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톡으로 시작하는 예비신부입니다^^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 있어서 마음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어서 여기에 조언을 얻고자 올립니다~ 저는 이십대 초반이고 신랑은 이십대 후반인데요 5살차이가 납니다. 내년 봄으로 날 잡았습니다. 교회에서 만났고 서로 양쪽집 다 종교가 같아 마음적으로 맞는 부분이 있습니다. 예비 신랑은 경상도 사람인데다 아들만 있는집에 직업이 군인이다보니 많이 무뚝뚝한데요, 저희 엄마는 살갑게 하지 못하는 예비 사위에게 많이 실망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랑 오빠랑 둘이 있을때 애정표현 말고는 말도 잘하고 장난도 잘 치고 그렇게 무뚝뚝 한것 같지 않은데 그저 제 생각일 뿐인가요.. 저희 집은 딸만 있어서 대화가 많고 웃음도 많습니다.. 그런 저희 엄마는 오빠한테도 딸처럼 대화도 많이 하고 싶고 한데 그게 잘 안됩니다. 저희 엄마가 말을 걸면 쑥쓰럽게 웃고 대답하면 단답형으로 끝나니 어색해지기도 하고 의도하지 않게 분위기가 좀 애매하게 될때가 있기도 하죠^^;; 저랑 오빠도 서로 일을 하고 있는지라 토요일과 일요일에만 만나는데 결혼 준비 하면서 예비시댁쪽에도 많이 왔다갔다 하고 하느라 따로 데이트라는 걸 못했었어요 만나면 둘이 영화도 보고 데이트도 하고 하는데 그런게 서운하신가봐요 제 생각은 일요일이면 오빠랑 저희 부모님이랑 교회에서 만나는데 구지 따로 시간내서 집에서 만나야 하나 하는 생각에 구지 따로 저희 부모님이랑 만나자, 집에가자, 같이 식사하자 이렇게 말 안하거든요.. 제가 중간에서 중간역할을 잘 못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예비 시댁쪽에 다녀오면 3시간정도 걸리는데 항상 다녀온 후에 제 집에 데려다주면서 저희집에도 들립니다..이럴땐 오빠가 먼저 저희 집에 들렸다가 가야된다고 하거든요.. 한번은 그렇게 다녀와서 저희집에 들렸는데 운전하는게 힘들잖아요.. 그래서 피곤할까봐 피곤하니까 얼른가 하면서 한번 보낸적이 있거든요.. 그것도 서운하셔가지고 제가 저희 부모님을 무시하는것 같은 행동이었나봐요.. 이런거 저런거 생각하시면서 말씀하실때 제가 이렇게 부모님을 무시하니까 예비신랑도 그러는건가 하시면서 예비신랑은 저 하나도 안좋아하는거 같다고.. 제가 지금 생각해도 그떄는 좀 부모님이 서운하셨을 법도 하네요..ㅜ_ㅜ 제 생각 같아서도 오빠가 집에 왕래를 자주해서 얼굴도 자주 보고 대화를 좀 하다보면 서로 정도들고 해서 어색한게 빨리 없어질 것 같거든요.. 그치만 그렇다고 제가 자꾸 집에 가자 집에서 저녁먹자 이런식으로 하면 스트레스 받을 거 같기도 하고 .. 저희엄마가 요즘 딸을 시집보내는 마음이 싱숭생숭 하신지..자꾸 푸념을 늘어놓으세요 아빠, 언니, 저 다 출근하면 집에 혼자계시는데 혼자계서서 더 생각이 많으셔서 그런건지.. 잘모르곘어요..ㅠ_ㅠ 마누라가 좋으면 처갓집 말뚝에 절도 하는건데.. 너가 더 좋아서 결혼하자는거 아니었냐고.. 교회에서 봐도 딱히 붙잡고 대화할게 없어서 인사만 하고 엄마만 마주치면 '아버님은 오셨어요?'라면서 찾을줄도 모른다고.. 하나하나 다 서운하신가봐요... 당연히 서운하시기도 하겠죠.. 아직 이른 나이에 조금더 있다가 시집 보내도 되는데 조금 더 같이 살 수 있는데 일찍 시집가니깐요.. 그래도 막상 얼굴만 마주치면 그렇게 사위가 이쁘답니다...ㅋㅋ 그렇다고 제가 예비신랑한테 막 집에 가자고 할 수도 없고 막상 와도 분위기가 좀 어색해서 저도 그런게 싫고.. 그렇다고 신랑이 부모님이랑 식사하자고 하거나 딱히 전화드리는 것도 없거든요.. 한번 오빠혼자 예비시댁에 갈때 다녀온다고 전화한거 빼고는 따로 전화드린적도 없는것 같긴해요.. 상견례 장소를 정한다던지 중요한 일 있을 때는 전화하기는 하는데.. 제가 이런거에 대해서 막 신랑에게 요구할 수도 없는거고 .. 결혼준비 하면서 오빠는 저희 부모님이 하자는대로 군말 없이 하자고 하구.. 어디 놀러갔다가 맛집에 다녀왔다구 저희 식구 먹으라구 포장도 해온 적 있는데 그런거 보면 마음은 있는데 여자들 처럼 하나하나 다 챙기지 못하고 살갑지 못한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도 저희 부모님은 서운해 하니... 제가 어떻게 해야하나요..? 중간에서 스트레스 받습니다.. 제가 중간역할을 어떻게 해야될지 전혀 모르겠어요.... 예비신랑한테 대놓고 요구할 수도 없는거고.. 그렇다고 엄마는 저한테 저렇게 푸념 늘어놓는데 속상하고...ㅠ_ㅠ 그냥 경험많은 언니분들 조언을 좀 얻고싶어서 올리는 글이니.. 악플은 삼가해주세요..ㅠ_ㅠ ============================================================================ 제가 글도 잘 못쓰고 해서 빠뜨린 부분이 있네요^^;; 상견례 하기 전 인사드리러 처음 예비 시댁에 간 후로 항상 신랑이 집에 갈때 따라갔었거든요..(그래봤자 한달에 한번) 가는데만 꼬박 3시간이 걸리니 혼자 보내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그때마다 정말 예비 시부모님께서 친정엄마처럼 딸이 없다보니 엄청 잘해주시고 별로 터치도 안하시고 정말 잘해주십니다. 물론 저도 그 후로 꼬박꼬박 안부전화 드리고 애교도 부리고 싹싹 하게 합니다~ 데이트 하면서 찍은 사진 아들 자주 못보시니 메시지로 넣어드리고 영상통화도 가끔 합니다~>_< 그래서 제가 예쁨 받는다는 것두 알구요~ (예전에 첫인상 어떤거 같냐고 신랑 될 사람한테 물어보니 싹싹하니 좋다고 하셨다고 합니다) 제가 저도 저희 엄마 유별난거 알고 욕먹을지 알면서도 올린건요... 다들 댓글에서 중간역할 잘해야겠다고 하시는데 그 중간역할을 어떻게 해야할지 도저히 감이 잡히지 않아서 올린겁니다..ㅠ_ㅠ 제가 아직은 오빠보다 엄마랑 항상 같이 있잖아요~ 그래서 엄마 하는 말에 제가 마음이 치우쳐서 오빠에게 서운한 말 하게될까봐 그러지 않으려고 어떻게 마음을 다잡아야 하는지 방향이라도 잡고 싶어서 올렸습니다 . 저희 아빠두 엄마가 하는 말을 많이 들어서 그런지.. 별로 말이 없으신 분인데도 엄마가 그런 서운한 이야기들을 하실때면 '00한테는 밥한번도 못얻어먹겠네 ' 하시면서 서운한 소리를 같이 하십니다..ㅜ_ㅜ 스트레스 받아요 정말.. 그래서 저는 듣기 싫어서 그냥 방에 들어가고... 그래도 방안에서도 다 들립니다..ㅠ_ㅠ 많지 않은 댓글임에도 분명한 답은 찾았네요^^ 감사합니다!! 댓글중에 정말 아들 없는게 다행이라고 하셨는데.. 그 글 보고 제가 했었던 생각이랑 같아서 '빵' 터졌네요 ㅋㅋㅋ>_< 더 많은 조언 듣고싶어요!! 운영자님이 톡으로 올려주셨음 좋겠는데..ㅠ_ㅠㅋㅋㅋ 그치만 제 부모님이다 보니 안좋은 소리는 듣기 싫은가 봅니다..ㅠ_ㅠㅋㅋㅋㅋ 언니들!! 제가 어떻게 중간에서 역할을 해야하는지 대충이라도 알려주쎼용 경험 많은 언니들 얘기 들어보고싶어요 주위에다가 얘기는 못하겠고..ㅠㅠ 도와주세요ㅠ_ㅠ 19
예비 사위에게 실망하는 친정엄마..
매일 매일 톡으로 시작하는 예비신부입니다^^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 있어서 마음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어서
여기에 조언을 얻고자 올립니다~
저는 이십대 초반이고 신랑은 이십대 후반인데요 5살차이가 납니다.
내년 봄으로 날 잡았습니다.
교회에서 만났고 서로 양쪽집 다 종교가 같아 마음적으로 맞는 부분이 있습니다.
예비 신랑은 경상도 사람인데다 아들만 있는집에 직업이 군인이다보니
많이 무뚝뚝한데요, 저희 엄마는 살갑게 하지 못하는 예비 사위에게 많이 실망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랑 오빠랑 둘이 있을때 애정표현 말고는 말도 잘하고
장난도 잘 치고 그렇게 무뚝뚝 한것 같지 않은데 그저 제 생각일 뿐인가요..
저희 집은 딸만 있어서 대화가 많고 웃음도 많습니다.. 그런 저희 엄마는
오빠한테도 딸처럼 대화도 많이 하고 싶고 한데 그게 잘 안됩니다.
저희 엄마가 말을 걸면 쑥쓰럽게 웃고 대답하면 단답형으로 끝나니 어색해지기도 하고
의도하지 않게 분위기가 좀 애매하게 될때가 있기도 하죠^^;;
저랑 오빠도 서로 일을 하고 있는지라 토요일과 일요일에만 만나는데
결혼 준비 하면서 예비시댁쪽에도 많이 왔다갔다 하고 하느라 따로 데이트라는 걸 못했었어요
만나면 둘이 영화도 보고 데이트도 하고 하는데 그런게 서운하신가봐요
제 생각은 일요일이면 오빠랑 저희 부모님이랑 교회에서 만나는데 구지 따로 시간내서
집에서 만나야 하나 하는 생각에 구지 따로 저희 부모님이랑 만나자, 집에가자, 같이 식사하자
이렇게 말 안하거든요.. 제가 중간에서 중간역할을 잘 못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예비 시댁쪽에 다녀오면 3시간정도 걸리는데 항상 다녀온 후에 제 집에 데려다주면서
저희집에도 들립니다..이럴땐 오빠가 먼저 저희 집에 들렸다가 가야된다고 하거든요..
한번은 그렇게 다녀와서 저희집에 들렸는데 운전하는게 힘들잖아요..
그래서 피곤할까봐 피곤하니까 얼른가 하면서 한번 보낸적이 있거든요..
그것도 서운하셔가지고 제가 저희 부모님을 무시하는것 같은 행동이었나봐요..
이런거 저런거 생각하시면서 말씀하실때 제가 이렇게 부모님을 무시하니까 예비신랑도
그러는건가 하시면서 예비신랑은 저 하나도 안좋아하는거 같다고..
제가 지금 생각해도 그떄는 좀 부모님이 서운하셨을 법도 하네요..ㅜ_ㅜ
제 생각 같아서도 오빠가 집에 왕래를 자주해서 얼굴도 자주 보고
대화를 좀 하다보면 서로 정도들고 해서 어색한게 빨리 없어질 것 같거든요..
그치만 그렇다고 제가 자꾸 집에 가자 집에서 저녁먹자 이런식으로 하면
스트레스 받을 거 같기도 하고 ..
저희엄마가 요즘 딸을 시집보내는 마음이 싱숭생숭 하신지..자꾸 푸념을 늘어놓으세요
아빠, 언니, 저 다 출근하면 집에 혼자계시는데 혼자계서서 더 생각이 많으셔서 그런건지..
잘모르곘어요..ㅠ_ㅠ
마누라가 좋으면 처갓집 말뚝에 절도 하는건데..
너가 더 좋아서 결혼하자는거 아니었냐고.. 교회에서 봐도 딱히 붙잡고 대화할게 없어서 인사만 하고
엄마만 마주치면 '아버님은 오셨어요?'라면서 찾을줄도 모른다고..
하나하나 다 서운하신가봐요...
당연히 서운하시기도 하겠죠.. 아직 이른 나이에 조금더 있다가 시집 보내도 되는데
조금 더 같이 살 수 있는데 일찍 시집가니깐요..
그래도 막상 얼굴만 마주치면 그렇게 사위가 이쁘답니다...ㅋㅋ
그렇다고 제가 예비신랑한테 막 집에 가자고 할 수도 없고
막상 와도 분위기가 좀 어색해서 저도 그런게 싫고..
그렇다고 신랑이 부모님이랑 식사하자고 하거나 딱히 전화드리는 것도 없거든요..
한번 오빠혼자 예비시댁에 갈때 다녀온다고 전화한거 빼고는 따로 전화드린적도 없는것 같긴해요..
상견례 장소를 정한다던지 중요한 일 있을 때는 전화하기는 하는데..
제가 이런거에 대해서 막 신랑에게 요구할 수도 없는거고 ..
결혼준비 하면서 오빠는 저희 부모님이 하자는대로 군말 없이 하자고 하구..
어디 놀러갔다가 맛집에 다녀왔다구 저희 식구 먹으라구 포장도 해온 적 있는데 그런거 보면
마음은 있는데 여자들 처럼 하나하나 다 챙기지 못하고 살갑지 못한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도 저희 부모님은 서운해 하니... 제가 어떻게 해야하나요..?
중간에서 스트레스 받습니다..
제가 중간역할을 어떻게 해야될지 전혀 모르겠어요....
예비신랑한테 대놓고 요구할 수도 없는거고..
그렇다고 엄마는 저한테 저렇게 푸념 늘어놓는데 속상하고...ㅠ_ㅠ
그냥 경험많은 언니분들 조언을 좀 얻고싶어서 올리는 글이니..
악플은 삼가해주세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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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글도 잘 못쓰고 해서 빠뜨린 부분이 있네요^^;;
상견례 하기 전 인사드리러 처음 예비 시댁에 간 후로 항상 신랑이 집에 갈때
따라갔었거든요..(그래봤자 한달에 한번)
가는데만 꼬박 3시간이 걸리니 혼자 보내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그때마다 정말 예비 시부모님께서 친정엄마처럼 딸이 없다보니 엄청 잘해주시고
별로 터치도 안하시고 정말 잘해주십니다.
물론 저도 그 후로 꼬박꼬박 안부전화 드리고 애교도 부리고 싹싹 하게 합니다~
데이트 하면서 찍은 사진 아들 자주 못보시니 메시지로 넣어드리고
영상통화도 가끔 합니다~>_<
그래서 제가 예쁨 받는다는 것두 알구요~
(예전에 첫인상 어떤거 같냐고 신랑 될 사람한테 물어보니 싹싹하니 좋다고 하셨다고 합니다)
제가 저도 저희 엄마 유별난거 알고 욕먹을지 알면서도 올린건요...
다들 댓글에서 중간역할 잘해야겠다고 하시는데 그 중간역할을 어떻게 해야할지
도저히 감이 잡히지 않아서 올린겁니다..ㅠ_ㅠ
제가 아직은 오빠보다 엄마랑 항상 같이 있잖아요~ 그래서 엄마 하는 말에 제가 마음이 치우쳐서
오빠에게 서운한 말 하게될까봐 그러지 않으려고 어떻게 마음을 다잡아야 하는지
방향이라도 잡고 싶어서 올렸습니다 .
저희 아빠두 엄마가 하는 말을 많이 들어서 그런지.. 별로 말이 없으신 분인데도
엄마가 그런 서운한 이야기들을 하실때면
'00한테는 밥한번도 못얻어먹겠네 ' 하시면서 서운한 소리를 같이 하십니다..ㅜ_ㅜ
스트레스 받아요 정말.. 그래서 저는 듣기 싫어서 그냥 방에 들어가고...
그래도 방안에서도 다 들립니다..ㅠ_ㅠ
많지 않은 댓글임에도 분명한 답은 찾았네요^^ 감사합니다!!
댓글중에 정말 아들 없는게 다행이라고 하셨는데..
그 글 보고 제가 했었던 생각이랑 같아서 '빵' 터졌네요 ㅋㅋㅋ>_<
더 많은 조언 듣고싶어요!! 운영자님이 톡으로 올려주셨음 좋겠는데..ㅠ_ㅠㅋㅋㅋ
그치만 제 부모님이다 보니 안좋은 소리는 듣기 싫은가 봅니다..ㅠ_ㅠㅋㅋㅋㅋ
언니들!! 제가 어떻게 중간에서 역할을 해야하는지 대충이라도 알려주쎼용
경험 많은 언니들 얘기 들어보고싶어요 주위에다가 얘기는 못하겠고..ㅠㅠ
도와주세요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