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有) ★★★배꼽터지는내룸메이야기★★★

88882011.12.11
조회690

나는 한참 기말을 준비하고있는 평범한 대학생임

남자친구는있지만 대세를따라 음슴체ㄱㄱ

무엇보다.. 쓰던글이 날라가서 매우 굉장히 많이 인내심의 한계를느끼지만 진정하고 가겠음

 

 

 

나는 20년동안 살던 집을떠나 대학을 오게된 시골소녀임

 

 

 

기숙사에 떨어져 학교앞 하숙집에서 하숙을 하게됬음

 

 

 

그래도 나는 나름대로 하숙집에대한 로망이있었음

 

 

 

하이킥에서 광수가 살던집처럼 거실에서 옹기종기모여 티비보고 과일깎아먹고

 

 

 

고기도 구워먹고, 화기애애한 정말 가족같은 분위기일줄알았음

 

 

 

줄리엔같은 훈남 오빠도 있을줄알았음

 

 

 

나도 그런줄만알았음..그런데 아니였음..........................

 

 

 

그 . 러 . 나

 

 

 

 

나는 경상북도 구미에서 올라온 귀요미랑 룸메가되었음

 

 

 

 

 이아이는정말귀엽고재는사람이였음

 

 

 

 

한번은 어렸을때 오빠랑있었던 에피소드얘기해주는데 진짜 배꼽빠질뻔함

 

 

 

 

1.한참피카츄가 유행했을때, 빵은버리고 스티커만모으던그시절

룸메에게는 피카츄 인형이있었다고함.  어느날 룸메으 오라버니께서 룸메에게

피카츄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전기나온다고 말씀을하셨다고함

순수하고 어렸던 룸메는 그말을 믿고 피츄인형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렸다고함

전자레인지에서 펑펑푸엉퍽소리가났고 룸메는 엄마에게 엄청나게 혼이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가난 룸메는 다음날 오빠과자를 전자레인지에 다 넣고 돌려서 녹여버림

오빠님매우화남

 

 

 

 

2.룸메의 오라버니께서 윤하의 엄청난 팬이셨다고함

그래서 자신의방에 윤하의 브로마이드를 몇개 붙여놨는데, 룸메는

윤하가싫었음.왜싫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싫었음

그래서 그 브로마이드를 다 떼어버렸음

그.런.데 화가난 오라버니께서는 룸메에게화를내심

룸메는 윤하가 싫다고 오빠에게대들었ㄷ음

그러자 오라버니는 룸메에게 소리치심

"니가윤하에대해뭘알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이건 오빠있는사람들은 200%%%공감할만한이야기

룸메는 어렸을때 컴퓨터때문에 오빠랑 많이싸웟다고함

어느날, 오빠가 친구집에서 외박을하는데 가방에 짐을싸셨음

룸메 컴퓨터 못ㅎㅏ게하려고 가방에 키보드랑 마우스도 함께 넣으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룸메는 키보드가 없으면 컴퓨터를 할수 없다는사실을몰랐음

기쁜마음에 컴퓨터를켰음 하지만 컴퓨터를할수없었음...............

컴퓨터앞에서 한참을울었음.....................

그렇게하염없이울었음..............................................

 

 

 

 

4.룸메는 구미사람임. 나는 구미에 한번도 가본적이없어서 몰랐지만

구미에는 지하철이없다고함. 별로놀라지않았음.내가사는동네는 편의점도없으니까

산과 바다뿐이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룸메는 미대생임. 미술재료들을사러 인사동에자주간다고함.

지하철을 처음타는 룸메는 신나서 들떠있었음

그런데 옆에친구가 룸메에게 이렇게말함

"지하철중에서 지하로 다니는게있고 지상으로다니는게 있는데 차이가뭔줄알아?"

룸메는 당연히 몰랐음. 당당하게 모른다고말했음

그러자 친구가"지하로다니는건 지하철이고 지상으로다니는건지상철이야"

라고말함..룸메는 이사실을듣고 엄청나게 신기해함

한강위로 지나가는 지하철탄 룸메는 신기해서 "우아우아이게지상철이가?맞나?"

하.............................................................룸메야.............................

옆에있던 다른친구들을포함해 지하철에있는 사람들은 모두 입을가리고 고개를숙였다고함

친구가 비웃자 화가난룸메는 "맞제,맞제! 니가 지상철이라캣잖아!!!!!!!!!!!!"

그냥조용히있어룸메야ㅠㅠㅠㅠㅠㅠ................................

 

 

 

+내이야기좀첨부하겠음

위에말했듯이 내가 살았던동네는 뒤로는 산앞으로는바다가있었음

집으로가는버스가 한시간에 두대있었음(그나마 우리집가는게가장많았음)

내친구집은 하루에 세네대 다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이런나는 시골이 너무시럿음

그런데 우리아빠는 시골의상징 소를 노후대비책으로 키우고계셨음

나는고쓰리때 맨날 야자하기싫으면 "선생님..아빠가 출장가셔서 소밥주러가야되요"

라고 말하고 나와서 애들이랑놀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진짜 소밥주러 집에가느라 야자못한적도있음

대학와서 서울친구들에게 이런말했더니 폭소를하면서나에게이렇게말했음

"서울에선 그렇게 말하면귀싸대기맞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룸메이야기로돌아와서

 

 

5.우리 룸메는 평범한 흔녀임

화장할때 비비랑 아이라인만잇으면 되는사람임

어느날 내가 화장을해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에 들었는지 룸메는 뭐뭐바른건지물어봤음

나는 특히 눈화장을강조하며 에*드 제품만 쓴거라며 알려줬음

룸메는 나에게 "야우리에 에*드있나"라고 물어봄

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드가서

내가쓴화장품다사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맘에들엇니.........훗...........

 

 

 

 

6.어느날 룸메가나에게 이렇게말함

"우리엄마는외계인먹어보고싶다"

어?니네엄마..가..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나는 새벽까지 남친이랑 통화하는 민폐녀임

룸메느 ㄴ괜찮다고하면서 맨날 이어폰끼고 노래들으면서

이불을 머리끝까지뒤집어쓰고 자는사라밍

내가 이어폰기고 남친이랑통화하고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꾸 옆에서 룸메가뭐라고하는거임

잘들어봤더니 열심히 그림그리면서 내말에 혼자대답하고있었ㅇ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룸메야..........나.......통화중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귀여운룸메 정말 꺠물어주고싶은 룸메는 오늘..또 일을쳣음

 

 

 

 

어제 하숙집에 변기가막힘

 

 

 

그런데 자주있는일이니 우리는 태연했음

 

 

 

우리는 얼굴도 잘모르고 말도한마디 안하는 하숙생들이지만 서로의 x물을 내려주기도함

 

 

 

가끔 뭐그리바쁜지 x싸고 물안내리는사람들많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룸메는 한번, 그 x 내려주다가 x이 역류한적이있음

 

 

 

그때 그 구수한 사투리로 나한테 오만가지욕을 다했음..

 

 

 

 

아무튼 어제!!!!!!!!!! 화장실 변기가막힌덕분에  나는 배를쥐어잡고

 

 

 

룸메랑 저주란저주는 다퍼붓고 잠을잤음ㅋ..

 

 

 

상쾌한아침

 

 

 

화장실에간 나는 깜짝놀랐음

 

 

 

 

 

 

 

 

누가 밤사이에 참지못하고 막힌 변기에 x을 투척한것임

 

 

 

화가난 룸메는 저렇게 포스트잇을 예쁘게붙여놓음

 

 

 

내가 머리감다가 물뭍혀서 번졌지만 내용음

 

 

 

똥싼사람이 아줌마한테말하기 ㅡㅡ; 토할뻔했음

 

 

 

나도 변기뚜껑열어보고 토할뻔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방에들어와서 머리를 말리다가 발견한이것...

 

 

 

 

 

 

대세니까 저도한번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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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고싶은말은 많았으나 뭐라고 말해야할지 고민이되었던 나으 구여운룸메는

 

 

 

똥색이랑 크기를 외우며살아야겠나

똥눈사람이 아줌마에게 말하기 ㅡㅡ; 휴지때..

똥싼사람 본인이 아줌마에게

똥싸고^&*

 

 

저렇게 여러번 연습을했던것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룸메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귀여워죽겠음. 이따집에오면 깨물어줘야겠음

 

 

 

 

 

톡되면 룸메사진 공개하게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