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오랫만에 판을 쓰네요,, 예전에 임신했을때 쓰고... 그때가 마지막일줄 알았는데,, 너무 답답하니깐 또 글을 올리게 되내요,, 제목 그대로 시어머니께 이혼한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전적으로 다 시어머니 때문에 이혼하는거예요,, 아! 혼인신고도 안했으니,, 이혼이라는 단어도 참 안맞지만,, 우선은 이혼이라는 단어로 쓸께요.. 남편이랑은 올해 7월에 결혼해서,, 올해 11월에 애기를 낳았어요 혼전임신이고 아직 애 낳은지 한달도 안됐네요 임신할때부터 시어머니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였지만 분가할 생각에 참았고 애때문에 참았는데.. 오늘 터졌어요.. 애기 보건소에 결핵예방접종 할려고 하는데 예방접종할려면 주민번호가 있어야 한대요 안그래도 이름때문에 아직 출생신고도 못했는데 더 늦어지면 안될것 같아서 시어머니도 아무말씀 없으시길래 남편한테 제가 애기 이름 짓는다고 하니 그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인터넷이며 여기저기 찾아보며 이름을 지었어요 그리고 오늘 남편이 혼인신고+출생신고랑 같이 하러 시청간다고 했어요 근데 아침부터 시어머니한테 전화가 오더라구요 전 지금 산후조리때문에 친정에 있는 상태라,, 남편이 인감도장을 들고 나갔는데 왜그러냐고 그래서 혼인신고 한다고 했더니 (혼인신고도 시어머니가 좋은날 잡아서 해야한다면서 여태껏 안했어요.. 저희 부부도 그냥 신경 안썼는데 애기 낳고 나니 이제는 진짜 혼인신고를 해야 겠더라구요) 그러면 혼인신고 먼저하고 출생신고는 나중에 하라고 하더라구여 어머니가 이름 지어주신다고 미루라길래 그럼 언제 지으실꺼냐고 물어보니 천천히 하자는거예요,, 그래서 담주에 애기 예방접종해야하는데 어쩌냐고 주민번호 있어야 한다니깐 그런거 돈주면 되는거 아니냐면서 화를 내시더군요... 이때까지 시어머니가 남편월급관리 하면서 저한테 제대로된 생활비 하나 준적없으신분이 아주 뻔뻔스럽게 이야기 하니깐 저도 화가나서 이야기 도중에 언성이 올라가고 결국엔 제가 지은 이름 한다고 말씀 드리고 끊었는데 전화 끊은지 얼마안돼 바로 전화가 오더니 시어머니가 알아서 이름 지을려고 했는데 니들끼리 이름지으면 어떻하냐고 하시길래 남편이 어머니께 말씀 드렸다던데요? 라고 하니 그런말 들은적 없다며,., 서운하다부터 시작해서 돈이없어서 대출을 하는데 어쩌고 저쩌고,, 대출하면 나중에 애는 시어머니가 봐줄테니 저보고 돈벌어서 남편이랑 둘이 갚으라고,,ㅋㅋ 너무 어이가 없어서,, 어차피 애때문에 일은 할꺼지만 시댁 대출금 갚을려고 제가 일하는것도 아닌데 당당하게 말씀하시니.. 그래서 그런소리 듣기 싫고 너무 화가나서 이렇게 살꺼면 그냥 친청엄마랑 애기랑 저랑 셋이 사는게 편하겠다고,, 그렇게 말해버렸더니.. 그럼 오늘 니남편 혼인신고하러갔는데 그말이 무슨말이냐고 셋이 사는게 무슨말이냐길래 말그대로 차라리 그집에서 사느니 저희엄마랑 살겠다고 혼인신고하면 이혼하고 지금당장 남편한테 전화해서 혼인신고 하지말라고 하겠다고 하니깐 어떻게 이혼이라는 말을쓰냐면서 그때부터 저를 달래더군요 사랑해서 결혼했으면 잘살생각을 해야지 무슨 그런생각을 하냐고,, 뭐가 문제냐고 그래서 다싫고 스트레스도 너무받고 제가 무슨 애키울려고 돈벌려고하는거지 시댁 대출금 갚으려고 일하는줄 아냐고 우선은 남편한테 전화해서 이야기 할테니깐 나중에 연락드린다고 하고 끊으려고하니 처음엔 달래시다가 나중엔 그러면 복못받는다는 말까지..ㅋ 정말 말이 안통하더라구요.. 그래서 남편한테 전화해서 나 그냥 친정엄마랑 애기랑 셋이 살테니 혼인신고하지말라고하니 남편이 무슨일이냐해서 대충 설명하니.. 시어머니 왜그러냐며,, 안그래도 시청에 출생신고 할려고 하니 직원이 계속 이름 맞냐면서 물어보더래여 그래서 왜 그러냐하니.,., 시어머니가 남편이름 대면서 애기이름 맘에 안드니깐 남편오면 출생신고 하지말라고 3번이나 전화했다고,,, 헐,, 어이가 없어서,, 제가 너무 정떨어져있는데 시어머니가 저희 친정오시겠다고 알려달라고 하길래 지금 친정엄마 볼일때문에 안계시니 나중에 오시라고 했더니 그럼 낼 오신다길래 낼안오시고 모레 온다고 했더니,, 알겠다고 그리고 남편 전화 안받으니깐 전화좀 하라고 전해달라고,., 이렇게 상황은 대충 일단락 됐는데.. 저는 아직도 머리가 너무 복잡하네요.. 남편이랑은 사이가 너무 좋고 아직도 연애하는 기분인데.. 시어머니 때문에,. 너무 힘들고 생각하기도 싫어요,, 애기를 낳고보니깐 더이상 이대로 살면 안돼겠더라구요,, 저희집이 뭐 잘사는 것도 아니고,, 이때까지 엄마가 옆에서 챙겨주긴 했지만 이제 애 기저귀며 분유값 생각하니 시댁에서 돈한푼안주면서 가족가족 거리는게 너무 짜증나요,, 남편이 어머니한테 돈달라하면 돈없다고 난리.. 남편이 돈을 벌어도 우리는 돈도 못쓰는데 어떻게 애를 키우겠다는건지.., 차라리 제가 일해서 저랑 저희 엄마 먹여살리는게 더 속편하고 더 좋을 것같네요.. 휴,. 너무 흥분해서,, 두서없이 글을썼네요,, 누가 이렇게 긴글 읽으실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속은 시원하네요.,. 그리고 저희집 상황이 이해 안돼실까봐,,예전에 쓴판을 이어보기 해놓을께요 252
이혼한다고 시어머니께 말했어요
엄청 오랫만에 판을 쓰네요,,
예전에 임신했을때 쓰고... 그때가 마지막일줄 알았는데,,
너무 답답하니깐 또 글을 올리게 되내요,,
제목 그대로 시어머니께 이혼한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전적으로 다 시어머니 때문에 이혼하는거예요,,
아! 혼인신고도 안했으니,, 이혼이라는 단어도 참 안맞지만,,
우선은 이혼이라는 단어로 쓸께요..
남편이랑은 올해 7월에 결혼해서,, 올해 11월에 애기를 낳았어요
혼전임신이고 아직 애 낳은지 한달도 안됐네요
임신할때부터 시어머니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였지만 분가할 생각에 참았고
애때문에 참았는데..
오늘 터졌어요..
애기 보건소에 결핵예방접종 할려고 하는데 예방접종할려면 주민번호가 있어야 한대요
안그래도 이름때문에 아직 출생신고도 못했는데 더 늦어지면 안될것 같아서
시어머니도 아무말씀 없으시길래 남편한테 제가 애기 이름 짓는다고 하니 그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인터넷이며 여기저기 찾아보며 이름을 지었어요
그리고 오늘 남편이 혼인신고+출생신고랑 같이 하러 시청간다고 했어요
근데 아침부터 시어머니한테 전화가 오더라구요
전 지금 산후조리때문에 친정에 있는 상태라,,
남편이 인감도장을 들고 나갔는데 왜그러냐고 그래서 혼인신고 한다고 했더니
(혼인신고도 시어머니가 좋은날 잡아서 해야한다면서 여태껏 안했어요..
저희 부부도 그냥 신경 안썼는데 애기 낳고 나니 이제는 진짜 혼인신고를 해야 겠더라구요)
그러면 혼인신고 먼저하고 출생신고는 나중에 하라고 하더라구여
어머니가 이름 지어주신다고 미루라길래 그럼 언제 지으실꺼냐고 물어보니
천천히 하자는거예요,,
그래서 담주에 애기 예방접종해야하는데 어쩌냐고 주민번호 있어야 한다니깐
그런거 돈주면 되는거 아니냐면서 화를 내시더군요... 이때까지 시어머니가 남편월급관리 하면서
저한테 제대로된 생활비 하나 준적없으신분이 아주 뻔뻔스럽게 이야기 하니깐
저도 화가나서 이야기 도중에 언성이 올라가고 결국엔 제가 지은 이름 한다고 말씀 드리고
끊었는데 전화 끊은지 얼마안돼 바로 전화가 오더니 시어머니가 알아서 이름 지을려고 했는데
니들끼리 이름지으면 어떻하냐고 하시길래 남편이 어머니께 말씀 드렸다던데요? 라고 하니
그런말 들은적 없다며,., 서운하다부터 시작해서 돈이없어서 대출을 하는데 어쩌고 저쩌고,,
대출하면 나중에 애는 시어머니가 봐줄테니 저보고 돈벌어서 남편이랑 둘이 갚으라고,,ㅋㅋ
너무 어이가 없어서,, 어차피 애때문에 일은 할꺼지만 시댁 대출금 갚을려고 제가 일하는것도
아닌데 당당하게 말씀하시니..
그래서 그런소리 듣기 싫고 너무 화가나서 이렇게 살꺼면 그냥 친청엄마랑 애기랑 저랑 셋이 사는게
편하겠다고,, 그렇게 말해버렸더니..
그럼 오늘 니남편 혼인신고하러갔는데 그말이 무슨말이냐고 셋이 사는게 무슨말이냐길래
말그대로 차라리 그집에서 사느니 저희엄마랑 살겠다고 혼인신고하면 이혼하고
지금당장 남편한테 전화해서 혼인신고 하지말라고 하겠다고 하니깐
어떻게 이혼이라는 말을쓰냐면서 그때부터 저를 달래더군요
사랑해서 결혼했으면 잘살생각을 해야지 무슨 그런생각을 하냐고,,
뭐가 문제냐고 그래서 다싫고 스트레스도 너무받고 제가 무슨 애키울려고 돈벌려고하는거지
시댁 대출금 갚으려고 일하는줄 아냐고 우선은 남편한테 전화해서 이야기 할테니깐
나중에 연락드린다고 하고 끊으려고하니 처음엔 달래시다가 나중엔 그러면 복못받는다는 말까지..ㅋ
정말 말이 안통하더라구요..
그래서 남편한테 전화해서 나 그냥 친정엄마랑 애기랑 셋이 살테니 혼인신고하지말라고하니
남편이 무슨일이냐해서 대충 설명하니.. 시어머니 왜그러냐며,,
안그래도 시청에 출생신고 할려고 하니 직원이 계속 이름 맞냐면서 물어보더래여
그래서 왜 그러냐하니.,.,
시어머니가 남편이름 대면서 애기이름 맘에 안드니깐 남편오면 출생신고 하지말라고 3번이나
전화했다고,,, 헐,, 어이가 없어서,,
제가 너무 정떨어져있는데 시어머니가 저희 친정오시겠다고 알려달라고 하길래
지금 친정엄마 볼일때문에 안계시니 나중에 오시라고 했더니 그럼 낼 오신다길래
낼안오시고 모레 온다고 했더니,, 알겠다고 그리고 남편 전화 안받으니깐 전화좀 하라고 전해달라고,.,
이렇게 상황은 대충 일단락 됐는데..
저는 아직도 머리가 너무 복잡하네요..
남편이랑은 사이가 너무 좋고 아직도 연애하는 기분인데..
시어머니 때문에,. 너무 힘들고 생각하기도 싫어요,,
애기를 낳고보니깐 더이상 이대로 살면 안돼겠더라구요,,
저희집이 뭐 잘사는 것도 아니고,,
이때까지 엄마가 옆에서 챙겨주긴 했지만 이제 애 기저귀며 분유값 생각하니
시댁에서 돈한푼안주면서 가족가족 거리는게 너무 짜증나요,,
남편이 어머니한테 돈달라하면 돈없다고 난리..
남편이 돈을 벌어도 우리는 돈도 못쓰는데 어떻게 애를 키우겠다는건지..,
차라리 제가 일해서 저랑 저희 엄마 먹여살리는게 더 속편하고 더 좋을 것같네요.. 휴,.
너무 흥분해서,, 두서없이 글을썼네요,,
누가 이렇게 긴글 읽으실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속은 시원하네요.,.
그리고 저희집 상황이 이해 안돼실까봐,,예전에 쓴판을 이어보기 해놓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