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이렇게 글 써보는건 또 처음이네요 제목이 좀 자극적인거 죄송해요 그치만 판을 통해 언어의 폭력성에 대해 알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 씁니다 저는 평범한 중학생이었습니다. 친구들이랑 웃고 떠들기를 좋아하고 꾸미기를 좋아하는 흔한 여자애였어요 그러다 어느 날 원래 친했던 친구들이랑 싸우게 되었어요 제 잘못이 대부분이라 저는 진심으로 사과해서 용서의 답도 받았고 또 제 잘못이 대부분이었다지만 상대방의 잘못도 있었기에 괜찮을 거라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부터인가 저를 바라보던 친구들의 눈빛이 예전의 그 눈빛이 아니더라구요 제가 있는 자리에서 제 욕을 하는 것은 물론 저의 행동을 왜곡해서 매일 저녁 전화를 걸어 욕하기 일쑤였습니다. 여자애들은 물론이고 남자애들도 달라졌습니다 제가 청소를 하고 있으면 "으 더러운년이 더러운거 치우네" 등의 조롱이 들려왔습니다 하지만 곧 괜찮아지는가 싶었고 예전처럼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잘 지낼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제 착각이었던 모양이더라구요. 제 책상에는 "수건년","창년" 같은 자극적인 욕설들, 특히 여자애들이라면 민감할 만한 욕들이 매직으로 크게 써졌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조용히 제가 지웠습니다. 그런데 강도가 점점 더 심해졌습니다. 심지어는 부모님 욕까지 나왔습니다. 선생님께는 말씀드릴 엄두조차 못 냈습니다 제가 처벌코자 하는 사람들은 저를 더럽게 여기고 아무렇지 않게 막말하는 사람들이지 옛날에 욕했던 것에 대한 잘못을 빌고 다시 친하게 지내는 애들이 아니거든요 그러나 말씀드리면 그 아이들도 처벌을 받을 것이 걱정되어 말씀을 드릴 수가 없었습니다 보복도 두려운 것이 사실이었고요 같은 이유로 부모님께도 말씀드리지 못한 채 혼자서 끙끙대기만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스트레스는 점점 쌓여만 가서 몸에도 병이 오더라구요 피해망상증은 물론, 약한 수준의 대인기피증과 스트레스성 복통도 왔습니다 단 한번도 겪어본 적 없었던 극심한 생리통과 빈혈까지 오더라구요. 그래서 체육을 쉬면 남자애들은 또 비꼽니다. "더럽다" 제가 가장 무서웠던 것은 더럽다, 창녀 등의 욕설이 아닌 그 옆에서 낄낄거리는 웃음이었습니다. 전혀 재미있지 않은데 뭐가 그렇게 재밌는지 웃는 그 소리가 정말 싫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얘네들이 나한테 이런 짓을 했다! 네티즌의 힘을 보여줘라!" 이것이 아닌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 말이 얼마나 큰 위력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라" 입니다. 저의 이야기는 그저 예시일 뿐입니다. 판에 계신분의 대부분은 아마 혼자가 아닌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한때는 무리에 속해 있었기에 동조행동을 이해합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어떤 행동을 하기 전에 그 행동이 타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당신이 한순간의 재밋거리로 내뱉은 말이 누군가에게는 평생을 따라갈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 수치심, 치욕은 정말 상상조차 하기 싫을 정도입니다. 당신이 들었을 때 화나는 욕은 남에게도 화나는 욕이라는 사실, 누구다 다 아시잖아요. 하지만 그 간단한 사실을 실천하는 분들이 많이 없는것도 사실입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그저 누군가가 다른 누군가를 조롱하면 옆에서 비웃는 것이 아닌 "하지마라" 하는 말림의 한 마디면 됩니다. 제발 언어의 폭력성을 진정으로 깨달아주세요. 많은 분들이 보실 수있도록 추천 부탁드립니다● 8
★★ 제가 왜 걸레인가요? ★★
안녕하세요 ㅎㅎ 이렇게 글 써보는건 또 처음이네요
제목이 좀 자극적인거 죄송해요
그치만 판을 통해 언어의 폭력성에 대해 알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 씁니다
저는 평범한 중학생이었습니다.
친구들이랑 웃고 떠들기를 좋아하고 꾸미기를 좋아하는 흔한 여자애였어요
그러다 어느 날 원래 친했던 친구들이랑 싸우게 되었어요
제 잘못이 대부분이라 저는 진심으로 사과해서 용서의 답도 받았고 또 제 잘못이 대부분이었다지만 상대방의 잘못도 있었기에 괜찮을 거라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부터인가 저를 바라보던 친구들의 눈빛이 예전의 그 눈빛이 아니더라구요
제가 있는 자리에서 제 욕을 하는 것은 물론 저의 행동을 왜곡해서 매일 저녁 전화를 걸어 욕하기 일쑤였습니다.
여자애들은 물론이고 남자애들도 달라졌습니다
제가 청소를 하고 있으면 "으 더러운년이 더러운거 치우네" 등의 조롱이 들려왔습니다
하지만 곧 괜찮아지는가 싶었고 예전처럼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잘 지낼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제 착각이었던 모양이더라구요.
제 책상에는 "수건년","창년" 같은 자극적인 욕설들, 특히 여자애들이라면 민감할 만한 욕들이 매직으로 크게 써졌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조용히 제가 지웠습니다.
그런데 강도가 점점 더 심해졌습니다.
심지어는 부모님 욕까지 나왔습니다.
선생님께는 말씀드릴 엄두조차 못 냈습니다
제가 처벌코자 하는 사람들은 저를 더럽게 여기고 아무렇지 않게 막말하는 사람들이지
옛날에 욕했던 것에 대한 잘못을 빌고 다시 친하게 지내는 애들이 아니거든요
그러나 말씀드리면 그 아이들도 처벌을 받을 것이 걱정되어 말씀을 드릴 수가 없었습니다
보복도 두려운 것이 사실이었고요
같은 이유로 부모님께도 말씀드리지 못한 채 혼자서 끙끙대기만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스트레스는 점점 쌓여만 가서 몸에도 병이 오더라구요
피해망상증은 물론, 약한 수준의 대인기피증과 스트레스성 복통도 왔습니다
단 한번도 겪어본 적 없었던 극심한 생리통과 빈혈까지 오더라구요.
그래서 체육을 쉬면 남자애들은 또 비꼽니다.
"더럽다"
제가 가장 무서웠던 것은 더럽다, 창녀 등의 욕설이 아닌 그 옆에서 낄낄거리는 웃음이었습니다.
전혀 재미있지 않은데 뭐가 그렇게 재밌는지 웃는 그 소리가 정말 싫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얘네들이 나한테 이런 짓을 했다! 네티즌의 힘을 보여줘라!" 이것이 아닌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 말이 얼마나 큰 위력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라" 입니다.
저의 이야기는 그저 예시일 뿐입니다.
판에 계신분의 대부분은 아마 혼자가 아닌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한때는 무리에 속해 있었기에 동조행동을 이해합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어떤 행동을 하기 전에 그 행동이 타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당신이 한순간의 재밋거리로 내뱉은 말이 누군가에게는 평생을 따라갈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 수치심, 치욕은 정말 상상조차 하기 싫을 정도입니다.
당신이 들었을 때 화나는 욕은 남에게도 화나는 욕이라는 사실, 누구다 다 아시잖아요.
하지만 그 간단한 사실을 실천하는 분들이 많이 없는것도 사실입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그저 누군가가 다른 누군가를 조롱하면 옆에서 비웃는 것이 아닌 "하지마라" 하는 말림의 한 마디면 됩니다.
제발 언어의 폭력성을 진정으로 깨달아주세요.
많은 분들이 보실 수있도록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