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어떡하죠.. 삶의 목표를 잃었어요..

고민녀2011.12.08
조회159
나는 남친이 있지만 지금 이성을 잃었으니 음슴체.
글쓴이는 오늘 기말고사였음.
아참. 나님은 대딩임.
나님은.. 고등학교 시절...ㅊㄹ... 로 인한 약간의 변비 증상이 있음.
응아가 마려워도.. 그.. 덜 딱딱해지는? 타이밍을 찾아서 화장실 가야지
안그러면 응꼬가 터지는 현상이 일어남...
여튼시험이 저녁 7시 시작이었는데, 밤을 새서 그런지 낮과 밤이 뒤바뀌어있었음.
밥을 제시간에 제대로 못먹으니까 시험시작 한시간 전에 배가 너무 고픈것임.
참고로 글쓴이는 중학교때 무식한 다이어트 도전하다가 배고파서 기절한적이 있기에
배고픔을 참지 못하는 히스테리 같은게 좀 있음.
그리하여 찾아간 곳은 학교 근처의 월남국수집.
신나게 면발과 국물과 자아를 삼위일체 시킨 후에 시험시작 20분을 남겨놓고 겁나 뛰었음.
우샤인 볼트 빙의 시킴.
화장실도 못가고 일단은 앉았음. 
시험은 수학관련 과목이었고, 3시간짜리. 고로 3시간동안 의자에 궁딩이 밀착시켜야함.
시험지 뙇 받고 시험 시작!
하는 동시에... 응꼬가 쎄함.................. 쎄함..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장이 민감한 사람은 기름기가 철철 넘치는 월남국수를 먹고
우샤인볼트 빙의를 하면 원활한 장활동을 부른다는...
그렇슴 나님은 배에서 용암이 끓고 있었음.
부글 부글.
아. 수학시험지가 휴지로 보이기 시작함.
아냐 이건 아냐를 수백만번은 외친거같음.
그와중에 실방구가 나옴.
뽀옿.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눈물이 앞을..
똥을 쌈.
그냥 뽀옿과 동시에 콸콸콸 나옴.
시험 2시간이나 남고 한 세페이지 남았던거 같은데
검토 안하고 그냥 빛의 속도로 풀고 시험지 내고 나왔음..
남친이도 같은 과목 듣고 같은 교실에서 시험봐서 근처에 있었는데..
아.. ㅋㅂㄴ 미안....................... 우리 이제 똥 튼 사이니..?
겨울이고, 또 그냥 츄리닝 입어서 좀 다행이었던듯 싶음...
냄새는... 아.. 조교 잘생겼었는데.. 미안해요.. 채점..잘해줘요...
이번학기 수학은...F따논 당상이네요....
이거 어떻게 끝낼까요




똥쟁이는 물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