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하다 올려봅니다 6년전 이야기입니다. 음슴체 같은건 저랑은 어울리지 않는듯 해서 그냥 씁니다. 그때 전 직장녀였고 남친도 있었습니다 그때의 최신 유행하는 가로본능 폰(탱크처럼 뚱뚱했고 무거웠음)을 사서 폰기능을 살피던중 긴급SOS 기능을 발견했습니다 이 기능으로 말하자면~~ 옆쪽에 위아래 버튼중에 하나를 연속 4회이상 누르면 지정해둔 번호로 긴급구조요청 문자가 전송이 되며 지정된 번호로 전화가 오면 자동 수신이 되는 기능입니다 그날은 추운 겨울이었습니다 퇴근하고 집이 멀지않아서 도보(30분거리)로 걸으며 집으로 가는 중이었습니다 손이 시려워서 휴대폰은 백팩 가방에 넣어두고 엠피뚜뤼를 들으며 걷다가 용돈을 찾기위해 은행365 로 들어갔습니다 가방에서 지갑을 꺼내고 카드로 돈을 찾으면서 지폐세는동안 핸드폰을 찾아 몇시인지를 확인하려는데.................................. 부재중 23통 !!!! 지역번호-123-456 으로 온전화만 23통 !!! 뭐지?? 확인후 통화내역을 보니... 남친이 건 전화가 30여통..근데 웃긴건 제가 다 받은걸로 되어있더라구요 뭐지???뭐지??? 뭐야??? 남친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남: 야!!!!!!!!!!!!!!!!!!!!!!!!!!!! 너 지금 어디야?? 나: 퇴근하고 집에 가는중~~ 전화 왜케 많이 해쪄~어~??(기분좋은 상태) 남: 너 아무일도 없는거지?? 아오~~~~~~~~~~~~ 진짜 너땜에 ...진짜...(엄청 화남) 나: 왜 왜 무슨일이야?? (남친 화난목소리에 기분다운됨) 남: 너 부재중 전화온거 없어? 그쪽으로 전화해서 해명하고 전화해 그번호는 경찰서야.. 나: 응??응?? 알았어 일단 해볼께~~ 경찰서라는 전화로 전화를 걸었음 나: 저기 전화를 많이 하셨던데요.. 경: 김00 님 맞으세요? 현재 위치가 어디신가요? 나: 00동인데요 집에가는중이에요 경: 아무일도 없으신거죠? 보호자께서 납치로 신고하셨어요.. 그럼 사건 마무리 하겠습니다 나: 네.. 수고하세요 바로 남친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나: 무슨일이야? 남:(진정한 목소리로) 야.. 너.. 진짜.. 핸드폰좀 잘 가지고 댕겨!! SOS긴급구조 어쩌구 문자가 연달아 와서 전화했더니 "툭! 툭! 툭! 툭!.."일정하게 소리만 나고 대답도 안하고 전화하면 받긴하는데... 몇번씩 해도 자꾸 툭! 툭! 소리만 나고. 간간히 차 경적소리나고.. 니가 무슨일이 생겨서 말만 못하고 있나보다 하는 생각에 납치 된거 같다고 신고했었어 그제서..상황 파악이 되서 남친에게 핸드폰 기능에 대한 이야기를 해줬습니다... 툭!툭!툭! 소리는 제가 걸을때마다 가방이 움직여 지갑과 핸드폰이 뒤엉켜 부딪혀 나는 소리였고 그러면서 버튼이 눌린듯합니다 그뒤로 전 핸드폰을 가방속에 잘 넣지 않습니다... 남친은 그사건 이후로 제가 전화를 받지않으면 받을때까지 하고.... 끝까지 안받는다 싶으면 집까지 찾아왔습니다..(물론 잠자는 시간은 아니구요 활동이 많은 낮에만요) 그리고 전 그 남친과 4년전에 결혼을 했고 현재도 함께 살고 있으며 4살 아들 2살 딸 낳고 가슴철렁했던 추억을 이야기하며 웃으며 삽니다 (요건 쓰잘때기 없는 이야기 ) 1
◎ 납치로 신고당한일 ◎
보기만 하다 올려봅니다
6년전 이야기입니다. 음슴체 같은건 저랑은 어울리지 않는듯 해서 그냥 씁니다.
그때 전 직장녀였고 남친도 있었습니다
그때의 최신 유행하는 가로본능 폰(탱크처럼 뚱뚱했고 무거웠음)을 사서 폰기능을 살피던중
긴급SOS 기능을 발견했습니다
이 기능으로 말하자면~~ 옆쪽에 위아래 버튼중에 하나를 연속 4회이상 누르면 지정해둔 번호로
긴급구조요청 문자가 전송이 되며 지정된 번호로 전화가 오면 자동 수신이 되는 기능입니다
그날은 추운 겨울이었습니다 퇴근하고 집이 멀지않아서 도보(30분거리)로 걸으며 집으로 가는 중이었습니다
손이 시려워서 휴대폰은 백팩 가방에 넣어두고 엠피뚜뤼를 들으며 걷다가 용돈을 찾기위해
은행365 로 들어갔습니다 가방에서 지갑을 꺼내고 카드로 돈을 찾으면서 지폐세는동안 핸드폰을 찾아
몇시인지를 확인하려는데..................................
부재중 23통 !!!!
지역번호-123-456 으로 온전화만 23통 !!! 뭐지??
확인후 통화내역을 보니... 남친이 건 전화가 30여통..근데 웃긴건 제가 다 받은걸로 되어있더라구요
뭐지???뭐지??? 뭐야??? 남친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남: 야!!!!!!!!!!!!!!!!!!!!!!!!!!!! 너 지금 어디야??
나: 퇴근하고 집에 가는중~~ 전화 왜케 많이 해쪄~어~??(기분좋은 상태)
남: 너 아무일도 없는거지?? 아오~~~~~~~~~~~~ 진짜 너땜에 ...진짜...(엄청 화남)
나: 왜 왜 무슨일이야?? (남친 화난목소리에 기분다운됨)
남: 너 부재중 전화온거 없어? 그쪽으로 전화해서 해명하고 전화해 그번호는 경찰서야..
나: 응??응?? 알았어 일단 해볼께~~
경찰서라는 전화로 전화를 걸었음
나: 저기 전화를 많이 하셨던데요..
경: 김00 님 맞으세요? 현재 위치가 어디신가요?
나: 00동인데요 집에가는중이에요
경: 아무일도 없으신거죠? 보호자께서 납치로 신고하셨어요.. 그럼 사건 마무리 하겠습니다
나: 네.. 수고하세요
바로 남친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나: 무슨일이야?
남:(진정한 목소리로) 야.. 너.. 진짜.. 핸드폰좀 잘 가지고 댕겨!!
SOS긴급구조 어쩌구 문자가 연달아 와서 전화했더니 "툭! 툭! 툭! 툭!.."일정하게 소리만 나고
대답도 안하고 전화하면 받긴하는데... 몇번씩 해도 자꾸 툭! 툭! 소리만 나고. 간간히 차 경적소리나고..
니가 무슨일이 생겨서 말만 못하고 있나보다 하는 생각에 납치 된거 같다고 신고했었어
그제서..상황 파악이 되서 남친에게 핸드폰 기능에 대한 이야기를 해줬습니다...
툭!툭!툭! 소리는 제가 걸을때마다 가방이 움직여 지갑과 핸드폰이 뒤엉켜 부딪혀 나는 소리였고 그러면서 버튼이 눌린듯합니다
그뒤로 전 핸드폰을 가방속에 잘 넣지 않습니다...
남친은 그사건 이후로 제가 전화를 받지않으면 받을때까지 하고.... 끝까지 안받는다 싶으면 집까지 찾아왔습니다..(물론 잠자는 시간은 아니구요 활동이 많은 낮에만요)
그리고 전 그 남친과 4년전에 결혼을 했고 현재도 함께 살고 있으며 4살 아들 2살 딸 낳고 가슴철렁했던 추억을 이야기하며 웃으며 삽니다
(요건 쓰잘때기 없는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