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 번호를 따버렸어요★★★

까르보나라2011.12.07
조회1,936

언니들 안농안녕

 

맨날 판만보다가 쓸라니까 부끄럽네

 

바..바로 말놔두 되지 ..?..그..그치?

 

어색해서 ..그..그래서 그런거니까 우리 이쁜 언니들은 이해해줄꺼야 윙크

 

 

 

바로 쓰따뚜!!

 

 

 

며칠전에 아는 오빠가 주최하는 공연에 초대아닌 초대를 받았다눙

 

편한 오빠들이 잔뜩 있을 것 같은 공연이었지만, 나란뇨자 솔로부대에 가입된 뇨자..통곡

 

한줄기의 희망을 안고 평소에 하지도 않던 아이섀도를 바르고!

 

평소에 넘어진다고 신지도 않던 십센치힐을 신고!

 

그러고 홍대까지 머나먼 여정을 떠나뜸.

 

역시 도착할때까지 아무도 번호를 물어보는 훈나미들은 없어뜸.

 

판과 현실은 다른 거였다눙.. 아무리 기고 날아봤자 그 언니들은 타고 난거였다눙..통곡

 

나님의 상상은 고이고이 접고서 공연장에 도착했뜸

 

역시나 익숙하고 익숙한 얼굴들만 가득했다눙..

 

근데,

 

 

어?..

 

 

 

어?

 

 

 

어?

 

 

 

모르는 훈남이가 등장해뜸짱

 

타블로느님을 닮았기에 로라고 애칭하겠다눙

 

그리고 로랑도 나랑도 친한 오빠 둘을, 바와 모로 칭하겠뜸

 

처음 로를 봤을 때 솔직히 둑흔거린다거나 설렌다거나.. 별 느낌은 없었뜸

 

근데 이 남자 볼매인거임부끄

 

티켓팅을 하는 모오빠랑 열심히 가위바위보를 하며 놀고 있는 데

 

로가 계속 곁을 알짱알짱 거렸다눙

 

나란 녀자, 철판하나는 끝내주게 잘까는 녀자 아니겠뜸?

 

그래서 같이 놀려고 다가가서 가위바위보를 신청했뜸

 

근데 이 남자 매너라고는 없는 남자

 

가위바위보 좀 져주면 안되나.....버럭

 

승부욕이 화르르륵 불타올라 이길때까지 우리는 가위바위보를 즐겼음

 

근데 이 남자 웃을때 매력이 있는 남자임

 

왜 언니들 그런 남자 있잖아

 

뭔가 웃으면서 여자마음 헷갈리게 하는, 여자 잘꼬실 것 같은 그런 남자부끄

 

그게 바로 로였어

 

그래서 두근두근 거리며 번호를 물어봤다눙

 

번호를...

 

 

번호를...

 

 

번호를...

 

땄어똥침

 

근데 알고보니 다른 여자한테도 잘 웃더군.. 당황

 

나한테만 그런게 아니었어통곡

 

그때 마음을 접고 공연이나 보러 클럽으로 내려갔다눙

 

어느새 공연이 끗나구 오빠들과 함께 뒷풀이를 하러 떠났뜸

 

근데 로랑 옆에 앉았어부끄

 

앞에서 맘은 고이고이 접었기에, 별생각없이 로랑 얘기를 나눴뜸

 

별 얘기도 안나눴는 데, 집에 들어가야할 시간이 된거야

 

뭐 학생인데 어쩌겠어 집에 가야지..

 

모오빠와 바오빠랑 같이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향했다눙

 

그리고 도착지에 도착했는 데, 핸드폰이 울리는 거야

 

 

 

바로

 

 

 

바로

 

 

 

바로

 

 

 

로였어

 

 

 

 

 

 

 


오늘은 요까지 쓰겠쒀


아 톡쓰는거 여간 힘든일이 아니였다눙


언니들 댓글 꼭! 써주고 센스있는 언니들이면 추천도 해줄꺼라 믿오

 

나는 우리 이쁜 언니들을 믿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