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구의동 아이러브피자 공개 비판합니다.

생각좀해라...2011.12.05
조회302

바쁜 스케쥴 뒤에 하루라는 휴일을 받았습니다. 집에서 편히 있다가

 

오후쯤에 배가 출출해져서 피자를 시켰습니다.

 

주문을 끝내고 대략 45분이 지났을즈음에 왜이렇게 안오지?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5분 더 기다려보고 그래도 안오면 전화하자. 라고 생각했고

 

예상하신데로 5분 뒤에도 피자는 오질 않았습니다. 결국 전화를 했습니다.

 

-------대화내용--------

 

저 : 네 어디로 주문한 사람인데요, 50분이나 기다렸는데 피자가 너무 안오길래 한 번 전화 해봤습니다.

 

피자집(사장으로 추정되는 목소리): (바쁜데 귀찮다는 말투로) 아니, 어떻게 피자가 그렇게 빨리가요? 지

금 짜르고 있다구요

 

저 : 말씀을 그렇게 하시면 안되죠. 다짜고짜 신경질을 내시네요 ?

 

사장 : 지금 썰고있으니까 금방 가요 뚝.

 

그렇게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어버린 사장은 전화를 해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5분 뒤에 저희집 초인종이 울렸습니다. 여기서 대화가 또 이어졌습니다

 

저: 전화받으신분이세요?

 

사장 : 네 맞는데요 왜요?

 

저: 아니 미안하다고 곧 간다고 한마디 하면 될걸 그렇게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으면 입장바꿔 좋으시겠어요?

 

사장 : 아니 이동네 어디를 가 봐요 다 한시간은 기본이구만 그정도는 이해해줘야지 거 참 진짜

도미노피자 피자헛 주문해도 1시간은 기본인데 뭐 그런걸 가지고 그래요 자꾸

 

저: 지금 전 늦었다는거에 대해서 불만을 말하는게 아니라 그 태도에 대해서 말하는 거라구요.

죄송합니다는 커녕 다짜고짜 자기네 바쁘다고 손님을 뭐같이 보고 그깟거 이해 못하냐고

전화 뚝 끊어버리고 오면 맛잇게 먹을수 있겠냐구요?

 

이런 제 말에 더러운 표정으로 위아래로 몇번 흘겨보며 사장이 말없이 계단을 내려가더군요.

 

덕분에 한달만에 딱 하루쉬는 날 열 받을대로 받아서 피자는 손도 안댄채로 이미 다 식어서 옆에 있고

담배 몇대 피다가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할까 생각 했습니다.

단순히 생각나는게 인터넷이라는 공간이었고 제 글을 빌어 앞으로

아이러브피자 서울 광진구 구의동점에서 이런 당황스러운 경험을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이런 개념없는 사업자들 때문에 말도안되게 욕 먹고있는 다른 업주님들에게는 죄송한 글일지

모르겠으나, 백 번 소비자의 입장으로써 적는 글입니다.

 

글쓴이인 저는 20대 중반의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입니다.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만큼 평소에 어느 식당,주점,점포 등을 가게되어도 음식에 머리카락이 나왔다거나

음식이 형편없다 해도 웬만하면 눈감고 먹거나 더러운 부분을 제하고 먹습니다.

그리고 계산할 때 '잘 먹었습니다'라고 인사하고 나옵니다.

그런데 딱 한가지 용서가 안되는건, 고객에게 왕대접을 못해줄 지언정 고객을 봉으로 생각하는

그런 불순한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이해,배려라는 마음이 절대로 생각나지 않습니다.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저만이 이런생각을 갖고있는건 아니라는걸 잘 아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