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이건미친짓이야2011.12.04
조회208

제목이 왜 저따위야?

 

 

..는 모르겠고

 

지금은 밤이 늦어가고 저는 잠깐 미친것같으니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서없게 되는대로 손가락을 놀리고말겠죠 안봐도 훤하네요 U감입니다...

 

 

 

 

음슴체가 대세라는데 전 유니크..고나발이고 걍 어찌할바를 모르겠으니까 막 써야지 와우!

 

 

 

 

저는 스무살의 끝자락을 달리는 여자사람임다.

 

사실 말이 여자사람이고 주민등록증 뒷번호가 2로 시작하다뿐이지

 

하는짓거리 행동 말투 성격은 몽땅 남정네마냥 씩씩하고 거칠고 여성스러운 구석은 쥐뿔도 음슴.

 

어깨도 넙대대ㅐㅐ한거이 등짝도 판판한게 여자 in 친구가 제 등짝에 기대며

 

'내 남친 등짝이 꼭 너같았으면 좋겠다' 라고했으면 말 다한거임

 

더럽게 고맙다 새끼야

 

 

 

 

 

오빠소리가 어색하기도 하고 형아 어감이 좋아서

 

나이많은 남자사람에게 형아 하다가 겁나까이는건 숨기지않을게요 후루루히..

 

 

 

 

 

저는 학교에 다니면서 새학기 들어 보게된 뉴페이스가 하나있는데여

 

아 이놈 순딩이처럼 생긴게 참 제가 좋아하는 얼굴임

 

성격도 순둥이인데 어떤 개드립을 쳐도 웃어주는데 감동이었음... 너...정말 착한녀석이구나? ㅜㅜ??

 

호감이 생기고나니까 얘가 하는게 다 귀여워보이는게 이 안구가 미친것이 틀림없음

 

이 시신경이 미쳤나? 몇일전부터 안경이 잘 안맞는 것 같더라니 이건 확실한거임 

 

중학교때 친구가 양 손 둘째 셋째 손가락 붙여 제 눈을 가릴락 말락하면서 불러주던 노래가 떠오름

 

 

 

콩깍→지↑ 팥깍→지↑ 내눈에 콩깍지

 

 

 

아 그래 이건 콩깍지였음................................

 

 

 

 

 

 

녀석은 키도있고 웬만큼의 어깨도 있기 때문에, 뒤에서보면 정말 남자의 등짝인데

 

그 아 뒷자리에 앉은 저는 하..... 걔 등짝만봐도 엄마 미소가 몽실몽실 피어오르는게

 

당장 내새끼하고 안아주고싶ㄷ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럼 저 신고당할것같아여. 하면 안되겠져? 네?

 

 

 

 

 

당장 성질 같아선 나랑 4기자!!!!!! 하면서 고백하고싶은데

 

Aㅏ...... 차이면 친구조차 못되는 우리사이 망한사이................

 

그래서 곱게 마음접고있으려니까 마음 답답해서 이러케 씨부리고있네요

 

같은반 애한테 상담했다가 소문이라도 쉭 나는 날엔 전 고백한번 못해봤는데 소문 다날겈ㅋㅋㅋㅋㅋ

 

안봐도 선해서...Hㅏ................

 

 

 

 

 

그리고 여자친구 여자여자 노래부르는 자기 친구와는 달리 그 아는 여자타령 한적 한번 없고

 

누굴 좋아하는 눈치 그딴거 읎다  넌 그냥 모든 인간에게 공평히 친절한 성자같은 아이로구나?

 

그래 그렇구나?

 

여튼 목석같은 녀석때문에 섣불리 고백도 못하겠엉넝녈너ㅏ란아언ㅇ마ㅓ러ㅏㅁ니린ㄹ라ㅏㅓㅏㅏㅏ

 

 

 

 

 

 

뭔가 특별한 썸도 없는 우리사이 막막하기만하고

 

내 마음은 불끈불끈한데 일주일째 사랑과이별 해석남녀판만 헤메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을 글로 배우는 저를 보면서... 하...그러믄서..... 착잡한 마음은 쌓여만 가는데.....ㅋ_ㅋ

 

 

 

너 이놈새끼 너 때문에 난 난생처음 지갑열어 화장품을 사고 치덕치덕 발라보고

 

머리에 롤까지 감았다 근데 넌 모르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케 착잡한 토요일밤 저는 네이트판에서 짝사랑을 외치곸ㅋㅋㅋㅋㅋ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임금님귀는 당나귀 귀.........귀...귀...귀귀..귀..........

 

 

 

 

하....쫀밤되세여 여러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