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외국에 거주중.
어디 거주하는지는 절대 밝히지 않겠음. 머리 좋으신 분들, guess 해보삼.
이곳 국제학교에서 지낸지도 벌써 3년째가 되감.
영어는 한국에 있었을 때부터 외국인과 배워서 별 문제가 없었구요.
반아이들과는 모두 친한데...(전학 온 애들은 그냥 아는 사이들 ^^)
그 중에서 가장 친한 친구들이라고 믿는 아이들은 전부 남자애들이예요.
이렇게 친해진 것이 겨우 1년이 걸렸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우정이 아슬아슬하게 찣겨질랑말랑 했던 사건이 있었음.
11학년. 때는 여름. 한여름. 무지하게 더운 여름. 엄청 더웠음 ㅠㅠㅠㅠ
이 망할 학교는 그 더운 여름에 다같이 사이좋게 손잡고 버스타고 장장 5시간 걸려서
어느 캠프에 간다는 아주 현명한 결정을 내렸음.
내 친구들은 뒤에서 엄청나게 욕하다가 지쳐 잠들었음.
하지만 나는 뒤에서 아주 쿨~하게 창밖을 내다봤음.
쿨하다는 것은 그 오랜시간동안 정말 한 마디도 안했음.
언짢은 표정을 짓고 있어서 친구들은 다가오지 못하고,
더더욱이 그 캠프 몇일 전 그 친구들 중 한명이 내 가슴을 찣어놨던 일이 있었음.
몇일전...
반 친구의 생일이 있어서 서프라이즈 파티를 열어주기로 결정했는데,
그 장소가 호텔레스토랑으로 결정됐음.
당연히 그 아이의 친구들인 내 베프들도 왔음 (남자애들 4명)
생일인 아이는 내 베프들이 잘 챙겨주는 아이라서 서로 되게 친했음.
그 날 반 남자애 집에서 sleepover (놀러가서 자는 것) 을 하기로 몇몇 애들이 결정했는데
나도 자고 싶어서 엄마에게 핸드폰 뚜드림 ㅎㅎㅎ
들뜬 기분으로 전화해서 열심히 설득해서 ok 사인 받아냄 ㅋㅋㅋ 엄마 짱!
근데 내 베프중 한명 (s라고 부르겠음) 이 주저해서 빨리 부모님께 물어보라고 재촉함.
결국 폰을 들어 물어봤는데 통화하며 안색이 안 좋아지더니 통화 끝나고 우울하게
"I can't come..."이라고 말을 함.
나는 슬퍼서 다시 한번 전화할고 독촉을 함.
결국 수영장 옆으로 혼자 어둠속으로 사라지더니 다시 돌아와서 또 안된다고 함.
나는 또 슬퍼서 "오면 좋을텐데..."하며 알겠다고 함.
그때 엄청 쓸쓸한 마음들고, 아쉬운 마음이 듬.
주차장까지 걸어가는데 중간에 내 어깨를 툭 치며 "I was just kidding"이라며 씩 웃음.
장난친거라고? 장난친거라고. 장난친거라고?!!
엄청나게 큰 배신감에, 내 마음을, 내 감정을 가지고 논 배신감에 꺼지라고 욕을 해줌.
F word 까지 써가며 저리 가라고, 친구도 아니라고 멀리 떨어지니까
미안하다고 하더만.....
근데 주차장에 도착해서 하는 말이 자기 정말 못 간다고 또 헛소리를 지꺼리는 게 아니냑!!
너 뭐야, 또라이지?
짜증나서 왜!! 라며 큰 소리치고 물어보는데 엄마가 안 된댄다.........
이젠 화낼 힘도 없어서 알았다고 하고 뒤돌아서 가려는데........
국제학교의 우정과 사랑 1화
안녕하세요~ 판에 첫글을 올립니다. 너무 웃기고 감동적인 글들이 많아서 제 인생에 일어난 글을 저도 올려봐요. 자기들만의 소소한 이야기들, 너무 재밌는 것 같아서 말이예요. 그럼 갑니다! 온갖 글체(?)를 쓰면서 갑니다~!
p.s. 과장처럼 들리더라도 거짓은 안 부칩니다. 내가 느낀데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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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외국에 거주중. 어디 거주하는지는 절대 밝히지 않겠음. 머리 좋으신 분들, guess 해보삼. 이곳 국제학교에서 지낸지도 벌써 3년째가 되감. 영어는 한국에 있었을 때부터 외국인과 배워서 별 문제가 없었구요. 반아이들과는 모두 친한데...(전학 온 애들은 그냥 아는 사이들 ^^) 그 중에서 가장 친한 친구들이라고 믿는 아이들은 전부 남자애들이예요. 이렇게 친해진 것이 겨우 1년이 걸렸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우정이 아슬아슬하게 찣겨질랑말랑 했던 사건이 있었음.
11학년. 때는 여름. 한여름. 무지하게 더운 여름. 엄청 더웠음 ㅠㅠㅠㅠ 이 망할 학교는 그 더운 여름에 다같이 사이좋게 손잡고 버스타고 장장 5시간 걸려서 어느 캠프에 간다는 아주 현명한 결정을 내렸음. 내 친구들은 뒤에서 엄청나게 욕하다가 지쳐 잠들었음. 하지만 나는 뒤에서 아주 쿨~하게 창밖을 내다봤음. 쿨하다는 것은 그 오랜시간동안 정말 한 마디도 안했음. 언짢은 표정을 짓고 있어서 친구들은 다가오지 못하고, 더더욱이 그 캠프 몇일 전 그 친구들 중 한명이 내 가슴을 찣어놨던 일이 있었음.
몇일전... 반 친구의 생일이 있어서 서프라이즈 파티를 열어주기로 결정했는데, 그 장소가 호텔레스토랑으로 결정됐음. 당연히 그 아이의 친구들인 내 베프들도 왔음 (남자애들 4명) 생일인 아이는 내 베프들이 잘 챙겨주는 아이라서 서로 되게 친했음. 그 날 반 남자애 집에서 sleepover (놀러가서 자는 것) 을 하기로 몇몇 애들이 결정했는데 나도 자고 싶어서 엄마에게 핸드폰 뚜드림 ㅎㅎㅎ 들뜬 기분으로 전화해서 열심히 설득해서 ok 사인 받아냄 ㅋㅋㅋ 엄마 짱! 근데 내 베프중 한명 (s라고 부르겠음) 이 주저해서 빨리 부모님께 물어보라고 재촉함.
결국 폰을 들어 물어봤는데 통화하며 안색이 안 좋아지더니 통화 끝나고 우울하게 "I can't come..."이라고 말을 함. 나는 슬퍼서 다시 한번 전화할고 독촉을 함. 결국 수영장 옆으로 혼자 어둠속으로 사라지더니 다시 돌아와서 또 안된다고 함. 나는 또 슬퍼서 "오면 좋을텐데..."하며 알겠다고 함. 그때 엄청 쓸쓸한 마음들고, 아쉬운 마음이 듬. 주차장까지 걸어가는데 중간에 내 어깨를 툭 치며 "I was just kidding"이라며 씩 웃음. 장난친거라고? 장난친거라고. 장난친거라고?!! 엄청나게 큰 배신감에, 내 마음을, 내 감정을 가지고 논 배신감에 꺼지라고 욕을 해줌. F word 까지 써가며 저리 가라고, 친구도 아니라고 멀리 떨어지니까 미안하다고 하더만..... 근데 주차장에 도착해서 하는 말이 자기 정말 못 간다고 또 헛소리를 지꺼리는 게 아니냑!! 너 뭐야, 또라이지? 짜증나서 왜!! 라며 큰 소리치고 물어보는데 엄마가 안 된댄다......... 이젠 화낼 힘도 없어서 알았다고 하고 뒤돌아서 가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