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남녀의 흔한 대화.txt>>

2011.12.06
조회503

여자: 아~ 오빠!! 집에와서 티비만 보지말고 집안일좀 해!!

        주말에는 오빠가 밥도 좀 차려주고 그래라

        조기축구회다 뭐다 그런것 좀 하지 말구!!

 

 

남자: 야.. 나 축구 정말 좋아하는 거 알면서 왜그래..

        평일내내 뼈빠지게 일해서 피곤해 죽겠는데 집에 오면 닦달이나 하고

        너 집에 하루종일 있으면서 뭐하냐..

 

 

여자: 집안일 할게 얼마나 많은데!! 집안일이 티가 안나서 그렇지

        맨날 쓸고닦고 하다보면 하루가 끝나! 내가 뭐 노는줄 아나..

 

 

남자: 넌 아침밥도 안차려주고 나 출근할때까지 자고 있으면서

        되게 집안일 열심히 하는 것 같이 말한다?

 

 

여자: 내가 원래 아침잠이 좀 많은 거 알잖아..

        그리고 뭐 아침밥은 꼭 챙겨먹어야돼? 오빠 먹으라고 선식 사다놨잖아

        그거면 든든하지

 

 

남자: 난 아침에 밥을 먹어야 든든하단 말이야..

 

 

여자: 그래서? 내가 지금 맨날 집에서 놀고먹는다는거야 뭐야?

 

 

남자: 솔직히 집안일보단 밖에서 돈벌어오는게 훨씬 힘들지..

 

 

여자: 오빠 진짜 가정주부 너무 무시하네!!

        가정주부는 연봉 1800만원의 가치가 있다는 통계도 있어!

        애까지 있으면 3500만원에서 4000만원이야!

        오빠는 꼴랑 2000만원 벌면서 뭐 나보다 일 더 많이 하는것처럼 얘기한다?

 

 

남자: 아, 됐어! 그렇게 힘들면 니가 나가서 돈벌어.. 내가 집안일할께

 

 

여자: 하! 그래 좋아, 내가 나가서 돈벌께! 대신!

        오빠가 집안일 모두 다 하고, 양쪽집안 경조사 다 챙기고, 제사 준비하고

        김장철에 시댁가서 오빠가 김장 다 해라!!

 

 

 

 

 

 

 

 

 

 

 

 

 

 

 

 

 

 

 

 

 

남자: 아니야, 그냥 돈 벌께 그냥 그거 니가 다해

 

 

 

 

 

 

 

 

 

 

 

 

 

 

 

 

 

 

 

 

 

 

 

 

 

여자: 응?

 

 

남자: 응?

 

 

여자: .....

 

 

남자: 응? 맞잖아? 너 그렇게 생각하는거 아니야?

        한쪽이 돈벌어오면 한쪽은 집안일 경조사 잡일 다 해야된다고?

 

 

 

 

 

 

 

 

 

 

 

 

 

 

 

 

여자: 응?

 

 

남자: 그래 앞으로 너 집안일 하는거 무시하지 않을께

        앞으로 집안일 잘부탁해.. 나 손끝하나 신경쓰지 않게 해줘서 고마워~

 

 

여자: ...으응?

 

 

남자: 응?

 

 

 

 

 

 

 

여자: 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