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오빠 문제인데 좀 심각합니다.. 조언좀 해주세요..

2011.12.09
조회3,263

가족 문제라 주변에 떠들고 다닐수도 없고..

매일 보는 톡인데 첨으로 글을 써보네요..

오빠한테 만나는 여자가 있어요

오빠보다 8살이나 어린..

3년전부터 만났으니 오래됬죠

처음에도 멀리사는데 KTX표 지가 다 끊어주고

밥사주고 사달라는거 다 사주고..

지 월급 얼마나 된다고..

저는 결혼해서 애보고 살림하랴 신경을 많이 못썼는데

그여자애한테 돈을 많이 쓰는건 알고있었어요

근데 문제는

그 돈이 지금 1억이 넘어가고

빛이 엄청많고

회사랑 친척들한테 여기저기 돈빌려서 갚지도 않고

저한텐 보증을 서달라질 않나..

얼마전에 오빠 여친을 오랜만에 봤는데

이빨교정하고 또 뭘했는지 얼굴이 변했더라구요..

오빠말로는 그여자애가 잘사는집 딸이라는데

전 첨봤을때 아닌것 같았어요

옷도 다 싸구려에다..

여자들은 보면 알잖아요

전 옷에 관심이 많아서 재질도 보고 하는편인데

죄다 싸구려옷에

가정교육을 제대로 못받았는지

하는행동이 어이없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어요

제앞에서도 오빠한테 욕을하질않나

쳐누워 있질 않나..

진짜 오빠만 없으면 가서 줘패고 싶은데

제가 시집가면서 볼일도 없어지고 해서

신경끊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엄마한테 전화가 왔네요

니오빠 빛도 많고 지금 회사도 안나가고

어떡하면 좋으냐고

그여자애가 오빠한테

내년봄에 자기 집에 갈껀데 가면 헤어지는거고 안가면 계속만나는거라 했대요 (집이 외국이라했음..)

오빤 또 벌벌 떨고 있겠죠

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유학을 간다.. 뭐 등등 해서

오빠도 참 눈치도 없고.. 미쳤죠 진짜

저희집에서는 그여자애 뒷조사를 하고싶은데

오빠가 지금 연락도 안되고

아는거라곤 다녔던 대학하고 이름뿐이에요

몇년동안 그여자애한테 갔다 쓴돈이 지월급 뿐만아니라

집에서 가져간 돈은 아버지 유산인데

말리고 싶어도 말을 듣질 않네요..

내쫓을 생각도 하고 계신것 같아요 어른들은

왜 그런여자애한테 빠져서.. 몇년을 그러고 그지같이 사나몰라요

오빠 방에 가보니 옷도 한개도 없고 그지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속상하고 짜증나요..

좀 정신좀 차렸음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