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의 종교 강요

히히낭낭201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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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시어머니는 독실한 크리스찬입니다.

 

즉..할머니세대부터... 기독교.. 일주일에 교회를 3번 가십니다.

 

남편은 모태신앙이긴하지만..교회를 안다닙니다...그냥 무교인것같아요..

 

저는 결혼전에 교회를 잠깐 나갔었고...말로는 기독교인데..사실 믿음이 크게 자리잡혀 있지 않아요..

 

예배시간에 항상 졸고 성격책읽는건 너무나도 싫어하고...

 

그런데... 항상 하나님에 대한 죄스러움과...믿음을 가져야한다는... 어느정도 신앙심은 있어요..

 

발단은 제 결혼식때 였어요

 

시어머니가 아시는 목사님을 주례사로 초청하셔서 저희 결혼식에 주례를 해주셨는데..

전..어머니가 당연히 인사드렷는지 알았는데..

어머니도 인사드렷지만..

저희가 따로 이사를 드리래요..

신랑한테 말하니깐 귀찮아 해서..그래도 어머니 말씀이셔서 제가 가자고 우겻어요

 

알고보니..어머니는 그 교회 안다니시고..다른교회 다니신대요..

인사는 너네끼리 가라..하시는군요..

둘이 가는건 문제없는데..

문제는 어머니께서 앞으로 그 교회를 가라..

준호가 가기싫어해도..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니깐 니가ㅏ 잘 설득해서 데리고 나가도록해라..

그런데.. 그게 은근 압박이에요..

저.. 아직 교회나갈만큼. 희생할준비가 안되있어요.

일요일 주말에 잠도 푹자고싶고..친구랑..혹은 친정식구들이랑 자주 놀러다니고..등등..

아...저 아직 기독교 신자될려면 멀었죠?? ㅠㅠㅠㅠ

 

시어머니ㅣ 말씀이 너무 신경쓰여요..

그냥 무시해버릴까요?

휴...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