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왜? 욱겨? ★☆★☆★☆★☜

잇지2011.12.10
조회79

 

 

 

안녕하세요 ㅋㅋㅋㅋㅋ 판 처음 써보는 고3 입시준비 하고 있는 평범한 흔녀임 ㅋㅋㅋㅋ

 

 

다름이 아니오라 주위 친구들이 항상 날보면 인생이 참 스펙타클하단 소리를 마니해서 ㅋㅋㅋㅋ

 

너처럼 인생이 시트콤 같이 웃긴앤 처음이라며 한번 판 써보라해서 써볼까 하구염 ~

 

 

일단 난 남친이 음슴으로 ㅋㅋㅋㅋㅋㅋ 음슴체를 슬프지만 써보겠음

 

 

 

 

 

 

 

 

 

 

 

 

1. 유관순 누나 되다

 

고3 아마 여름이었을때였지? 학교 청소시간이었음 그날은 내가 주번이었는데

 

하.. 혈기왕성한 우리반은 하루에 한번꼴로 쓰레기 봉지 체인지를 해야했음 ㅠㅠ 매점에서 멀그리 사먹는지..

 

근데 쓰레기 봉지 체인지하는건 문제가 없는데 쓰레기 봉지 가질러 가는게 문제임

 

울학교는 쓰레기 봉지를 생활지도부가 맞고 있음 ㅡㅡ 즉 쓰레기 봉지를 가져가서 체인지할려면

 

생활지도부에 가서 쓰레기 봉지를 가져갑니다 하고 생활지도 선생님께 허락맞아야 가져갈수 있음 ㅠ_ㅠ

 

눈물이남.. 난 막 문제아? 님들이 생각하는 날나리는 아닌데 화장하고 댕기는 아이라 그날도 어김없이 화장을 하고있었음

 

화장을 지우고 가고싶었지만 클렌지 폼이며 리무버며 하나도 없었음 그래서 그냥 생활지도부실 앞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눈치만 보고있었음 한 20분을 그러고있었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거 같아

 

벌점 받고 걍 욕 듣고 반 아이들의 쓰레기봉투에 희생하자는 마음으로 생활지도부실에 들어갔음!!

 

어라? 근데 아무도 없는거임 ㅋㅋㅋㅋㅋㅋ!!!!! 와 그기분 아심??!! 곱등인줄 알고 쫄았는데 귀뚜라미라는 그런 기분?/ㅋㅋㅋ

 

아싸!! 난 쓰레기 봉투 젭싸게 집어들고 밖으로 나와 양 두발에 쓰레기 봉지를 들고 반으로 달려가며 기쁨의 함성을 질렀음

 

앞머리 갈라지던 말던 종아리에 알이 올라오던 말던 계단 2칸씩 뛰어 올라가며

 

"우갸야ㅑ야갸야ㅑ야갹양아아아아아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 ♥"

 

그러고 무사히 반 쓰레기 봉지 체인지하고 애들이랑 가치 하교하였음 여느때 처럼 하교하고 있는데

 

문자 진동이 울림 동아리 후배애가 보낸 문자였음

 

후배 - "누나 아까 쓰레기 봉지 들고 뛰어가던 분 누나에요?"

 

나 - "아? 응 ㅋㅋㅋㅋ 나인거 같아 ㅋㅋㅋㅋ"

 

후배 - "누나ㅋㅋㅋㅋㅋㅋ 아놔 ㅋㅋㅋㅋ 1학년 애들이 누나보고 ㅋㅋㅋ 유관순 누나라고ㅋㅋㅋㅋ 무슨 쓰레기 봉투를

          태극이 휘날리는듯이 들고 뛰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다 ㅋㅋㅋㅋㅋㅋㅋ."

 

 

 

 

.................

 

...........

 

..

 

 

 

음 그래 나 그 뒤로 유관순 누나됨 ^_^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날은 ㅋㅋㅋㅋㅋㅋ 지각해서 학교까지 엄청 뛰고 있는데 우리학교 교복입은 1학년 남자애가

 

 "누나 오늘은 광복절이 아니에요" 이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댓고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뜬금없다 ㅋㅋㅋㅋ

 

 

 

 

2 . 양말 너 배신이야

 

 

 

난 춤추는걸 좀 좋아함 그래서 동생이랑 인터넷에서 셔플 보고있었음

 

그러다가 함 동생이랑 따라해봤음 근데 맨발이서그런지 발바닥 쓰라리고 무브~ 하게 움직이지 않는거임 -_-

 

그래서 동생이랑 양말 아무거나 짝짝이든 말든 끼고 열심히 췄음 ㅋㅋㅋㅋㅋㅋ

 

추다보니 오예 응용이 생김 셔플 추면서 걷는것도 되고 턴도 되고 오예 나 씐났음

 

신명났네 신명났어~ 달밤에 동생이랑 열라게 샤바샤바하다가 나님 ... -_- 필을 참지못하고

 

깝치다가 양말에 미끄러져서 입술 깨졌음 .. 안젤리나졸리? 뺨치게 .. 동생은 욱기다고 웃고있는데

 

하.. 동생앞에서 넘어져서 쪽팔리고 입술은 무슨 아프리카가서 우가우가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ㅠㅠ 팅팅부어서

 

신경질 났음 그래서 동생보고 "넌 누나가 다쳤는데 쳐웃냐!!!!" 이러고 삐져서 방에들어가서 안나왔음 ㅠㅠ

 

양말 집어던지고 ㅜㅜ 양말 너 배신이야 !!! 마침 고릴라가 입술 우~ 라고 있는 그림의 양말이라 더 빡쳤었음

 

그러고 동생한테 괜한 화풀이 하고 삐져있는데 울동생 ㅜㅜ 귀요미 신라면 끓여놓고

 

"누냐~ 우리 귀요미 울 누냐야~ 라면 끓였쪄요 라면 드시와요~" 이러는 거임 !!!

 

그래서 슥~ 나와서 계속 삐진척 하며 라면 먹을려고 수저 들었음

 

그리고 라면 먹을려 하는데 라면에 입 대는 순간!!!!

 

와... 짱따거워 -_-^ .... 이건 도저히 내 안젤리나 졸리 입술로는 못먹는 음식이야

 

내가 매운음식을 되게 좋아함 그걸 알고 동생이 신라면에 청양고추 송송 썰어서 파 듬뿍 넣어 누나 기분 풀어줄려서

 

그렇게 끓인거임 ...;;; 이걸..... 확 ㅡㅡ ^

 

왜 하필 평소에 라면 끓이라고 하면 누나가 끓이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놈이 ㅜㅜ

 

왜왜왜!! 그래도 난 매운걸 좋아하니까 면 가위로 잘게 잘라서 죽? 비스므리하게 으께서 숟가락으로 조금씩 퍼먹었음

 

 

 

그러고 다음날 내 입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 왈 - "누나 입술 불Are 같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맙다 불Are 같다 해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 다신 보지 말자

 

 

이건 좀 야한 얘기임 18세 이하는 조용히 뒤로가기 누리지마시고 ㅋㅋㅋㅋㅋㅋ

어른들 몰래 보셈ㅋㅋㅋㅋㅋㅋㅋㅋ

 

 

 

때는 고2 때 엄마 아빠 마산으로 동창회 가시고

 

동생은 친구 집에서 잔다하고 나 혼자 집에 있었음 근데 내가 좀.. 집에 혼자 있고 컴컴한거 좀 무서버함..

 

그래서 친구들 몇명을 불러서 가치 자자고 했음

 

그렇게 애들이 몇분후에 오고 이러저리 떠들며 놀다가 슬슬 재미없고 놀거리가 떨어진거임

 

그래서 쿡티비로 영화나 다운받아 보자고 했음

 

이리저리 영화 모 볼지 정하고 있는데 공포 영화? 지겹고 -_-~ 멜로? 휘휘~ 액션? 싫어 ㅡㅡ

 

결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요 님들이 생각하는 에로 영화 ㅋㅋㅋㅋㅋㅋㅋㅋ 보기로 했음 중국영화 였는데 아아아 머였더라

 

제목은 생각 안난지만 쨋든 그걸 보기로함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냥 티비로 보면 좀 무드가 없지 아늠? 아빠 회사에서 회의할때 사용하는 빔 !!! ㅋㅋㅋㅋㅋㅋ

 

빔 쏴서 보기로함 ㅋㅋㅋㅋㅋㅋ 근데 빔은 있는데 그 모시냐 허연 천 그그... 아... 영화 볼때 그 흰 스크린? 이 없는거임

 

아 망했다 ㅡㅡ 이러고 있는데 하 ㅋㅋㅋㅋㅋㅋㅋ 나 똑똑함 ㅋㅋㅋㅋㅋ 블라인더에 쏴서 보자는 생각을 해냄 ㅋㅋㅋㅋㅋ

 

그래서 애들이랑 그 19금 에로 영화를 무사히 블라인더에 쏴서 볼수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다음날  

 

근데 나랑 같은층에 사는 우리학교 여자애를 엘레베이터에서 만났음

 

참고로 우리 아파트가 ㄴ (니은) 자로 생김 ㅋㅋㅋㅋㅋ

 

난 ㅡ 요쪽 라인에 살고 그 여자애는 ㅣ 라인에 삼

 

 

근데 대뜸 그여자애가

 

여자애 - "00아 너 어제 밤에 빔 쏴서 영화 봤지?" 이러는거임 !!!!!!

 

나 - "응"  엄청 당황함

 

여자애 - "부럽다 집에 빔도 있고 ㅋㅋㅋㅋㅋㅋ"

 

 

 

 

 

그랬음 블라인더에 비친다는걸 미쳐 생각지도 못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그 뒤로 집에서 나갈때 누구 복도에 나 나오는거 보는사람 있나 없나 확인하고 나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뒤로도 이것저것 얘기 많은데 추천수 높으면 더 쓸게요~

 

 

 

걍 심심해서 쓴글이니 뭐냐 -__- 이런 표현은 하지말아요 ㅋㅋㅋㅋ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