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안녕' 트윗 글 논란 이어 팔로어 성분 의심했다가 사과 "없는 이야기 지어내니 트윗도 소설 쓰는 픽션의 세상으로 아나"
소설가 공지영 씨가 자신의 트위터에 허위사실과 편 가르기, 특정인물에 대한 비방 글을 연이어 올리면서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공 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린 ‘happymy***’의 프로필을 겨냥해 “그런데 이분 프로필이 이상(하다)”고 지적했다. ‘꼼수가 없는 세상에 살고파!! 내 자식과 나를 위해’라고 적힌 ‘happymy***’의 프로필을 본 공 씨가 프로필의 ‘꼼수’를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로 오해한 것.
공 씨의 글은 그의 팔로어들에 의해 순식간에 트위터 상으로 퍼져나갔으며, ‘happymy***’의 트위터에는 ‘수구 꼴통 알바’라는 네티즌들의 공격성 글이 올라왔다.
당황한 ‘happymy***’는 "누구 한마디에 이상한 꼴을 보는군요. 내가 싫어하는 극우보수가 내 팔로어가 되고...참 말과 글은 조심해야겠네요“라며 공 씨를 향해 분노감을 표시했으며 공 씨는 뒤늦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어요. 한 번 더 지송요”라며 사과의 글을 남겼다.
앞서 1일에도 공 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보수언론의 종합편성채널에 출연한 가수 인순이 씨와 김연아 선수에 대해 “인순이님 걍 개념 없는 거죠 모”, “연아 ㅠㅠ 아줌마가 너 참 이뻐했는데 네가 성년이니 네 의견을 표현하는 게 맞다. 연아 근데 안녕!”이라고 글을 올려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 소설가 공지영 씨가 자신의 트위터에 허위사실과 편 가르기, 특정인물에 대한 비방 글을 연이어 올리면서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공지영 씨의 트위터 홈페이지 화면 캡처. 한 트위터리안이 공 씨가 중앙일보에 소설 ‘즐거운 나의 집’을 연재했던 사실을 지적하자 그는 “그때 2006년 지금과 아주 달랐거든요. 나 욕 참고 말할게 비슷 알바 다 꺼져라 응? 노무현 때였다”며 노무현 정부 시절이기 때문에 자신의 기고가 문제없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와 함께 공 씨는 허위사실을 바탕으로 트위터에 글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국회를 통과한 다음날인 지난달 23일, 공 씨는 트위터에 “후쿠오카에 다녀왔다”며 “비행기 기다리는데 한 떼의 아줌마들이 제 곁에 앉더니 ‘우리 온천 다녀오는 동안 FTA 비준됐네. 참 잘됐다. 최루탄 던진 놈도 있대. 국민 수준 알아줘야 돼. 그런 놈을 뽑고’하는 대화를 나누더니 일등석 가더군요. 그때서부터 열나고 토할 것 같았어요”라고 글을 올렸다.
‘FTA가 상위 1%에만 이익’이라는 주장을 펴온 FTA반대세력은 공 씨의 글을 자신들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사례로 활용했으며, 공 씨의 팔로워 26만6000명 중 100명 이상이 해당 글을 리트윗하면서 빠르게 퍼져나갔다.
하지만 공 씨의 글은 “(후쿠오카-인천 노선에) 일등석이 있었나요? 그전에 일등석 없었는데요”라는 한 트위터 이용자의 지적에 의해 거짓으로 판명됐다. 대한항공의 오후 3시40분 후쿠오카-인천 노선에는 일등석이 없었던 것.
트위터에 자신의 ‘일등석 발언’을 조롱하는 글이 올라오자 공 씨는 지난달 29일 “아 그걸 제가 왜 해명해야 하는지...후쿠오카서 서울 오는 세시 삼십분 대한항공이었어요. 왜 일등석이 없나요. 참...”이라고 반박 글을 남겼다.
잇따른 공 씨의 트위터 논란과 관련, 네티즌들은 “선동꾼”이라며 비난의 화살을 날리고 있다.
트위터를 이용하는 ‘summer2***’는 “공지영, 이 작가는 거짓말쟁이입니다. 없는 이야기도 지어서 유포하고 비행기 타면서 한미FTA와 관련된 이야기를 지어서 만드는 공지영 씨 트윗도 혹시 님의 소설 쓰는 픽션의 세상으로 생각하는건 아닌지요”라며 “그 짧은 지식으로 너무 나대지마세요. 그 결과는 망신밖에 없을 것입니다”라고 비판했다.
‘baseballo***’는 “공지영에게서 밑바닥 경험의 일면을 찾기는 힘들다. 나쁘게 말하면 내공이 없어 보인다”며 “진보를 멋으로 아는, 사회적 거대 담론을 끌어내기엔 부족한 이야기꾼으로밖에 안 보인다”고 말했다.
‘Denn722***’은 “공지영씨. 있지도 않은 일등석을 들먹이며 국민들을 선동하는 게 창피하지도 않나요”라고 지적했으며, ‘seominh***’는 “공지영..자기 한 몸 장렬히 불살라 대한민국 소설가를 한없이 우습게 만들어버림으로써 전 국민에게 소설가란 직업을 우습게보게 만든 철없는 소설가”라고 평가했다.
반면 ‘hanna4***’는 “공지영 작가는 적어도 당당하다. 그리고 솔직하고 믿음이 가게 해준다. 그리고 뭐든지 쿨하게 넘어갈 줄 안다”고 힘을 실었으며 ‘factnopin***'은 “공지영씨 너그러운 마음으로 편하게 여유 있게 살아요”라고 위로했다.[데일리안 = 조성완 기자]
아, 공지영 정말 짜증나게 싫어졌어..
소설과 소셜미디어 구분 못하는 공지영?
'김연아 안녕' 트윗 글 논란 이어 팔로어 성분 의심했다가 사과
"없는 이야기 지어내니 트윗도 소설 쓰는 픽션의 세상으로 아나"
소설가 공지영 씨가 자신의 트위터에 허위사실과 편 가르기, 특정인물에 대한 비방 글을 연이어 올리면서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공 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린 ‘happymy***’의 프로필을 겨냥해 “그런데 이분 프로필이 이상(하다)”고 지적했다. ‘꼼수가 없는 세상에 살고파!! 내 자식과 나를 위해’라고 적힌 ‘happymy***’의 프로필을 본 공 씨가 프로필의 ‘꼼수’를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로 오해한 것.
공 씨의 글은 그의 팔로어들에 의해 순식간에 트위터 상으로 퍼져나갔으며, ‘happymy***’의 트위터에는 ‘수구 꼴통 알바’라는 네티즌들의 공격성 글이 올라왔다.
당황한 ‘happymy***’는 "누구 한마디에 이상한 꼴을 보는군요. 내가 싫어하는 극우보수가 내 팔로어가 되고...참 말과 글은 조심해야겠네요“라며 공 씨를 향해 분노감을 표시했으며 공 씨는 뒤늦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어요. 한 번 더 지송요”라며 사과의 글을 남겼다.
앞서 1일에도 공 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보수언론의 종합편성채널에 출연한 가수 인순이 씨와 김연아 선수에 대해 “인순이님 걍 개념 없는 거죠 모”, “연아 ㅠㅠ 아줌마가 너 참 이뻐했는데 네가 성년이니 네 의견을 표현하는 게 맞다. 연아 근데 안녕!”이라고 글을 올려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 소설가 공지영 씨가 자신의 트위터에 허위사실과 편 가르기, 특정인물에 대한 비방 글을 연이어 올리면서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공지영 씨의 트위터 홈페이지 화면 캡처.
한 트위터리안이 공 씨가 중앙일보에 소설 ‘즐거운 나의 집’을 연재했던 사실을 지적하자 그는 “그때 2006년 지금과 아주 달랐거든요. 나 욕 참고 말할게 비슷 알바 다 꺼져라 응? 노무현 때였다”며 노무현 정부 시절이기 때문에 자신의 기고가 문제없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와 함께 공 씨는 허위사실을 바탕으로 트위터에 글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국회를 통과한 다음날인 지난달 23일, 공 씨는 트위터에 “후쿠오카에 다녀왔다”며 “비행기 기다리는데 한 떼의 아줌마들이 제 곁에 앉더니 ‘우리 온천 다녀오는 동안 FTA 비준됐네. 참 잘됐다. 최루탄 던진 놈도 있대. 국민 수준 알아줘야 돼. 그런 놈을 뽑고’하는 대화를 나누더니 일등석 가더군요. 그때서부터 열나고 토할 것 같았어요”라고 글을 올렸다.
‘FTA가 상위 1%에만 이익’이라는 주장을 펴온 FTA반대세력은 공 씨의 글을 자신들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사례로 활용했으며, 공 씨의 팔로워 26만6000명 중 100명 이상이 해당 글을 리트윗하면서 빠르게 퍼져나갔다.
하지만 공 씨의 글은 “(후쿠오카-인천 노선에) 일등석이 있었나요? 그전에 일등석 없었는데요”라는 한 트위터 이용자의 지적에 의해 거짓으로 판명됐다. 대한항공의 오후 3시40분 후쿠오카-인천 노선에는 일등석이 없었던 것.
트위터에 자신의 ‘일등석 발언’을 조롱하는 글이 올라오자 공 씨는 지난달 29일 “아 그걸 제가 왜 해명해야 하는지...후쿠오카서 서울 오는 세시 삼십분 대한항공이었어요. 왜 일등석이 없나요. 참...”이라고 반박 글을 남겼다.
잇따른 공 씨의 트위터 논란과 관련, 네티즌들은 “선동꾼”이라며 비난의 화살을 날리고 있다.
트위터를 이용하는 ‘summer2***’는 “공지영, 이 작가는 거짓말쟁이입니다. 없는 이야기도 지어서 유포하고 비행기 타면서 한미FTA와 관련된 이야기를 지어서 만드는 공지영 씨 트윗도 혹시 님의 소설 쓰는 픽션의 세상으로 생각하는건 아닌지요”라며 “그 짧은 지식으로 너무 나대지마세요. 그 결과는 망신밖에 없을 것입니다”라고 비판했다.
‘baseballo***’는 “공지영에게서 밑바닥 경험의 일면을 찾기는 힘들다. 나쁘게 말하면 내공이 없어 보인다”며 “진보를 멋으로 아는, 사회적 거대 담론을 끌어내기엔 부족한 이야기꾼으로밖에 안 보인다”고 말했다.
‘Denn722***’은 “공지영씨. 있지도 않은 일등석을 들먹이며 국민들을 선동하는 게 창피하지도 않나요”라고 지적했으며, ‘seominh***’는 “공지영..자기 한 몸 장렬히 불살라 대한민국 소설가를 한없이 우습게 만들어버림으로써 전 국민에게 소설가란 직업을 우습게보게 만든 철없는 소설가”라고 평가했다.
반면 ‘hanna4***’는 “공지영 작가는 적어도 당당하다. 그리고 솔직하고 믿음이 가게 해준다. 그리고 뭐든지 쿨하게 넘어갈 줄 안다”고 힘을 실었으며 ‘factnopin***'은 “공지영씨 너그러운 마음으로 편하게 여유 있게 살아요”라고 위로했다.[데일리안 = 조성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