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헤어지고 우연히 판을 접했어요. 그 뒤로 종종 이곳에 들러 여러 사람들의 이별과 재회를 보면서 위로 받기도 하고 슬퍼하기도 했어요. 판이 절 견디게 해준거 같기도 하구요. ^^ ------------------------------------------------------------------------------------------ 저는 1년 가까이 사귀고 두달 전 이별을 통보 받았습니다. 한번도 싸운적도 없었고 늘 좋기만 했었는데 두달 전 덤덤하게 이별을 통보하더군요. 이미 맘 정리가 다 되어 보여서 잡지도 못하고 알겠다고 하고 뒤돌아섰습니다 그렇게 헤어지고나서 매달리고 싶은거 참고 죽을힘을 다해 참아가면서 지냈습니다. 사는게 사는거 같지 않았던 한달이 지나고 문득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다행히 문자를 씹진 않더군요. 미안했다고 사과했습니다. 그 마음 뒤론 잡아주길 바라는 마음도 있었지만 자기때문에 아파하지 말라며 언젠간 웃으며 보자며 확인사살만 당하고 그렇게 끝냈습니다. 아프긴 했지만 그러고 나니 마음이 한결 더 가벼워지고 이제 정말 정리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뒤로 날 위해서 더 즐겁게 살자라는 마음으로 살았습니다. 그리고 한달 뒤 새벽쯤 낯익은 번호로 문자가 오더군요 잘지내냐고... 깨끗이 정리된 줄 알았던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일상적인 대화를 하다가 가끔 연락해도 되냐 묻길래 망치로 맞은거 처럼 멍해졌습니다. 이렇게 친구로라도 옆에 있고 싶다라는 마음과 이건 아니다라는 마음. 잠시 고민하다가 흔들지 말라고 잘지내라고 했습니다. 알겠다더군요. 그렇게 또 한번의 확인사살을 당하고 또다시 상처가 남았네요. 그렇게 보내면 마음이 편할 줄 알았는데 그냥 친구로라도 옆에 있을 걸 이란 후회도 남네요. 무슨 마음으로 저런건지.. 전 아직도 정리가 덜끝난거 같아요. 미련이 남아서 연락한 줄 알았는데. 그래서 잡아주길 바랬는데. 아니었나보네요. 이 게시판에 쓴 글을 보면서 다른 사람은 다 연락이 와도 저는 안올줄 알았어요. 혹시 연락을 기다리신다면 그 사람이 어떤 마음이든 연락은 언젠가 올꺼에요. 그 후에 잘되든 안되든은 각자의 몫이지만요... 다시 재회 하시길 원하시는 모든 분에게 크리스마스의 기적이 생기길 바래요. 14
어떤 마음이든 연락은 옵니다.
저는 헤어지고 우연히 판을 접했어요.
그 뒤로 종종 이곳에 들러 여러 사람들의 이별과 재회를 보면서 위로 받기도 하고 슬퍼하기도 했어요.
판이 절 견디게 해준거 같기도 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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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년 가까이 사귀고 두달 전 이별을 통보 받았습니다.
한번도 싸운적도 없었고 늘 좋기만 했었는데 두달 전 덤덤하게 이별을 통보하더군요.
이미 맘 정리가 다 되어 보여서 잡지도 못하고 알겠다고 하고 뒤돌아섰습니다
그렇게 헤어지고나서 매달리고 싶은거 참고 죽을힘을 다해 참아가면서 지냈습니다.
사는게 사는거 같지 않았던 한달이 지나고
문득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다행히 문자를 씹진 않더군요.
미안했다고 사과했습니다.
그 마음 뒤론 잡아주길 바라는 마음도 있었지만
자기때문에 아파하지 말라며 언젠간 웃으며 보자며 확인사살만 당하고 그렇게 끝냈습니다.
아프긴 했지만 그러고 나니 마음이 한결 더 가벼워지고
이제 정말 정리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뒤로 날 위해서 더 즐겁게 살자라는 마음으로 살았습니다.
그리고 한달 뒤 새벽쯤 낯익은 번호로 문자가 오더군요
잘지내냐고...
깨끗이 정리된 줄 알았던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일상적인 대화를 하다가 가끔 연락해도 되냐 묻길래 망치로 맞은거 처럼 멍해졌습니다.
이렇게 친구로라도 옆에 있고 싶다라는 마음과 이건 아니다라는 마음.
잠시 고민하다가 흔들지 말라고 잘지내라고 했습니다. 알겠다더군요.
그렇게 또 한번의 확인사살을 당하고 또다시 상처가 남았네요.
그렇게 보내면 마음이 편할 줄 알았는데 그냥 친구로라도 옆에 있을 걸 이란 후회도 남네요.
무슨 마음으로 저런건지..
전 아직도 정리가 덜끝난거 같아요.
미련이 남아서 연락한 줄 알았는데.
그래서 잡아주길 바랬는데. 아니었나보네요.
이 게시판에 쓴 글을 보면서 다른 사람은 다 연락이 와도 저는 안올줄 알았어요.
혹시 연락을 기다리신다면 그 사람이 어떤 마음이든 연락은 언젠가 올꺼에요.
그 후에 잘되든 안되든은 각자의 몫이지만요...
다시 재회 하시길 원하시는 모든 분에게 크리스마스의 기적이 생기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