리고 있어 고개숙인 바보야 눈을 떠 거울속을 봐 까만 눈물 흘리는 한 여자가 울고있잖아 사랑이 다 뭐라고 아직도 울고 있는거니 이제 훌훌 털어 버려 다시 행복해 시간이 또 흐르고 머리가 길어진다면 그땐 나 어떡해요 아마 다시 생각나겠죠 사랑이 뭐 이래요 애써서 잘라내더라도 다시 자라난다는 걸 이제서야 나 알아요..
추억은 시간이 지운다 - 유미
준비합니다 이제야 겨우 그댈 보낼 용기가 듭니다 근사한 이별의 인사 같은 건 할 줄 모르니 그냥 갑니다 다른 사랑으로 지워요 사랑은 사랑이 지워야 한다죠 더 긴 얘긴 여기서 그만두죠 사랑이 없는데 뭐가 더 있을런지 그대 오랜 침묵은 더는 어쩔 수 없는 맘이라 받아 둘게요
날 아는 그대와 그대를 아는 나기에 추억은 시간이 지운다 우습겠죠 아마 미워하라면 마지막 부탁이라 하면 기억난 뒤엔 사랑이 사랑이 있어야 미워진 다니까 미움 뒤엔 늘 사랑이 숨는다니 그렇게 서라도 다시 시작할런지
그대 오랜 침묵은 더는 어쩔 수 없는 맘이라 받아 둘게요 한번의 인연은 또 다른 인연을 낳죠 기억을 시간이 지워도 이 눈물이 멈추면 더는 어쩔 수 없는 이별로 남겠지만 날 아는 그대와 그대를 아는 나기에 추억은 시간이 지운다
■더 오래, 더 예쁘게 사랑하는 TIP 36.
52. 기념일
사귀기 시작하면 챙겨야 할 것들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제일 처음 100일부터 (나 학생 때에는 투투(22일)도 있었음!ㅋㅋㅋ애들한테 200원씩 받고 그랬는데^^;)
200일. 뭐 그러다보면 상대의 생일. 또 무슨 무슨 데이..
하~~도 많아서 거의 한달에 한번 꼴로는 기념일이 있는거 같아-_- (그치?)
제일 처음 맞이하는 기념일에는.
상대방에게 무슨 선물을 해줄까~ 아주 행복한 고민을 하게돼.
허나, 그 기념일이 몇번 반복이 되다보면,
'아..이번에는 또 뭘해줘야하지?ㅜㅜ'
점점 부담과 + 고민.. 그리고 스트레스.
그래서 아예 처음부터 기념일을 챙기지 말자고 하는 커플도 있는데,
그게 말처럼 쉽나, 어디?
얼마전 개그 프로그램에서도 기념일에 대해서 딱! 정해줬잖아?ㅋㅋ
그치만 또 그게 되냐구..
자, 그러면 둘의 기념일은 어떻게 챙기는 것이 제일 좋을까?
1. 일단 선물.
선물은, 상대에게 필요한 것! 즉, 실용적인 것을 사주는 것이 제일 좋아.
괜히 인형.. 장미꽃..
받으면 기분은 좋지. 그치만! 그걸 기념일 선물로 줘봐야.. 얼마나 가냐구..
'뭐해주면 좋을까요?' 남들한테 물어보지마.
다~ 소용없어.
내가 받았을 때, 제일 기분 좋은게 뭘까?
나한테 꼭 필요했던 것. 그리고 무언가 의미가 있는 것!
상대에게 지금(요즘) 뭐가 필요한가~ 잘 파악해두는 것도 중요하다구.
그리고 그 선물을 해주었을 때,
'어떻게 알았어?^^' 하면서 진심으로 고마워하지 않을까?
2. 특별한 무언가
꼭 이벤트 같은거는 일찍 안해줘도 돼.
100일에 촛불. 200일에 인형. 300일에 뭐뭐..........
아주 기념일 이벤트가 아니라, 프로포즈 할 기세야^^;;
그렇게하면, 받는 사람도 습관되고 해주는 사람은 부담되고 서로 안좋아-_-;
만약 100일만에 엄청난 이벤트를 해줬어.
사람인데, '200일엔 뭐해줄라나?^^' 기대 안하겠어?
근데 한쪽은 '100일에 그렇게 해줬으니까 200일엔 안해도 되겠지^^'
이러면 이제..
삐그덕 거리잖아..
너무 해주지 말라는게 아니라, 서로 조율을 잘하라는거지^^
그리고 너무 부담스러운 선물을 주고 받는 것은,
결코 좋지 않아요~
제일 한심한!!!!!!!!!!
카드 한도 초과-_-.. 그런일은 없도록!
하지만, 너~~~~~~~~~~무 무관심한 사람들도 있다. 특히 남자들.
나도 우리 삼식이한테 300일때까지, 한번도 제 날짜에 선물 받은 적이 없어.........-_-
하하..
100일때에는 무척 화를 냈었는데,
워낙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어...
어차피 선물은 받았으니까-_-ㅋㅋㅋㅋㅋ
참.. 나 300일 선물로는 뭐 받았었는지 알아?
한우족 받았다..
사골국처럼 끓여먹는거 말이야..ㅋㅋㅋㅋ
끓여서 우리 엄마랑 같이 먹으라고.. 사줬어 ㅋㅋ
참.. 그 뼈를 받은 기분이란^^;;
그치만!!!!!!!
값비싼 선물보다 더 고마웠던 이유는.
'생각'하는게 고마워서..^^
울 엄마가 며칠째 좀 무리를 하셔서 피곤해 하셨거든.
'이거 푹~~ 고아서, 어머니랑 마눌이 먹어^^'
그 감격이란.........
뼈를 가슴에 품고, 고맙다고 외쳤지!!!!!!!!!!! 하하하
뒤늦게, '나는 왜 그런 생각을 못했을까?' 하고 살짝 아쉬워지기도 했어..
나도 삼식이네 부모님이나 가족을 함께 챙길 수 있는걸로 생각해볼껄..ㅜㅜ
겨울 점퍼 하나 사주고 말았거든;
무튼간에.
기념일을 너무 안챙기는 것은
'우리 관계를 중요하게 좀 생각않나' 하는 말도 안되는! 하지만 어쩔 수 없는! 못된 생각에 빠지게도 하고
더 깊게는 '나한테 돈쓰는게 아깝나' 라는 생각까지도..
기념일은,
꼭 거~하게는 아니지만 그냥 넘어가서도 안돼.
특히 여자들에게는.. 좀 챙겨줘ㅜㅜ
따뜻한 말 한마디도 좋고, 부끄러우면 편지도 좋아!^^
여자는.. 감성적인 동물이라는거~^^
남자의 따뜻한 말한마디.. 나를 위한 작은 선물..
그게 그렇게 어려울까ㅜㅜ
왜 기념일을 그냥 넘어가서 여자들의 '삐침 호르몬'을 자극하는가..
요즘은 D-Day 어플도 잘 나왔드만^^
조금만 신경쓰면, 둘이 사랑이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아주 특별한 날이라는거!!!
아주 아주 특별한 기회가 주어지는 날이라는거 잊지마시라우^^
★보너스 - 이별 극복법★
우리 삼순이 가족님들중에, 의외로 '현재 진행형' 보다 많은듯 싶은..
'이별 진행형' ...
이별을 맞이하고 무척이나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우리 님들을 위해
삼순이가 경험했던 이별 극복법을 말해볼까해,
뭐 대단한건 아니지만 '삼순이 언니는 어떻게 이별의 순간을 극복했냐'는 질문이 있어서..
글쎄, 저 말을 듣고 한참 생각을 했어..
'나는.. 그 아픈시간들을.. 다 어떻게 견뎌냈지?..'
사실 지금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지는 이별도 있고..
아주 생각도 나지 않는 이별도 있고..
하지만, 어떤 이별이였든 '그 순간' 에는 정말 아무것도 못할정도로 마음이 아팠다는거..
그 '마음이 아프다'는 말.. 참 누가 만든 말인지..
허나 그 문장으로도 다 표현 못하는 것이.. '이별한 사람의 마음' 이지.
삼식이와 사귄지 얼마 안지났을 때,
이런 물음을 했어.
"서방."
"응?"
"서방은. 가슴이 아프다거나, 마음이 아프다는 말이 뭔지 알아?"
"아니 몰라"
"모르겠지.. 아직은 모르겠지"
"응. 당연하지. 난 연애도 안해봤고 누굴 좋아해본적도 없는데."
"그거, 엄청 힘든건데.."
"그래? 난 아직 모르겠네.."
그리고 우리가 처음으로 싸우고 하루이상 연락을 안한 다음 날,
화해를 하고 삼식이가 꺼낸 말.
"마음이 아프다는게 무슨 뜻인지 알것같아.."
마음 아픈걸 강조하는 이유는.
이별의 힘든 시기를 극복하려면, 제일 먼저 할 것은
'아픈 마음 즐기기'
진짜 못난 소리 같고, 진짜 말도 안되는거 같지만
어쩔 수가 없어.
현실은 받아들이는 방법중에 최고는. 즐겨야지 어쩌겠어.
안아픈척 한다고 돼?
괜찮은척 한다고 괜찮아?
난 안되던데..
난, 아프면 아프다고 말해야하고 슬프면 울고 힘들면 힘들어하고.
계속 생각나서 잠이 안오면 그 시간에 차라리 딴걸 하는거야.
애써 잠들려고 노력하지 말구.
오히려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잠들기만 기다리면 더 생각나.
친구들 만나서도 괜찮은척 하지마.
하나도 안괜찮은거 다 보여.
적어도 조금씩 나이를 먹다보면 얼굴에 가면을 써야 할 때가 많아.
내가 이별했다고 회사에서 일 안할 수 있어?
오히려 어디에 정신 팔려서 자꾸 실수하냐는 소리나 듣지.
누구하나 나 진심으로 위로해줄거 같아? 업무에 지장 갈까봐 어서 마음 추스리라는 빈말이나 하지.
그나마 친구들 앞에서만큼은 안괜찮아도 돼.
울고싶음 울고, 욕하고 싶으면 하고 다 해.
'최대한 감정을 참지 않는 것' 이 중요해.
화병난다..
차라리, 지칠만큼 지칠대로 힘든거 다~ 하고 나면 오히려 더는 안해.
나중에는 더 울으라고 해도 눈물도 나오지 않고, 감정도 잡히지 않아.
하지만 처음부터 참고 참고 참다보면
나중에 별거 아닌거에 '툭' 하고 눈물이 터지기 시작해.
그럼 그 때부터 아픈거야.
차라리, 빨리 아프고 빨리 낫는게 나아.
언제까지 질질 끌고 갈 수는 없는 일이야.
하지만 '아플만큼 아파봐'
또 하나는 바쁘게 지내는 것.
아픈 시간들이 조금씩 지나고 있다면 이제는 내 몸을 좀 바쁘게 굴려(표현이 좀 격한가;)
자꾸 혼자 멍~하니 있는 시간을 갖지마.
친구를 만나든, 일을 하든, 취미 생활을 하든, 어떻게 해서든 몸을 편히 놔두지마.
나는 아침에 눈 떠서 씻고, 준비하고 출근하고
출근해서 할 일이 다 끝나면 일부러 서류 정리 괜히 다 해놓고.
계속 머리를 굴렸어.
잡생각 따윈...-_- 오지도 못하게..
학생때에는 공부하고, 괜히 안하던 공부도 더 하고-_-
퇴근하고 나서는 헬스장으로 바로 간다던지.
친구들을 만난다던지.
딱 잠이 들기 전. 까지는 계~~~속 피곤하게 몸을 움직였어.
그래. 물론 뭘하든 집중 안되겠지. 자꾸 그 사람만 생각나고,
하지만. 그래도 움직여.
가만히만 있지마.
그리고 마지막은
내 점검.
그동안 그 사람에게만 맞춰져 있던 나.
그 사람 취향대로 변해있던 나.
살쪄있지는 않은지, 헤어스타일은 너무 촌스럽지 않은지,
운동좀 해야겠지? 미용실도 가야겠다.
조금씩 나를 위해서 투자하는 시간들이 재밌어지기 시작한다?
데이트 비용, 선물 비용으로 쓰던 돈이 줄어드니까
그걸로 적금을 괜히 하나씩 더 들어서
돈 모으는 재미도 쏠쏠해지고
내 몸이 변해가는거 보면서 자신감도 다시 생기고
그러다보면 알게모르게 시간은 계속 흘러가고,
언제부턴가 이제 그 사람 생각해도 괜찮은 날이 되고,
더 나아가서는 '이제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고 싶다..' 하는 마음의 여유까지 들겠지.
말로는 이렇게 3단계 보내기가 쉽지만
진짜 이별 경험 안해본 사람은 모를꺼야.
얼마나 죽을 것 같은지.
사람들은 흔히 시간이 약이라고, 시간이 흐르면 다 괜찮아진다고 하는데
대체 그 시간을 얼만큼이며 난 왜 이렇게 무디게만 흘러가는지..
하지만 분명한건,
나처럼 '괜찮아질 날'이 올거라는거..
이제는 추억으로만 남은 그 시간들이 오히려 소중할 정도로 말이야.
그만큼 아팠기에,
지금 더 노력하려는 마음이 강하기도 한거야.
다시 아프고 싶지 않고, 지금 이 사람을 놓치고 싶지도 않기 때문에.
많이 아파봐야, 많이 사랑할줄도 아는거야.
지금의 힘든 시간은 분명 지나갈꺼야.
그러니 기운차리고
딱 아픈만큼만 아픈거 즐기다가
훌훌 털어버리고 일어나자. 알겠지?
삼순이언니가 큰 힘은 못되어주더라도,
작은 위로정도는.. 맡아줄께^^
마음 터놓을 친구가 없다면, 여기와서 나와 함께 하자.
기다리고있을께..♥
내가, 들으면서 많이 울었던 노래..
아마 삼식이 때문이였나..?ㅋㅋ누구 때문인지는 모르겠다^^;
머리를 자르고 - 데이라이트
어떻게 해드릴까요 물어봐서짧게 잘라 달라고 했죠
어렵게 기른 머리카락을
왜 자르느냐며 또 한번 물어요
그래도 잘라주세요 제발
길었던 추억도 모두 다
아무것도 묻지 말아줘요
내가 날 몰라보도록 모두 잘라주세요
어느새 내 어깨로 머리카락이 흐르고
어렵게 참아왔던 눈물도 흐르고 말았죠
사랑이 뭐 이래요
애써서 잘라낼 거라면
처음부터 사랑따윈 하지 말아야 했어..
그렇게 바닥에 쌓여 버린
머리카락을 쓸어 담아
더러워진 내 기억과 추억
휴지처럼 구겨진 날 함께 버리고 있어
고개숙인 바보야 눈을 떠 거울속을 봐
까만 눈물 흘리는 한 여자가 울고있잖아
사랑이 다 뭐라고 아직도 울고 있는거니
이제 훌훌 털어 버려 다시 행복해
시간이 또 흐르고 머리가 길어진다면
그땐 나 어떡해요 아마 다시 생각나겠죠
사랑이 뭐 이래요
애써서 잘라내더라도
다시 자라난다는 걸
이제서야 나 알아요.. 추억은 시간이 지운다 - 유미
준비합니다 이제야 겨우 그댈 보낼 용기가 듭니다
근사한 이별의 인사 같은 건 할 줄 모르니 그냥 갑니다
다른 사랑으로 지워요 사랑은 사랑이 지워야 한다죠
더 긴 얘긴 여기서 그만두죠
사랑이 없는데 뭐가 더 있을런지
그대 오랜 침묵은
더는 어쩔 수 없는 맘이라 받아 둘게요
날 아는 그대와 그대를 아는 나기에
추억은 시간이 지운다
우습겠죠 아마 미워하라면
마지막 부탁이라 하면
기억난 뒤엔 사랑이 사랑이 있어야 미워진 다니까
미움 뒤엔 늘 사랑이 숨는다니
그렇게 서라도 다시 시작할런지
그대 오랜 침묵은
더는 어쩔 수 없는 맘이라 받아 둘게요
한번의 인연은
또 다른 인연을 낳죠 기억을 시간이 지워도
이 눈물이 멈추면 더는 어쩔 수 없는 이별로 남겠지만
날 아는 그대와 그대를 아는 나기에
추억은 시간이 지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