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有)혼자집갈때 큰소리로 통화하지마세요

2011.12.05
조회217,932

댓글들 하나하나 읽고 있다가 몇마디 적습니다..

일단 자작이라는분들.. 제가 베스트한번 해보고싶어서 그냥 지어낸 글이라고요?

당신들이 그때 저의 성적수치심을 느껴보셨나요? 자신의 주위에는 그런 사람이없다고요?

당연하죠 어떤 여자가 뭐하러 이런걸 당당하게 밝히고 다니겠습니까 요즘 세상에는 이런일당해봤자

"니가 옷을 야하게입었겠지, 화장을 두껍게했겠지...."등등 여자 탓 하는 세상입니다

게다가 자신의 고민한번 털어놨을뿐인데 '쟤 성추행당했데..' 라는 소문이 떠돌고 있으면 당사자가

어떨것 같나요? 또 아직 보수적인 분들이 많아서 여자가 상스럽게 그런걸 얘기하고 다니냐 그런건 너혼자 가슴에 묻어라 하는분들도 많고 그러니까 그냥 숨기고 다니는겁니다.

절대 자작 아니고요 님들이 자작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아니라고버럭"하면서 뜯어말릴 생각은 없습니다.

여성들이 저렇게 생각해서 안말하고 다니는데 저는 뭘 그렇게 자랑하듯 떠벌리냐고요?

그건 개인의 자유아닌가요? 저는 제글로 인해 조금의 여성분들이 아니 남성분들까지도 밤길에 저처럼 같은일 당할 수있는 확률이 낮아졌으면 했습니다. 요즘 하두 흉흉한 세상에 저처럼 "난 아무일도 안일어날거야 난얼굴이무기니까" 이런식으로 생각하시는 분들.. 그런생각 집어치우라고요.. 저도 그러고 다니다가 일어난 일이니까요. 여자들이 아무리 못생기고 뚱뚱해도 추행범은 추행합니다. 일단 여자니까요 여자가 여잘 추행하기도합니다 제친구같은경우도 어떤 모르는 언니가와서 가슴만지더니 "진짜네?" 이러고 가기도 했다니깐요.. 남녀모두 조심해야할 세상입니다..

심지어 보만튀라는 사이트까지 있다는데 그래도 부정하고 싶으신가요?

그리고 저의 지역은 서울이 아닌 인천입니다. 냉면골목 쪽에서 ㅇㅇ여고로 가는 골목아시려나 빌라 엄청 많은곳.............네네 제가 아무리 소리지르고 욕을해도 한사람도 안나와보시더군요으으

맡에 댓글보니 112가 아닌 119를 부르면 바로위치추적이 가능하다니 119를 띄워놓으시고 도끼눈을 뜨고 경계를 잔뜩!! 하면서 손에 무기가될 무언가를 들고다니세요 ㅋㅋㅋ 대신 막 휘두르면 잡혀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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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곧 슴살이될 고3막바지 여아입니다짱

 

제가 "이어폰꽂고다닐때 조심하세요" 판을보고 제 경험담이 생각나서 글을 씁니다

매끄러운 진행을위해 음슴체를 쓸테이니.. 이해해주세요부끄

 

저는 원래 얼굴과 전투벅지가 무기인지라 밤길걱정이 별로 없는 아이임

 

그날도 친구네 집에서 시험공부를 마치고 열두시에 집을 가는 길이였슴

 

우리집가는길이 3갈래가있는데 다 어두운길이라 그나마 빠른길을 선택했슴

 

횡단보도를 건너 여고 앞을 지나가고있는데 그 골목으로 들어가기 전까진

 

분명 내 주위에 아무도 없었음.. 나님 솔직히 무서워서 아는남자애한테 전화걸어서

 

스피커폰해놓고 큰소리로 통화를 하며 가고있었음 그래서 주위변화를 느끼지못했음

 

한참 큰소리로 웃으며 통화하다가 내그림자를 봤는데

 

내그림자옆에 또다른 그림자 하나가 더있는거 아니겠음? 

 

뒤를 돌아보니 20살정도된 남자가 내뒤에 아주 바짝 붙어서 날 따라오고 있었음..놀람

 

분명히 횡단보도 건너고 이 골목들어올때까지 아무도 없었는데..

 

솔직히 나님 놀랐지만... 뭐 내가 한가운데서 가고있어서 길막을 하고있나 해서 옆으로 비켜드림

 

근데 이남자...지나가지않음.. 뭐야 안바쁜사람인가..하고 나님 다시 통화에 집중함..

 

대충 그림자로 그려보자면 이런 상황이었음..........

 

 

바로그때!!!!!!!!!!!!!!!!!!!!!!!!!!!!!!!!!!!!!!

 

내교복치마속에 손이 쑤~욱 하고 들어왔음..땀찍 

 

한쪽팔로 내다리를 감싸고 한쪽팔로는 치마속에 손을 뙇!!!!!!!!!!!!!!!!!!!!!!!!

 

내치마속 다리사이에서 휘적휘적 노를 젓고있었음..

 

나는 치마가 길고 위에 말했다시피 전투벅지+체중증가 로인해 치마가 마니 낑겼었음...

 

그래서 목표지더위에 도달하지 못한손이 나의 치마 속에서 길은잃은 물고기마냥 파닥파닥!

 

위에서 말했다시피 나님 겁이 좀없음.. 그리고 시험스트레스로 상당히 기분이 저조했는데

 

이자식이 날 건드림!!!!!!!!!!! 다른 여자분들은 이런 상황 만나면 아무말도못하고 당하고 운다고 하던데..

 

나는 그러지못했음....

 

대략 이런상황이 됨...ㅋㅋ ..나님 머리 저리안큼..

그림 이해가심? 한팔은 내 다리감고있고 한팔은 내치마속에.. 저거 그림 잘못그림 

다리바깥쪽이아니라 양다리 사이로 집어넣고 휘적대고있었음...

나 너무 짜증이 밀려와서 친구한테 와달라고 할 정신은 없고

"야잠깐만" 이라고 한뒤 .................

 

저 성추행범을 무자비로 때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욕을함께하면서............

성추행범 저자세로 나한테 곡괭이질당하고 머리 얻어맞고 핸드폰으로 맞고 엄청맞았음

 

목적을 제대로 달성하지 못하고 어느정도는 만족했는지 모르겠지만.. 망할놈버럭

결국 나한테 뒈지게 얻어맞고 저멀리 도망가버림.. 근데 한참뛰더니 멀어지니깐

완전 태연하게 걸어가는데 진짜 가관이었음 ... 나 내가 큰일 안당했으니까 일단 짜증도나고

귀찮기도해서 그냥 집으로왔는데  생각해보니 신고를 안했으니 이런일을 나말고 또당할거아님?

휴...신고 안한거 진짜 후회됨 그놈 못잡아도 순찰이라도 돌았을텐데 ...

님들은 이런일 생기면 꼭 신고 하시길바람 이런일이 없어야 겠지만...

 

이얘길 들은 다른 사람들 말씀 들어보니 혼자갈때 일부러 큰소릴 내거나 하면 더 안좋다고함

성추행범 주의를 끌수도 있고 노래를듣는다거나 큰소리로 통화할경우 다른사람이 다가오는걸 눈치채지 못해서 그런 범죄에 당할 위험성이 높아진다고함..........

차라리 휴대폰화면에 112를 찍어놓고 조용히 조심히 가는게 더 낫다는분도...

 

나는 다행히도 아무일없이 무사히 끝났지만 만약 그 성추행범이 칼을들고있었다거나

그랬으면 난 어찌됬겠음?? 그런 생각하니 너무 오싹해져서 그뒤로는 밤늦게 혼자집에안감..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멀더라도 밝은길로 돌아가는 습관들이고 일찍일찍 귀가! 아시죠?짱

 

판에 올리는 거라 제가 일부러 재밌게 한 것도 있긴했지만 솔직히 그때 정말 무섭고 집에와서도

심장이 계속 떨려서 혼자 벽에 기대앉아서 떨었어요; 그것때문에 트라우마 생겨서 혼자 길걸을땐

그때 기억이나고........여전히 무섭고 막 그래요..ㅠㅠ 이런일이 다시 없었으면 좋겠어요..

 

여성분은 물론 남성분들도 밤늦게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그런 날이 꼭 오길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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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어 제가 비록 톡커들의 선택 정도에 오른 정도 밖에 안되긴 하지만 몇마디만 할게요

우선 이런톡 때문에 남자여자 편 나눠서 싸우는거 정말 싫어요통곡 그래서 마지막에

여성분은 물론 남성분들도 라고 한거구요 그리고 모든 남성들을 나쁘게 보는게아니라

저런 성범죄자들이 있으니까 조심하세요! 라는 뜻에서 글올린거니까 남성분들은 너무

기분 나빠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저 또한 남성분들이 그런 오해받는거 싫어하시고

기분 나빠하시는거 아니까 저렇게 남자분이 저와 붙어가거나 제 뒤에서 따라오시면 일부러

걸음 늦추고 옆으로 피해드려서 먼저 가실 수 있게 한후 제가 뒤에서 천천히 가는 편이에요!

근데 그러다가 이런 일을 당한거라.. 몸을 사릴 수 밖에없네요..한숨 이런 성범죄가 다없어지고

남자여자모두 오해받고 오해할일 없는 나라가 되길 바랄뿐입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하루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