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한 흔남 팔없는 장애인 된 사건

이뿨2011.12.09
조회65,117

우선 장애인 비방하고 그런 글 아닙니다.

 

읽기전에기분나뻐하실분미리뒤로가기해주세요.

 

이제 시작할께용~~ㅎㅎ

 

요즘 대세인 여친음슴체로 쓰겟음

 

 

나님 이제 대학까지 붙어서 탱자탱자 놀고 잇는 고3흔남임

 

 

그러다 보니 학교 빨리 마치고 오늘 날도 춥고 그래서 바로 집가기로 마음 먹었음

 

 

나님 집이 촌동네였음 무지무지촌동네였음

 

 

집가는 버스를 타고 룰루랄라 버스 정류장에서 내렸음

 

 

버스 내리고도 한 10분정도 걸어가야했음

 

 

사방이 뻥뚫린 촌동네였음

 

 

혼자 엠피를 꼽고 걸어가는데 들판이 뻥뚫려서 그런지 오늘 춥기도 해서 바람 엄청 불었음

 

 

나님 오늘 하필 패딩쪼끼를 입고 갔음 ㅠㅠㅠㅠㅠㅠ

 

 

바람이 불고 하니깐 팔이 너무 추웠음 ㅠㅠㅠ

 

 

그래서 촌동네라서 사람의 왕래가 없음

 

 

그래서 나님 너무 추워서 쪽이고 팔것도 없고해서 팔두개를 패딩으로 넣었음

 

 

그래서 또 룰루랄라 엠피를 꼽고 가고 있었음

 

 

근데 된장 앞에 하필 딸기선별하는 곳에 어린이집에서 견학 왔음

 

 

나는 조카가 어린이집에 다녀 너무 애들이 귀여웠음 ㅎㅎ

 

 

근데 꼽고 있던 이어폰이 계속 빠질라해서 귀에 다시 제대로 꼽을라고 조끼에서 손뺴기도 춥고해서

 

 

어깨로 이어폰 꼽을 꺼라 귀쪽으로 이리저리 하고 있었음 ㅠㅠㅠ

 

 

근데 어린이집 애들이 어린이집 선생님을 부르더니 선생님 선생님 저기 팔없는 장애인아저씨가 어디가 아

 

 

픈가봐요........... 장애인아저씨 ....장애인 아저씨 ........장....애.......인.......아저씨 ........ 나님 완전 동안

 

 

 

얼굴인데 ......고등학생으로도 안보이는데 ㅠㅠㅠㅠ 그렇게 한 여자꼬마가 말하니깐 모든 어린이집 꼬마

 

 

님들께서 나님 보면서 불쌍한 표정 보였음 ㅠㅠㅠㅠ

 

 

나님 하필 그때 이어폰이 빠질라해서 노래도 잘안들려서 여자꼬마가한 얘기 생생하게 들었음 ㅠㅠㅠㅠ

 

 

내가 뻘쭘해서 억지로 웃으니 어린이집 선생님 꼬마들을 감싸 안고 나를 이상하게 처다보면서 무슨 진돗

 

 

개 1호를 발령햇나 나를 불쌍하게 보는건지 이상하게 쳐다봤음 ㅠㅠ

 

 

나님 너무 쪽팔려서 ㅠㅠㅠㅠ 손뺴려고 했음 ......

 

 

근데 ....갑자기 빼려고 하니 발작난걸로 오해한건지 ㅠㅠㅠㅠ 어린이집 선생님이 애들 대꼬 갑자기 우르

 

 

르 피난가는것처럼 줄지어서 빨리 선별장안으로 들어가심 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나한순간에 장애인되고 불쌍한 아저씨 소리 들음

 

 

 

ㅠㅠ나님 오늘 완전 슬펏음 ㅠㅠㅠ 나 너무 억울해요 흥흥흐엉흉휴ㅜㄹ그흑

 

 

 

 

 

추천하시면 크리스마스에 혼자 안보내심 ㅠㅠㅠㅠㅠㅠㅠ전혼자임 ㅠㅠㅠ

 

 

 

다들 올해를 뒤돌아 보시고 후회 없는 한해되세용~~

 

 

 

  -------------------------------------------------------------------------------------

헐 ..... 자고 일어낫는데 ....ㅋ.ㅋ.....

이게 뭔가 싶으요 ,,,,,,

사진 올리라는분있어서 ㅠㅠㅠㅠ 올리기는 그러고 제가 홈피에 전체공개 해놓을께요 ㅠㅠ

 

http://minihp.cyworld.com/pims/main/pims_main.asp?tid=58389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