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빈 도둑이 가져간 아이폰 4S

억울한 사람2011.12.11
조회299

이 글의 시작: 욕,하고 싶다.

 

아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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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가 빽스페이스 키를 누른건지 뭔지,(내 노트북 아녀서. 뭘 눌렀는지도 모름.)

거의 다 쓰던거 한방에다 날라감. 오기나서 다시 쓰는 중.

 

 

씁씁 - 후 후.

 

 

 

안녕하세요^ ,^

하하하하..... 하하 눈도 왔고 참- 징한 겨울날씨입니다.

스키장들은 다들 대새라던데 다녀오셨는지욤.

전 꽃같은 주말 이렇게 꽃같은 기분으로 보내고 있네요, 하하하

술을 진탕 퍼 셨는데도 이 마음의 화는 가라 앉질 않네요^, ^ 아하하.

 

자 그럼,

제 얘기를 시작하겠습니다 :)

 

 

2011년 12월 08일 목요일 오후 9시쯤

커피빈 서울대 입구점에서 여자 화장실에서 아이폰 4S를 도난 당했습니다.

 

 

진짜 사는게 사는게 아닙니다.

이건 그냥 하는게 아니라 진짜 말 그대로 입니다.

 

1. 돈 입금할때. 인터넷뱅킹 할 컴퓨터 없으면 은행까지 뛰어가야함.

나 은행 KB,우리,신한, 흔한 은행 안씀... 아. 짱나..

2. 카톡. 다들 문자보다 카톡많이함.

걔 중에는 번호는 모르는데 친구였던 이들 있음.

연락 쌩뚱맞게 잠수타거나 씹는게 되는 거임... ㅋㅋㅋㅋ

임대폰 받았으니 문자하나 주면 모를까. 그런 일 없는 이상 난 그 쪽으로 죽어도 연락 먼저 못함.

어쩌다 보니 쌩 을 하게 되어버렸음.ㅠㅠ 나 그런애 아닌데 힝.

3. 음악 들을 떄. 어플이란게 있으니 뭐 엠피쓰리 파일 다운 받을 필요성을 못느꼈음,

그냥 그떄그떄 엠넷 어플 켜서 들으면 됬으까.

ㅋㅋㅋ이제 노래는 다 들었음. 임대폰 나름 터치라는데.ㅋㅋㅋㅋ자꾸 종료키 눌러짐,ㅋㅋㅋㅋ

그래도 나름 터치이긴 함. 진동이 미묘한게 ...자꾸보니 나름... 후.... 여튼

어플이란 게 얘한테는 해당되는 사항이 아님.

4.충전

나는 3S를 쓰다 이번에 2년만에 4S로 갈아탄 것임.

중요한건 어쩌다보니 우리 가족 다 아이폰 씀. 그 사이 예전 핸드폰들은 사라졌고, 충전잭 또한 죄다 아이폰 용밖에 없는거임.

임대폰 받고보니 예전 충전기를 써야하는데......... 사야하.... 는..건가..... 응?

사야해 ? .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 기 타 등등

숙제할 때: 네이버 엔드라이브에 저장된 숙제 음원파일 듣고 받아쓰기함.ㅋㅋㅋ3번과 같은 상황.어플은 개풀...

녹음 기능: 역시 학업에 지장. 녹음 파일 내야하는데, 녹음기 사야하나..?ㅋㅋㅋㅋ

임대폰 30초마다 녹음 자동 종료 시킴ㅋㅋ하라는 거임 말라는 거임ㅋ

 

 

문제는 핑크쿠폰 이였따.

늦은 시간 시험 공부로 너덜너덜해진 나의 뇌를 카페인으로 좀 달랠 심상으로

때 마침 꽉 찬! 핑크쿠폰이 있다는게 생각이 나, 근처 커피빈을 찾다 서울대입구점 커피빈에를 들렸다.

달달 한 커피 하나 시키고 잠깐 앉아 있다 갈 심상으로 책을 피고 좀 있다 보니,

급 화장실 생각이 났고

뉴스에서 보니 사람이 많은 카페에서 도난 문제가 많다고 하여

테이블에 올려놓은 핸드폰만을 챙겨 화장실로 향했다.

여기서 문제는 시작됐다.

겨울이라 옷이 두터웠고 주머니에 넣으면 또 빠질까 휴지를 뽑는 케이스통 위에 핸드폰을 살포시 올려놨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화장실을 나온것이다.

계단을 한 두어개쯤 올라갔나, 아! 하는 탄성과 동시에 다시 화장실 문을 열었고

내가 들어갔던 화장실엔 그 누군가가 들어가 있어 기다리다 사람이 나오자마자 물었더니

모른단다-_-.... 이것도 좀 의심스러웠으나... 여튼,

의심으론 추긍을 할 수 없으니 바로 직원에게 문의해 전화를 걸었고

두번의 통화음이 간 뒤, 바로 전원이 꺼져있단 음성을 들었다

 

두둥.....

 

 

CCTV는 홀에는 있으니 화장실이 있던 계단내 에는 설치가 되어 있지 않는다 하였고,

문자를 남기고 또 분실 신고를 바로 한 뒤,

집에가 위치 추적을 했으니 신림동 양지병원에서 멈춰진 뒤,

추적이 멈춰져 있었다.

그 다음날까지도...

 

 

진짜 한 1,2분 사이에 80만원이 날라가 버렸다.

그리고 내 인맥과

내 학업과

그리고 삶의 의욕이 날라가 버렸다...

선성설을 믿던 나의 인간에 대한 회의감이 마구마구  밀려들었다.

 

이 일을 어찌해야하나.

 

핸드폰이 꺼져 있으면 왜 위치추적이 더이상 되지 않는걸까.

유심은 그냥 나중에 핸드폰 바꿀 때나 외국 갈때 바꿔 끼라는 용도로만 있던 것일까.

뭔가 왜 필요한 거였나. 핸드폰에 대한 개인 소유성이 이렇게나 허무하게 무너져야 하는 것인가...

 

임대폰을 함과 동시에 그나마 희망이였던 위치 추적이 불가해졌다.

기지국에서 번호에 대한 추적이 가능한것이라 이제는 임대폰 쪽으로 신호를 잡는다는 것이다.

핸드폰 기기에 대한 추적은 불가해졌다는 것이다.

뉴스나 기사에서는 뭐 누가 뭐를 추적했고 위치를 도용당했고

하는 소식들이 판이 했었는데... 막상 이렇게 필요할 때가 되면 다 해당사항이 되질 않는단다.

 

나는 희망이 없는 것일까.

 

핸드폰을 사는 건 쉬울 수도 있다.

돈만 내면 되는거니까,

그치만 그냥 싫다. 원래 내꺼였고, 내가 어디에 훌러덩 흘렸다기보단 진짜 의도에 의한 도난 문제가 된거 같아. 더 그렇다. 복구역시 가능하지만 그것도 백업을 한 예전 시점에서의 문제다.

그렇게 되면 돈주고도 살 수 없던 나만의 정보들이 다 날아가 버린게 된다.

 

핸드폰을 왜 끄는거냐고 ! 왜...

내가 뭘 그리 잘못 했다고 나한테 이런 악재를 주는 거냔 말이다 이 도둑여자야 !

ㅠㅠ그것도 이 시린 12월에 말이지....

진짜 밉다. 그 여자 진짜 진짜 밉다...

 

 

희망이 없을까.....

 

그냥 혼이 나도 괜찮으니 희망이라는게 생겼음 좋겠다.

참 시니컬한 세상이다.그리고 오늘이다.

 

 

 

 

힝.

 

 

 

 

- 혹 이 글을 읽으신 분이 계신다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