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은 강용석 무소속 국회의원 비서가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조 교수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공안1부(부장검사 이상호)에 배당해 수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강 의원 비서는 고발장에서 "조 교수가 보궐선거 당일 자신의 트위터에 '다행이다', '걸어가자', '나와 같다면', '행진', '일어나' 등 대중가요 제목을 잇달아 올렸다"며 "이는 박원순 후보 지지층의 투표를 독려하는 메시지가 담긴 것으로, 명백한 불법 선거운동"이라고 주장했다.
'폴리테이너'의 원조로 불리는 김씨도 비슷한 혐의로 고발을 당해 공안1부가 수사에 착수했다. 김씨는 보궐선거 당일 트위터에 이른바 '투표 인증샷' 사진과 함께 "청년 학생 여러분 손에 마지막 바톤이 넘어갔다", "우리의 꿈을 놓지 말아 달라" 등 글을 올려 젊은층의 투표 참여를 호소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트위터로 투표 독려한 김제동과 조국 교수 ‘선거법 위반’ 적용돼 수사
[세계일보 2011-12-09]
강용석 의원 비서 등 檢 고발
조국(46)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방송인 김제동(37)씨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나란히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강용석 무소속 국회의원 비서가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조 교수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공안1부(부장검사 이상호)에 배당해 수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강 의원 비서는 고발장에서 "조 교수가 보궐선거 당일 자신의 트위터에 '다행이다', '걸어가자', '나와 같다면', '행진', '일어나' 등 대중가요 제목을 잇달아 올렸다"며 "이는 박원순 후보 지지층의 투표를 독려하는 메시지가 담긴 것으로, 명백한 불법 선거운동"이라고 주장했다.
'폴리테이너'의 원조로 불리는 김씨도 비슷한 혐의로 고발을 당해 공안1부가 수사에 착수했다. 김씨는 보궐선거 당일 트위터에 이른바 '투표 인증샷' 사진과 함께 "청년 학생 여러분 손에 마지막 바톤이 넘어갔다", "우리의 꿈을 놓지 말아 달라" 등 글을 올려 젊은층의 투표 참여를 호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세계일보 김태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