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한지 10년차 되는 주부입니다 10년 결혼 생활동안 싸운 이유는 시댁... 우리 남편과 저는 특별히 싸울 일 없이 잘지내는 편입니다 근데 시댁문제만 끼면 난폭한 부부로 바뀌지요 울 남편은 시어머니에 관한 일이면 엄청 예민해 져요 지금 까지 살면서 어머니한테 듣지 말아야 될소리도 엄청 들었습니다 남편이나 되니깐 저를 데리고 산다는둥 저 아님 남편은 이렇게 안산다는둥 제가 엄마가 안계시는데 엄마가 없으니깐...저러지.. 무시하는말..가슴 째는 말.. 엄청 듣고 살았습니다 어린나이에 결혼해서 시어머니한테 육두문자로 욕도 들어봤고 저를 두고 남편한테 시어머니가 이년 저년이란 말도 하고... 하지만 그때마다 남편은 제가 잘못하니깐 엄마가 저러지..그러니깐 잘해... 항상 이런식이였요.. 우리 큰애가 3살이였나.. 한번은 전기 콘센트에서 스파크가 일어났어요.. 그랬더니 울어머니 무서우셨던지 기겁하시면서...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그 스파크 일어난 전기 코드를 저더러 빼라는겁니다.. 다행히 아무일도 없었지만 무서워 죽는줄 알았습니다ㅜ.ㅜ 그리고 저도 어느정도 나이도 먹고 애키우고 살면서 내공이 쌓이고 쌓인터라 시어머니한테 대들기도 많이 대들었지요.. 그랬더니 울 시어머니 이제 저한텐 함부로 하진 않아요 아이들도 어느정도 커서 보는 눈도 있고.. 그런데 울 남편.. 평상시엔 집앞에 마트 한번 같이 가려하면 제가 쌩쇼를 해야 합니다 무겁다고 짐 좀 들어달라고 집앞으로 잠깐만 나오라고 해도 피곤해 죽겠다는둥... 정말 손가락 까딱 안하는 안하무인 무개념 남편이지요 근데 그런 남편이 주말에 어머님과 둘이서 먼길을 갔다와야 하는일 생겼어요 전날밤 울 남편은 야간일을 해서 잠한숨 못자고 그 먼길을 가야 했지요 저녁쯤 되었을때 너무 피곤하다고 자고 가야해서 못들어 온다고 하더라구요 당연히 피곤하겠지.. 싶어 걱정되는 맘으로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날밤 그피곤한단 사람이 혹시 자나해서 9시 좀 넘어서 전화해봤더니 시어머님과 신나게 쇼핑하면서 돌아댕기구 있네요.. 어찌나 서운한지..졸려서 운전못해 집에 못오는 인간이 평소에는 5분거리 집앞에 마트도 피곤해서 못가는 인간이 그늦은 시간에 잠도 안자고 돌아댕긴다고 하니 너무 화가 나는 거예요 그담날 남편이 집에 왔습니다 그동안에 서운했던 감정들과 어제의 서운함이.. 그리고 그런 저를 이해못하는 남편이 너무 밉고 오히려 저더러 또라이고 하는 남편한테 감정이 격해지믄서 말싸움이 몸싸움으로 번졌네요 남편 있는 힘껏 패기도 하고 또 남편한테 제대로 맞았는지 여기저기 안아픈곳이 없고 어디 하소연 할때도 없어서 판에 글올려 봅니다 저...지금도 많이 힘들고 욕도 많이 먹었는데 악플은 달지 말아주세요 그냥 속상한 맘에 글써놓고 갑니다 내가 지켜야 할 아이들이 있어서 전 또 아무렇지 않은척 낼이면 평상시랑 똑같이 보내겠지요.. 221
서운한 맘에 남편과 몸싸움 했습니다
저는 결혼한지 10년차 되는 주부입니다
10년 결혼 생활동안 싸운 이유는 시댁...
우리 남편과 저는 특별히 싸울 일 없이 잘지내는 편입니다
근데 시댁문제만 끼면 난폭한 부부로 바뀌지요
울 남편은 시어머니에 관한 일이면 엄청 예민해 져요
지금 까지 살면서 어머니한테 듣지 말아야 될소리도 엄청 들었습니다
남편이나 되니깐 저를 데리고 산다는둥
저 아님 남편은 이렇게 안산다는둥
제가 엄마가 안계시는데 엄마가 없으니깐...저러지..
무시하는말..가슴 째는 말.. 엄청 듣고 살았습니다
어린나이에 결혼해서 시어머니한테 육두문자로 욕도 들어봤고
저를 두고 남편한테 시어머니가 이년 저년이란 말도 하고...
하지만 그때마다 남편은 제가 잘못하니깐 엄마가 저러지..그러니깐 잘해...
항상 이런식이였요.. 우리 큰애가 3살이였나..
한번은 전기 콘센트에서 스파크가 일어났어요..
그랬더니 울어머니 무서우셨던지 기겁하시면서...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그 스파크 일어난 전기 코드를 저더러 빼라는겁니다..
다행히 아무일도 없었지만 무서워 죽는줄 알았습니다ㅜ.ㅜ
그리고 저도 어느정도 나이도 먹고 애키우고 살면서 내공이 쌓이고 쌓인터라
시어머니한테 대들기도 많이 대들었지요..
그랬더니 울 시어머니 이제 저한텐 함부로 하진 않아요
아이들도 어느정도 커서 보는 눈도 있고..
그런데 울 남편..
평상시엔 집앞에 마트 한번 같이 가려하면 제가 쌩쇼를 해야 합니다
무겁다고 짐 좀 들어달라고 집앞으로 잠깐만 나오라고 해도
피곤해 죽겠다는둥... 정말 손가락 까딱 안하는 안하무인 무개념 남편이지요
근데 그런 남편이 주말에 어머님과 둘이서 먼길을 갔다와야 하는일 생겼어요
전날밤 울 남편은 야간일을 해서 잠한숨 못자고 그 먼길을 가야 했지요
저녁쯤 되었을때 너무 피곤하다고 자고 가야해서 못들어 온다고 하더라구요
당연히 피곤하겠지.. 싶어 걱정되는 맘으로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날밤 그피곤한단 사람이 혹시 자나해서 9시 좀 넘어서 전화해봤더니
시어머님과 신나게 쇼핑하면서 돌아댕기구 있네요..
어찌나 서운한지..졸려서 운전못해 집에 못오는 인간이
평소에는 5분거리 집앞에 마트도 피곤해서 못가는 인간이
그늦은 시간에 잠도 안자고 돌아댕긴다고 하니 너무 화가 나는 거예요
그담날 남편이 집에 왔습니다
그동안에 서운했던 감정들과 어제의 서운함이..
그리고 그런 저를 이해못하는 남편이 너무 밉고
오히려 저더러 또라이고 하는 남편한테 감정이 격해지믄서
말싸움이 몸싸움으로 번졌네요
남편 있는 힘껏 패기도 하고
또 남편한테 제대로 맞았는지 여기저기 안아픈곳이 없고
어디 하소연 할때도 없어서 판에 글올려 봅니다
저...지금도 많이 힘들고 욕도 많이 먹었는데 악플은 달지 말아주세요
그냥 속상한 맘에 글써놓고 갑니다
내가 지켜야 할 아이들이 있어서 전 또 아무렇지 않은척 낼이면 평상시랑 똑같이 보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