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이동중이거나 가끔 시간이 주어지면 직장인 판을 보고하는 26세 직장녀입니다 항상 읽기만해서 쓰는건 잘 못하고 내용이 뒤죽박죽일수도 있으니 이해바랄께요 내년이면 벌써 27인데..... 이제 결혼도 생각해야되는데 뭐하나 쉽지 않네요 ㅠㅠ 저에게는 이제 6년차에 접어드는 남친이 있고 결혼을 전제로 만난거는 아니지만 어렷을적 같이 공부할때 부터 만나기 시작해서 정들고 나니 나이가 점차 들면서 결혼할 상대로 보게 되드라구요 둘다 같은학교 같은과의 선후배였는데.... 오빠는 전공을 살려 기술직 공무원으로 저는 전공 계열 사기업에 취직햇습니다 보통보면 남자가 더 잘벌고 활동적인 일을 하잖아요.... 저희는 둘이 반대인거 같아요 이런 직종직업이 그렇듯이 ㅠㅠㅠ 항상 바쁜거 같고 남들보다 빨리 출근하고 업무가 많을때는 야근을 회사에서 시키진않지만 저는 주로 야근을 하고 퇴근하는 편입니다 최대의 악조건은 둘이 떨어져 잇다는것 ㅠ 앞에서 말햇듯이 직업이 한 현장이 끝나면 다음 현장 발령이 나고...... 그러다 보니 저는 집을 떠나서 기숙사 생활을 해요 지금은 부산과 서울로 떨어져 잇으니 만나기도 쉽지 않습니다 주로 주말에 한달에 3번보면 많이 보고 2번을 보려고 합니다 평일 데이트는 학생때 이후로 버린지 오래네요 ㅠㅠㅠㅠ 금욜날 제가 퇴근하고 빛의 속도로 서울역으로 가서 케이티엑스를 타고 나려가면 가끔 퇴근전에 회사에서 출발해서 갈때는 8시반 정시 퇴근하고 기차타고 내려오면 11시 ㅠㅠㅠ 금욜 데이트는 원래 날라가는건데 울 오빠가 내내 부산역에 파킹하고 기댕기고 있다가 대려다주면서 집근처에서 한잔하면서 어떻게든 함께 시간을 보내려고 합니다 맘 같아서는 한달 4번의 주말을 함께 보내고 싶지만....... 오늘도 출근해서 톡을 눈치보면서 과장님 없을때 쓰고 있어요..... 한달에 한주는 무조건 주말 근무를 해야되요 ㅠㅠㅠ 2일 주말 근무수당이 나오거든요 ㅠㅠ 안받고 안하고 싶은데 회사규정이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침에 제가 일찍 출근하고 오빤 공무원이다 보니 9시 출근을 하거든요 먼저 출근한 제가 7시에 오빠에게 모닝콜해주고 미친듯이 업무에 빠져들고 점심때 서로 문자하나하구 오빠가 퇴근하고 전화를 합니다 퇴근했어? 저녁 먹었어? 맨날 똑같은 대답 먹을꺼야 ㅋㅋㅋㅋㅋ 일 쫌만 더 해놓고 퇴근하려고 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고해 나중에 들어가면 연락하고. 전화하기도 미안한 시간 11시에 씻고 누워서 둘이 전화통화하다 제가 먼저 피곤해서 자자구 하구 전화를 끝고 이게 평일 저희 커플의 전부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다른여자친구들 처럼 같이 데이트도 하고 영화보고 밥먹고 그러고 싶은데ㅠㅠㅠㅠㅠ 직업이 요래서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해주지도 못하고 맘이 아프네요 대신 주말에 만나면 정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합니다 취직을 25세에 해서 지금껏 늦잠 한번 안자봤습니다 저희 폰 알람은 새벽 5시10분 6시 40분까지 회사에 출근해야되서......... 주말에는 남친과 만나기 위해 좀 더 숙면을 취하면 7시나 8시에 깨요 주말뿐이 못만나는데 어떻게든 함께 시간을 더 보내기 위해서 ㅠㅠㅠ 정말 힘들게 공부하고 많은 면접과 서류전형을 통해 그중에 고르고 골라서 입사한 저의 꿈의 직장이었는데ㅠㅠㅠ 점점 힘이 든거 같아요 요새들어 결혼을 생각하는 이유가 저희 회사에서 듣기로는 가능한 결혼한 집 근처로 발령을 낸다는 얘기가 잇어서죠 하다못해 대구만 되더라도 차가지고 부산에서 출퇴근하고 싶거든요 ㅠㅠ 기름값이 많이들지만 저희회사 복지가 끝장나거든요 유류비 지원, 케이티엑스 업체 할인, 가족방문비, 자녀 학자금,자기계발비등등 오빠네 엄마도 저희보고 빨랑 결혼하라고 하시는 이유중에도 오빠는 공무원이라 고딩정도 교육비지원이 쫌되지만 저희는 대학등록금까지 다 되니까 애 빨리 낳아서 나중에 혜택받으시라 하거든요 사실 저희오빠는 저를 자랑스럽대요 하지만,,,,, 요새 속으로 기술직공무원준비를 해볼까하는데 오빠가 실망할까봐 말을 못하겟네요 월급이 많고 좋은 혜택이 많지만 전 평범한 여자친구들이 너무 부럽거든요 ㅠㅠ 공무원은 정시 출근퇴근, 집근처에 발령이 가능하고, 여가시간을 많이 가질수 잇고.... 당연히 지금 제가 받는 연봉보다 훨씬작은 월급을 받아야겠지만 ㅠㅠ 결혼해도 따신 아침밥도 못해주고 어쩌면 주말부부를 해야하고 ㅠㅠㅠㅠ 선배들은 결혼하고 바로 해외현장도 가던데 ㅠㅠ 좋은 현장은 영어 가르킨다고 자식델코가지만,,,,, 보통 남자가 해외현장으로 가면 와이프가 일을 그만두고 자식들 대리고 따라가드라구요 근데 저희 오빠가 일을 그만두고 저를 따라갈수도 없고ㅠㅠㅠㅠㅠㅠㅠ 이번주에 김장한다구 오빠네 엄마가 놀러와서 하는것도 보고 굴이랑 수육해줄테니 같이 먹자고 햇는데 주말근무때문에 또 못가고 죄송스러워서 고기세트보내드렷는데 이런 며느리 누가 좋아하겠냐구요 ㅠㅠ 크리스마스도 주말근무걸려서 같이 못보낼뻔햇는데 제가 사정사정해서 요번주 주말근무로 바꿧네요 ㅠㅠ 남들 다 쉬는날도 눈치를 봐야하니 원 ㅠㅠ 그나마 오빠와 오빠네 가족들이 저의 일을 인정해주고 능력있는 며느리라고 좋아해주시지만 이러다 언젠가는 미운털되는건 아닌지 걱정도 되고 ㅠㅠㅠㅠㅠㅠㅠ 오빠는 꿈도 크던 애가 요새 왜이렇게 맘이 약해졌냐고 맨날 화이팅이라는데 여자의 맘을 모르는거 같아요 물론 제가 일을 때려치우고 전업주부를 하겠다는건 아니지만ㅠㅠ 오빠는 제가 일을 때려치울까봐 겁나는지 기술사달때까진 해야지 왜 이렇게 요새 찡얼대냐면서 달래고 얼루고 혼내고....... 많은 연봉이 다는 아닌거 같다는걸 오늘도 깨닫네요 ㅠㅠㅠ 32
연봉이 많은 여자라고 행복하진 않습니다
퇴근하고 이동중이거나 가끔 시간이 주어지면 직장인 판을 보고하는
26세 직장녀입니다
항상 읽기만해서 쓰는건 잘 못하고 내용이 뒤죽박죽일수도 있으니 이해바랄께요
내년이면 벌써 27인데.....
이제 결혼도 생각해야되는데
뭐하나 쉽지 않네요 ㅠㅠ
저에게는 이제 6년차에 접어드는 남친이 있고
결혼을 전제로 만난거는 아니지만
어렷을적 같이 공부할때 부터 만나기 시작해서
정들고 나니 나이가 점차 들면서 결혼할 상대로 보게 되드라구요
둘다 같은학교 같은과의 선후배였는데....
오빠는 전공을 살려 기술직 공무원으로
저는 전공 계열 사기업에 취직햇습니다
보통보면 남자가 더 잘벌고 활동적인 일을 하잖아요....
저희는 둘이 반대인거 같아요
이런 직종직업이 그렇듯이 ㅠㅠㅠ
항상 바쁜거 같고 남들보다 빨리 출근하고 업무가 많을때는 야근을 회사에서 시키진않지만
저는 주로 야근을 하고 퇴근하는 편입니다
최대의 악조건은
둘이 떨어져 잇다는것 ㅠ
앞에서 말햇듯이 직업이 한 현장이 끝나면 다음 현장 발령이 나고......
그러다 보니 저는 집을 떠나서 기숙사 생활을 해요
지금은 부산과 서울로 떨어져 잇으니
만나기도 쉽지 않습니다
주로 주말에 한달에 3번보면 많이 보고 2번을 보려고 합니다
평일 데이트는 학생때 이후로 버린지 오래네요 ㅠㅠㅠㅠ
금욜날 제가 퇴근하고 빛의 속도로 서울역으로 가서 케이티엑스를 타고 나려가면
가끔 퇴근전에 회사에서 출발해서 갈때는 8시반
정시 퇴근하고 기차타고 내려오면 11시 ㅠㅠㅠ
금욜 데이트는 원래 날라가는건데 울 오빠가 내내 부산역에 파킹하고 기댕기고 있다가
대려다주면서 집근처에서 한잔하면서 어떻게든 함께 시간을 보내려고 합니다
맘 같아서는 한달 4번의 주말을 함께 보내고 싶지만.......
오늘도 출근해서 톡을 눈치보면서 과장님 없을때 쓰고 있어요.....
한달에 한주는 무조건 주말 근무를 해야되요 ㅠㅠㅠ
2일 주말 근무수당이 나오거든요 ㅠㅠ
안받고 안하고 싶은데 회사규정이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침에 제가 일찍 출근하고 오빤 공무원이다 보니 9시 출근을 하거든요
먼저 출근한 제가 7시에 오빠에게 모닝콜해주고
미친듯이 업무에 빠져들고
점심때 서로 문자하나하구
오빠가 퇴근하고 전화를 합니다
퇴근했어? 저녁 먹었어?
맨날 똑같은 대답
먹을꺼야 ㅋㅋㅋㅋㅋ 일 쫌만 더 해놓고 퇴근하려고 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고해 나중에 들어가면 연락하고.
전화하기도 미안한 시간 11시에 씻고 누워서
둘이 전화통화하다
제가 먼저 피곤해서 자자구 하구 전화를 끝고
이게 평일 저희 커플의 전부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다른여자친구들 처럼 같이 데이트도 하고 영화보고 밥먹고
그러고 싶은데ㅠㅠㅠㅠㅠ
직업이 요래서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해주지도 못하고
맘이 아프네요
대신 주말에 만나면 정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합니다
취직을 25세에 해서 지금껏 늦잠 한번 안자봤습니다
저희 폰 알람은 새벽 5시10분
6시 40분까지 회사에 출근해야되서.........
주말에는 남친과 만나기 위해 좀 더 숙면을 취하면 7시나 8시에 깨요
주말뿐이 못만나는데 어떻게든 함께 시간을 더 보내기 위해서 ㅠㅠㅠ
정말 힘들게 공부하고 많은 면접과 서류전형을 통해
그중에 고르고 골라서 입사한 저의 꿈의 직장이었는데ㅠㅠㅠ
점점 힘이 든거 같아요
요새들어 결혼을 생각하는 이유가
저희 회사에서 듣기로는 가능한 결혼한 집 근처로 발령을 낸다는
얘기가 잇어서죠
하다못해 대구만 되더라도
차가지고 부산에서 출퇴근하고 싶거든요 ㅠㅠ
기름값이 많이들지만
저희회사 복지가 끝장나거든요
유류비 지원, 케이티엑스 업체 할인, 가족방문비, 자녀 학자금,자기계발비등등
오빠네 엄마도 저희보고 빨랑 결혼하라고 하시는 이유중에도
오빠는 공무원이라 고딩정도 교육비지원이 쫌되지만
저희는 대학등록금까지 다 되니까 애 빨리 낳아서 나중에 혜택받으시라 하거든요
사실 저희오빠는 저를 자랑스럽대요
하지만,,,,, 요새 속으로 기술직공무원준비를 해볼까하는데
오빠가 실망할까봐 말을 못하겟네요
월급이 많고 좋은 혜택이 많지만
전 평범한 여자친구들이 너무 부럽거든요 ㅠㅠ
공무원은 정시 출근퇴근, 집근처에 발령이 가능하고, 여가시간을 많이 가질수 잇고....
당연히 지금 제가 받는 연봉보다 훨씬작은 월급을 받아야겠지만 ㅠㅠ
결혼해도 따신 아침밥도 못해주고 어쩌면 주말부부를 해야하고 ㅠㅠㅠㅠ
선배들은 결혼하고 바로 해외현장도 가던데 ㅠㅠ
좋은 현장은 영어 가르킨다고 자식델코가지만,,,,,
보통 남자가 해외현장으로 가면 와이프가 일을 그만두고 자식들 대리고 따라가드라구요
근데 저희 오빠가 일을 그만두고 저를 따라갈수도 없고ㅠㅠㅠㅠㅠㅠㅠ
이번주에 김장한다구 오빠네 엄마가 놀러와서 하는것도 보고
굴이랑 수육해줄테니 같이 먹자고 햇는데
주말근무때문에 또 못가고 죄송스러워서 고기세트보내드렷는데
이런 며느리 누가 좋아하겠냐구요 ㅠㅠ
크리스마스도 주말근무걸려서 같이 못보낼뻔햇는데
제가 사정사정해서 요번주 주말근무로 바꿧네요 ㅠㅠ
남들 다 쉬는날도 눈치를 봐야하니 원 ㅠㅠ
그나마 오빠와 오빠네 가족들이 저의 일을 인정해주고
능력있는 며느리라고 좋아해주시지만
이러다 언젠가는 미운털되는건 아닌지 걱정도 되고 ㅠㅠㅠㅠㅠㅠㅠ
오빠는 꿈도 크던 애가 요새 왜이렇게 맘이 약해졌냐고
맨날 화이팅이라는데
여자의 맘을 모르는거 같아요
물론 제가 일을 때려치우고 전업주부를 하겠다는건 아니지만ㅠㅠ
오빠는 제가 일을 때려치울까봐 겁나는지
기술사달때까진 해야지 왜 이렇게 요새 찡얼대냐면서 달래고 얼루고 혼내고.......
많은 연봉이 다는 아닌거 같다는걸 오늘도 깨닫네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