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괜찮은 남자가 부족한 이유' 톡을 보고나서 쓰는 독후감.

괜찮지못한남자2011.12.06
조회240

안녕하세요. 어제 '요새 괜찮은 남자가 부족한 이유' 톡을보고나서 드는 생각들과 느낌들을

 

조금이나마 써볼까해서 글씁니다.

 

'요새 괜찮은 남자가 부족한 이유' ->http://pann.nate.com/talk/313709018

 

 

 

*경고*

이 글은 지극히 개인 편향적인 생각을 적은 글이므로 다 읽어놓고 욕하실꺼면 조용히 뒤로가기 누르시고 자신의 생각을 조용히 피력할 용의가 있으신분들은 읽으셔도 좋습니다. 욕하실생각 없으신분들은 다 읽어주세요 ㅎㅎㅎ

 

 

 

요즘 인터넷에서 된장녀, ♡아치등등 허세와 허영이 마음속에 꽉꽉 들어찬 여성들이 많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미녀들의 수다' 프로그램에서 루저발언과 타국의 여대생들과 우리나라 여대생들의 논쟁은 우

 

리나라 여성들이 남자들의 조건과 경제능력을 정말 많이 보며 재는 사회가 됐구나 라는것들 여실히 보여

 

주는 프로그램이였다고 생각합니다.

 

 

 

톡을읽고나서 괜찮은남자의 정의는 어디까지 인가. 무엇인가가 제 머릿속을 맴돌았습니다. 돈이많고 윤택

 

한 생활을 할수있게해주는 남자가 괜찮은남자의 정의일까. 아니면 똥꼬찢어지게 가난하지만 여자만 바라

 

보는 남자가 괜찮은남자일까. 제가 생각하는 사회적 정의는 시대의 흐름에따라 많이 바뀐다고 생각합니

 

다. 지금우리가 살고있는 자본주의시대와 대한민국의 정서적인 정세로봤을때 과연 어떻게 정의를 내려야

 

괜찮은 남자가 되는걸까요. 우리나라는 오랜 옛날 시대부터 가부장적인 사회였으며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이라는 사상이 당연시되는 사회였습니다. 시대가 지내면서 사상도 변하게되죠. 근대화에 들어와서도 우

 

리나라는 여성들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적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점차 지나면서 "여성의 사회진출"

 

이라는 말이 생겨나게됐고 그로인해 여성의 사회적 입지가 많이 굳혀지게 됐습니다. 그로인해 괜찮은 남

 

자의 직업종사자가 상대적으로 줄어들게 됐다는것은 톡에 이미 나온말이지요. 사회적 발달로 여성의 사회

 

적 진출이 많이 됐으나 급속한 발전에따른 의식의 개선이 이루어지지 못한것이 현시대의 남성과 여성

 

의 괜찮은남자의 정의라는것이죠. 이말꺼내려 참 멀리도 돌아왔네요 ㅎㅎ. 발전하는 기술을 사람들의 윤

 

리의식이나 가치관 등이 따라가지 못하는 것을 문화지체현상이라고 하죠. 솔직히 여기서 문화지체현상얘

 

기를 꺼내 예시로 드는게 맞는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같은 맥락에서 본다면 이해 할수있는 부분이라고도

 

생각이드네요. (문화지체현상 예시든걸로 디스하시는분들이 있을것같아서 미리 쉴드치는거임.^^;;)

 

대한민국의 남과여의 관계는 남존여비, 가부장적 의식이 사회의 서구화와 근대화과정을 거치며 완

 

화됐다해도 아직까지의 의식개선이 덜됐다고 생각합니다. 그와 맞물려 극 자본주의 사회로 치닫으면서 현

 

대판 동물의 왕국이 연출이 되지않았나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시대의 결혼의 의미는 어떻게 생각할수가 있을까요. 지극히 개인적인 예시이기는 하지만 제가

 

주변에서 심심치않게 듣는얘기들중에 여성 본인이 능력이 있으면 결혼을 안한다라는 분들도 꽤 있네요.

 

연애는 결혼의 연장선 이라고 생각하는데 요즘의 연애는 생존의 연장선이라는 생각이 많이듭니다. 연애따

 

로 결혼따로 라는 의식이 팽배히 만연해있는 결혼 적령기의 여성들이 대다수 형성이 됐습니다. 어느새 우

 

리의 의식에도 괜찮은 남자가 경쟁력과 돈의 상징인 남자라고 인지하고 있습니다. 사랑없이 결혼이 가능

 

한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저또한 그 경쟁에서 살아남아야하는 남자인지라 이런것이 달갑지않은 사람중에

 

한사람입니다. 아무리 사랑한다해도 결혼을 사랑만가지고 할 수 없다는것은 저역시도 당연하다고 생각합

 

니다. 내가 사랑하는 한 여자만을 바라보며, 어마어마하게 많은 돈과 좋은직업은 아니지만 내가 사랑하는

 

여자와 같이 살게됐을때 이사람과 내가 꾸려나갈 가정을위해서 아무리 힘들고 힘에부쳐도 포기하지않고

 

경제적 활동을하며 더욱 나은사람이되기위해, 더욱 많은돈을 벌고 자기 직업에 자부심있는 남자가 진짜

 

괜찮은 남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서 이런 글을 끄적이게 됐습니다.

 

사람 각자가 생각하는 정의는 모두 다 다릅니다. 각자 다른 가치관을가지고 그에따라 살아가는것 역시도

 

개인의 몫이죠. 어떤이는 '그래 너는 그런 너의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면되지 굳이 너의 가치관을 여기에

 

이렇게 글까지 써가며 피력해야겠냐'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괜찮지못한 남자인 저로서는...

 

그리고 톡에서 이미 보셨듯이 괜찮은 남자는 원래부터 소수였고 그 외에 괜찮은 남자의 항목에 해당되지

 

못한 다수의 괜찮지못한 남자들을 대변해서... 괜찮은 남자만 찾고있는 여성들에게 진정한 괜찮은남자의

 

정의는 무엇일까 라는것을 얘기해 주고싶어서 이런 개인 편향적인 글을 쓰게됐습니다.

 

 

 

대한민국 여성분들!! 괜찮지못한 남자들중에 괜찮은남자 많이 있습니다. 무조건 배제하지 마시고 그남자

 

의 꿈과 미래지향적인 의지를 봐주세요. 버스떠나고 벤츠기다리다가 떠난버스가 벤츠로 변신하는거 보며

 

땅치며 후회하지마시고 괜찮은버스 맘에든다하시면 버스에 올라타시고 같이 버스 벤츠로 개조합시다.

 

ㅋㅋㅋ 말이 안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