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주에사는 15살 중2女입니다. 두달전쯤에 정말 훈훈한?일을 겪게되서 이 톡을 올립니다!!! 아 막상이렇게 쓰려고하니까 북흐부끄 듀큰듁흔 떨리네요 글재주가 없는지라 재미없더라도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그럼고고싱!!!!!!!!!!!!!!!하기전에 저도 요즘대세인 음슴체 그럼시작할께요>< 지갑을 잃어버린 날이 금요일 저녁이여씀. 전 사실 제가 지갑잃어버린 줄도 몰랐지만.....--; 아무튼 친구랑 붕어빵사먹으려고 지갑을갖고 학원에갔음! 지갑엔 오천원이들어있었는데 어찌어ㅉl하여 붕어빵은안먹게됨. 그냥 집에오면서 친구랑 지갑삿는데어떠나 오이쁘다얼마냐 응얼마다 진짜이쁘네부럽다 으홍홍 하면서 주저리주저리 떨면서 집에도착^^ 그리고 집에와서는 친구가 지갑이쁘다고해서 기분쨔응좋아 날아가는줄암. 그래서나는 기분좋은마음으로 곤히 꿈나라에갓음zZ 근데다음날일이터진거잉... 사실 터진게아니라 터졌었구나 뒤늦게알게된거ㄷㄷ; 지갑잃어버린 다음날이 토요일이였음. 난 이날 놀토여서 이쁜이칭1구들이랑 전주객사시내에가기로약속함. 그래서아침에일어나 머리도감고 꽃단장을하여씀. 근데 약속시간이 훅!!!하고다가오는거... 그래서 아 빨리나가야겟다 하고 돈을챙기기로함. 오잉? ....응? 이상하네... 아따,참말로 요것이 시방 어디잇는것이여? ...... ㅎㅓㄹ.... 말도안돼언빌리버블 내머릿속엔 그때.... 뙇!!!!!!!!! 핵폭탄을 맞은듯.... 지갑이없다ㅃㅣ용삐용 지갑이없다 순간적으로내뇌는한동안마비가옴.... 진짜아무생각이안났음. 망햇구나....으메~다망해버렷고마잉... 한1분은 굳은채 그대로 서있기만했음. 난곧정신을차리고 친구들에게 사정을말하고 집안을샅샅히뒤짐. 근데 난 지갑이 집에없단알고잇어씀. 내기억속엔 어제 지갑꺼내면서 친구랑 수다떨고 집에와서 가방을만진적도없고 지갑을 본적이없었음. 고로 당빠 이 집안엔 지갑이 없을거.....근데도정말미친듯이찾아씀. 일단 기다리고있을 친구들때문에..그 문구점에천지갑잇잔슴? 내가 이 지갑을 사서 겨우 그 천지갑에서 해방되엇는데... 결국다시그아이를찾게됨... 다시는보지말자도다짐햇는데ㅠ 암튼 거기다 내가 놀러가려고 모아둔 돈을넣고 ...근데 그 점심값!!! 잃어버린지갑안에들어있을 내 오천원... 오마이 점심값... 그것을 때우기위해 나는 금단의돈을 만지고말아씀.. 하지만 걱정ㄴㄴ!!!금방채워놓아서엄만모르심^^ 아무튼 겨우겨우 돈을채워서 버스정류장을 향함.... 나는 버스정류장가는길 내내 정말 인도를 샅샅히 훝고다녔음. 하지만 지갑으로 보이는 물체따윈 없었음... 난좌절해씀...정말 절망이 나를찾아와씀.... 나는 그래도 집에잇겟지 희망의 주문을걸며 일단노래방도가고재밋게놀아씀^^+ 일단나중일은 나중에 생각하자는 심보였음... 솔직히 집에없을거라는거 뻔히 보이는데도 나는 굳게믿었음. 내지갑이 나를 절대배신하지않으리라..... 집에있을거야 집에있을거야....!! 그렇게 놀다가 오후쯤에 일찍집에옴. 난 또 친구랑헤어지고 집에오며 정말 매의 눈으로 도로를 훑어보고 학원이랑 우리집거리를 계속 왔다리갔다리했음. 근데도 없어서 나는 우리동네 쓰레기통을 죄다 찾아보아씀. 아무리찾아도 없으니까 난 누가 내 지갑 주워서 오천원먹고 지갑은 어따가 그냥 버린거라고 생각했엇음.. 지금생각해보면 난 참 부정적인아이인가봄=_=;;; 하지만 거기엔 내 전화번호도없고 찾을수없을거라생각했음... 다시못찾는다는생각에 정말눈물이앞을다가리더이다.. 는쫌오바고 아무튼 눈물이찔끔나왓숑... 난오천원은 없어도 좋으니 제발 지갑은 찾길바래씀. 내가 계속 쓰레기통주변을 기웃기웃거렸는데 아마 사람들은 날 ㅁㅊ냔취급했을지도...?^^; 진짜1시간을 계속 찾아다녔지만 없음... .아무리보고또봐도 내지갑은 그 어디에도없엇음... 나는정말패닉상태였음.. 집에돌아와서 정말 난 힘들었음. 명품도아니고 비싼지갑도아니지만...게다가 돈이많이들어있지도않았지만 난정말내지갑을 알라뷰쏘마치햇엇슴... 처음으로 내돈모아서 산 지갑이였고 처음으로 인터넷구매를했던거고.. 여러가지 애정이듬뿍담긴 지갑!!!!! 근데그걸잃어버렸으니...난정말 쇼크상태가 아니고서야 아닐수가없었음. 티비에서 재밌는예능프로가나와도 난 하나도 눈에들어오지않앗음... 정말이지 머릿속엔 사라진 내 지갑생각뿐~ 난도대체 엄마한테 뭐라고말해야하나 고민되기시작... 엄마몰래 다시똑같은걸로 하나사? 아님 솔직하게 얘기해서 새로사? 내가 진짜 이 지갑떄문에 얼마나 생각과고민을 하고또했는지 원... 엄마앞에서 계속 엄마 있잖아....만 열번은 반복한듯. 나는하루종일 머릿속이 복잡...그렇게 일요일이 금방 지나가버리고 난 그지같은심정으로 월요일아침을맞이!! 조카병신같은심정으로 학교에등교함. 수업시간내내 잃어버린지갑 때문에 집중도 못함.... 겨우 몇푼되지도 않는 지갑때문에 왜그러냐고 하신다면 난 정말 울고싶으ㄹ거임!!1 남들눈엔 싸구려지갑으로 보이겟지만 난아님... 내눈엔 진짜이쁘고 사랑스러운 내지갑...오마이지갑!!! 그 안엔 2년동안 친구들과의 우정이 깃들어있는(?) 스사가 잔뜩있었는데 한순간에 그게사라지니까 뭐랄까....그 2년의 세월이 순간 뿅! 사라진것같았음. 허전하고 또 너무 속상햇슴... 아무튼 하루종일 지갑때문에 힘들었는데 우리담임선생님시간이돌아옴.... 근데수업중에 쌤꼐서 나보고 지갑찾아주면모해줄끄야? ....? 난이해가매우느린아이임. 저게대체뭔소리당가했음. .....!!!!! 뒤늦게이해되고 난 정말 뛸뜻이기뻣음!!!!1 정말난담임선생님제자라서햄ㅁ볶까씀!!!!! 마음같아서는 선생님꼐 내초특급뽀뽀뽑뽀를 발사하고싶어씀!!! 내지갑을 찾을수있겠구나....하는 희망의 빛한줄기가 어디선가 내려오는듯했음. 내가전생에나라를구했나? 라는생각이들기도함.. 그익사이팅한 마음을 진정시키고 종례시간까지 꾺참아씀. 그리고 종례시간끗나고 교무실로 선생님을 찾아감. 선생님은 밀당의 고수셧음...... 내지갑을 한번에 주는게아니였음!!! 내가 당황해서 넨ㄴ네네? 하니까 그제야 웃으시면서 돌려주셨음ㅠ 정말 미친듯이 내 지갑이 반가웠음!!!!! 이산가족상봉인양... 감동의쓰나미!!!! 선생님말씀으로는 어떤분이 학생증보고 학교로 직접 돌려주려 찾아오셨다함... 돈이랑 전부다 그대로있어서 다행이라며, 근데 선생님이 중간에 낼름할수잇었는데 안한거니까 선생님도 공이있다고.....나보다나이많으신쌤께 이런말하기좀뭐하지만....그때쌤은진짜기요미셧슴♡ 이 사건이 있은 후 나에게는 일종의 병이 하나 생겼음.. 어딜갈때 지갑을 들고갈때면 꼭 10분에 한번 꼴로 지갑확인함 계속 확인하려면 번거로운데 그러지않으면 내 마음이 놓이질않음... 정말 다시는 이 지갑과 이별하고싶지않음.... 지갑을 잃어버리고, 또 다시 찾고... 그 3일동안 난 정말 많은 걸 생각하게되어씀. 15년인생 나름 빅3사건안에 들어갈 크나큰 일을 겪게됐고... 또그걸극뽁~!>< 근데.... 지갑을 다시 손에 쥐는데 문득 1학년때 잠깐배운 수필이 생각난건또뭐잉? 갑자기 그 장영희의 '괜찮아'....이게생각남... 아 감성돋네돋아 난 그동안 세상을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았슴... 뉴스에서 맨날 강도, 도둑, 폭력,성폭행이니 연쇄살인이니.. 이렇게 끔찍한 소식을 많이 접하다보니 신뢰를 하지못했음.. 근데 이렇게 아직도 이 세상엔 선하고 착한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걸 뒤늦게 알게됨....ㅠ 정말이지 이 훈훈한세상~♡ 얼굴도 모르고 남자인지 여자인지... 저와같은 학생인지 아니면 어른인지 아무것도 몰라요... 감사인사 꼭 전하고싶었는데 그럴수가없어서 너무 안타깝네요 그 분께서 꼭 이글 보게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금쪽같은 지갑, 학교까지 직접 돌려주시러 오신 분,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평생 잊지않을께요 그 은혜^_^ 정말감사합니다~!!! 2
♡♥!!!!잃어버린지갑찾음!!!이세상은아직훈훈하다♡♥!
안녕하세요 전주에사는 15살 중2女입니다.
두달전쯤에 정말 훈훈한?일을 겪게되서 이 톡을 올립니다!!!
아 막상이렇게 쓰려고하니까 북흐부끄 듀큰듁흔 떨리네요
글재주가 없는지라 재미없더라도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그럼고고싱!!!!!!!!!!!!!!!하기전에 저도 요즘대세인 음슴체
그럼시작할께요><
지갑을 잃어버린 날이 금요일 저녁이여씀.
전 사실 제가 지갑잃어버린 줄도 몰랐지만.....--;
아무튼 친구랑 붕어빵사먹으려고 지갑을갖고 학원에갔음!
지갑엔 오천원이들어있었는데 어찌어ㅉl하여 붕어빵은안먹게됨.
그냥 집에오면서 친구랑
지갑삿는데어떠나 오이쁘다얼마냐 응얼마다 진짜이쁘네부럽다 으홍홍
하면서 주저리주저리 떨면서 집에도착^^
그리고 집에와서는 친구가 지갑이쁘다고해서 기분쨔응좋아 날아가는줄암.
그래서나는 기분좋은마음으로 곤히 꿈나라에갓음zZ
근데다음날일이터진거잉...
사실 터진게아니라 터졌었구나 뒤늦게알게된거ㄷㄷ;
지갑잃어버린 다음날이 토요일이였음.
난 이날 놀토여서 이쁜이칭1구들이랑 전주객사시내에가기로약속함.
그래서아침에일어나 머리도감고 꽃단장을하여씀.
근데 약속시간이 훅!!!하고다가오는거...
그래서 아 빨리나가야겟다 하고 돈을챙기기로함.
오잉?
....응?
이상하네...
아따,참말로 요것이 시방 어디잇는것이여?
......
ㅎㅓㄹ....
말도안돼언빌리버블
내머릿속엔 그때....
뙇!!!!!!!!!
핵폭탄을 맞은듯....
지갑이없다ㅃㅣ용삐용 지갑이없다
순간적으로내뇌는한동안마비가옴....
진짜아무생각이안났음. 망햇구나....으메~다망해버렷고마잉...
한1분은 굳은채 그대로 서있기만했음.
난곧정신을차리고 친구들에게 사정을말하고 집안을샅샅히뒤짐.
근데 난 지갑이 집에없단알고잇어씀.
내기억속엔 어제 지갑꺼내면서 친구랑 수다떨고 집에와서
가방을만진적도없고 지갑을 본적이없었음.
고로 당빠 이 집안엔 지갑이 없을거.....근데도정말미친듯이찾아씀.
일단 기다리고있을 친구들때문에..그 문구점에천지갑잇잔슴?
내가 이 지갑을 사서 겨우 그 천지갑에서 해방되엇는데...
결국다시그아이를찾게됨... 다시는보지말자도다짐햇는데ㅠ 암튼
거기다 내가 놀러가려고 모아둔 돈을넣고 ...근데 그 점심값!!!
잃어버린지갑안에들어있을 내 오천원...
오마이 점심값... 그것을 때우기위해 나는 금단의돈을 만지고말아씀..
하지만 걱정ㄴㄴ!!!금방채워놓아서엄만모르심^^
아무튼 겨우겨우 돈을채워서 버스정류장을 향함....
나는 버스정류장가는길 내내 정말 인도를 샅샅히 훝고다녔음.
하지만 지갑으로 보이는 물체따윈 없었음...
난좌절해씀...정말 절망이 나를찾아와씀....
나는 그래도 집에잇겟지 희망의 주문을걸며 일단노래방도가고재밋게놀아씀^^+
일단나중일은 나중에 생각하자는 심보였음...
솔직히 집에없을거라는거 뻔히 보이는데도 나는 굳게믿었음.
내지갑이 나를 절대배신하지않으리라.....
집에있을거야 집에있을거야....!!
그렇게 놀다가 오후쯤에 일찍집에옴. 난 또 친구랑헤어지고 집에오며
정말 매의 눈으로 도로를 훑어보고 학원이랑 우리집거리를 계속 왔다리갔다리했음.
근데도 없어서 나는 우리동네 쓰레기통을 죄다 찾아보아씀.
아무리찾아도 없으니까 난 누가 내 지갑 주워서 오천원먹고
지갑은 어따가 그냥 버린거라고 생각했엇음..
지금생각해보면 난 참 부정적인아이인가봄=_=;;;
하지만 거기엔 내 전화번호도없고 찾을수없을거라생각했음...
다시못찾는다는생각에 정말눈물이앞을다가리더이다..
는쫌오바고 아무튼 눈물이찔끔나왓숑...
난오천원은 없어도 좋으니 제발 지갑은 찾길바래씀.
내가 계속 쓰레기통주변을 기웃기웃거렸는데 아마 사람들은 날 ㅁㅊ냔취급했을지도...?^^;
진짜1시간을 계속 찾아다녔지만 없음...
.아무리보고또봐도 내지갑은 그 어디에도없엇음...
나는정말패닉상태였음.. 집에돌아와서 정말 난 힘들었음.
명품도아니고 비싼지갑도아니지만...게다가 돈이많이들어있지도않았지만
난정말내지갑을 알라뷰쏘마치햇엇슴...
처음으로 내돈모아서 산 지갑이였고 처음으로 인터넷구매를했던거고..
여러가지 애정이듬뿍담긴 지갑!!!!!
근데그걸잃어버렸으니...난정말 쇼크상태가 아니고서야 아닐수가없었음.
티비에서 재밌는예능프로가나와도 난 하나도 눈에들어오지않앗음...
정말이지 머릿속엔 사라진 내 지갑생각뿐~
난도대체 엄마한테 뭐라고말해야하나 고민되기시작...
엄마몰래 다시똑같은걸로 하나사? 아님 솔직하게 얘기해서 새로사?
내가 진짜 이 지갑떄문에 얼마나 생각과고민을 하고또했는지 원...
엄마앞에서 계속 엄마 있잖아....만 열번은 반복한듯.
나는하루종일 머릿속이 복잡...그렇게
일요일이 금방 지나가버리고 난 그지같은심정으로 월요일아침을맞이!!
조카병신같은심정으로 학교에등교함.
수업시간내내 잃어버린지갑 때문에 집중도 못함....
겨우 몇푼되지도 않는 지갑때문에 왜그러냐고 하신다면
난 정말 울고싶으ㄹ거임!!1
남들눈엔 싸구려지갑으로 보이겟지만 난아님...
내눈엔 진짜이쁘고 사랑스러운 내지갑...오마이지갑!!!
그 안엔 2년동안 친구들과의 우정이 깃들어있는(?) 스사가 잔뜩있었는데
한순간에 그게사라지니까 뭐랄까....그 2년의 세월이 순간 뿅! 사라진것같았음.
허전하고 또 너무 속상햇슴...
아무튼 하루종일 지갑때문에 힘들었는데
우리담임선생님시간이돌아옴....
근데수업중에 쌤꼐서 나보고 지갑찾아주면모해줄끄야?
....?
난이해가매우느린아이임.
저게대체뭔소리당가했음.
.....!!!!!
뒤늦게이해되고 난 정말 뛸뜻이기뻣음!!!!1
정말난담임선생님제자라서햄ㅁ볶까씀!!!!!
마음같아서는 선생님꼐 내초특급뽀뽀뽑뽀를 발사하고싶어씀!!!
내지갑을 찾을수있겠구나....하는 희망의 빛한줄기가 어디선가 내려오는듯했음.
내가전생에나라를구했나? 라는생각이들기도함..
그익사이팅한 마음을 진정시키고 종례시간까지 꾺참아씀.
그리고 종례시간끗나고 교무실로 선생님을 찾아감.
선생님은 밀당의 고수셧음......
내지갑을 한번에 주는게아니였음!!!
내가 당황해서
넨ㄴ네네?
하니까 그제야 웃으시면서 돌려주셨음ㅠ
정말 미친듯이 내 지갑이 반가웠음!!!!! 이산가족상봉인양...
감동의쓰나미!!!!
선생님말씀으로는
어떤분이 학생증보고 학교로 직접 돌려주려 찾아오셨다함...
돈이랑 전부다 그대로있어서 다행이라며,
근데 선생님이 중간에 낼름할수잇었는데 안한거니까
선생님도 공이있다고.....나보다나이많으신쌤께
이런말하기좀뭐하지만....그때쌤은진짜기요미셧슴♡
이 사건이 있은 후 나에게는 일종의 병이 하나 생겼음..
어딜갈때 지갑을 들고갈때면 꼭 10분에 한번 꼴로 지갑확인함
계속 확인하려면 번거로운데 그러지않으면 내 마음이 놓이질않음...
정말 다시는 이 지갑과 이별하고싶지않음....
지갑을 잃어버리고, 또 다시 찾고... 그 3일동안 난 정말 많은 걸 생각하게되어씀.
15년인생 나름 빅3사건안에 들어갈 크나큰 일을 겪게됐고...
또그걸극뽁~!><
근데....
지갑을 다시 손에 쥐는데 문득 1학년때 잠깐배운 수필이 생각난건또뭐잉?
갑자기 그 장영희의 '괜찮아'....이게생각남...
아 감성돋네돋아
난 그동안 세상을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았슴...
뉴스에서 맨날 강도, 도둑, 폭력,성폭행이니 연쇄살인이니..
이렇게 끔찍한 소식을 많이 접하다보니 신뢰를 하지못했음..
근데 이렇게 아직도 이 세상엔 선하고 착한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걸 뒤늦게 알게됨....ㅠ
정말이지 이 훈훈한세상~♡
얼굴도 모르고 남자인지 여자인지...
저와같은 학생인지 아니면 어른인지 아무것도 몰라요...
감사인사 꼭 전하고싶었는데 그럴수가없어서 너무 안타깝네요
그 분께서 꼭 이글 보게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금쪽같은 지갑, 학교까지 직접 돌려주시러 오신 분,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평생 잊지않을께요 그 은혜^_^ 정말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