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 15금ㅋ] 선배와...후배사이 3

두콩이2011.12.08
조회6,068
재밌게 읽어주시는 분들 추천 눌러주시는 분들 너무너무 감사해용~ 캬캬컄
저번글에 댓글중에...몇 안되는 댓글중 ㅋㅋㅋㅋㅋㅋ
[동성, 15금ㅋ] 선배와...후배사이 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졸업반이시면 논문쓰신다고 바쁘지 않으세요? 우리랑 학기시즌이 달라서 잘 모르겠다 ㅜㅜ 바빠도 빨리 오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ㅓ서요!
네...저는 바쁘지 않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아직 한학기가 더 남았습니다. 시험기간 이긴 하지만...다들 아시죠? 시험공부는 내일부터 해야 제맛 짱 ㅋㅋㅋㅋㅋ
아...지난주에 두콩이가 머리를 잘랐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벽한 완두콩으로 빙의. 머리를 싹둑. 일명 귀.두.컷.!!!!  은 아니고 ㅋㅋㅋ 아주 귀여움. 남동생을 키우는 기분이랄까. 아하하하하. 뻥이고 정말 귀여움.....ㅋㅋㅋㅋ이 얘기는 왜 하는거지? 음 귀여운 두콩이 자랑질좀 했음 으히히
오늘은 예전의 에피소드 몇개를 투척하겠음. 말했다시피 술덕분에 머리속에는 지우개가 자라고있음. 그렇기때문에 에피소드가 좀...뒤죽박죽일수있음. 
스크롤 압박. 쏘 쏘리.
자 그럼 갑니다 슝슝슝~

1. 싸움
저번편에서는 첫키스 얘기를...이번엔 우리가 처음 싸운 에피소드에 대해 말하겠음. 이일은 우리가 첫키스를 하기전 일로 기억함. 가물가물. 가물치로빙의. 그날도 어김없이 우린 술을 마시러 갔음. 아하하하하. (참고로...우리 이제 술 안마심 거의 끊음....일년치 술을 두달사이에 다 마셨으니 당연한건가)
미쿡은 21살이 되어야만 술을 사고 마실수가있음. 물론 그걸 지키는 사람들은 아주 개미똥만큼 드물지만. 두콩이역시 그런 법따위를 지킬 사람이 아니었음. ㅋㅋㅋㅋㅋㅋ 두콩이는 미쿡나이로 그러니까 만으로 18살임....아놔.............아가야. 난 자상한 선배답게 두콩이를 데리고 술을 마시러갔음. 아 그때 내가 아이디를 잃어버려서 술을 살수가없었음. 친구들한테 빌리기도 뭐한 시간이어서. 무작정 일명 "뚫리는" 술집을 감 (그곳은 아이디 체크를 안함). 
간단하게 마시고있었음. 참고로 한국 술집임...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드링킹을하는데.급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함. 드글드글. 우리학교 신입생 한국애들이 때거지로 몰려오기 시작함. 아놔 이런 어린이들이 이시간에 공부는 안하고 뭐하는 이런 바람직한 짓이야는...... ㅋㅋㅋㅋㅋㅋ 뻥이고. 정말. 왜!? 왜!!!!!!?????? 모두들...나가주겠니 ㅋㅋㅋㅋㅋ난 신입생들을 별로 안좋아함....두콩이 빼고. 두콩이가 친한 이쁜친구 빼고. 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 두콩아안녕
어쨌든...그리하여 나는 점점 표정이 굳기시작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심기가 불편해짐. 술집이 굉장히 시끄러워짐. 당연히 그중에는 두콩이가 아는 아이들이 있었음. 그녀들이 우리 테이블에 와서 급기야 신입생 파뤼가 열림. 얼쑤 덩실덩실.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그냥 똥씹은표정 에헴 에헴.두콩이도 그녀들과 떠들기시작. 난. 나의 존재감은 이미 안드로메다 블랙홀 저 먼곳으로. 에헤라디야.급기야 그들과 두콩이는 밖으로 나가버림. 짜증이 났음. 마침 친구에게 전화가옴. 전화를 하러 밖으로 나감. 
그.런.데.....두둥.
두콩의 너의 작은 오른손 검지와 장지사이....그 하얗고 길쭉한...그것....ㅋㅋㅋㅋㅋㅋ그거슨 담배냐?아놔...이 어린이...담베피냐? 안핀다며?????!!!!!! 뻥쳤늬 언니한테? 거짓말을 했다는거에 빡돔. ㅋㅋㅋㅋㅋㅋㅋ나 좀 다혈질임. 그냥 "잘.알.았.습.니.다. 두콩씨" 하고 넘어갔음. 뭐 그래. 나두 예전엔 술마실때만 담배를 폈었음. 지금은 전혀 안피지만. 그걸 본 순간 짜증이 폭발함. 집에갈준비를함. 두콩이 역시 나와같이 집갈준비. 
그런데 이녀석이 내차에 탔는데 손에 담배가 있는거임. ...아놔.........찌릿
"내 차에선 담배 피지마, 버려"
두콩이가 뭐라고 씨부렸음....안핀다고 어쩌고 저쩌고.씨불씨불.짜증이나서 담배를 뺐어서 창문밖으로 던졌음. 근데 이...새..끼...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폭풍 화를 내는거임. 응? 정색을 하는거임. 난 열받아서. 훈계를 하기시작함 ㅋㅋㅋㅋㅋㅋ 급기야는 내차에서 내리라고 명령함.차는 달리고있었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콩이 죽일뻔. 쏘...쏘리ㅋㅋㅋㅋㅋㅋㅋㅋ두콩이는 완.젼. 쫄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싸웠음. 폭풍 말다툼. 말싸움에선 지지않는 나이기에 ㅋㅋㅋ그렇게 믿고있기에...ㅋㅋ
그런데...이바보가 차에서 내리다가 손꾸락을 차문에 찌였음..........아놔.........울기시작함...닭똥같은 눙물을....흑규규규규규규귝흐어허어헝허아ㅓ아러알......울디마......피가 줄줄줄줄주룾루줄줄주루줄.그래서 결국은 또 자.상.한 선배로 돌변함......"괜찮아? 울지마"...........나란사람.두콩이 방으로 같이 올라감. 원래는 그냥 집에 가려고했었음. 
뻥이긔. 화났어도 나도모르게 왠지 두콩이 옆에서 자고싶었음 부끄자상하게 그녀의 손꾸럭에 약도 발라주고 밴드도 붙여주고.....그러나 분위기는 살벌 시베리안 벌판 ㅎㄸㄸ그래도 어찌저찌하여 두콩이 방에서 같이 잤음. 
지금 생각해보면 솔직히 별일도 그렇게 화낼일도 아니었음....그런데 그냥 나한테 거짓말 했다는게 짜증이 났었음. 뭔가 이상 야리꾸리한 배신감을 느꼈음. 내가알던 귀여운 두콩이의 모습이아니라 그저 고딩 양아치 같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 안녕 그렇게 나도 모르게 그녀의 모든것에 신경을 쓰고있었나봄. 그날이 내가 처음으로 두콩이게 화를냈던 날이였음. 이제는 이틀에 한번꼴로 화를내고 삐짐? ㅋㅋㅋㅋㅋㅋ 

이야기가 굉장히 길어졌음. 그래도 에피소드 한개 더 투척하겠음. 

2. 내목은 소중하니까
아놔...자꾸 모든 얘기에 술술술술...이 빠지지않는거 같아서 마음이 쪼큼 아프지만....우리의 초기시절은 술과 땔수없는 관계임. ㅋㅋㅋㅋ 쏘리. 우리는 나쁜 사람들이 아님. 아주 건전한 사람들임. 음흉
말했듯이...우리는 술을 핑계삼아 만남을 이어왔고 ㅋㅋㅋㅋ 서로의 입술을 훔쳤음. ㅋㅋㅋㅋㅋㅋ이 에피소드는 우리가 첫키스를 하고난 뒤에 일임.우리가 자주 갔었던 음식점이있음. 난 그곳의 가지요리를 굉장히 좋아함. 중독됬었음. ㅋㅋㅋ내가 왜 가지 이야기를 하는가 하면.........ㅋㅋㅋㅋㅋ
어느날이었음. 어김없이 두콩이 방에서 두콩이와 술을 마셨음. 홀짝홀짝.그.런.데 그 다음날 집에가서 거울을 봤는데......난 내 눈을 믿을수없었음. 오 주여.... ㅋㅋㅋㅋㅋㅋ 지쟈스 크라이스트내 목에 가지가 있는게 아니겠음? 가지란....ㅋㅋㅋ 가지는 무슨색이지? 보라색임.그러씀...나의 목아지에 보라빛 그것. 그.거.슨. 멍? 아니죠. 목에도 멍이 드나?그거슨... 그랬음 키스마크였음. ㅎㄸㄸㄸㄸ 공.황.상.태ㅋㅋㅋㅋㅋㅋ 나는 어쩔줄을 몰랐음. 물론 우리가 사귀기 전 일이었음..... ㅋㅋㅋㅋㅋ
이걸 두콩이한테 어떻게 얘기하지? 모르는척 할까? 물어볼까?
그.런.데...왠지 그냥 물어보고싶은거임. ㅋㅋㅋㅋ 음흉음흉음흉
내 머리속에 지우개. 내 귀에 캔디. 내 목에 가지.......
사실 난 여우였던거임. ㅋㅋㅋㅋㅋㅋ 난 이 가지가 왜 내목에 있는지 아주 잘 알고있었음.난 술을 아무리 마셔도 필름이 끊긴적은 한 두세번 밖에 안됨. 
물어봤음. 모르느척 쩔었긔. ㅋㅋㅋ"너 어제 내 목에 키스했어?""내 목에...키스마크..."
ㅋㅋㅋ 두콩이는 놀란 표정으로 무슨말이냐는 식으로 정치인으로 빙의했음."무슨 말씀이십니까"에헴그래.... 너두 알고있었으면서 모르는척 쩔었긔.
우리는 그냥 웃으면서 넘어갔음 ㅋㅋㅋㅋㅋㅋㅋ 신기하다는 식으로. ㅋㅋㅋㅋㅋ

기억을 더듬어 보았음. 우리가 술을 마신 그날밤으로 돌아가 보겠음.
말했듯이 우리는 첫키스 이후 술만 마시면 키스를 했음. ㅋㅋㅋㅋㅋ 부끄부끄.그날도 어김없이 서로의 입술을......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이녀석 입술이 점점 아래로 내려가는거임.응? 어디가니 너.나의 목을 탐하기 시작했음. 이런 야한 여자. 야한 어린이. 너무 좋구나?......응?으으으응??!?!? ㅋㅋㅋㅋㅋㅋㅋ그런데 왠지 몬가 2프로 부족했음. 나는 두콩이 보다 나이가 많음. 난 어른임. ㅋㅋㅋㅋㅋㅋ나는 급기야 두콩이에게 한마디 했음...."나 이거 진짜 잘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뭐라고?내가 지금 뭐라고했니?ㅋㅋㅋㅋㅋㅋㅋ아놔...병.신. 인증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두콩이는 ㅋㅋㅋㅋ 진지하게 나보고 그럼 해보라고 했음."해줘"아이구..야해라...ㅋㅋㅋㅋ 그래서 나? 나 자상한 선배는그녀의 명령을 따랐음ㅋㅋㅋㅋ네 각하. 그녀를 최틀러라고 하겠음. 두콩이는 최씨임.
그랬음...난 정말 잘했음. 두콩이가 느끼는게 나에게 보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넌 느꼈어똥침
뭐그랬다능얘기임.ㅋㅋㅋㅋ
음.....ㅋㅋㅋㅋ 뭔가 더 쓰면 수위가 올라갈거같음.그러나 그녀의 목에는 가지가 생기지않았음. 난 프로패셔널하니까 짱어쨌든 그날밤은 입술에서 목까지. ㅋㅋㅋ

가리고 다니느라 고생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길게 쓰니까 힘들어 죽겠음. 눈알이 빙글빙글. 이제는 정말 공부를 해야할거같음. 두콩인 옆에서 잉여짓. ㅋㅋㅋㅋㅋㅋㅋ 우리 그만 공부하러 가겠음. 다음편도 기대해주긔. 추천 많이 눌러줬음 정말 행복하겠음. ㅋㅋㅋㅋㅋㅋㅋ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