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헤어졌습니다.....가슴이 허하네요......

마음의슬픔201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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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졌습니다.

그여자는 25 살 저는 22 살

서로가 비슷한 시험공부로 인해 만난지 어느덧 1년이 됬는데

짧다면 짧고 길었다면 긴 시간이었습니다.

서로가 사랑하다 보니 아니 어쩌면 공부를 열심히 안해서일수 있겠네요

시험결과가 좋지 않기도하고 결과로 인해 너무 힘들어 하기도 하고

시험을 보고 합격한다고 해도 그 공부로 인해 서로 너무 시간이 나지 않을것 같기도 해서

놓아주기로 했습니다. 물론 그럴때일수록 제가 더 감싸줘야 하는거 아니냐 라는 말씀을 하실지도 몰라서

정황을 대충적어 봅니다.

(저는 서울에 있고 그분은 부모님의 호출로 인해 지방에 내려가서 공부를하고 있습니다.

연락도 자주 못해서 미안한걸 많이 느끼더라구요.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있구요.)

전화 통화할때에는 "괜찮다고", "나는 안운다고"  , "울지 말라고" 했는데

핸드폰에 있는 사진을 하나씩 지우다보니 눈물이 흐르네요

남들이 보시기엔 1년이라는 기간이 아 "짧다" 라고 느끼실수도 있는데

저에겐 하루하루가 아주 뜻깊은 1년이었습니다..

시험 준비로 인해 하루하루가 뜻깊었을지도요..

 

제가 잘한건지 모르겠네요..

당분간은 많이 힘들겠죠......가슴한편이 무너진듯한 기분입니다.

마음이 너무 멍하다보니 그냥 서두 없이 내키는대로 글을 적었습니다.

 

 

그리고 "H야 전화로 마지막에 너가 나한테도 말했듯이

나도 너한테 많이 못해줘서 미안하고 나도 많이 사랑했다.....그말 해주고 싶었는데 입이안떨어지더라

먼발치에서나마 응원하고 기도할게 잘되서 좋은 의사 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