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이천만원 먹고 떨어지라네요.. 법적으로 소송할 방법이나 조언부탁해요

맛있는호박2011.12.05
조회5,944

엄마 이야기입니다. 저랑 엄마는 한달전쯤 새벽에.. 쫒겨났어요..

엄마는 맞고... 전치 6~7주 나왔어요..

전 직장인이라 직장 근처 원룸 월세로 들어갔어요. 고시원같이 작은곳..

엄마는 결혼한 오빠네있고..오래있을수 없어서 집구해야해요.

그럴려면 이혼절차를 밟아서 돈이라도 받아야하는데 아빠라고 부르기도 치가떨리는 그 인간이 이천만원준다네요.... 그리고 이혼하쟤요.. 지금 이사람이 살고있는 집.. 엄마가 뼈빠지게 고생해서 여태 그집하나 건진거예요.. 아빠는 어릴때부터 백수였어요... 술먹고 돈달라고 때리고..

전형적인 쓰레기였죠.

 

삼십년 조금넘게 엄마는 아빠와 살았습니다. 무능력한 사람 뭐가좋은지

푹빠져서 지지리 고생하면서 살았죠.

어릴적 기억은 ...술만먹으면 온동네 창피한지모르고 고래고래 욕하고 소리지르며 개패듯 엄마만 잡는 아빠의 모습, 그모습을 벌벌 떨며 지켜보던 우리들.. 그 기억뿐이네요.

자식들 앞에서도 서슴치 않고 내뱉었던 욕설과 폭행.. 어릴적부터 그럴때마다 앞에서 벌벌떨며

몸서리쳤어요. 그래서인지 성격이 다들 모나고...소심하고.. 그랬던거 같네요.

자식들이 아주 어릴적부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심지어 대학생, 사회인이 되어서도

그모습을 지켜봤드랬죠.

보기만 했겠나요. 말려도 저런부류 인간들은 말한다고 안듣죠...그리고 꼭 권위적이죠ㅋ

자식들한테 절대 보여선 안될 모습을 평생보여주고선 자식도리는 더럽게 따지죠.

 

우리도 고등학생쯤 댔을땐 제발 이혼해달라고 엄마한테 사정한적도 있어요..

담날 학교가는데도 새벽 4-5시까지 취해서 욕하고 엄마때리고.. 살림 다 부시고... 잠도못자고

학교가고... 거의 매일 이랬거든요..

근데도 엄마는 아빠욕하지말라고.. ㅋㅋ

전 악밖에 안남아서 그런 엄마도 미워했어요. 부모자격없는 사람들이 자식 망친다는 생각밖엔 없었죠..

정말 글로 쓸수없을만큼 어마어마한 일들도 많이있었죠. 내살아온 인생 평생을 저런일을 겪었는데

할말은 많죠.. 경찰부른적도있고... 더 쓰긴 싫으네요... 기억하기도 싫은 사건들이라서..

 

불행인지 다행인지 이제야 엄마도 느꼈네요.. 도저히 이렇겐 못살겠다고...다늙어서..

 

조언구해요.. 아빠라는 인간이 이천먹고 떨어져라하거든요. 집명의는 아빠지만 실질적으로 산건 엄마예요. 그리고 폭력으로인한 이혼시 위자료 얼마나 받을수있나요. 자식들이 증언할수있고.. 친척들도 웬만큼알고... 쫒겨난날 엄마가 맞은 증거사진도 찍어났어요. 병원 6~7주 나온 자료도 있고...

엄마가 이혼소송하고 싶어하는데 돈은없구...

그래서 무료로 이혼소송해주는곳도 있나요? 아니면 어떤절차를 밟아야하는지 아시는분은 댓글좀 달아주세요.... 엄마는 재산 반이라도 받고싶어하시는데 그럴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